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지난 27일 청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30여 명과 함께 '충북 관광자원 답사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북의 자연과 문화를 알리고 국제 교류를 확대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지난 13일 1회차(극동대)에 이어 2회차가 진행됐다. 참가한 유학생들은 △월류봉 플로깅 △국악체험촌 전통문화 체험 △영동와인터널 탐방 △청주국제공항 투어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충북의 관광자원을 깊이 있게 이해했다. 이들은 월류봉 플로깅을 통해 관광 자원을 보호하고 유지하는 것의 중요성을 체험했고, 국악체험촌에서는 전통 악기 연주를 통해 한국의 전통 문화를 경험했다. 6차 산업 성공사례인 영동와인터널에서는 충북지역의 특산 와인을 시음하고 6차 산업의 운영 및 비전 등을 배웠다. 일정 마지막 코스로는 청주국제공항의 기반시설(충북관광안내소, 탑승 수속 등)을 견학했다. 유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충북의 매력을 알게 되어 매우 뜻깊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 대표이사는 "유학생들이 이번 경험을 통해 충북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본국에서도 충북을 알리는 가교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재단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30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올해 마지막 '토요일에 산책가자!' 프로그램 및 '청년(단체) 예술인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세부일정으로는 이날 오후 1시 그림책콘서트 '마음버스'의 저자 김유 작가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오후 2시 30분 '청년(단체) 예술인 지원사업' 성과공유회, 오후 4시 '하소네 문화문방구-신년 맞이 뮤지컬 넘버 공연'이 진행된다. 우선 그림책콘서트는 홈페이지 사전접수 및 당일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청년(단체)예술인 지원사업 성과공유회 및 하소네 문화문방구는 선착순 입장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김호성 상임이사는"올 한 해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 속에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의 프로그램이 성황리 운영됐다"며 "마지막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로 풍요로운 일상을 누리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12월을 맞아 관람객을 대상으로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다음 달 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매회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체험 당일 현장에서 접수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재료가 소진된 때에는 일찍 마감할 수 있다. 토요일에는 '크리스마스 LED 오르골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투명 돔 안에 미니 크리스마스 트리를 세운 후 데코 생크림으로 눈사람과 크리스마스 장식을 꾸미고 LED 불빛을 감아서 '오르골'을 만드는 공예 체험이다. 일요일에는 연말을 캔들 불빛으로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투명한 젤 왁스를 사용해 '크리스마스! 와인잔 캔들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박민순 평생학습과장은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겨울 감성이 가득한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좋은 추억을 쌓고, 올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재)제천복지재단이 지난 27일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노력하는 사회복지종사자 31명을 대상으로 연극 관람 행사를 열었다. 이번 연극은 사무엘 베케트의 대표작 '고도를 기다리며'를 헌정해 무대에 오를 기회를 간절히 기다리는 두 대역 배우가 예술과 인생, 존재에 관한 질문을 던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원작의 무거운 주제를 유머러스하게 풀어내며 사회복지종사자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소진 감을 해소하고 웃음과 감동을 통해 재충전할 기회를 제공했다. 한 참석자는 "동료들과 함께 웃고 생각을 나누는 시간이 정말 소중했다"며 "연극을 관람하면서 삶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었다"고 고마워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평소 일에 치여 자신을 돌볼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런 문화 활동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이 겪는 감정적 소진과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문화 감성 충족을 위한 다양한 시리즈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연극 관람 프로그램이 종사자의 마음에 쉼과 재충전할 힘을 주고 동료들과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이 도서관 독서치료 프로그램 '독서 백신' 사업 전문 강사 양성을 위한 독서심리상담사 자격취득 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27일 수료식을 열었다. 