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내년부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하고 만 5세 이하 자녀를 둔 가정에는 월 10만 원씩 아동수당이 지급된다. 충북도는 분야별로 새해부터 달라지거나 새로 추진하는 11개 분야 70개 제도와 시책을 28일 소개했다. 도는 청년문제를 적극 해결하고자 충북 행복결혼공제사업, 청년 부실채무자(학자금 대출) 신용회복 지원,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사업 등 3개 신규사업을 내년부터 자체적으로 시행한다. 충북 행복결혼공제사업은 전국 최초로 충북도가 시행하는 제도로 미혼 근로자의 적령기 결혼 장려와 중소기업 장기근로 유도를 위해 마련했다.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미혼 근로자가 5년 동안 매월 15만 원 또는 20만 원을 적립하면 도와 시·군, 기업에서 매칭 적립해 본인 결혼 시 목돈(최대 4천200만 원, 이자별도)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일반행정 분야에서는 올해부터 자동차 신규등록 시 지역개발채권 매입이 한시적으로 감면·면제된 데 이어 2018년에는 이전등록 시에도 전면 면제된다. 지방세외수입금 고액체납자에 대한 명단 공개가 본격 시행되고 재산세 주택분 일시 징수세액이 상향(세액 10만 원 이하→20만 원 이하) 조정된다. 복지·보건 분야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하소동 스포츠센터 대형참사와 관련,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지사회장 김경배)가 21일 오후 5시 10분 '긴급재난 구호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적십자사는 이날 오후 5시 20분부터 제천지역 재난구호봉사단 비상대기를 요청했다. 적십자사는 제천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오후 5시 40분 현장에 야외온풍기를 설치하고, 7시 50분께 담요 100매와 생수 200개를 지원했다. 이어 생존자와 가족들, 구조대원 등을 위한 급차 봉사활동을 요청하기도 했다. 적십자사 관계자는 "재난대응 책임기관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없기만을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 강준식기자
[충북일보] 충북여성정책포럼은 2017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도내 각 분야 여성들의 활동을 돌아보고 여성정책을 점검하고자 '2017 충북 10대 여성뉴스'를 20일 발표했다. 여성정책포럼은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5일까지 6일간 온라인 투표를 통해 노동, 문화·예술, 복지, 농업 및 마을공동체, 교육, 환경, 청년 등 10개 분야에서 간추린 17개 뉴스 중 5개의 이슈를 복수 선정하는 방식으로 여론을 수렴했다. 17개 뉴스 설문조사 후보 선정은 시민단체, 학계, 언론, 협동조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17명의 여성 선정위원들의 추천으로 이뤄졌으며, 성별 구분없이 구성된 각계각층의 투표인단 200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각 뉴스의 순위는 정하지 않았다. 10대 뉴스로는 △여성노동자의 정규직화 운동 △충북여성재단 설립과 충북여성발전센터 폐지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 △충북 여성친화도시 확산 △북이초, 특별한 젠더교육 실험 △민간주도 보은평화의 소녀상 건립 △성평등 실현을 위한 개헌 논의 확산 △충북도 여성정책관 공무원 임용 철회 촉구 △여전히 낮은 여성 대표성△괴산군, 여성 공무원 주요보직 파격인사 등이 선정됐다. 이밖에도 10대 뉴스로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내년 1월부터 전국 최초로 셋째 아이 이상 출산모에게 연금보험을 지급한다.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군은 그동안 출산 아동의 건강보험료를 지원하거나 출산지원금을 지급해왔으나 일회성에 그쳐 인구 증가에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 이번 연금보험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자녀 출산일을 기준으로 6개월 전부터 군에 주민등록을 한 셋째 아이 이상 출산 여성에게 전액 군비로 매월 10만 원씩 20년간 보험료를 지원한다. 군이 20년간 연금보험료를 내면 해당 산모는 60세부터 30년 동안 연금을 수령하게 된다. 예컨대 30세에 셋째 아이를 출산한 여성은 60세가 되는 해에 이자율과 거치기간을 따져 월 7만3천 원~13만1천 원의 보험료를 90세까지 수령하게 된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각 지자체에서 출생한 아이에 대해서는 여러 형태로 지원하고 있지만, 자녀를 낳고 양육하는 어머니에 대한 지원은 전무한 상태"라며 "이에 대한 실제적 지원의 필요성을 인식해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했다. 이어 "셋째 아이 이상 다자녀가구는 많은 양육비로 노후에 경제적 어려움이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15일 오후 5시 제천 명성유유예식장에서 '2017년 여성단체협의회 성과보고회'를 갖고 한해를 마무리했다. 여성단체협의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는 지역사회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권익 증진사업에 헌신적으로 참여한 회원들의 올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함께 화합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한국국악협회의 우리가락소리마당 공연과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 이사들의 합창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보고회는 감사패 전달과 사업성과보고, 만찬 및 화합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여성단체협의회는 한부모돕기 바자회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15명의 학생들에게 각 20만원씩 장학금으로 전달해 지역사회의 따뜻함을 느끼게 해주는 특별한 행사도 가졌다. 이날 장월순 회장은 "제천 여성의 권익증진과 더불어 온 가족이 행복한 제천시를 만들기 위해 여성단체협의회가 앞장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박인용 제천부시장은 "제천 양성 평등 실현을 위해 애써주신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여성단체협의회가 든든한 지역사회의 여성리더로 그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14일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2017년 여성친화정책시민참여단의 활동보고회'를 가졌다. 김미경 단장을 비롯한 시민참여단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활동보고회는 한 해 동안 단원들의 홍보활동과 정책제안에 대한 반영내역을 살펴보며 내년도 활동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6월 구성된 여성친화정책시민참여단은 그동안 지역사회의 도시공간, 교통, 환경, 돌봄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해 여성친화적 관점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하며 시정 개선방안을 제안해 오고 있다. 지난해 40여건의 시정 개선방안 제안에 이어 올해는 현재까지 36건을 제안해 이 중 우범지역 CCTV설치, 불법주·정차 단속 등 3분기까지 10건이 시정에 반영됐다. 