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충북대표선수단의 필승을 염원하는 기원제가 16 오전 11시30분 충북체육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이날 기원제에는 경기단체회장·전무이사, 체육회 이사, 소속팀 지도자(코치), 관련기관(도, 도교육청, 도체육회) 인사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제선언, 촛불점화, 분향·강신, 초헌, 독축, 재배, 아헌, 종헌, 헌작, 음복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한편, 충북은 오는 10월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대전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체전에 종합 9위권을 목표로 모두 1천479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최대만기자
2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충북선수단 결단식이 14일 오후 4시 충북체육회관에서 지역체육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충북장애인체육회장인 정우택 지사는 이날 "무한한 가능성이 열려있는 이번 체전에서 장애를 넘은 전문 스포츠인으로서 꿈을 유감없이 펼치기를 바라며,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해 자랑스런 충북인의 기상을 맘껏 떨쳐, 최선의 결과를 얻어 개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북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전남 여수 일원에서 분산 개최되는 이번 장애인체전에 23개 종목 429명의 선수단을 파견, 전년과 같은 종합 5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충북선수단은 좌식배구, 축구뇌성부, 축구시각부등 신규종목을 구성, 신인 및 우수선수를 발굴해 대표 선수구성을 완료하고 -60일간 집중강화훈련을 통해 구슬땀을 흘려왔다.또 기존 취약종목을 보완·육성하고, 점수배점이 높은 단체종목의 전력을 보강하는 등 13개 종목에 전담지도자를 배치해 전력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훈련에 노력했다.선수단 구성은 지난해에 보다 2종목 105명이 증원돼 강한 신념과 필승의 의지로 기필코 상위입상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각오로 마무리 훈련에 임했다.조덕현 총감독(충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
충북대표선수단 합동격려반이 오는 10월20일부터 26일까지 대전시에서 개최되는 '90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마무리 훈련중인 40개 종목 1천85명의 도 대표선수단에 대한 순회격려를 시작했다.충북체육회는 올 전국체육대회에서 중위권 달성을 목표로 이미 지난 7월부터 종합경기력향상 D-100일 단계별 강화훈련을 실시중에 있는 가운데 도체육회 임원을 비롯해 충북도청, 도교육청으로 구성된 합동격려반을 구성, 지난 8월부터 이달까지 시·군 지역별 종목별 강화훈련장 순회 격려로 도 대표 선수단에 사기를 높여주고 정신력강화를 독려하고 있다. 유경철 도체육회 사무처장과 유무웅, 정신일, 김명수 도체육회 이사 등은 9일 각 종목별로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탁구(대성여상), 체조(충북체고), 핸드볼(청주기공·일신여고·청주대학), 테니스(금천고), 유도(전종별), 농구(청주여고) 등의 훈련장을 찾아 선수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하며 남은기간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합동격려반은 앞으로 도내 12개 시·군 지역과 재경팀에 대해 담당 격려팀을 정하고 막바지 강화훈련에 굵은 땀방울을 흘리는 도 대표 선수들의 훈련현황을 점검 격려는 물론 종합경기력 평가분석 및 대책수립, 종목
충북은 90회 전국체육대회에 총 1천479명의 선수와 임원을 파견한다.충북체육회는 오는 10월20일부터 26일까지 대전시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국체전에 출전할 선수·임원에 대한 참가신청을 마감한 결과 41개 정식종목과 3개 시범종목 등 총 44개 종목에 선수 1천85명, 임원 394명 등 모두 1천479명이 참가신청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충북은 이번 체전에서 종합득점 3만9천점을 획득, 종합 9위권을 목표로 하고 있다.부별 참가인원을 보면 고등부 492명(남자 319, 여자 173), 대학부 108명(남자97, 여자11), 일반부 485명(남자318, 여자167) 등이다.충북은 그러나 이번 전국체전에서 21.7%의 불참률을 나타냈다. 기록경기(20)는 607세부종목 중 144세부종목이 불참(23.7%)했고, 토너먼트경기(21)는 313개 세부종목 중 56세부종목이 불참(17. 9%)한 것으로 집계됐다.개인종목에서는 국가대표인 인라인롤러 우효숙(청주시청)과 양궁의 임동현(청주시청), 수영의 피승엽(신한은행)을 비롯해 탁구 이은희(단양군청), 레슬링 박은철(주택공사), 복싱 이옥성(보은군청), 볼링 황선옥(충북도청) 체조 강혜지(충북체육회) 보디빌딩
