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동절기 보훈가족 기초생활지원을 위해 김장김치를 만들어 김장 준비가 어려운 300여 가구에 전달했다. 또 홀로 식사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감자탕과 갈비탕, 호박죽을 직접 요리해 제공했다. 아울러 국가유공자 100여명에게 겨울 내복을 지원했으며, 겨울 찬바람에…
[충북일보] 괴산군 소수면에 얼굴없는 '기부천사'가 6년째 이웃 사랑을 전파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의 불씨를 지피고 있다. 소수면에 따르면 익명의 기부자 A씨가 지난달 30일 오후 소수면사무소에 돈 봉투를 놓고 홀연히 사라졌다. 이 봉투에는 '어렵고 힘드신 분들게'란 문구와 함께 5만 원권 지폐…
[충북일보] 충주시가 다양한 교육방식으로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정규과정, 찾아가는 정보화교육, 소규모 디지털 정보활용 교육, 디지털 배움터 등을 연중 무료로 추진하고 소외지역 방문교육 확대 등 시민들의 정보격차 해소 및 정보화 능력향상 등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정…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군청 인삼씨름단 김진 선수의 천하장사 등극 기념 축하행사를 열었다. 2일 열린 행사는 지난달 '위더스제약 2023년 천하장사 대축제'에서 천하장사에 오르며 군의 위상을 드높인 김진 선수를 증평군민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증평군청 인삼씨름단…
[충북일보] 충북도내 취약계층 아동의 난방비를 지원하는 릴레이 후원 열기가 뜨겁다. 30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2023년 충북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13~16호 산타가 탄생했다. 한정현 ㈜미가건축 대표, 이종철 ㈜대화농원 대표, 권영란 흥진환경㈜ 대표, 김영훈 충주컨벤션…
[충북일보] 청주향교는 30일 인성함양 프로그램 '신언서판(身·言·書·判)'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재청 공모사업(향교서원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두 달간 지역 어린이집 원아 3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한문을 통한 예절·인성교육, 선조들의 생활예절 체험, 전통인사법 등…
[충북일보] 매그나칩반도체는 30일 사내 구내식당에서 '맛있는 김치, 맛있는 나눔'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임직원 60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150상자(1천500㎏)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는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를 통해 도내 지역사회복지관 3개소에 전달했다. 김영준…
[충북일보] 증평군청 인삼씨름단(감독 연승철)이 30일 증평군 씨름 꿈나무 아이들에게 따뜻한 방한복을 선물했다. 이날 인삼씨름단은 300만 원 상당의 동계방한복을 지역내 씨름 꿈나무 학생 30여 명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전달된 선물은 김 진 선수가 지난 19일 천하장사씨름대축…
[충북일보]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가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올해의 기자상'을 시상했다. 독자권익위원회는 29일 본보 2층 회의실에서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로 선정된 천영준(정치부), 윤호노(충주 주재) 기자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천 기자는 정치·도정 분야에서 깊이있는…
[충북일보] 청주 남성초등학교 학생들의 나눔 실천 소식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28일 굿네이버스 충북지부에 따르면 남성초는 국내외 빈곤아동지원을 위한 후원금 22만5천500원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교내 학생회가 주최한 교내 나눔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이다. 나눔 바자회…
[충북일보] 양범희(사진) 충북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가 아시아태평양호흡기학회에서 수상하며 연구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29일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양범희 교수는 27회 '아시아태평양호흡기학회(Asian Pacific Society of Respirology 2023, 이하 APSR)'에서 'APSR Assemb…
[충북일보] 52회 교육감기 학생탁구대회 겸 35회 협회장기 학생탁구대회 및 53회 전국소년체전 1차 선발전 출전 음성 용천초등학교 탁구부가 52회 교육감기 학생탁구대회 겸 35회 협회장기 학생탁구대회 및 53회 전국소년체전 1차 선발전에서 단체전 1위를 차지했다. 52회 교육감기 학생탁구…
[충북일보] 보은교육도서관은 수능을 마친 보은여자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을 대상으로 '진로 직업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보은교육도서관은 이날 '바리스타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과 진로 개발에 관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충북일보] 도내 소외계층 아동을 돕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8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최윤영 ㈜창체넷 대표와 이종원 ㈜동서타일 대표, 이경희 복희농장 대표가 각각 '2023 충북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6, 7, 8호가 됐다. 이들은 김수정 ㈜SJ커뮤니케이션 대표의…
[충북일보] 청주시가 저장강박증 증세로 집안에 쓰레기를 모아뒀던 가정을 방문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일 아동이 쓰레기가 가득한 환경에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찰과 함께 현장을 확인했다. 집 안에는 쓰레기가 잔뜩 쌓여 있어 아동이 생활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충북일보] 전교조 충북지부와 전국공무원노조 충북지역본부·충북소방지부·충북교육청지부는 19일 "정부는 공무원 생존권 보장을 위해 임금을 대폭 인상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무원 임금은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2023년 기준 83.1%까지 하락해 역대 최대로 격차가 벌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한국행정연구원의 지난해 공직생활 실태 조사에 따르면 공무원 직무 만족도는 하락하고 이직 의향은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며 "5년 이하 재직 공무원의 72%, 6∼10년 재직 공무원의 75%는 이직 의향의 이유 1순위로 '낮은 보수'를 꼽았다"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우리의 요구는 최소한 실질임금이 삭감되지 않도록 해 달라는 것"이라며 "정부는 내년도 공무원 임금을 6.6% 인상하고, 공무원 임금이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100%에 도달하도록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집행하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기본급 인상과 함께 공무원 하위직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며 "정액급식비 3만 원 인상, 6급 이하 직급보조비 3만5천 원 인상, 초과근무수당 단가 감액률 인상, 명절 휴가비·인상을 요구한다"고 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의 핵심 전략이자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클러스터 구축이 추진될 전망이다. 도내 반도체 기업이 집적화한 지역에 조성해 충북 반도체 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충북도는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계획 수립을 위한 기획 연구용역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용역 기간은 오는 11월까지 6개월이다. 용역을 맡은 업체는 충북 지역 반도체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 분포와 국내외 반도체 관련 정보를 파악하고 분석한다. 도내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진단하고 다른 시·도의 우수 사례 등을 통해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충북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의 필요성과 논리를 개발한다. 클러스터 지정에 따른 전략과 로드맵을 마련한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핵심 분야 선정과 산업 생태계 강화 전략도 수립한다. 경제적·정책적 타당성을 분석해 당위성을 검토한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하는 방안도 살펴본다. 가속기는 청주 오창에 구축 중이며 특구는 지난해 11월 제천과 보은, 진천, 음성 지역의 5개 산업단지가 지정됐다. 면적은 109만6천500평(362만4천986.2㎡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