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소관 시설·기관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고 16일 밝혔다. 김현미 위원장과 김영현 부위원장, 김충식·여미전·이순열·홍나영 위원은 지난 15일 개장을 앞둔 세종동 반다비빙상장 방문을 시작으로 지난달 개교한 집현동 세종공동캠퍼스를 돌아봤다. 반다비빙상장을 찾은 위원들은 소관 부서 담당자, 수탁사(메이저스포츠산업)로부터 시설 현황, 빙상장 개장 준비 상황 등 주요 현황을 청취하고, 세종시 최초의 장애인형 빙상장으로서 시설의 목적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시민들이 개장 시기에 맞춰 빙상장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운영상의 문제점이 없는지 사전에 꼼꼼히 점검하고 △세종시민 우선 빙상장 인력 채용 △균형 있는 이용 시간 분배 △타 시도 현황 및 경제성 등을 고려한 적정한 이용 요금 책정 등을 주문했다. 이어 위원들은 세종공동캠퍼스로 운영법인 관계자를 만나 개교 후 운영 상황과 애로 사항 등을 청취한 뒤 학술문화지원센터, 국립한밭대학교, 학생회관 등을 둘러봤다. 이들은 △세종공동캠퍼스 내 모든 구성원을 두루 고려한 정주 요건 조성 △셔틀버스 증차 등
[충북일보] 로컬자원을 기반으로 한 세종시 조치원 술술축제에 4천여 명이 다녀갔다. 16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조치원역 광장과 청과거리 일원에서 열린 술술축제에는 양조시음을 위해 성인인증을 완료한 2천명을 포함 누적 방문객이 4천여 명으로 집계됐다. 조치원읍에 거주하는 어르신부터 청년, 외국인까지 다양한 방문객이 참여해 동시간대 최대 1천명이 모이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조치원읍 원도심의 로컬 정서를 반영하면서 그간 조치원읍에서 볼 수 없었던 청년들의 감각적인 감성을 부각시켜 호응을 얻었다. 확 트인 조치원역 광장에는 청년기업, 소상공인들의 판매부스가 마련됐고 대학생 참여부스, 버스킹 공연이 열렸으며, 청과거리에는 양조시음, 먹거리부스, 과일 판매부스가 설치됐다. 젊은 감성의 미디어아트, 드럼통 스텐딩 테이블에서 즐기는 밴드공연도 인기를 끌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많은 시민이 즐거워하는 모습에서 술술축제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며 "조치원에서 주최하는 축제가 더 발전·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산업 재해 예방과 급식 위생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 용역 업체를 이용해 학교 급식실 환기시설을 청소한다고 16일 밝혔다. 학교지원본부는 다음 달 11일까지 관내 113개 학교의 급식실 공기 배출 장치(후드)와 덕트(공기나 기타 유체가 흐르는 통로)] 청소를 실시한다. 학교지원본부는 그동안 조리 종사자들이 하던 환기 시설 청소를 전문 용역 업체에 의뢰해 학교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2025년부터 상·하반기 각각 한 차례씩 전문업체의 환기 시설 청소를 실시해 쾌적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한 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학교 급식실 환기 시설 청소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급식 환경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라며 "앞으로도 교직원과 학생들이 안심할 수 있는 급식실 이용을 위해 정기적인 관리와 세심한 점검을 꾸준히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소방서는 국립세종수목원, 대한불교조계종 광제사와 시민안전문화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결합한 새로운 시민안전문화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김상진 세종소방서장,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 광제사 주지 현우스님 등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교육·전시·홍보·안전분야 교육 협력 △교육 프로그램 개발 협력과 지원 △정보·결과물 공유 등이다. 김상진 세종소방서장은 "지리적으로 인접한 3개 기관이 손 잡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관내 외래어 시설 명칭이 새 우리말 이름으로 변경된다. 세종시는 시청 전 부서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관내 외래어 시설 명칭의 우리말 개선계획을 안내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은 지난 9일 제578돌 한글날 경축식에서 △복합커뮤니티센터, 로컬푸드가공지원센터 △도도리파크 △직장맘지원센터 △여성플라자 △세종형 쉐어하우스 △전의게스트하우스 △세종묘목플랫폼 등 8개 명칭을 다듬은 우리말 개선계획을 발표했다. 외래어 명칭 시설인 '복합커뮤니티센터'는 '행복누림터'로 바뀐다. 복합커뮤니티센터의 새 이름인 '행복누림터'는 한글학회, 한글문화연대, 세종시 한글사랑위원회 등의 추천과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탄생했다. 행복누림터는 '행정과 복지를 누리는 장소'라는 의미 외에도 있는 그대로 '행복을 누리는 장소'라는 의미로 해석이 가능해 간결하면서도 폭넓게 사용될 수 있는 명칭으로 평가됐다. 로컬푸드가공지원센터는 '우리농산물가공지원센터', 도도리파크는 '도도리공원', 직장맘지원센터는 '직장여성지원센터'로 변경된다. 또 여성플라자는 '여성활동지원본부', 세종형 쉐어하우스는 '세종형 공유주택', 전의게스트하우스는
