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2012년산 콩 보급종 신청을 오는 17일까지 받고 있다.2012년산 콩 보급종은 총 1만1천935㎏으로 △대원콩 8천370㎏ △대풍콩 1천660㎏ △태광콩 1천905㎏ 등이다.읍면별 예시량은 보은읍 1천265㎏, 속리산면 1천㎏, 장안면 445㎏, 마로면 1천170㎏, 탄부면 780㎏, 삼…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성희)가 올해 지역특화작목 발굴 및 신기술 보급을 위해 농업기술시범사업을 확정했다.5일 센터는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올해 농업기술시범사업으로 기술연수분야 지역특화작목개발 시험연구 등 31개소와 기술보급분야 용도별 맞춤형 특수미 생산 유통기술 등 113개소, 과…
단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용복)는 친환경농업 육성을 통한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토양검정 무료서비스 사업을 벌이고 있다.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토양검정서비스는 토양의 산도측정을 비롯해 유기물 함량, 유효인산, 치환성 양이온, 전기전도도 등 작물의 생육에 영향을 주는 8항목을 검사하게 된다.또…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영농 준비 시 논ㆍ밭두렁을 태우지 말 것을 당부했다.해마다 봄철이면 농가에서 병해충 방제 등을 이유로 논ㆍ밭두렁 태우기를 계속해 오고 있지만 방제효과보다는 소각 시 부주의로 인해 산불로 번질 우려가 큰 실정이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논·…
올해 밭농업직불제가 대폭 확대됐다.27일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 밭농업직불제 지원 대상이 7개 농작물이 추가로 포함돼 총 26개 품목으로 확대 됐고, 지원 금액도 1㏊당 10만 원이 증액돼 50만 원을 지원한다.유훈모 충북도 농산지원과장은 "밭농업직불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추진하는 사업"이라…
농촌의 환금작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고추'가 농촌의 고령화와 이농현상에 따른 노동력 부족 및 노령화, 인건비 및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재배면적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재배할 고추육묘 옮겨심기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는 가운데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성희)가 최근 고추…
입춘을 지나 경칩을 앞둔 들녘은 분주하기만 하다. 청원군 오송읍 심우택(55)·경영자(56)씨의 하루도 조금씩 분주해지기 시작했다. 38개 비닐하우스(25만80㎡)에서 '청원생명 수박'과 '맛찬동이 수박'을 생산하는 이들 부부는 이 자리에서 30여 년간 농사를 짓고 있다. 초보 농사꾼에서 '수박 박사'로 불리…
진천군은 관내 생거진천 쌀 재배농가에 '벼 육묘용 제조상토'를 지원 공급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군의 제조상토 공급은 농촌 인력의 고령화, 부녀화에 따른 못자리용 흙 상토 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해 주고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대책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추진된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8억8천여만원을 투…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겨울 동안 보관중인 농기계 무상 점검 및 정비를 위한 농기계 순회수리를 실시한다.군 농업기술센터은 25일 칠성면 갈론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10월말까지 94회에 걸쳐 144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기계순회수리를 실시한다.또 순회수리와 병행해 예초기, 방제기…
충북도가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에게 초기 소득 감소분 및 생산비 차이를 보전해 주는 친환경농업 직불제사업 신청을 3월 한 달 동안 받는다.25일 도에 따르면 친환경농업의 확산을 도모하고 농업의 환경보전기능 등 공익적 기능을 높이기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농업 직불 신청을 3월 1일부터 31일까지 받을…
충주시가 자연재해 발생 시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 재생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을 확대 지원한다.농작물재해보험은 태풍ㆍ홍수ㆍ호우ㆍ강풍ㆍ대설 등의 특정자연재해 등 모든 자연현상으로 발생하는 피해와 조수해, 화재로 인한 피해 복구비에 대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국가재해보험…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전만우)는 농지시장의 안정화와 최근 부동산 경기침체로 농지매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올해에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 농지매입비축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이 사업은 고령·질병 등으로 은퇴하거나 소유농지를 매도하고자 하는 비농업인 등의 농…
괴산군은 올해 대학찰옥수수 재배면적이 2천50ha 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20일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부터 대학찰옥수수 종자신청을 받은 결과 3천11농가에 2만500봉(봉당 900g)을 접수받아 2월말까지 전량 공급한다고 밝혔다.지난해에는 대학찰옥수수 종자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신청량…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18일 오전 센터내 농업인교육관에서 '석회유황합제 제조 교육'을 관내 과수재배농가 5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월동직후 활동을 시작하는 병해충을 초기에 방제할 수 있도록 센터내 자체 보유하고 있는 석회유황합제 제조기를 이용한 교육이다이날 교육에는 교육 대상자…
충주시가 낙농가의 소득증대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농가의 숙원인 '젖소 첨단 발정탐지기'를 보급한다.18일 시는 젖소의 발정상태를 조기에 검사ㆍ탐지해 적기 수정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4천200만원(보조 2천100만원, 자담 2천1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첨단 발정탐지기를 보급한다고 밝혔다.이와 관…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