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 자원봉사센터 송년컨퍼런스가 22일 청주 S컨벤션에서 열렸다. 도·시군 자원봉사센터 관계자와 담당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 코로나 장기화 속에서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소통과 연대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자원봉사센터 우수 직원에는 도 종합자원봉사센터 홍지은씨,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재은 운영팀장 ,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 성하나 교육팀장, 음성군자원봉사센터 곽미옥 사무국장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 박태삼 씨가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가장 음지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충북의 버팀목"이라고 격려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이종갑 부의장(충주3)과 이정범 도의원(충주2)이 최근 충북생활정치여성연대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 충청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 충북도의회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은 도의회가 11월 9일부터 11월 22일까지 14일간 도, 교육청, 산하기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 대해 모니터 활동을 바탕으로 가장 우수한 의원에게 주는 상이다. 이 부의장은 "이번 수상은 도민의 의견을 적극 경청하고, 충북도의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하라고 준 귀한 상으로 생각한다"며 "행정사무감사에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한 사항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향후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정례회 기간 동안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의회사무처 직원들과 심도 있는 의안 심사를 위해 고생한 동료 의원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힘을 합쳐 지역 발전과 도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김영환 지사의 대표공약인 의료비후불제 시행에 시동을 걸었다. 충북도는 21일 충북농협, 도내 12개 종합병원과 의료비후불제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는 충북대병원, 청주의료원, 청주성모병원, 한국병원, 효성병원, 하나병원, 충주의료원, 건국대 충주병원, 제천서울병원, 명지병원, 옥천성모병원, 중앙제일병원이 참여했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도내 68개 치과 병·의원과는 개별 업무협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의료비 대출 원리금 채무보증과 대출이자 지원을, 농협은 대출 실행과 상환 관리를 맡는다. 사업 참여 병·의원은 환자에 대한 사업 안내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료후불제는 목돈 지출 부담으로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에게 의료비를 빌려주는 것이다. 만 65세 이상 도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보훈대상자, 장애인 등은 임플란트와 슬관절·고관절 인공관절, 척추, 심혈관, 뇌혈관 시술이나 수술을 받을 때 의료비를 1인당 50만∼300만원 대출받을 수 있다. 대출금은 무이자로 분할상환하면 된다. 의료비 지원을 희망하는 취약계층 주민은 도내 27개 농협은행에서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농협은 정책
[충북일보] 충북도가 내년 1월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 자치행정과 직원들은 21일 청내 공무원과 민원인을 대상으로 홍보물품과 제도안내 리후렛 배부 활동을 벌였다. 웹툰을 제작해 SNS 홍보와 라디오 캠페인, 주요 나들목 현수막 게시, 오송역 대형조명 광고 설치 등 다각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도 공식 유튜브에는 김영환 지사와 직원이 출연한 고향사랑기부제 '정책원정대' 영상을 게시, 제도를 적극 알리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납부된 기부금은 고향사랑 기부금법에 따라 기금으로 조성돼 취약계층 보호, 청소년 육성 등의 목적으로 사용된다. 기부자는 연간 500만원 한도에서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 이하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 시 16.5%의 세액공제를 받는다. 해당 지역 특산품 등을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대표적 현금성 복지공약인 '출산육아수당' 분담금에 대한 시·군 이견 조율을 시도하며 파격적인 제안을 했으나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20일 충북도와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충북도청에서 열린 시장·군수 회의에서 이범석 청주시장은 도 출산·양육수당 정책에 대해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비공개로 진행한 이날 회의에서 이 시장은 "저출산 대책은 지자체가 아닌 국가가 맡아야 한다"며 "다만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위원회 협의 후 시행해도 늦지 않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했다. 앞서 이 시장은 도가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위원회의 요구에 따라 진행한 시·군 의견 수렴에서도 같은 입장을 냈었다. 지방자치단체가 출산·양육수당 등 새로운 복지제도를 신설하려면 사회보장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한다. 사회보장위원회는 지난 10월 말 시·군비 분담에 대해 시·군 의견 제출을 요구했다. 도는 10개 시군의 '찬성' 의견을 받았으나, 청주시가 아직 의견을 내지 않아 사회보장위원회에 보완서류를 제출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도 관계자는 "시장 군수회의에서 도가 청주시의 다른 사업에 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면서 출산·양육수당에 관한
