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 금릉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이 전체 원아를 대상으로 '쓰담쓰담 괴물을 조심해-주변 어른에 의한 유괴 및 납치, 성폭력 예방 인형극'을 관람했다. 해당 유치원은 2024.안심유치원으로 선정돼 유아들에게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유아들 눈높이에 맞춤 맞춤형 성폭력 예방 인형극으로, 각종 레크리에이션과 복화술, 마술쇼, 인형극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많아 유아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유초이음 연계 활동으로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도 함께 관람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최비아 담당 교사는 "사회적 약자인 아이들이 범죄의 대상이 되기 쉬운데, 인형극 관람을 통해 다양한 유괴 상황에 잘 대처하고, 내 몸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릉초 병설유치원은 앞으로도 유아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지속적인 안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증평군 지역활성화지원센터(센터장 김재학)는 21일 34플러스센터에서 예비 부모교육을 위한 '힐링맘클래스'프로그램을 개강한다.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증평군에 거주하는 임산부와 예비 부모들이 건강한 출산 과정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우리가족 태교 life △우리의 '출산'이야기 △꽃향기로와 △부모로 성장하기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부모들의 육체적·심리적 공감대를 형성시키고 부부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3일까지 네이버폼(https://naver.me/xmxtuMD1)으로 신청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유정미)이 진행한 2024년 충북 여성 영상 자서전 '그녀를 소개합니다' 공모전 대상에 주희(제천시)씨의 '끝없는 배움의 여정, 옥희씨의 삶과 꿈'이 뽑혔다. 충북여성재단은 지난 30일 공모전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 재단에 따르면 주제 적합성, 창의성, 완성도 등을 심사한 결과 접수된 16작품 중 13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상(1명) 100만 원, 우수상(3명) 50만 원, 장려상(9명) 1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대상으로 선정된 '끝없는 배움의 여정, 옥희씨의 삶과 꿈'은 배움과 삶의 긍정을 놓지 않고 살아가는 여성의 삶을 잘 포착했으며, 여성 택시 운전사로 살아온 옥희씨의 인생이야기가 길을 찾지 못하고 있는 청년 여성을 위로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이번 공모전은 진취적이고 능동적인 삶을 살아온 다양한 여성의 인생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 다수 출품됐고 카메라 렌즈를 넘어 들려오는 목소리와 눈빛엔 세월을 이겨낸 이들의 굳건함이 있다"며 "한 여성의 개인사를 훑어보는 일은 결국 근현대 여성사의 줄기를 발견하는 일"이라는 심사평을 전했다. 수상 작품은 재단 유튜브
[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유정미)은 27일, 음성노인복지관 임·직원 8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복지관 종사자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충북여성재단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숙애(전 충북도의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양성평등분야 전문강사)씨가 강단에 섰다. 이 강사는 '양성평등한 복지관 만들기'를 주제로 노인복지관 사업의 성인지적 접근을 통해 기관 종사자·이용자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 조성 방안을 강연했다. 교육에 참여한 음성노인복지관 종사자들은 "성인지 관점에서 사업을 바라보고 추진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지역 노인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동등하게 참여하고 복지 서비스를 누리실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도내 노인복지관 종사자 양성평등 교육에 대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교육사업팀(043-285-2428)으로 문의하면 된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여성친화도시 구축을 위한 워크숍을 갖고 사업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은 27일 음성군 한빛복지관에서 '3차 여성친화도시 활동기획 워크숍' 열고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군민참여단의 역할과 중요성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여성친화도시 충북 시군 담당자, 시민참여단 단장 및 전담 컨설턴트 등 총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사례와 개선 방안을 공유하며, 충북형 여성친화도시 개발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여성의 경제·사회 분야 참여 확대를 주제로 여성 인력자원 개발 및 사회적 참여를 위한 현안 사업과 여성 일자리 연계 방안 등을 모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주민 모두 안전하고 차별 없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충북 내 각 지역 담당자와 군민참여단, 젠더 전문가분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 보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지위 향상과 성평등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대상자 238명을 추가 선발한다고 26일 밝혔다.