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우리 땅 독도 표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본청 1층 '한누리길 그림 산책' 공간에서 이날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열린다. 새롬고등학교 미술 교과 1학년 학생들이 직접 그린 독도 조각 그림(공동작품) 2점, 2학년 학생들이 만든 독도 입체책(팝업북) 13점, 동아리 학생들이 제작한 배지, 엽서 등 다양한 팬상품(굿즈)을 전시한다. 독도 사랑 손글씨 공모전 수상 작품 13점도 함께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 작품을 선보인 이정원 학생(새롬고 1학년)은 "미술 수업과 동아리 활동 시간에 독도 조각 그림을 완성하고 다양한 팬상품을 제작하면서 독도를 지켜온 선조들의 희생을 마음속에 깊이 새겼다"면서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이 더욱 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올바른 역사관을 갖고 독도를 지키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학생들을 지도한 새롬고 이한나 교사는 "학생들과 함께 독도체험관을 방문하고, 독도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독도에 대한 애정과 주권 의식이 더욱 높아졌다"라 "이번 전시회를 관람하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들 모두가 우리
[충북일보] 세종시 학생 선수단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21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총 90명의 고등부 학생 선수가 레슬링, 씨름, 태권도, 축구 등 14개 종목에 세종시 대표로 출전,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6개 등 총 10개를 획득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씨름 80kg 청장급에서 김병창(세종고) 학생이 첫 메달로 금메달을 획득해 정상에 올랐다. 김병창 학생은 결승전 1회전에서 다리에 부상을 입고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강한 의지로 2:1의 극적인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씨름 85kg 용장급 한준모(세종고) 학생이 경남과 경기도 선수를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레슬링 자유형 61kg급에서 김경민(두루고) 학생이 충북, 대구, 부산 선수를 이기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레슬링 자유형 70kg급 박상현(두루고) 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그레꼬로만형에서는 67kg급 박상현(두루고) 학생이 은메달을 땄으며, 51kg급 김찬우(두루고) 학생과 55kg급 이상인(두루고) 학생이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다. 학교운동부 중 유일한 단체 종목인 세종미래고등학교의
[충북일보] 세종시장애인체육회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경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다. 세종시 선수·지도자 114명, 임원·보호자 61명 등 총 175명이 참가하며, 목표 메달은 금 25개, 은 5개, 동 5개 등 모두 30개다. 전국 선수단 규모는 17개 시도 선수 6천100여 명, 임원·관계자 3천600명 등 총 9천700여 명이다. 세종시 선수단은 오는 25일부터 사이클, 펜싱 종목을 시작으로 게이트볼, 당구, 배드민턴 등 총 14개 종목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열심히 훈련해 온 선수들이 최상의 실력을 발휘해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민을 대표해 여러분의 열정과 도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시설관리공단 은하수공원은 자체 기술로 개발한 화장로 분골기의 특허 출원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은하수공원은 기존 분골기의 노후화·업무 효율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약 15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분골기의 기능을 개선했다. 분골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 분진 노출, 작업 피로도를 줄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분골기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작업자의 안전을 높이고 분골 작업 운전 공정 단축 등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이번 특허 출원은 자체 개발한 기술 보호와 함께 우수사례를 전국적으로 공유해 화장로의 안정적인 유지관리와 운영에 기여하고자 한다. 조소연 이사장은 "이번 특허 출원을 통해 직원들의 근로 환경을 개선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할 것"이며 "은하수공원이 더 나은 화장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25~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다양한 활동과 공연을 체험·감상할 수 있는 '제6회 창의융합교육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과학(S)·수학(M)·정보(S) 즐거운 상상, 신나는 체험, 꿈꾸는 미래'를 주제로 학생, 교사, 학부모,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 전시, 강연, 공연 등 4개 마당으로 펼쳐진다. 체험마당은 초·중·고 학생들의 1년 동안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110개의 체험관을 운영한다. 수학, 과학, 정보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비롯해 가상현실(VR), 3차원 입체사진(홀로그램) 등 특별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전시마당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제11회 수학구조물대회' 본선 출품작과 '세종과학경진대회'와 '전국과학대회' 수상작 등을 만날 수 있다. 수학과 과학 분야 전문가의 수학 학습법과 천문학 강연이 있을 강연마당과 인터넷 과의존 예방 뮤지컬, 초등 교사 춤 동아리 공연, 과학·마술 공연 등을 만날 수 있는 공연마당도 펼쳐진다. 전문가 특강은 관측 천문학자인 현민희 연구원과 고려대학교 데이터과학원 원장 겸 통계학자인 허명회 교수가 진행한다. 현민희 연구원은 오는 25일 오후 3