[충북일보] 충북도가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 추진과 관련, 지시 이행이 부진하다는 이유로 간부 공무원을 직위 해제했다. 19일 충북도에 따르면 최근 도 인사위원회는 도청 A(4급)씨에 대한 직위해제를 의결했다. A씨는 레이크파크 사업 관련, 업무 지시를 했으나 보고·결재라인을 무시한 채 임의로 사업을 추진했다는 지적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김 지사는 청남대 글램핑장과 음료 등을 판매할 휴게시설 조성 추진 등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공무원법상 특정 공무원의 직무수행 능력이 부족할 경우 임용권자는 직위 해제할 수 있는데, 충북도에서 간부 공무원이 이런 사유로 직위 해제된 것은 사상 초유의 일이다. 도는 A씨에 대한 처분은 별도의 징계 절차 없이 다음 달 정기인사 때 보직을 교체하는 선에서 마무리할 것으로 전해졌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2022년 4차 산업혁명 대응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3개 기업에게 선도기업 지정서를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충북과학기술혁신원에서 열린 지정서 수여식에서 산전정밀(주), 유성기업(주), ㈜토마스엔지니어링 등 3개 기업이 선도기업 지정서를 받았다. 이들 기업은 매출과 고용성장률, 수출실적, 성장잠재력 등 역량평가와 전략 적정성, 사업성, 개발 능력, 기술력을 인정 받아 선도기업 지정서와 현판을 받았다. 선도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에게는 최대 2억원까지 R&D 기술개발 자금이 지원된다. 안창복 도 신성장산업국장은 "앞으로도 우리 도는 디지털 전환 등 산업경쟁력 원천 변화에 대응하여 제조업 등 주력산업을 혁신하는 선도 기업을 육성·발굴해 도가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정서를 받은 선도기업 3개 기업이 도의 4차 산업혁명을 이끌고,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롤모델 기업으로 성장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도가 추진하는 4차 선도기업 육성사업은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내년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답례품 선정을 마친 도는 답례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업체 공모에 나섰다. 답례품 공급업체 자격은 해당품목의 시·군에 주소지를 둔 사업체로 생산·제조, 공급이 가능해야 한다. 접수마감은 오는 20일까지다. 앞서 도는 '충북도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답례품 20품목을 선정했다. 농특산품·공산품 15품목, 관광분야 5품목이다. 이와 함께 도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주민의 복리증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6월 도가 실시한 기부금 사용용도 설문조사에서 1순위는 건강·의료·복지분야(33.8%)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교육·인재 양성분야(27.3%) 그 뒤를 이었다. 충북도 관계자는 "도민과 기부자들이 고향에 대한 마음과 기부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공감 할 수 있도록 충북형 고향사랑기부제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납부된 기부금은
[충북일보] 베트남 출장 중인 김영환 충북지사가 하노이에서 이철우 경북지사를 만나 '중부내륙지원 특별법' 제정에 힘을 모았다. 충북도는 김 지사와 이 지사가 지난 17일 하노이에서 충북과 경북의 상호 발전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전했다. 이들은 바다없는 내륙의 한계 극복을 위해 충북의 중부내륙지원 특별법 제정에 함께 발맞춰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어 백두대간으로 인접한 양 지역의 교통·물류·산업 분야에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문경~김천 중부내륙철도 복선화와 청주~보은~김천 연결에 심도 있는 논의도 진행했다. 농업 분야에서도 상주, 보은, 옥천, 영동 등에 대단위 스마트팜 단지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단지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에 판매·유통하는 방안도 고민했다. 이들은 조속한 시일 안에 상호 방문해 직원 특강 등 대면적 스킨십을 강화하고 향후 인적교류도 확대하기로 했다. 김 지사가 이끄는 충북도 대표단은 14~18일 3박5일 일정으로 베트남을 방문 중이다. 타이빈성과 우호교류, 희토류 공급망 구축 협력, 한-베 경제협력포럼 참석, 농식품·화장품 등 도내기업의 수출판로 개척 등을 위한 일정을 소화
[충북일보] 충북의 낡은 공공건축물 42곳이 에너지 절감형 건축물로 개선된다 충북도는 도내 보건지소, 어린이집, 공공의료시설 등 42개 공공건축물이 국토교통부 주관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어린이, 노약자, 환자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노후한 공공건축물의 단열, 설비 성능을 개선,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것이다. 도는 이들 건물의 에너지 성능 향상을 위해 고성능 창호 교체, 고효율 냉난방장치와 햇빛 조절장치 설치, 신재생에너지 시설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평균 33.6%의 에너지 사용량 절감 효과가 나타난다. 사업비는 이번에 확보한 109억원의 국비를 포함, 총 155억원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건물분야 탄소배출 감축을 위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지속해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 방문단이 베트남과의 교류 확대를 위해 경제협력포럼 참석과 K마켓 진출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지난 1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한-베트남 수교 30주년 기념 경제협력포럼에 참석, 특별연설을 했다. 김 지사는 "베트남은 아세안 10개국 중 한국과 교역액이 가장 많고 수많은 한국기업들이 진출한 잠재력을 가진 국가"라며 "수교 30주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100년을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하고 함께 전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전국 2시간대의 사통팔달 교통여건, 이차전지, 태양광, 반도체, 화장품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충북의 첨단산업에 대해 소개했다. 또 757개의 호수와 백두대간을 연결하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을 소개하며 한-베트남이 경제, 문화 교류를 위해 지속해서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이날 충북도 대표단은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해 베트남에 소재한 K마켓과 '충북 농식품 수출증대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 내년부터 K마켓에 충북 농식품 안테나숍을 운영, 도내 특산품과 가공식품 전시·판매가 가능해졌다. 베트남 K마켓에는 ㈜이킴(김치), 농업회사법인㈜
[충북일보] 충북도가 첨단산업 필수소재인 희토류 클러스터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충북도는 호주 ASM, 한국 KSM메탈스, 베트남 VTRE와 15일 베트남 하남성 푸리시 VTRE 희토류 공장에서 희토류 글로벌 공급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와 문석진 ASM 아시아 총괄대표, VTRE 르우 아인 뚜언 대표, 코트라 이종섭 동남아대양주 지역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국내 유일의 희토류 및 희소금속 제조기업인 ㈜)KSM메탈스 오창공장이 준공에 따른 희토류 관련 기업 유치와 희토류 산업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들은 VTRE와 KSM메탈스의 장기적인 희토류 산화물 공급에 동의하기 위한 합리적인 노력을 하기로 했다. 또 공급관련 상업적 조건에 동의할 경우 VTRE는 2023년부터 5년간 5천만달러의 희토류 산화물 공급능력 확보를 위한 광산 개발에 힘쓰고, 한국에서 투자· 합작도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이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도는 산업의 비타민으로 불리며 첨단산업 필수소재인 희토류 생산기반 구축과, 희토류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관련 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