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여성긴급전화1366 충북센터는 1일 괴산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6개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괴산고추축제장을 방문, 가정폭력 예방 및 폭력피해 여성 보호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30일 군청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조성협의체 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날 위촉식은 오는 11월에 있을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받기위해 마련됐으며 홍성열 군수를 비롯해 위촉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협의체는 김선호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대학교수, 관계공무원, 사회단체 임직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5인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앞으로 여성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군정 시책을 발굴하고 건의하는 역할을 하며, 여성친화도시가 되기 위한 연구 개발과 교육·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여성친화도시란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동등한 참여와 혜택의 분배를 보장하여 일상생활에서 성별 차이가 없는 지역을 말한다. 또 형평성, 참여, 돌봄, 소통을 가치로 두며, 성 평등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를 목표로 삼고 있다. 한편 이날 위촉식에서는 김경희 대전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가 △여성친화도시의 이해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위원의 역할 등에 대해 강의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최근 핵가족화로 인한 출산율 저조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증평군의 신생아 출산율이 타 지역보다 높아 주목되고 있다. 증평군에 따르면 2015년 합계출산율이 도내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증평군의 합계출산율은 1.8명으로 충북 평균 1.4명보다 높은 수치다. 합계출산율은 산모 1명이 평생 출산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말한다. 그동안의 증평군 출생아는 2013년 350명, 2014년 381명, 2015년 390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도 7월말 현재 238명의 신생아가 출생했다. 이는 증평군에 젊은 층 인구 유입이 크게 두드러지면서 출산율 증가 원인이 도 높게 나타난 결과로 보인다. 증평군 인구는 2003년 개청 당시 3만1천519명이에서 2011년 12월 말 3만4천명, 지난 5월 말 3만7천42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증평읍은 충북도내 두 번째로 3만 5천명이 넘고 있다. 증평군 인구 증가는 최근 각종 기반시설과 교육·복지 인프라 구축, 송산택지개발지구 등의 아파트 단지 건설에 따른 인구 유입 효과가 두드러졌다. 특히 지난해 국민안전처의 지역안전지수 평가에
[충북일보] 20대에 '젊은 엄마'가 되는 비율은 세종이 서울의 약 3배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세종은 대규모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로 인해 인구 유입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은 물론,지역에 정착한 여성들이 '2차적으로 만들어 내는' 인구 비율도 전국 최고다. 출산 장려 정책이 다른 지자체보다 우수한 게 주된 이유다. 이에 따라 세종시 인구는 더욱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세종시 작년 출생아 2천708명,전년의 약 2배 통계청은 지난 2월 잠정치를 발표했던 '2015년 출생 통계'를 확정, 24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조(粗)출생률(인구 1천명 당 출생아 수)'은 8.6명으로, 2013년 이후 3년째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많은 예산을 들여 정부와 지자체들이 추진해 온 각종 출산 장려 정책이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는 뜻이다. 조출생률은 2007년 10.0으로 , 2005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듬해 9.4로 하락한 조출생률은 2012년 9.6까지 올랐으나,다음해엔 1.0이 떨어졌다. 다행히 지난해 전국 '합계출산율(여자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은 1.24명으로 전년보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상원)는 24일 증평여성회관 교육실에서 홍성열 증평군수를 비롯해 수강생 및 여성단체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증평군 여성대학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제빵기능사 자격증 과정과 취미반으로 운영된다. 자격증 과정은 실기 중심의 교육을 통해 자격증 취득 후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역량강화에 중점을 뒀다. 취미반은 가정에서도 손쉽게 빵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여성대학에는 36명의 수강생이 24일부터 오는 11월 9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반·오후반으로 나눠 진행 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양성평등 정책과 여성친화도시 조성 업무 전담부서를 설치하는 등의 내용을 조례에 명시하기로 했다. 시는 23일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충주시 양성평등 기본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시는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양성평등 정책 추진의 제도화와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양성평등 정책 전담부서 설치와 추진 실적 평가 등을 조례안에 담았다. 시는 현재 여성청소년과 여성정책팀이 양성평등 정책 업무를 전담하고 있다. 여성정책팀은 △양성평등 관련 사업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 △양성평등 교육 관련 사업 추진과 지원, △양성평등 정책 추진 실적에 대한 평가와 그 결과 반영 등의 업무를 맡는다. 또 시장은 해마다 양성평등 추진 실적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시정에 반영해야 한다는 규정도 신설했다. 시는 조례·규칙심의회와 충주시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공포하는 대로 시행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아이가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19일 시청 3층 중앙탑회의실에서 아동분야 전문가 14명으로 구성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충주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민·관·학 협력 추진기구로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의 기본방향과 전략, 교육과 홍보, 지식정보의 보급 등에 관한 사항을 제안·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추진위원회에서는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부위원장 선출, 충주시의 아동친화도시 추진상황 보고, 정책 제안 수렴 등의 시간을 가졌다. 