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은 청주시에 거주하면서 신청일 현재 임신 중이거나,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를 대상으로 1인당 24만원(보조 80%, 자담 20%)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해주는 정책이다. 시는 올초 2천470명, 7월 692명을 선발해 지원한 데 이어 추가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9월 27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서와 임신·출산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10월 초 추가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단 2024년도 선정자 또는 기존에 같은 출생아 또는 태아(다태아 포함)로 지원받은 임산부 및 보건복지부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 지원을 받고 있는 임산부는 본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품목은 유기·무농약농산물, 유기가공식품, 유기축산물, 유기수산물, 무농약가공식품, 무항생제축산물, 동물복지인증품으로 임산부가 쇼핑몰에 접속해 필요한 농산물을 주문하면 되며, 지원금은 오는 12월 15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정미영 친환경농산과장은 "임산부에게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이 오는 28일 충북대병원 서관 8층 호흡기센터 교육실에서 '2024 행복한 출산을 위한 무료산모교실'을 개최한다. 이날 교육에는 김수미 산부인과 교수가 강단에 오른다. 그는 '임신과 출산"을 주제로 임신 중 주의사항과 분만 시 유의점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강의는 관심 있는 일반인이나 임산부, 보호자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단 참석 제한 인원이 있어 전화 사전 문의(043-269-7868)가 필요하다. 참석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선물로 증정한다. 한편, 충북대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는 임신 관리와 출산과 올바른 육아정보 등 예비 엄마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한 달에 한 번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전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어상천면 대전2리에서 지난 9일 3년 만에 아기천사가 태어나 면민 모두가 기쁨에 들썩이고 있다. 이번 출생은 2021년 7월 출생을 마지막으로 1천120일 만으로 면은 올해 최고의 경사라며 축제 분위기로 가득 찼다. 3년 만의 사랑둥이 출생 소식에 지역 내 20개 기관단체와 면 직원들은 축하의 마음을 담아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22일 오후 대전2리 가정을 직접 찾아 따뜻한 축하 메시지와 함께 출생축하금 335만 원을 전달하고 각종 지원 시책을 안내했다. 김기창 어상천면장은 "인구소멸 위기 속에 한 생명의 탄생은 너무나 고귀하고 소중하다"며 "3년간 다소 잔잔했던 면내 분위기에 큰 활기를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청룡의 해에 태어난 아기 청룡 1호가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라고 이 좋은 기운이 면민 모두에게 또 다른 도약의 기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영춘면에서는 514일 만에 아이가 태어나 면 전체가 축하에 동참하는 등 지역사회가 소중한 아이 지원을 위해 두 팔 걷고 나서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행복한 첫 만남 응원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를 실시한다. 참여 대상은 도내 인구감소 지역(제천·보은·옥천·영동·괴산·단양)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임신부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충북도의 맘(Mom) 편한 태교 패키지 지원사업으로 벨포레 리조트를 이용하고 증평군 고향사랑기부에 참여(10만원 이상)해야 한다. 단, 맘 편한 태교 패키지 지원사업 신청자뿐만 아니라 벨포레 리조트를 함께 이용하는 사람의 기부 참여도 인정한다. 임신부의 경우 경력단절 등으로 세액공제 혜택을 받지 못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벤트에 참여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고향사랑기부 참여 시 제공되는 세액공제(10만원), 답례품(3만원) 혜택과 별도로 2만원 상당의 증평사랑으뜸상품권을 추가 제공한다. 이벤트 응모는 네이버 폼(https://naver.me/xSFQyRO1)으로 진행되며, 증평사랑으뜸상품권은 지역화폐 앱(Chak) 충전방식으로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 자치행정과(043-835-3252,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맘(Mom) 편한 태교 패키지 지원사업은 충북도 내 인구감소 지역에 거주 중인 임신부에게 40만원 상당의
