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상급 토로트 가수들이 청주에 모인다.BBS청주불교방송은 개국 17주년을 맞아 대한불교 조계종 제5교구 본사 법주사와 함께 1일 오후 6시 청주실내체육관에서 '2014 신춘 봄맞이 트로트 빅쇼'를 개최한다.이날 공연은 종교화합을 통한 '청주청원 통합시 출범 기념과 충북도민 화합'을 주제로 펼친다.법주사·불교방송의 '부루나 합창단'과 천주교 청주교구 내덕 주교좌성당 '가브리엘 합창단', '청주남성합창단'이 먼저 무대를 연다.이어 '사랑의 트위스트' , '삼바의 여인, '다 함께 차차차' 등을 히트한 트로트황제 설운도와 '엔카의 여왕'으로 불리는 김연자가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또 '무조건', '황진이' 등을 부른 박상철과 김혜연, 진미령 등 국내 정상급 트로트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공연 관람은 무료 초대권 소지자에 한해 가능하다.초대권 배부는 BBS 청주불교방송과 메트로시티 청주점, 충청새마을금고, 로이젠 청주 율량점 등에서 선착순 배부한다. / 임장규기자
본보 최준호 세종본부장의 블로그 누적 방문객이 1천만명을 돌파했다.지난 12월 방문객 1천만명을 기록해 이미 화제가 된 블로그 'penismightier : 펜은 칼보다 강하다'는 30일 개설 10주년을 맞이했다.이 기록은 국내 현직 기자가 운영하는 블로그 중에 최초이며, 일 평균 방문자수도 2~3천명에 달한다. 지난 2010년 8월 본보에 입사한 이래 주로 세종시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최 본부장의 블로그 섹션 중 '세종시를 아시나요'는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최본부장은 세종시 현안을 다양하게 발굴해 깊이 있는 분석 기사로도 독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블로그 10주년을 맞은 최 본부장은 "지금 나이에 기사를 생산한다는 것은 큰 축복이다."면서 " 앞으로도 세종시를 테마로 세상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석미정기자
신명나는 어르신들의 인생 이야기 MBC '늘푸른 인생' 녹화가 지난 27일 제천시 금성면 구룡1리 마을 어르신 50여명이 참여해 열렸다. 이날 촬영에서는 금성면 구룡1리에 소재한 산삼경매장의 우수 약초전시장과 어르신들을 위해 사계절 사용 가능한 다목적 전천후 게이트볼장, 충북 치매거점병원으로 지정된 청풍호노인사랑병원 등이 카메라에 담겼다. 이번 녹화는 이영일 금성면장과 뽀빠이 이상용씨의 친분으로 이뤄졌다.이 면장은 어르신들과 녹화촬영을 함께하며 "이번 촬영으로 금성면 어르신의 건강한 모습과 자연치유도시 제천이 전국에 알려져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뽀빠이 이상용씨가 진행하는 '늘푸른 인생'은 고향마을 노인들의 인생 이야기와 춤과 노래가 있는 리얼토크쇼로 어르신들의 다사다난 했던 삶의 궤적을 통해 같은 세대에는 동질감과 추억을 되새기고 다음 세대에게는 인생의 지혜와 교훈을 줌으로써 각개 각층 세대간의 이해와 소통을 통해 화합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녹화분은 오는 4월 20일 일요일 오전 6시에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인생 한방이지!"호기롭게 내뱉는 마초들의 이 한마디는 영화의 단골 대사다. 진창을 헤맬수록 더 처절한 몸부림으로 들리는 한마디. 주인공이 그런 대사를 외칠때면 곧바로 절대 인생은 한방이 아닌 걸 보여주는 장면이 보란 듯이 나온다. 주인공이 고초를 겪는 모습을 보며 관객들은 '그럼 그렇지 인생이 니 맘대로 되냐?' '인생이 호락호락할 리가 있나?' 하는 생각들을 하면서 현재 자신의 삶에 안도하게 된다. 결국 "인생 한방이지" 하고 외치던 영화 속 주인공은 곡절을 겪다 엔딩 부분에서 운 좋게도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게 되지만 그것을 얻게 된 후 가장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해 한방에 가는 경우가 허다하다. '훅!'하고 가는 모습은 너무 갑작스러워서 흡사 자동차 급발진사고를 연상시킨다. 거대한 자동차 회사들은 그 사고를 운전자 부주의로 돌리듯이 거대한 운명은 그 죽음을 주인공의 부주의로 돌리고 모른 채 한다. 영화에선 특히 밤장면이 많은 느와르 영화에선 예외없이 비슷한 상황을 겪지만 실제 삶에선 어떨까? 인생 한방이 실제로 존재할까? 인생 한방이란 말이 말처럼 쉬울까? 한방에 얻은 사람들이 한방에 훅갈까? 통계를 내는 것은 쉽지 않지만 분명 한방이 있는 것은 사실