[충북일보] 세종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테니스팀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테니스 경기 남자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 남자 단체전에는 국가대표 남지성 선수를 필두로 홍성찬, 신산희, 김근준 선수 등 4명이 출전했다. 남지성·신산희 선수는 안성시청과 의정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를 상대로 각각 2대 0 승리를 거두며 실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남지성 선수는 "대회 기간 계속된 개인전과 단체전 경기로 체력적으로 지친 상태였지만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며 "세종시청 소속 선수로 단체 우승을 차지해 기쁘고 더욱 팀에 공헌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여자일반부 개인전 준결승에 진출한 이은지 선수는 전북 테니스협회 소속 장가을 선수에게 아쉽게 패하며 값진 동메달을 세종시에 안겼다. 최민호 시장은 "전국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여준 시 소속 테니스 선수단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더불어민주당, 아름동)이 "세종시 야간관광을 활성화하려면 관광객의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지속적인 프로그램과 시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상병헌 의원은 지난 18일 '세종시 관광 발전 포럼'에서 세종시 야간관광 활성화의 필요성과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주최로 열린 이 포럼에서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야간관광'을 주제로 트렌드를 공유하고 세종시 지역특성 여건에 맞는 야간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상병헌 의원은 "야간관광은 일회성, 단편적인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이 핵심"이라며 "세종시 야간관광을 활성화하려면 관광객의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지속적인 프로그램과 시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상 의원은 "세종시만의 야간관광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서는 세종시의 특수성을 고려한 구체적인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세종시는 정부세종청사의 옥상정원, 호수공원, 수목원, 중앙공원 등 다양한 콘텐츠로 공공기관 투어나 정치·행정·역사 체험프로그램 등 세종시만의 특화 콘텐츠를 개발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상 의원은 2022년 한국관광공사 보고서를 인용하며 "국내 여행 경험자 중 6시
[충북일보] '제2회 세종특별자치시 전국 어울림 마라톤대회'가 20일 세종시민운동장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3천여 명의 참여 속 열렸다. 이번 마라톤대회 코스는 장애인 1.5㎞·5㎞, 비장애인 5㎞·10㎞, 학생부 5㎞로 나눠 진행됐다. 대회는 마라톤 기록 측정 등 경쟁에 목표를 둔 것이 아니라 완주를 통해 함께 화합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장애인 참가자들은 동반 보호자와 함께 코스를 완주하며 성취감을 느끼고 휠체어 참가자들도 끝까지 코스를 완주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시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을 도모하고 장애인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전국에서 모인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세종에서 달리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장애인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하고 더욱 알찬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새롬동 체육시설용지 유휴지 7천154㎡(새롬동 577번지)를 도심 속 임시 잔디광장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부지는 새롬동 주민센터와 학교가 인접해 있고 아파트 단지와 상업시설이 밀집돼 있지만 그동안 공터로 방치돼 도시 미관을 저해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행복도시 체육시설용지 장단기 활용방안을 수립하고 체육시설용지의 단기활용을 위한 잔디광장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이곳엔 1천여평의 잔디광장을 중심으로 목수국 등의 관목·초화류와 함께 맨발 산책로, 어린이 모래놀이터 등이 설치돼 시민 휴식공간으로 탈바꿈됐다. 방병웅 시 체육진흥과장은 "개방 녹지공간이 부족한 새롬동에 설치된 잔디광장은 체육시설 건립 전까지 시민들에게 훌륭한 휴식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롬동 체육시설용지 내 복합체육센터 건립에 관한 사항은 2025년 세종시 공공체육시설 중장기계획 수립 시 검토될 예정이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대왕 동상 건립 추진을 위한 발기인대회가 지난 18일 오후 세종시민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발기인대회는 세종시에 걸맞는 상징으로 '세종대왕 동상'을 건립하자는 시민여론에 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장영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장과 임창철 세종문화원장이 상임공동대표를 맡았다. 오는 12월 창립총회를 앞둔 세부 추진계획과 조직 구성은 공동 대표에게 위임하기로 만장일치 의결했다. 이날 발기인대회에는 김광운 세종시의회 의원, 박행남 세종시 보훈단체협의회장, 박정희 세종시 여성단체협의회장, 소완섭 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 회장, 고희순 세종발전협의회 전 회장을 비롯한 시민사회 단체 및 문화예술계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세종문화예술회관 2025년 상반기 정기대관을 다음 달 1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다. 대관시설은 중극장 규모의 공연장(830석)과 전시실(295㎡), 회의실(56㎡) 등 3곳이다. 대관기간은 내년 1월 2일부터 6월 28일까지이며, 재단 주최·주관·기획 행사기간과 시설 점검 기간을 제외하고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재단 누리집에서 필요한 서류를 내려받아 이메일(e04kms@sjcf.or.kr) 또는 문화예술회관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정치·종교성 행사, 광고·판매 목적의 행사 등 재단에서 규정하는 제한사항에 해당하지 않으면 가능하다. 심의결과는 11월 중 재단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관련 내용 문의는 재단 문화예술회관팀(044-850-8948)으로 하면 된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19∼20일 금강자연휴양림에서 '디지털 디톡스, 호롱불 달빛야행' 캠프를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최민호 시장이 디지털 기기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과 교감하며 심신의 휴식을 제공하는 '호롱불 캠프'를 제안하면서 시범사업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첫 번째 캠프 참여 대상자로는 지역 청년기업(활동가)의 자생적 활동 모델로의 성장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청년 가족으로 정했다. 캠프 장소는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이전과 관련해 세종시와 충남도의 협력을 다지기 위해 금강자연휴양림 야영장으로 결정했다. 행사 참여자는 세종시와 충청남도 청년 가족 40여 팀으로, 행사 취지에 맞게 스마트폰을 '쉼 박스'에 12시간 동안 보관하는 것을 시작으로 자연 속 휴식을 즐겼다. 특히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숲 체험, 황토길 맨발걷기, 호롱불 소원등 만들기, 활쏘기·사방치기 등 다양한 놀이와 호롱불 작은 음악회, 몸을 깨우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등 스마트폰 없이도 1박 2일간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임태규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참여 가족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숲과 달빛 아래 호롱불이 밝혀주는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