[충북일보] 충주상공회의소와 강동대학교는 12일 산업체 위탁교육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산업 수요 기반 실무형 인재 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산업체의 실질적 요구에 부응하는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 이를 통한 지역 산업 경쟁력 제고를 공동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업체 위탁교육 과정 운영을 위한 정보 교류 및 상호 업무 지원 △대학 교육과정과 교육시설 공유 △우수 강사진 배정 및 산업체 인력의 겸임교수 위촉 등 폭넓은 협력을 펼칠 예정이다. 임연준 강동대 부총장은 "현장 밀착형 교육으로 기업이 원하는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전했다. 박광석 충주상의 회장은 "기업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교육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여름철 집중강우에 대비해 이달 말까지 관내 집중강우 중점관리구역의 하수도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과거 침수 이력이 있는 32개 구역을 중심으로 빗물받이, 맨홀, 하수관로 등 주요 하수도시설의 청소 및 준설 상태를 중점 확인하며, 침수 시 맨홀 사고 예방 대책 및 긴급 복구계획 등도 함께 점검한다. 조현수 청장은 "기후위기로 인한 집중호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시설 관리가 필요하다"며 "지자체에서도 침수 예방을 위한 신속한 정비와 대응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옹달샘시장이 전국 규모의 브랜드 개발 지원 사업에 선정되며 상권 활성화에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다. 12일 이종배(충주) 국회의원에 따르면 충주시 옹달샘시장이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주관하는 2025년 '전통시장·골목상권 공동브랜드 개발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의 수행기관인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옹달샘시장의 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존의 노후화된 캐릭터와 로고 등을 전면 리뉴얼할 계획이다. 새로운 공동브랜드를 적용한 상품 제작을 통해 상가 및 상인회의 수익 창출을 도모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브랜드 개발과 함께 상인들을 대상으로 한 지식재산 교육도 실시된다. 상표 출원 절차 안내는 물론, 상표·레시피 도용 및 영업비밀 유출 등 실제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지식재산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오는 7월 브랜드 및 디자인 전문업체를 선정한 뒤,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종배 의원은 그동안 한국발명진흥회를 비롯한 유관 기관에 전통시장 브랜드 개발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역설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시장의 인지도를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한때 큰 인기를 끌었던 맨발걷기 열풍이 식어가는 현실을 언급하며, 유행에 편승한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시장은 12일 현안점검회의에서 "한창 열풍이었던 맨발걷기의 경우 유행의 고점에서 조금은 내려와 기세가 한풀 꺾인 양상을 보인다"며 "우리 시 역시 이에 맞춰 조성했던 맨발걷기길 사업에 대해서도 이제는 속도 조절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조 시장은 회의 모두에서 "날씨가 많이 후텁지근함에도 시민이 도심 곳곳을 삼삼오오 걸어 다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며 "'걷기 좋은 도시, 충주'라는 정체성이 점차 자리 잡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특정 유행에 편승한 사업과 도시 전체의 걷기 문화는 구분해서 접근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조 시장은 "한때 유행에 따라 진행했던 사업들이 항구적인 정책으로 전환되면서 유행이 지나면 방치되는 유휴시설로 전락해서는 안 된다"고 경계했다. 그러면서 "각종 여론과 현황, 변화하는 트렌드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사업의 완급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지시했다. 이는 단순히 맨발걷기길 사업뿐만 아니라 유행성 정책 전반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
[충북일보] 괴산군이 21대 대통령 공약 사업을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군은 지난 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건의한 8개 지역사업과 대통령 당선인의 지역공약을 포함한 총 10개 사업 중 6개가 대통령 공약에 반영됐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이날 장우성 부군수 주재로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열고 대통령 공약 반영 사업의 후속 조치와 미반영 사업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에 대통령 공약에 반영된 주요 사업은 △괴산자연울림복합휴양지구 조성사업(백두대간 생태휴양관광거점 조성지원) △국립숲체원 유치 △청주오창~괴산 간 동서5축 고속도로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백두대간생태원 분원 건립 △괴산 반도체 후공정산업 지원(패키징·테스트) 등 6건이다. 공약 반영 사업에 대해선 신속한 행정절차 이행과 정부와 협의해 국정 과제 반영을 목표로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 강화를 위한 대응 체계를 마련 중이다. 하지만 △괴산읍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조성 △괴산댐 안전대책 마련 △2차 공공기관 인구감소지역 우선 이전 △ICT 융합기술 기반 드론/UAM 복합성능평가센터 구축 등 4개 사업은 대통령 공약에는 포함되지 않았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12일 고령 운전자를 위한 '어르신 운전 중 - 우리의 부모입니다' 표지판을 배부하는 교통안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신니면 주민자치위원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어르신들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당부하고, 고령 운전자를 식별할 수 있는 표지를 차량에 부착해줄 것을 권장하며 진행됐다. 