충북도가 전국체육대회 중위권 달성을 목표로 단계별 강화훈련을 실시중인 도 대표선수 훈련장을 찾아 격려하는 등 선수들의 사기를 불어넣고 있다.도건설방재국(국장 송영화)은 7일 오후 레슬링 도 대표선수들이 훈련하고 있는 충북스포츠센터를 찾아 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격려금 및 격려품을 전달했다.자치연수원(원장 박철규)에서도 골프대표선수단에게 골프공을 전달하고 얼마 남지 않은 훈련기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도는 오는 10월 대전에서 개최되는 90회 전국체전을 대비해 실·국·원장·산하기관장을 비롯해 시·군 부시장 및 부군수 등으로 종목별 격려담당관을 지정, 지난달부터 10월 체전 전까지 월 최소 2회 이상 훈련장을 방문, 경기력 향상을 위한 문제점 파악 및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최대만기자
충북체육 원로(체육인동우회장 신준호, 칠칠회 회장 김윤환 등 20여명)들이 4일 오후 충북스포츠센터 훈련장을 방문, 오는 10월20일부터 26일까지 대전시에서 개최되는 90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강화훈련 중인 종목별(우슈, 레슬링, 역도, 검도, 펜싱, 태권도, 복싱, 근대5종 등) 대표선수들을 격려했다.이들은 이날 선수들에게 "힘들고 어려운 훈련과정을 슬기롭게 이겨내 각자 자신의 목표에 최선을 다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선수여러분 뒤에는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응원하는 선배들이 있다"고 강조했다./최대만기자
수려한 자연경관과 더불어 뛰어난 경기시설을 갖춘 단양군이 9월 한 달 동안 스포츠의 계절을 맞을 전망이다.군에 따르면 5일 개최되는 장애인탁구대회를 시작으로 배구, 패러글라이딩, 생활체육, 종별탁구 등 5개의 크고 작은 체육행사가 열린다.먼저 5~6일 2일간 단양문화체육센터에서는 전국 14개 시ㆍ도에서 장애인탁구선수 350명이 출전하는 '제3회 충청북도지사배 전국장애인 탁구대회'가 개최된다.이어 오는 12일 단양공설운동장 등지에서는 '제14회 단양군생활체육대회'가 다채롭게 열린다.정구 등 14개 종목으로 치러지는 이 대회는 관내 생활체육동호인 700여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또 같은 날 양백산 활공장에서는 '2009 국민생활체육 패러글라이딩 챔피언전'이 개최된다.내로라하는 전국 패러글라이딩 마니아 200여명이 자웅을 겨루는 이 대회는 푸른 창공을 오색물결로 수놓으면서 가을하늘의 또 다른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또 13일 같은 장소에서는 패러글라이딩 선수 200여명이 출전한 가운데 '제9회 국민생활체육회장기 전국패러글라이딩대회'가 열린다.이날 경기는 개인전(실버부, 조종사부, 연습조종사부)과 단체전(클럽부)으로 나눠 정밀착륙부문으로 진행되며
충주 개최가 확정됐지만 대회 개최때까지 아직 할일이 많이 남았다.우선 관련법안의 제·개정이 이뤄져야 한다.기존 '2011대구육상선수권대회 및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지원법'을 개정해야 한다.이 법안에 2013충주세계조정권대회 내용이 추가돼야 한다.그래야만 사업계획수립을 승인받을 수 있고, 조직위원회 설립 근거가 마련된다.관련법안이 개정되면 사업계획수립과 승인을 받아야 한다.경기장시설을 포함한 각종 기반시설에 대한 사업계획을 충청북도가 수립한 뒤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 승인을 받게 된다.승인된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예산확보가 추진되고, 내년부터 2011년까지 경기장 시설사업이 추진된다.2013년 정식대회개최에 앞서 프리대회로 2012년에 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대회를 치를 예정이다.한편 조직위원회는 정계, 학계, 재계, 스포츠계 등 각계 유력인사로 구성된다.재단설립승인및 법인등기는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이며 사무처조직한시정원은 행안부 소관이다./김정호기자