2014년 3월 마지막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신문이라는 매체만이 갖을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가 정치기사와 시너지를 발하며 가장 많이 본 기사 상위권을 차지했다. 특히 르포와 심층분석, 인터뷰 그리고 고발기사 등 지역신문 고유의 장점을 십분 발휘한 기사들이 온라인 독자의 높은 지지를 받으며 이번 주 출고된 기사 중 5꼭지(정치1, 비정치4)가 월간 베스트뷰 10위권에 진입했다. 이는 정치기사에 대한 기본 수요와 선거정보에 피로감을 느끼는 또 다른 독자층의 뉴스 소비패턴을 함께 고려한 충북일보의 균형있는 기사 생산 결과로 풀이된다.세종시 기사가 오랜만에 가장 많이 본 기사 1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 금요일 오후 9시께 온라인 머릿기사에 오른 '철근 빠진 세종시 모아미래도 아파트 가보니…'는 최근 '철근 부실 시공'으로 전국적 파문의 중심에 선 모아미래도 아파트의 건설현장 르포기사다. 최근 일주일 사이 관련기사만 수백 꼭지에 이를 정도로 전국 다수의 매체는 모아미래도의 부실 시공에 집중했다. 허나 단순사실을 보도한 기사가 대다수다. 충북일보 역시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세차례 해당기사를 보도했지만, 현장의 느낌을 최대한 전달한 기사 (현장사진6, 도표1, 위
개그맨 김경진과 김대범의 패러디 영상이 화제다. 개그맨 김경진과 김대범은 26일 SK통신장애 패러디 영상을 게재했다. 두사람은 기존 전지현과 이정재가 광고한 SK광고를 빗대 "(잘생겼다 잘생겼다)잘쌩깐다 잘쌩깐다 ~"를 외치며 "보상이건 아니에요 500만원 줘 " "천원줘서 고맙다고 하는 사람 없다구요" 등 리듬에 맞춰 개사한 내용을 선보였다. 김경진 ·김대범의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통신장애 SK 속시원하다" "고객센터 때문에 짜증났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경진 패기보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부
비주얼가수 김범수의 오페라하우스 공연 소식이 화제다.가수 김범수는 25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2014.03.27.8PM! 나같이 부족하고 한없이 못난 사람이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에서 감히 공연하게 되는 날. 이건 기적이에요 기적. 자격은 없지만 최선을 다하고 올게요.. 게롤라잇"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서 김범수는 시드니 오페라우스를 배경으로 감격에 젖은 포즈를 취하고 있다. 흑백으로 게재한 사진에서는 오페라하우스위의 구름마저 멋스럽다. 김범수는 27일 오후 8시(현지시간)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2014 김범수 쇼케스트라 인 시드니'를 공연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2000년 패티김이 오페라하우스 공연을 가진 이후 한국 가수로서는 두번째이자 한국 남자가수로는 처음이다. /인터넷뉴스부
단양군이 26일 군 문화예술회관에서 3월 수요시네마로 액션 영화 '용의자'를 무료 상영한다. 지난해 12월 개봉한 공유(지동철 분), 박희순(민세훈 분), 조성하(김석호 분) 등이 출연한 영화다. 영화 용의자는 간첩이 주인공이다. 지동철이라는 간첩이 사랑하는 가족이 죽자, 복수를 위해 한국에서 대리운전으로 잠적해 살고 있다. 그의 목표는 단 하나, 아내와 딸을 죽인 자를 찾는 것뿐이다. 놈의 행적을 쫒으며 영화는 시작된다.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137분동안 상영될 예정이며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단양군은 3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정하고 무료 영화인 수요시네마를 운영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변근원 충북일보 대표이사가 임기 6년을 마무리짓고 퇴임했다. 변 대표는 지난 23일 청주 도성에서 이봉표 전무, 함우석 주필, 장인수 편집국장 등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식을 했다. 그는 지난 2008년부터 충북일보 대표로 재직하면서 사옥 이전(2010년), 9년 연속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선정 등을 이뤄냈다. 변 대표는 "올해는 새로운 인연을 만들지 않고 휴식을 취하겠다"며 직원들에게 "서두르지 말고 차근차근 자기 발전을 이뤄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변 대표는 지난 1979년 충청일보 기자로 언론생활을 시작했으며 정치·사회부장, 논설위원을 거쳤다. 이후 한빛일보(현 충청매일) 편집국장, 충청리뷰 대표이사 등을 지냈으며 2008년 6월25일 충북일보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되는 등 35년간 언론계에 몸 담았다. / 이주현기자