충주지역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노인 운전자 관련 교통사고 위험 또한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윤원섭 서장은 "고령 운전자를 배려하는 운전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며, 앞으로 고령 보행자 등 교통약자 보호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희림 신니면 주민자치위원장은 "고령 운전자를 위한 실질적인 배려가 이뤄져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찰은 배려와 양보 중심의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통안전 캠페인과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12일 단양군 가곡면 충주수난구조대 선착장에서 정남구 충북소방본부장 주관으로 수난구조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장마·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수난사고 대응력 점검과 구조장비 운영태세 확인, 구조대원의 훈련 상태 확인 등을 위한 것으로, 여름철 풍수해 대응 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대학원 교통에너지융합학과 소속 김한수, 김시란 석사과정생이 최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한국공업화학회 춘계 총회 및 국제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 공업화학 분야 최고 권위의 행사로, 2천편이 넘는 포스터 발표가 진행됐으며, 발표의 독창성과 학문적 기여도, 발표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선정됐다. 김한수 학생은 니켈 코발트 옥살레이트와 기능화된 MXene 복합소재를 활용한 슈퍼커패시터 전극 성능 향상 연구로, 김시란 학생은 나노구조 중공 실리콘 음극을 적용한 고에너지 밀도 리튬이온전지 소재 개발 연구로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두 수상자는 "연구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저장 기술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준 지도교수는 "학생들의 창의성과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수상이 우리 연구실뿐 아니라 교통대의 연구역량을 대외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한국군사문제연구원으로부터 호국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기탁식에는 김형철 원장이 직접 참석해 장학금을 전달하며, 국방과 안보의 가치에 기반한 인재 양성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한국군사문제연구원은 1994년 창립된 국방·안보 분야의 대표적인 씽크탱크로, 국방 정책 연구 및 예비역 지원을 통해 군사 발전에 기여해왔다. 글로컬캠퍼스와는 2015년 협약을 체결한 이래 군 장기복무자 및 예비역 자녀를 대상으로 한 장학금 지원을 시작했으며, 2017년부터 일반학생으로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김형철 원장은 공군사관학교와 미 공군대학원을 졸업하고 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공군 참모차장과 공사 교장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는 연구원장으로서 군사전략 연구와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증평군 도안면 화성리에 자리잡은 소월·경암문학예술기념관 개관 6주년 기념식이 이재영 군수와 이철호 이사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열렸다. 소월·경암문학관은 소설가이자 한의사인 새한국문학회 경암 이철호 이사장이 자신의 사재를 들여 지난 2019년 6월 5일 건립한 문학예술 공간이다. 개관이후 지금까지 무료 문학 강좌, 시낭송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이날 기념식에 앞서 지난 5월 개최된 21회 전국김소월백일장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재영 군수는 축사를 통해 "소월경암문학관은 증평의 문화적 품격을 높이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문학교류와 협력을 통해 문학관의 가치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여자씨름단이 '2회 괴산유기농배 전국장사씨름대회' 여자씨름 단체전에서 창단 이래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일부터 오는 15일까지 7일간 의 일정으로 괴산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괴산군청 여자씨름단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괴산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지난 11일 열린 개인전에서는 매화급 최다혜 선수가 1위, 국화급 김주연 선수가 2위를 차지하며 기세를 올렸다. 이어 단체전 결승에서는 구례군청이 2 대 0으로 앞서가는 열세 상황에서 김주연(국화급), 임정수(무궁화급), 최다혜(매화급) 선수가 차례로 역전승을 일궈내며 3 대 2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번 우승은 2021년 1월 창단된 괴산군청 여자씨름단이 전국단위 대회 단체전에서 처음 거둔 것으로 의미를 더했다. 군 관계자는 "창단 이후 꾸준히 실력을 쌓아온 여자씨름단이 괴산에서 열린 대회에서 첫 단체전 우승을 거둬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씨름 저변 확대와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12일 증평군립도서관에서 '2025년 증평군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열고 군민 60여 명을 대상으로 참여예산 교육을 진행했다. 예산학교는 주민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행정안전부 주민참여 예산제 컨설팅 위원인 김민철 강사가 맡았다. 김 강사는 △참여예산의 개념과 중요성 △제안서 작성 전 준비사항 △제안서 실제 작성법 등을 단계적으로 설명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