"2013년 세계조정선수권대회 충주유치는 155만 충북도민이 일궈낸 또 하나의 자랑스러운 쾌거다. 체육인의 한 사람으로서 정말 반갑고 환영한다." 유경철 충북체육회사무처장은 31일 세계조정선수권대회 충주 유치 확정과 관련해 "그동안 대회유치위원회를 비롯해 충북도민이 하나로 힘을 합치고 관심과 성원을 해준 결과"라며 "앞으로 충주시는 물론 충청북도가 세계화의 중심에 설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유 처장은 "현대사회에서 스포츠가 갖는 가치를 볼 때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역할이 매우 커지고 그 효과는 매우 다양하다고 할 수 있다"며 "이런 면에서 이 같은 국제적인 체육행사를 우리 도로 유치함으로써 충청북도의 위상과 수준을 높이고, 충북체육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판단된다"고 말했다.그는 "이번 세계조정선수권대회 유치를 계기로 하여 앞으로 저변 확대와 우수한 신인선수 발굴 육성, 체육시설 확충을 통한 인프라구축 등으로 충북조정이 활성화되고 충북체육이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홍보와 이미지향상, 관광지 및 특산품홍보, 도민의 일체감 조성, 국제교류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최대만기자
90회 전국체육대회에 대비, 강화훈련중인 충북도 대표선수단에 대한 각계의 격려가 잇따르고 있다.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을)는 31일 자매결연종목인 90회 전국체육대회 태권도대표선수단에 5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하고 오는 10월20일부터 26일까지 대전시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에 대비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남은기간 기량향상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오홍배 대신정기화물자동차(주) 대표도 자매결연종목인 근대5종선수단에 10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했고, 한국보그워너TS(대표 허환)는 배드민턴선수단에, 대한약사회 충북지부(지부장 이규진)는 레슬링선수단에 각각 50만원을 전달하면서 격려했다./최대만기자
제천시가 전국대회를 집중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 배구, 족구에 이어 이번 주말에는 배드민턴, 야구대회가 열린다.제천시에 따르면 지난주 3일간 개최된 배구, 족구대회에 선수·임원 등 연인원 7천700명이 제천을 방문해 3억4천500만원의 경제유발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이번 주말인 29일과 30일 양일에도 제1회 청풍호배 전국 배드민턴대회가 제천체육관과 세명대체육관에서 개최되며 800개 팀 1천600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석해 열전을 벌이게 된다.또한 30일에는 제2회 청풍호배 전국 사회인야구대회가 금성면에 조성된 제천야구장에서 개최되며 21개 팀 500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석할 예정이며 내달 20까지 4주간 매주 일요일마다 경기가 계속된다. 여기에 9월에도 제23회 대통령기전국하키대회를 비롯한 제1회 충북도지사기 박달재산악자전거대회, 제13회 금수산 전국산악마라톤대회, 제9회 제천마라톤대회, 제34회 KBS배 전국리듬체조대회 등 5개 대회가 이미 확정돼 있다.시는 앞으로도 많은 체육대회를 유치해 체육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제천 / 이형수기자
변진섭 등 6명의 충북대표 선수들이 오는 9월5일부터 15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되는 '21회 타이베이농아인올림픽'에 한국대표로 출전한다.81개국 20개 종목에 5천500명(선수 4천명, 임원 1천500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 한국은 역대 최대 9개 종목 약 100여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한국은 이번대회에서 금 21, 은 10, 동 10개의 메달을 획득, 종합 3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6명의 충북선수들은 유도의 변진섭·홍은미, 축구의 이용진·편수현·정지만·이성현 등이다. 한편 조덕현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은 지난 21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레스피아 축구장 및 용인대학교 무도대학 유도훈련장을 방문해 이들을 격려하고 "마무리 훈련 등 컨디션 및 건강관리에 유념하여 최선을 다해 우리고장 경제특별도 충북의 명예를 높여달라"고 당부했다.한국은 1985년 미국 LA에서 개최된 제15회 대회부터 참가해 지난 20회 호주 멜버른대회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의 메달을 획득해 역대 최고성적인 종합 7위를 달성했다./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