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 반곡동 주민자치회는 '반곡·집현 다함께 건강댄스' 야외 강습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반곡동 마을계획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건강댄스는 오는 11월 25일까지 반곡동 재께뜰 근린공원에서 주 3회 진행한다.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주 월, 수, 금요일 저녁 7시부터 50분간 진행된다. 사전접수 없이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임준오 반곡동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을 증진하고 활력을 높이며, 즐거운 저녁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댄스강습을 기획했다"며 "주민자치회의 마을계획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행정안전부의 2025년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 간판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7개 시도가 47개의 사업을 신청해 서류평가와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23개 사업이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금남면 용포리 간판개선사업 잔여구간의 노후 간판 개선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올해 사업 구간과 연계해 기존 주민협의체와 새로운 지역디자인단과의 협업으로 디자인 설계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완료 후 공실 또는 폐업 업소 간판은 디자인경유제를 통해 상가 관계자들이 자발적으로 정비·유지관리하도록 하고, 주민들의 도시 미관 개선 역량과 관심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두희 시 도시주택국장은 "세종시를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선보이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12일 나성동 어반아트리움 일원에서 '2024 세종 차 없는 거리' 행사를 연다. 7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세종에서 그린(Green) 소·확·행'을 부제로 일상 속 환경 실천 행동 참여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나성동 어반아트리움과 백화점부지 사이 약 300m의 도로가 통제돼 이 구간 통행 차량은 우회해야 한다. 행사는 △중고물품 플리마켓 △탄소중립 등 환경 관련 홍보·체험 △길거리 놀이 △버스킹 공연 등이다. 플리마켓은 가정에서 사용은 가능하나 필요 없어 버리는 물건을 교환·나눔·판매 등을 통해 재활용하기 위해 열린다. 판매자는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3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사전 모집을 진행했으며 추첨을 통해 오전·오후 각 30팀을 최종 선정했다. 또 탄소중립포인트제,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이응봇과 이응가게 홍보 부스, 자전거 발전기를 이용한 솜사탕 만들기, 커피박 열쇠고리 만들기, 기후변화 기상캐스터 체험, 탄소중립을 위한 목재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길거리 놀이로는 탄소중립 오엑스(OX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6일 오후 시청 앞 광장에 설치한 천막에서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예산안 처리를 촉구하며 단식 농성에 들어갔다. 최 시장은 정원박람회 등 자신의 공약사업에 대해 시의회가 잇따라 제동을 걸자 단식 농성이라는 초강수를 꺼내 들었다. 최 시장의 단식은 세종시의회 제93회 임시회가 개회하는 11일까지 6일 이상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시장이 시의회 예산안과 관련해 단식을 선언한 건 2012년 세종시 출범 이후 처음이다. 최 시장은 이날 '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시민을 위한 협치의 첫 발걸음으로 세종시의회에 오는 11일까지 예산 지원을 확정해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면서 "이날은 박람회의 정상 추진을 위해 임박해 있는 여러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마지막 시한으로, 이 시기를 놓치면 박람회의 정상 추진은 불가능하다"고 절박한 심정을 밝혔다. 그러면서 최 시장은 "십자가를 지는 마음으로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행동에 옮기고자 한다"며 "시민과 맺은 약속을 지키기 위한 충정을 헤아려주고 박람회 성공 개최와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달라"고 시민들께 호소했다. 그는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호수·중앙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행사장 방문 시 도보 또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시는 행사 당일 5천여 명이 참가하는 '2024 한글런(Run)' 마라톤과 공군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등 행사에 대규모 인파가 모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한글런(Run) 참가자들의 집결 시간이 오전 8시인 점을 고려하면 오전 7시 이전부터 주변 주차장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또 오전 11시부터는 공군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진행돼 이른 아침부터 관람객과 차량이 호수·중앙공원 일대로 모여 매우 혼잡할 것으로 봤다. 이날 2024 세종축제의 일부 프로그램도 이 시각에 예정돼 있다. 앞서 시는 지난달 30일 호수·중앙공원의 관리주체인 세종시설관리공단, 세종남부경찰서, 세종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안전대책회의를 열었다. 시와 행사 주관사인 코리아헤럴드는 '2024 한글런(Run)' 코스 등에 안전관리요원 248명을 배치하고 구급차·의료진을 상시 대기시키는 등 안전하게 대회를 진행할 방침이다. 한글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운영사무국(02-338-034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려수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충북일보] 세종시는 세종시교육청과 '2024년도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교육행정협의회 위원 등 12명이 참석해 교육청의 '2025년 법정전입금 교육비특별회계 세출예산 편성안'과 '2025년 비법정전입금 및 교육경비 지원 예산안'을 심의·의결하고 협력사업 등을 논의했다. 주요 심의 내용은 △교복비 지원 △동지역 통학차량 지원 △통학로 안전지킴이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세종 교육국제화특구 운영 △읍면지역 기숙형학교 경비 지원 등 6개 사업이다. 또 현재 현물 형태의 교복 지원 방식을 실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가 필요한 방식으로 개선하는 방향의 학생 교복 지원 방식 개선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 기관은 교복 지원 방식 개선에 공감하고 실효성 있는 교복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심의·의결된 예산안은 시의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위원회 등을 거쳐 오는 12월 확정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시와 교육청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시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을 강화해 행정수도에 걸맞은 세종교육의 위상을 높이는 데 힘을 모으
