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2013년도 쌀소득등보전직불금에 대한 신청을 내달 15일까지 접수한다.쌀직불금을 받고자하는 농업인은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쌀소득보전직불금 등록신청서'를 구비서류를 갖춰서 제출해야 한다.쌀직불금은 지급대상 농지를 실제로 경작하는 농업인만이 신청할 수 있으며, 지급대상 농…
충주시가 과수의 명품화를 위해 꽃이 피는 시기의 과원 관리가 중요하다는 점에 착안해 현장 컨설팅 추진키로 하고 본격적인 지도에 나섰다.시에 따르면 과수의 경우 생육초기 관리가 생육후기인 수확기까지의 품질을 좌우하기 때문에 적화, 적과, 관수 등의 작업이 적기에 필수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대부분의…
소형농기계를 더 쉽고 편리하게 임대할 수 있게 됐다.보은군이 원거리의 면지역 농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소형농기계를 군내 전 면사무소에서 임대해 준다.이번 면사무소 소형농기계 임대는 정상혁 군수의 특별지시로 이루어졌다.그간 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만 농기계 임대를 했다. 하지…
충주시가 사슴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녹용보관용 급속 냉동고를 지원한다.시에 따르면 이번 급속 냉동고 지원은 녹용 채취 시 냉동보관을 통해 판매시기를 조절하고 녹용의 일정한 품질을 유지시키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시는 1천200만원(보조 600만원, 자담 6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숫사슴 1…
옥천군의 첫 모내기가 6일 청성면 대안리 신한면(85)씨 논에서 실시됐다.벼의 품종은 삼광(중만생)으로 관내 육묘장에서 자란 모로 자신 소유 논 3필지 2천700㎡에 모내기를 실시했다.옥천지역 첫 모내기는 이상저온 탓으로 전년에 비해 4일 정도 늦었다.기상이 예년 수준일 경우 추석(9월 19일)전 수확 할…
증평군이 최근 한돈농가가 공급과잉으로 인한 가격폭락과 수입개방, 사료값 인상 등으로 어려운 가운데, 2011년 구제역이 발생된 농가에 우선해 종돈장에서 개량된 종돈을 지원한다.지원되는 종돈은 120두로 군은 총 5천만원의 예산으로 개량종돈을 지원해 고품질 축산물 생산으로 양돈 산업을 육성키로 했…
올해 제천시 관내 첫 모내기가 3일 오전 10시 제천시 금성면 구룡리에 있는 김남복(77)씨 논에서 열린다. 김씨는 이날 0.5㏊의 경작면적에 이앙기를 이용해 모두 오대벼로 이앙을 할 계획이며 이날 심겨진 모는 오는 9월 초순 햅쌀을 수확할 것으로 예상된다.김씨는 25년간 매년 이 같이 이른 모내기를 통해 남…
단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용복)가 최근 고추 육묘에 실패한 지역 132농가에 고추묘를 무상 지원해 호응을 얻었다.이번에 지원된 고추묘는 36공 포트 4천상자 14만4천포기로 농가당 평균 30포트(1천80여 그루)씩 제공됐다.고추농사는 연초 고추묘를 튼실하게 키워내는 데서부터 한해 농사를 좌우하게 된…
충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한 고구마 무균묘로 생산한 우량 종순이 고가에 출하되면서 지역 내 고구마 재배농가들이 소득증대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농가는 최근 무공해 건강식품으로 인식된 고구마의 생산성 향상과 품질 고급화에 주력해왔지만 고구마에서 발생되는 바이러스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향후 10년에서 20년 후에는 누구보다 빛을 발하는 영농인이 되어 있을 겁니다." 영농후계자로서 자신이 종사하고 있는 일에 굳센 믿음을 가지고 있는 증평읍 용강리 양창근(32)씨의 확신이다. 증평에서 유기농하면 모두가 손에 꼽는 바로 이곳은 14년간 유기농 농법으로 땅을 일군 양관직(58)씨와 김영자(5…
제천시가 못자리 적기에 못자리 설치를 해 줄 것을 각 농가에 당부하고 나섰다.시의 이 같은 조치는 그간 고르지 못한 날씨로 인해 못자리 설치가 다소 부진한 점에 비춰 늦어도 이달 말까지는 못자리 설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시 관계자는 볍씨는 못자리 설치 전 5일전에 실시해야 하며 보급종의 경우 살…
제천시가 친환경농업 기반조성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에 총력을 기울인다.이번에 시가 지원하는 유기질비료는 가축분 퇴비 1등급 39만1천224포, 2등급 27만3천263포, 혼합유박 6만4천792포, 혼합유기질비료 3만5천포를 비롯해 순수시비 행정분 유박비료 및 유기질비료 2…
단양군의 고소득 작물인 오미자 재배면적이 올해 100㏊를 넘어설 전망이다.군은 올해 오미자 재배포장 조성사업으로 195농가에 총 6억원을 지원해 20㏊ 규모의 오미자 재배단지를 추가로 조성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오미자 재배면적은 기존 82㏊에서 20㏊가 늘어난 총 102㏊에 달할 것으로 군은 추산했다…
전국 최고의 품질과 명성을 자랑하는 음성 청결고추의 첫 정식이 지난 19일 음성군 원남면 하당리 충북도 고추명예연구소(소장 이종민)에서 열렸다.이번 정식은 전년보다 20여 일이 늦은 것으로 이는 최근 봄철 이상기온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이날 이필용 음성군수를 비롯해 농정과 및 원남면 직원, 원남어…
잎이나 줄기가 두툼하게 생긴 다육식물의 주산지로 최근 음성군 생극면이 급부상하고 있다. 다육식물이란 수분이 없는 건조한 사막이나 높은 산에서 장기간 건조에 견딜 수 있도록 지상의 줄기나 잎에 다량의 수분을 저장하는 식물로서 특히, 줄기나 잎에 수분이 다량 함유돼 있는 식물을 말한다.4~5년 전부…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