신인가수 브로(Bro)의 '그런 남자' 음원이 화제다. 21일 브로(Bro)의 음원 발표 후 직설적인 가사와 재미있는 뮤직비디오가 네티즌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노래는 데이트나 결혼 비용을 주로 남성에게 의존하려는 한국 여성을 비하하는 '김치녀'를 타겟으로 하고 있다. SNS로 메시지를 주고 받는 형식으로 구성된 브로의 '그런 남자' 뮤직비디오에서는 명품백을 프로필 사진으로 설정한 속칭 '김치녀'에게 이야기하듯 가사를 전달한다. '그런 남자' 에서는 "뭔가 애매한놈들이 자꾸 꼬인다는건 너도 애매하다는 얘기야" "키가 크고 재벌2세는 아니지만 180은 되면서 연봉 6천인 남자 내가 만약에 그런 남자가 될수 있다면 한눈에 반해버릴 그런 남자라면 약을 먹었니 미쳤다고 너를 만나냐" 등 직설적이면서도 재미있게 표현했다.SNS를 통해 공유되고 있는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사가 가슴에 꽂히네" "한국여자 비하냐" "브로 일베한다더니 일베가순가" "그런 남자 가사 센스 완전 좋네" "보컬 좋네 노래 잘한다" "노래가 반전에 반전이네" 등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부
배우 남궁민이 집착의 끝을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22일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는 새로운 가상 부부 남궁민과 홍진영의 첫 만남을 방송했다. 이날 남궁민은 가상 부인 홍진영을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하며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홍진영이 "지금 검색하고 있냐"며 당황해도 남궁민은 휴대폰 검색을 멈추지않았다.남궁민은 '사랑의 배터리'를 시작으로 홍진영의 연관기사를 검색했다. 비키니 기사등을 언급하던 남궁민은 홍진영 연관검색어에 홍진호가 있는 것에 집착했다. 남궁민은 홍진영에게 "난 질투가 심하다. 여자친구가 전화를 안 받으면 왜 안받았는지 추궁한다. 집착의 끝을 보여주겠다"며 집착남의 모습을 연출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남궁민 집착의 끝, 궁금하네" "남궁민 홍진영 잘어울리네" "남궁민이면 집착해도됨" 등의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부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가 지난 19일 본사 회의실에서 '2014년 3월 정례회의'를 열고 올 한해 본보가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이번 정례회의에서는 조동욱(충북도립대 교수) 위원장을 비롯해 김동진(청주삼겹살 상인연합회 총무), 박종복(전 충북여성발전센터 소장), 신순애(탑애드컴 대표), 이선우((주)탑 대표), 정관영(충북문인협회장) 위원이 참석했다. ◇조동욱 위원장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가 지난 19일 본사 회의실에서 '2014년 3월 정례회의'를 열고 올 한해 본보가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이번 정례회의에서는 조동욱(충북도립대 교수) 위원장을 비롯해 김동진(청주삼겹살 상인연합회 총무), 박종복(전 충북여성발전센터 소장), 신순애(탑애드컴 대표), 이석구(농협 충북본부 농촌지원팀장), 이선우(㈜탑 대표), 정관영(충북문인협회장) 위원이 참석했다. ◇조동욱 위원장"역대 충북일보 독자위원회에 훌륭한 위원들이 많이 거쳐갔다. 올해 독자위 총동문회를 구성해 신문사의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현재 충북도내 소상공인(자영업자)이 한해 문 닫는 비율이 전국에서 1등으로 높다는 조사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