[충북일보] '제6회 세종환경교육한마당' 행사가 '환경의 가치, 교육과 같이'를 주제로 오는 18~19일 열린다.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이 행사는 세종시 주최, 세종시환경교육센터 주관으로 세종시민과 환경교육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첫날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성과공유회, '나는 어린이 환경 시인' 시상식·수상작 전시회, 환경교육 체험박람회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둘째날 이응다리 남측광장에서 열리는 환경교육 체험박람회에서는 시민들이 탄소중립 실천 행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박람회 자유이용권을 배부한다. 자유이용권을 받은 시민은 19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분리배출 어디까지 해봤니· △지구를 구하는 식물심기 △물벼룩 관찰교실 △텀블러 챙기고 설문조사하고 공짜 음료 마시고 등 26개의 교육과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자유이용권은 안 쓰는 깨끗한 장바구니, 에코백, 못 쓰는 충전선 케이블 등을 가져오거나 현장에서 환경교육을 이수하면 받을 수 있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연계 행사로 비단가람 플로깅 미션 투어, 작가들과 함께하는 업사이클링 아트 체험전이 진행된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전의면이 15일 국토연구원과 일사일촌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 송재숙 전의면장, 조판기 국토연구원 부원장과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양 기관은 이번 일사일촌 협약을 통해 국토연구원과 다양한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농가 일손돕기, 전의면 농특산물 구매, 전의면 명소와 연계한 관광·체험프로그램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전의면을 찾는 방문객을 늘리고, 농촌관광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협력할 계획이다. 송재숙 전의면장은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세종시의 발전을 위해 도농 간 상호 이해와 상생은 필수"라며 "일사일촌 협약을 계기로 전의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협약식에 앞서 국토연구원 임직원 20여 명은 전의면 금사리에 있는 율산농원에서 밤 줍기로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KCC세종공장이 노인의 날을 기념해 세종시 소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에 1천460만 원 상당의 파스꾸러미를 기탁했다. 소정면 지사협은 기탁된 파스꾸러미를 관내 만 65세 이상 노인 700여 명에게 우편으로 전달했다. 양 기관은 오랜 기간 사회 발전에 기여해온 노인을 존경하는 마음과 이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우려는 마음을 담아 물품을 후원했다. 윤석헌 KCC세종공장장은 "노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광태 소정면장은 "앞으로도 노인과 젊은 세대가 서로 존중하고 소통하는 소정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5회 세종시 주민자치박람회'가 오는 19일 오후 2시 나성동 도시상징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관내 2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의 올 한해 활동 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이 박람회는 도시상징광장 활성화를 위해 개최 장소를 변경했다. 특히 읍면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참여해 온 주민과 지역예술인 등이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여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행사 1부에서는 개막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주민자치 활동, 마을계획사업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준비한 국학기공·오카리나·퓨전난타 등 신나는 공연을 선보인다.