독서심리상담사 과정은 독서지도와 책을 매개로 문학이 가진 치유적인 힘을 통해 개인의 상처를 치유하고 창의성 계발 및 사회적 유능감 향상을 이끌어 주는 전문지도자 과정이다. 이번 과정은 지난 8월 개강을 시작으로 주 1회 하루 5시간씩 총 60시간 밀도 있는 교육을 했으며 수강생 40명 중 38명이 독서심리상담사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수강생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 자기 계발과 성찰의 기회가 됐다"며 "과정을 통해 습득한 독서치료에 관한 지식과 자격으로 지역사회에서 여러 가지 정서적 아픔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봉사할 기회를 얻고 싶다"라고 말했다. 박상천 관장은 "독서심리상담사가 현대인들의 정서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침체하고 단절된 사회구성원들이 책을 통해 희망과 건강한 삶의 활기를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희망했다. 한편 도서관은 이번 자격 취득자들을 대상으로 심화 교육 과정을
[충북일보] 옥천군민도서관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이해 모든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도서관에 따르면 도서관 1층 로비에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연말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크리스마스 포토존을 상시 운영한다. 다음 달 2일부터 31일까지 크리스마스카드에 소원을 적어 직접 도서관의 트리를 장식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소원 트리 만들기' 행사도 펼친다. 또 영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겨울방학 독서문화프로그램과 성인을 위한 크리스마스 책갈피 만들기 등 다채로운 일일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궁금한 사항은 군청 행복교육과 도서관운영팀(043-730-3618)으로 문의하면 된다. 곽명영 군 행복교육과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군민을 위해 도서관에서도 행복한 연말 분위기를 느끼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옥천군민도서관에서 새해 소원을 적어 보며 희망찬 2025년을 준비하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문화회관에서 30일 사물놀이 몰개가 '사물놀이 프로젝트 숨, 入出' 공연을 선보인다. 세한대 이영광 교수와 그의 제자들이 함께 창작한 이번 작품은 전통 타악 음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1991년 충주에서 창단된 사물놀이 몰개는 국내외 2천250여 회의 공연 경력을 자랑하는 국악 단체다. 이번 공연은 생명의 기본인 '숨'을 모티브로, 전통 타악기와 개량 악기, 월드 악기를 아우르는 혁신적인 공연으로 기대를 모은다.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무료(사전 예약 필요)며, 오후 2시와 7시 30분 실시된다. 이영광 대표는 "과거가 아닌 현재와 미래의 생동감 있는 전통 음악을 관객들과 나누고 싶다"고 공연의 의미를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2024년 생거진천 들국화 문화축제'를 진천군민회관에서 개최했다. 축제는 진천군 노인복지관(관장 이종욱)이 주최하고 연주마루(백곡면 소재)에서 쌀빵 400개를 후원했다. 27일 열린 축제에는 지역사회 기관 단체장과 어르신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나를 찾는 여행, 나의 길을 걷다'라는 주제로 마련된 축제 1부에서는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의 '꽃 청춘 밴드'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노인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유공자 11명에 대한 시상과 선배시민 선암회의 사업수익금 전달이 이어졌다. 사업수익금은 선암회 회원들의 바자회 수익금과 복지관 카페 판매금의 일부로 마련됐으며, 진천고등학교,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인터렉트클럽에 전달돼 학생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어 어르신들이 1년간 갈고닦은 프로그램별 학습 발표회와 서예, 한문반의 작품전시회가 이어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종욱 관장은 "프로그램 수강자가 배움에서 그치지 않고 다양한 축제와 행사에 직접 참여해 보람되고 활발한 노후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축제의 장을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오는 29일 오후 7시 동시집 '숟가락 생각'의 장동미 작가 초청강연 '동시, 그리고 꿈을 말하다'를 연다. 강연은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흥덕구 송절동에 위치한 시트북스토어에서 진행된다. 