아동친화도시(Child-Friendly City)는 1989년 유엔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한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실천하는 도시로, 유니세프가 정한 10가지 원칙 53가지 항목의 평가지표를 통해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게 된다. 충주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 아동친화도와 실태조사 등을 착수했으며, 희망 장난감 도서관, 라바랜드, 물놀이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나무숲 놀이터, 동화도시, 음악창작소 등도 추진 중이며, 앞으로 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 도서관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보건소가 엄마와 영유아가 함께 참여하는 해피아이 놀이교실에 참가할 대상자를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선착순 모집한다. 30명을 모집할 계획으로 영유아는 6~24개월(2014년 9월2일~ 2016년 6월2일 출생아)을 대상으로 한다. 이 교실은 9월7일부터 11월23일까지 12주 과정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보건소 2층 건강증진실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아이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놀이와 음악활동 등 엄마와 1대 1 영유아 오감발달 교실로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25~26일 보건소 건강증진계를 방문해 접수하면 되고 선착순 마감된다. 군은 상반기에도 3~7월 동안 오감발달 교실을 운영해 엄마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해피아이 교실과 함께 태교, 모유수유, 임산부 건강교실 등을 주제로 한 해피마미 교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임신부터 영유아기까지 양육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엄마와 아기가 함께 하는 놀이교실은 아기의 정서, 신체의 고른 발달에 도움에 된다"고 강조했다. 보은/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여성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충북여성재단의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충북도는 16일 여성재단 설립 및 운영지원 조례 제정안을 이달 중 입법 예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도는 조례안을 통해 여성재단 설립을 위한 적립금 출연 근거와 미래여성플라자 위탁, 운영비 지원 근거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 중 충북도의회 조례안 심의를 거친 뒤 내년 3월께 여성재단을 공식 출범시킨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도는 17일 충북연구원에서 여성단체, 학계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여성재단 설립 자문위원회를 열고 세부내용을 조율하기로 했다. 이시종 지사의 핵심공약 중 하나인 여성재단은 전문적인 여성 연구를 통해 여성정책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전문연구기관으로, 내년 초 출범을 목표로 추진돼왔다. 1억원을 출연해 설립되는 여성재단의 사무실은 미래여성플라자 건물에 둥지를 틀 예정이다. 연 21억여원의 운영비를 지원받게 되는 여성재단은 미래여성플라자 운영과 함께 여성정책 개발·자문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여성재단 설립이 완료되면 여성발전센터의 업무도 이관된다. 여성재단은 출범 첫해인 내년에는 연구·교육 업무만 인수한 뒤 오는 2018년
[충북일보] "귀농하시는 분들을 위한 농촌일손돕기가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청주여성농업인센터(대표 김수연)가 농촌으로 귀농을 했으나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한 일선돕기 사업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이 센터는 지난주 보육교직원과 센터직원, 교사와 청주시청 공무원, 대학생 등이 참여해 귀농4년차인 신병문(청주시 미원면 가양리 솔골농원)씨를 방문해 사과잎따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김 대표는 "귀농하신 분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은 농사에 미흡하기도 하지만 농촌에 일손이 부족하여 인력을 수급하는 문제가 가장 큰 고충"이라며 "도시인근이나 가까운곳에는 일을 할 사람이 많지만 교통편도 불편하고 상대적으로 '농촌의 일은 힘들다'는 인식 때문에 농번기가 되면 애로사항이 많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그는 "청주여성농업인센터는 귀농을 하신분들과 고충상담을 통해 가장 어려운 문제가 무엇인가를 파악하고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이번 일을 계획했다"고 말했다. 이날 참여한 김혜림(여.25)씨는 "사과 한알이 상품이 되기까지 이렇게 손이 많이 가는줄 몰랐다"며 "우리농산물에 대한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농업은 이제 6차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여성들의 건전한 여가생활 도모와 능력개발 지원을 위한 '제2기 여성취미·기술교육' 참가자를 오는 22일부터 9월 2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9월 5일부터 12월 23일까지 16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과정은 정리수납 2급을 비롯해 미술심리치료 1·2급, 포크아트, 민화, 홈패션, 양재, 한식조리사과정, 한지공예 총 9개 과정으로 실생활에 직접 응용하거나 문화생활을 위한 취미과정,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돕기 위한 기술교육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수강료는 16주분에 4만원(그린카드 소지자에 대한 혜택 30% 할인)으로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홈페이지(http://www.eumseong.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2016년 하반기 여성회관 문화강좌 및 사회기술교육 수강생을 이달 1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지역주민의 문화생활을 돕고 평생교육을 통한 군민 역량강화와 기술교육으로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과정은 생활요리, 한식조리(자격증대비), 제과.제빵, 생활의류(초급), POP, 의상디자인(초·중급), 남자가 배우는 생활요리(초급) 등 13개 과정으로, 여성회관 방문 후 원하는 과목을 수강신청하면 된다. 각 과정별로 20명 모집 후 3∼4개월 동안 주 1∼2회 운영되며, 다음달 1일 개강 예정이다. 수강료는 월 5천원이며, 교재비와 재료비 등은 본인 부담이다. 단, 저소득 가구의 강좌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한부모가정,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애인은 수강료가 면제된다. 또 각 과정별 수강생이 모집인원의 70% 미만인 경우 폐강하며, 등록인원 초과시 선착순 접수자로 우선 선발한다. 각 과정별 모집인원 및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 홈페이지(www.yd21.g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영동군 여성회관(☎740-3888)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