[충북일보] 세종에서 드론레이싱 대회와 드론 관련 과학체험 행사가 열린다. 세종시는 오는 9∼12일 '세종과학집현전' 행사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해 시민이 꼽은 '가장 좋았던 세종축제 연계행사'로 선정되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화려한 조종 실력을 겨루는 '전국 드론레이싱 대회'와 드론 주제로 다양한 과학 체험을 할 수 있는 '드론과학체험존'을 운영한다. 오는 9일과 10일 열리는 드론레이싱대회는 △일반리그(아날로그·디지털) △시니어리그(아날로그·40세 이상) △비기너리그(아날로그·입문 1년 이하)로 열린다. 대회는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사 자격증(4종 이상)을 보유한 사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간단한 조작으로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팝드론 배틀, 드론 낚시, 인공지능(AI) 코딩드론 체험 등 7종의 드론과학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박정주 세종시 미래산업과장은 "과학기술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의 드론 레저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세종과학집현전 행사를 연다"며 "앞으로도 신기술·신산업 분야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높이 3m의 거대한 세종대왕 피규어를 10월 한달간 세종시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센터 지하 1층 전시장에서 선보인다. 세종시는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 사업으로 진행된 '한글문화특별기획전'에서 세계적 완구사인 독일의 플레이모빌과 협업을 통해 세종대왕 피규어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한글문화특별기획전은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을 슬로건으로, 세종시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센터,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작은미술관, 박연문화관 등 세 곳에서 열린다. 기획전에 방문한 시민은 무료로 세종대왕 피규어와 함께 일월오봉도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또 해당 전시장 1층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문자인 한글로 가꿔진 세종시의 미래를 엿볼 수 있다. 지하 1층과 교육실에서는 한글 자모음 자석놀이, 한글 도장 그림일기, 세종대왕 배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가능하다. 최민호 시장은 "한글문화특별기획전은 한글을 이용해 얼마나 다양한 창작물이 탄생할 수 있는지 잘 보여주는 전시"라며 "세종시가 지속 가능한 한글문화 산업의 요람으로 발전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11일부터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어르신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이번 무료 예방접종은 겨울철 코로나19 유행을 대비해 고위험군의 중증화와 사망 예방을 목적으로 이뤄진다. 고위험군이 아닌 일반 시민은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이번 접종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에 효과적인 JN.1 백신이 사용된다. 일반인은 1회 접종으로 완료되나 12세 이하 면역저하자는 1회 이상 접종이 필요해 의료진과 상담을 거쳐 접종해야 한다. 무료접종은 11일 7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시설 입소자부터 시작한다. 70∼74세는 오는 15일부터, 65∼69세는 18일부터 연령별로 순차적 접종이 시행된다. 고위험군 대상자는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접종이 가능하며 주소지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지정 의료기관 목록은 세종시 보건소 누리집(sejong.go.kr/health.do), 질병청 예방접종 누리집(nip.kdca.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접종기관 방문 시에는 백신접종 대상 여부 확인과 중복접종 예방을 위해 신분증과 관련 서류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12일 오후 2시 세종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청소년 화합의 장 '세종 울트라 틴즈 댄스대회'를 개최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청소년 창조문화 육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세종에서 처음 열리는 이 댄스대회는 세종시 특화 교육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다. 대회에는 세종시 거주 또는 재학 중인 11∼19세 청소년 중 예선심사를 통해 선발된 9개 팀, 48명의 실력자가 참여한다. 이들은 지난달 21일 댄스분야 심화교육 워크숍을 통해 퍼포먼스 디렉터 특강, 팀별 안무 피드백 등에 참여해 실력을 키웠다. 특히 워크숍에서 김은주 어도어 퍼포먼스 디렉터가 '직업으로서 퍼포먼스 디렉터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강연과 질의 시간을 가져 댄스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경연대회는 외부 전문가 3인의 심사를 통해 스트릿댄스와 케이팝(K-POP) 2개 분야에서 각각 금상, 은상, 인기상 총 6팀을 선정하고 수상자에게는 총 18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 유명 댄스 크루들의 축하공연과 케이팝에 맞춰 즉흥적으로 춤을 추는 랜덤플레이댄스도 함께 진행된다. 최민호 시장은 "전세계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대입 면접 컨설팅'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입 면접 컨설팅은 세종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협력으로 진행된다. 대입 면접 전형을 준비하는 관내 학교 밖 청소년과 보호자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다음 달 2일 면접 특강, 7·11일 일대일 모의 면접과 컨설팅이 진행된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각자 원하는 대학의 최신 맞춤형 대입 진학 정보와 면접 준비 방법 안내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 면접 특강 영상 자료는 진로교육원 누리집과 친절한 YES 중등교육 유튜브에 게재할 예종이다. 고충환 진로교육원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진학에 필요한 정보에 접근할 기회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라며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30일 누리동 전기충전소에서 대중교통 정액권 이응패스 가입자 6만 명 돌파 기념식과 신설 노선 279번 시승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나성동 상권을 연계한 279번 신규 노선의 운행 시작을 알리고 이응패스 가입자 6만 명 돌파에 따른 이응패스 안착을 도모하기 위해 열렸다. 최민호 시장, 김효숙·김동빈 세종시 부의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은 이응패스 카드를 단말기에 찍고 279번 버스를 시승했다. 지난 10일 출시한 대중교통 월 정액권 이응패스는 시민들의 큰 관심으로 이달 말 기준 가입자 6만 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에 개통된 279노선은 해밀동·산울동을 시작으로 달빛로를 통해 나성동 상권을 정차하며 햇무리교를 거쳐 4생활권까지 이동하는 노선으로, 10월 1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 운행 횟수는 왕복 54회, 운행 시간은 오전 5시 40분부터 오후 10시 40분까지다. 시는 해당 노선의 이용 수요와 승하차 패턴을 살펴 현재 배차간격 16∼19분의 적정성, 운행 횟수, 경로 조정 등 개선 방안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대중교통 중심의 지속 가능한 교통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