박종선 여성청소년과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그 대표성을 갖고 있는 게 충주시 여성친화도시시민참여단"이라며 "내년에도 시민참여단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해 6월 여성친화정책시민참여단을 구성한 후 같은 해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고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조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여성단체 임원 및 여성 지도자 40여명을 대상으로 '2017 충주시 여성 지도자 리더십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지역 여성단체의 정체성과 비전을 확립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시는 이번 교육에 한국교육협회 박인옥 원장의 '여성친화도시와 리더의 역할'과 한국영상대학교 강혜미 교수의 '소통의 리더십'을 주제로 특강을 마련해 여성의 마인드 제고와 역할 정립은 물론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도록 했다. 또한 우수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모범사례로 꼽히는 전국 최초의 여성 문화공간인 수원시 '휴'센터를 방문해 전반적인 운영상황을 살펴보는 시간도 마련해 시의 여성친화 특화사업 발굴과 참여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박종선 여성청소년과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것은 균형 잡힌 리더십"이라며 "여성 리더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충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청주여성인력개발센터가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로 새롭게 명칭을 변경하고 13일 현판식을 가졌다. 광역 단위의 여성일자리 거점기관으로 폭넓은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해 명칭을 변경한 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난 1995년 전국에서 아홉 번째로 '청주YWCA일하는 여성의집'으로 개관했다. 이후 2001년 여성인력개발센터로 명칭을 개정했으며 2005년 여성부에서 충북도로 업무가 이관되면서 현재 충북도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 지난 2009년 고용노동부와 여성가족부의 지정을 통해 전문화되고 선진화된 여성인력개발센터로 거듭났다. 개관 이후 교육훈련생 2만7천900여 명, 취업자 5만1천200여 명, 사회문화 교육활동 13만여 명 등 직업훈련교육 및 취업지원의 실적을 내면서 여성전문직업훈련기관으로 직업훈련교육을 통해 직업능력을 개발하고 다양한 취업정보 제공과 함께 취업알선과 취업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여성창업자에게 창업교육 및 창업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예비 창업자들에게 무료 사무공간을 임대해 주는 코워킹 스페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민들레 작은 도서관을 운영해 교육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도 문화공간을 제공함으로서 지역사회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생극면은 제1호 아기주민등록증을 발급했다고 7일 밝혔다. 생극면은 지난 11월부터 출생 신고를 마친 부모에게 출산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축하 꽃다발과 케이크, 아기주민등록증을 무료로 발급해주고 있다. 그러던 지난 6일 생극면 제1호 아기주민등록증을 발급했다. 제1회 아기주민등록증의 주인공은 A(팔성3리)씨의 아들로 지난달 15일 출생했다. 이날 김경호 생극면장은 아기 주민등록증을 신청한 아기 아버지에게 제1호 아기 주민등록증을 직접 전달하고 소중한 2세의 탄생을 축하했다. 김경호 면장은 "아기 주민등록증은 부모와 자녀에게 추억을 선물하고 출생의 기쁨이 배가 되게 하는 출산 장려의 취지를 담고 있으며, 저출산시대 출산의 기쁨을 주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여성이 범죄에 대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를 위해 군은 가스배관 특수형광물질 도포 사업과 무인 택배보관함 설치 사업 등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이미지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3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가스배관 특수형광물질 도포사업을 증평읍 초중리 원룸단지의 가스배관 노출 다가구·다세대 주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 사업은 절도범이 건물 침입 시 주로 활용하는 가스배관에 특수형광물질을 묻혀 침입 흔적을 보존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주거침입 성범죄, 절도 등 강력 범죄로부터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특수형광물질은 손이나 신발, 옷 등에 묻으면 잘 지워지지 않고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자외선 특수 장비로는 식별이 가능해 범인 검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군은 4일 특수형광물질 도포 시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해 이달 말까지 사업을 완료한다. 이날 시연은 홍성열 군수와 괴산경찰서, 증평지구대,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여성단체협의회, 초중리 지역 이장 등이 참석했다. 군은 또 최근 택배기사 사칭 성폭행, 강도 사건이 증가함에 따라 초중리와 군청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채홍업)가 30일 올해 관내에서 태어난 8명의 아기들을 위해 아기용 식탁의자를 전달했다. 협의체는 저출산 시대에 관내에서 태어난 아기에 대한 이웃의 관심을 유도하고 다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축하선물을 전달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10명의 아이 가정에 축하선물을 전달한 바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29일 충주시평생학습관에서 '2017 여성 리더십 교육 및 여성대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충주시의 양성평등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양한 양성평등의식을 통해 지역사회 내 여성의 역할 확대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과 여성단체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과 화합행사로 진행됐다. 특강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원 오미란 박사가 강사로 초빙돼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있어 여성단체의 역할'을 주제로 교육을 했다. 교육 후에는 노래자랑 등 회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한마음 축제가 열려 참석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낙정 회장은 "이번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회원 간 우의를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며 "여성친화도시 충주에 걸맞게 여성의 권익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