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1일 출범하는 통합 청주시 청사는 현 청주시청을 본관, 청원군청을 별관으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구청은 현재 2개 구청은 그대로 사용하고 1곳은 현 청원군청사를, 1곳은 청원군민회관을 활용할 전망이다.김근환 청주시 통합실무준비단장은 청주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의 시정대화에서 통합…
청주시와 청원군이 2014년 7월1일 통합 청주시 출범을 위해 도로표지판 등 각종 안내표지판 정비 작업에 돌입했다.행정구역이 변경됨에 따라 진행 방향과 거리를 안내하는 도로표지판과 경계지역을 표시한 경계표지판은 물론, 관리청이 청원군으로 표시돼 있거나 기존 시군의 CI, 상징물을 표시한 각종 안내…
청주시 출범을 앞두고 청주·청원 교류사업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청주시는 지난해 295차례에 걸쳐 청주·청원 교류사업을 추진했다고 31일 밝혔다. 내년 7월 통합을 앞두고 양 지역의 이질감 해소를 위한 대처다. 가장 활발했던 교류사업은 농촌일손 돕기다.105회 걸친 농촌일손돕기 사업에 모두 3천46…
통합 청주시를 운영할 자치법규가 다음 달 4일부터 작성된다.청주통합추진지원단은 청주시와 청원군의 자치법규 소관부서 합동 실무협의회를 열고, 오는 4월 말까지 자치법규 통합안 작성을 마무리 짓기로 했다. 이후 11월까지 통합 자치법규 제·개정 및 폐지 같은 의사적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정비 대상…
통합 청주시의 청사위치 등을 결정하는 연구용역이 다음달 초 시작된다.청원·청주통합추진지원단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관련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지원단 관계자는 "현재 계약심사를 하고 있는데 늦어도 다음달 초에는 계약체결까지 끝낼 것"이라며 "8월까지 용역결과물을 받을 계획"…
'청원·청주 통합'을 이루는데 함께 힘을 모았던 충북도와 청원군이 돈 앞에선 남남이 돼 버렸다.청원군에 따르면 충북도가 최근 오는 2014년 8월30일부터 9월18일까지 20일간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개최 예정인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부담금 27억원을 요청했으나 거부했다.군은 부담금 거부에…
청원군은 지난 25일 오후 4시30분 군청 2층상황실에서 실과소장과 주요간부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청원·청주 상생발전방안' 추진계획 3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청원·청주 상생발전방안 추진계획 보고회는 올해 첫 번째로 갖는 보고회로 39개항목 75개 세부사업에 대한 해당부서별 추진상황과 실행…
'충청북도 청주시 설치 및 지원특례에 관한 법률안'(특례법)이 23일 법률 제11624호로 관보에 고시돼 통합 청주시 출범을 위한 준비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충북도, 청주시, 청원군, 청주·청원 통합 추진위원회 등은 특례법을 근거로 오는 2014년 7월1일 통합 청주시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출범을 위한…
통합 청주시의 설치 및 지원근거를 담은 '충청북도 청주시 설치 및 지원특례에 관한 법률'이 23일 법률 제11624호로 공포됐다.지난 1일 국회를 통과한 이 법률은 공포된 날부터 시행되며, 이를 근거로 2014년 7월1일부터 청주시와 청원군은 폐지되고 통합 청주시가 출범한다.청주시 설치법은 본칙 4개 조문…
청원군의회는 18일 군의회 운영위원회실에서 청원·청주 통합시 추진 특별위원회를(위원장 하재성 청원군의원) 개최했다.양 의회의원들은 청원군통합시실무준비단장으로부터 청원·청주 통합시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를 듣고 4개구 구역획정과 청사위치선정 연구용역안 추진상황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통합 청주시의 청사위치 등을 결정하는 연구용역이 이달말 시작돼 시청사 위치를 결정하게 된다.청원·청주 통합추진위원회(통추위)는 15일 6차 회의를 열어 통합 청주시의 행정구역과 청사건립 등에 관한 용역계획안을 의결했다.연구용역의 내용은 4개구(區)의 행정구역을 획정하는 것과 구 명칭을 선정하…
청주시가 2014년 7월1일 통합 청주시 출범을 위해 청주·청원 양 시군 자치법규 통합안 마련 작업에 착수했다.행정구역 통합에 따라 정비해야 할 청주시와 청원군의 자치법규는 조례 546건, 규칙 193건, 훈령 129건, 예규 22건 등 모두 890건이다.시는 불이익 배제 원칙과 규제 완화를 통한 통합시민 권익향…
통합 청주시의 새 행정구역이 이르면 오는 6월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치권의 셈법이 바빠지게 됐다. 새 행정구역에 맞춰 선거구 또한 새로 정해질 게 확실하기 때문이다.새 선거구가 적용되는 시점은 2016년 20대 국회의원 총선거. 국회는 총선 전 선거구획정위원회를 구성, 통합 청주시의 새…
통합 청주시 설치 특례법이 새해 첫날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2014년 7월 출범하는 통합 청주시의 새 행정구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청주청원통합추진지원단은 15일 통합추진위원회 심사를 거쳐 이달 중 통합 청사 위치 및 4개 분구(分區) 등을 결정하기 위한 연구 용역을 발주한다. 연구 팀은 오는 9…
"우리 충북, 만만히 볼 게 아니에요. 정부도 놀랐다니깐요?"목소리가 격앙됐다. 평소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은 온데간데없었다. 이날만큼은 통합 청주시 설치 특례법 통과에 대한 기쁨을 만끽하는 듯했다. 특례법 통과의 1등 공신 이시종 충북지사의 얘기다.이 지사는 기자회견 후 통합추진위원과 도청 실·국…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