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는 24개 읍면동의 특색있는 주민자치 활동을 담아낸 전시와 각종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먹거리 체험은 △연동면 '쌀로 인절미 만들기' △소정면 '청국장 만들기' △보람동 '오카리나 모양 빵 만들기' 등을 준비한다. 마을 상징물을 활용한 △조치원 '연꽃 만들기' △연기면 '제비 먹이주기 다트게임' 등의 체험도 가능하다. 또 △부강면 '플라워 디퓨저 만들기' △연서면 '목공 디아이와이(DIY)' △어진동 '홈가드닝·리스 제작' 등 2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의 체험
[충북일보] 세종시가 매출 감소와 운영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체와 창업 소상공인들을 위한 금융지원을 시작한다. 시는 하나은행, 세종신용보증재단과 힘찬내일 특별보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1.75~2.0% 수준의 이자 차액을 지원한다. 하나은행은 5억 원의 특별출연과 금리 우대를 지원하고 세종신용보증재단은 75억 원까지 특별보증·심사완화 등을 시행한다. 금융지원 대상은 외식업체, 창업 후 3년 미만인 기업, 세종시 전입 1년 이내 기업, 재단과 첫 거래 하는 기업으로 보증 우대를 제공한다. 특히 세종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에 가맹된 외식업체에는 추가 보증한도 우대 지원을 할 계획이다. 시는 외식업체의 원활한 자금확보를 통한 자금난 해소, 운영비 부담 완화로 경영 안정성을 높이고 업체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현기 시 경제산업국장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성장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외식업체와 창업 초기 소상공인들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 만큼 이번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
[충북일보] 충청권 주민들이 관내 주요 관광시설 이용료를 할인 받게 됐다. 15일 세종시에 따르면 충청권 4개 시도는 지난 14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 대회의실에서 충청권 주요 관광시설 이용료 상호감면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오는 12월 충청광역연합 출범을 앞두고 대전·세종·충북·충남 충청권 4개 시도의 관광 활성화와 충청권 기반 문화관광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충청권 4개 시도 주요 관광시설을 이용하는 충청권 시도민 모두 10∼30% 할인 받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용료 감면 적용대상 관광시설은 △대전시 장태산자연휴양림·만인산자연휴양림 △세종시 세종합강캠핑장·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 △충북도 조령산자연휴양림·청남대 △충남도 안면도자연휴양림·금강자연휴양림이다. 또 관광시설 이용료 상호 감면을 적용하는 관광시설을 추가 발굴하는 등 상호 교류·협력과 상생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사항은 각 시도의 조례 개정 등을 거쳐 2025년 중 시행될 예정이다. 이익수 충청권 특별지방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15일부터 12월 1일까지 올해 마지막 민방위 사이버·집합교육을 실시한다. 세종시에 거주하는 민방위대원과 대장은 민방위교육 미이수 시 과태료가 부과되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 이번 교육 기간 내 교육을 받아야 한다. 1~2년차 대원은 4시간 집합교육에 참여해야 하며 3~4년차 대원은 2시간 사이버교육, 5년차 이상 대원은 1시간 사이버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개론 △응급처치 △핵·화생방 방호 △화재·지진 안전 등 4개 분야에 걸쳐 실전 체험 교육 위주로 구성됐다. 올해 계획된 민방위 교육의 세부 일정, 장소, 이수 방법 등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 민방위 안내 또는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는 교육 이수율을 높이고 과태료 부과율을 낮추기 위해 정보무늬(QR코드) 전자 통지를 활용한 교육 안내와 교육 이수 처리를 진행하고 기존 종이통지서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류제일 시민안전실장은 "일상생활 속 다양화된 재난 상황에서 안전 대처법 등을 사전에 경험해 볼 수 있는 민방위 교육·훈련에 대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종 / 김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