이날 장 작가는 본인이 가졌던 꿈, 글쓰기 과정 등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첫 동시집을 내기 위해 한 편 한 편 보석처럼 갈고 다듬으며 얼마나 많은 시간과 공력을 들였는지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날 강연은 청주시민과 독서동아리 회원 등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청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당일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청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장 작가는 그림책 연구가이자 아동문학작가다. 지난 1988년 충주 MBC 여성가을 시 공모전 대상을 받았고, 1996년 '아동 문예' 문학상 동시 부문으로 등단했다. 지난달 등단 28년 만에 첫 동시집 '숟가락 생각'을 출간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은 오는 29일 오후 7시, 문화제조창 본관 5층 공연장에서 '2024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 창단 13주년을 기념한 이번 연주회는 14명 강사진의 가르침 속에 성장한 13개 파트 57명의 아동·청소년 단원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연주 실력을 선보이는 무대다. 꿈나무 후원기업과 개인후원자를 비롯해 청주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시간으로 꾸려진다. 약 60분동안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베버의 서곡 모음곡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5번 △폴 매카트니의 헤이 주드 △박문영의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즐거움을 선사한다.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 졸업단원이자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플루트를 전공하며 차세대 연주자로 주목받고 있는 변상훈군의 특별 무대도 펼쳐진다. 색소폰 연주자인 안태건 (사)대한민국 문화예술인협회 연주위원회위원장과 충북음악협회 주관 61회 학생음악경연대회 동요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테너 김명섭군과의 협연도 준비돼 있다. 이번 공연은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함께할 수 있으며, 청주문화재단 누리집(www.cjculture.
어느덧 가을의 끝자락, 단양은 늦가을의 매력을 가득 품고 있다. 특히 보발재 전망대와 그 일대에서 만나는 단풍은 아쉬운 가을의 마무리를 장식하기에 충분히 아름답다. 깊어가는 가을, 단양의 보발재 전망대는 화려하게 물든 단풍과 함께 조용한 여운을 남기며 잊지 못할 경관을 선사한다. 단양으로의 짧지만 인상 깊은 가을 여행을 소개한다. △보발재 전망대: 단양의 가을을 만끽하는 최고의 장소 보발재 전망대는 단양에서 가장 빼어난 가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 중 하나다.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보발재 일대의 산들은 가을빛으로 물들어 마치 붉고 노란 카펫을 깔아놓은 듯하다. 아침과 저녁엔 가을 특유의 맑고 서늘한 공기를 느낄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전망대에 오르면 주변 산과 계곡이 한눈에 들어오는데, 이 시기에만 느낄 수 있는 가을의 온화함과 아늑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또한 날 좋은 날 방문하면 해가 진 저녁 쏟아질 것 같은 별을 관측할 수 있다.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따뜻한 커피 한 잔과 함께 자연이 주는 소박한 위로를 만끽해 보실 것을 추천한다. △단양의 늦가을 단풍: 마지막까지 아름다운 색의 향연 단양은 가을의 끝자락에도 단풍의 화려함이 남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이 처음으로 '충북도민 합창 페스티벌'을 연다. 오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틀간 오후 5시 청주아트홀에서 개최하는 '2024 충북도민 합창 페스티벌'은 도내 생활문화예술인들의 자생적인 예술단을 발굴·함으로써 충북도민에게 언제나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합창을 매개로 한 건강한 자아실현 기회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예술 분야 중에서도 가장 접근성이 높은 음악 예술인 합창을 통해 부르는 이와 듣는 이 모두에게 소통과 치유의 힘을 전달하고, 이를 통해 남을 배려하고 화합의 정신을 나누는 장을 만든다는 것이 골자다. 화합이라는 가치를 더욱 빛내기 위해 경연 형식이 아닌 릴레이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한다. 도내 시·군의 시니어, 어린이, 여성, 남성, 혼성 합창단 등 다양한 이력을 갖춘 20개 아마추어 합창단 650명이 총출동한 이번 페스티벌은 하루 10팀씩 출연해 환상의 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이다. 첫날인 30일에는 지역 기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모인 '당신 근처의 합창단'이 합창 릴레이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따뜻한 여운을 선사할 보은 그레이스합창단, 충북노인종합복지관 소속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