[충북일보] 세종소방본부가 8~9월 폭염 기간 중 고위험 임산부의 안전한 병원 이송과 귀가를 지원하는 '임산부 안심 119이송서비스'를 운영한다. 18일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고위험 임산부란 조기 진통, 임신중독증, 다태임신 등으로 인해 산모와 태아에게 악영양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임산부를 말한다. 임산부 안심 119이송서비스는 △고위험 임산부의 정기검진일 병원 이송 △위급 시 응급처치·분만 도움 △병원진료 후 귀가 지원 등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한다. 세종소방본부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하면 안심 119이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세종소방본부는 폭염기간 동안 충청권역(세종·충남·충북·대전) 병원 이송을 한시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향후 서비스 만족도 조사와 구급서비스 수요를 검토해 타 지역 이송 지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세종소방본부는 현재 임신 중이거나 출산 6개월 미만인 임산부를 대상으로 응급상황에 대비해 '119안심콜 서비스'를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 119안심콜은 서비스를 신청한 임산부가 119신고를 하면 신청 당시 입력한 자택 주소와 질병, 치료 병원 등의 정보가 출동한 구급대원에 자동으로 전달돼 맞춤형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이
[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유정미)은 2024년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기념해 일·가정 양립문화 조성을 위한 '가족친화 조직문화 조성 챌린지'를 진행한다. 챌린지 첫 주자로 나선 충북여성재단은 전 직원이 함께하는 가족친화 조직문화 실천 다짐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대표이사와 직원들이 준비된 표어를 제창하고 대표이사가 서약서에 서명하며 마무리됐다. 재단은 도내 공공기관이 선도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저출생을 극복해 나가자는 의미로 도내 14개 출자·출연기관에 가족친화 조직문화 조성 챌린지 참여를 제안했다. 챌린지에 참여하는 기관은 △유연근무제 활용 활성화 △육아휴직 장려·휴직자 복귀 지원 △출산휴가, 육아휴직 사용을 이유로 한 보직·승진 차별 금지 △여성과 남성 모두를 위한 제도 운영 등을 서약한다. 참여 기관은 추진 결과를 충북여성재단에 회신하면 되며, 재단은 오는 28일까지 참여 여부를 취합한 후 양성평등 주간에 도내 공공기관 가족친화 조직문화 조성 챌린지 참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유 대표이사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가 더 이상 표어로만 남지 않
[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유정미)은 13일 오송 H(에이치)호텔 세종시티에서 충북권역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120여 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충북권역 교육은 청주시, 중부권(진천·음성·괴산·증평)에 이은 세 번째 교육으로, 충북교육청이 주관하는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집합 연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성인지 역량 강화 교육은 조사관들이 성인지적 관점에서 학교폭력 사안을 공정하게 처리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 참여한 조사관들은 내면화된 성별 고정관념이 결국 차별적인 태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하고, 성평등한 관점으로 학생들과 상담하는 방법을 배웠다. 유 대표이사는 "조사관들의 성인지력 향상을 지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교원, 학생 등 다양한 학교 구성원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평등한 학교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청주시 문화제조창에 60년 전 조성된 옛 연초제조창 시멘트 굴뚝에서 균열이 발생해 콘크리트 덩어리 탈락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달 초 청주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을 당시 이 굴뚝에서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탈락하는 박락현상이 발생했다. 떨어진 콘크리트 덩어리들의 크기는 어른 손바닥만한 크기에 달했다. 이 굴뚝은 옛 연초제조창 기관실에 부속돼 있던 굴뚝으로, 현재 기록상으로는 1960년대에 조성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지어진 지 60년이 넘다보니 콘크리트가 노후화되면서 곳곳에서 균열이 발생했고, 강풍에 일부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 굴뚝의 높이는 50m에 달해 자칫하다 행인의 머리 위로 이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질 경우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했다. 다행히 당시 행인이 없어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시는 우선 탈락의 우려가 있는 콘크리트 덩어리들을 모두 아래로 떨어뜨린 상태다. 이후 굴뚝 인근에 펜스를 쳐 행인들의 통행도 차단했다. 시는 곧바로 긴급정밀안전점검을 의뢰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시는 콘크리트 구조물의 안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