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포도축제(8.30.~9.1)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영동포도왕 선발'에서 시설포도분야 이영호(38·매곡면 유전리)·중생종분야 신복순(57·양강면 유점리)·만생종분야 이경옥(56·학산면 학산리)씨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포도왕 선발대회는 포도주산지인 영동을 알리고 영동의 포도산업 발전과 고품질…
'단양아로니아'의 효능과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국제심포지엄이 마련된다.단양군은 내달 2일 단양대명리조트에서 폴란드 바르샤바 의대 바버(Wawer) 교수 등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단양의 신성장동력 아로니아를 논한다'란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아로니아 효능에…
충주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동해·냉해 등 과수 저온피해를 입은 527농가에 재난지원금 2억152만원을 지급한다.시에 따르면 지난 5월22일부터 6월16일간 조사를 통해 지원대상이 확정됐다.재난지원금 지급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66조와 재난구호 및 재난복구비용 부담기준 등에 관한…
속보=세계최초로 옥수수 한포기에 두 이삭이 달리는 육종개발로 화제가 된 조생 '흰찰옥수수 하이브리드' 등이 옥천에서 처음으로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7월26일 9면) 옥천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세계 최고의 옥수수박사 김순권 한동국제옥수수연구소장과 (주)닥터콘이 올해 안내면 정방리 시험포(1천9…
속보=세계최초로 옥수수 한포기에 두 이삭이 달리는 육종개발로 화제가 된 조생 '흰찰옥수수 하이브리드' 등이 옥천에서 처음으로 22일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7월26일 10면) 옥천군에 따르면 세계 최고의 옥수수박사 김순권 한동국제옥수수연구소장이 올해 안내면 정방리 시험포(1천980㎡)에 시범 재배…
옥천군은 제2대 복숭아왕으로 조명환(68·이원면 강청길)씨를 선발했다.군은 복숭아의 우수성과 대외경쟁력을 확보해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자긍심을 높여주기 위해 복숭아왕을 선발, 시상하고 있다.복숭아왕으로 뽑힌 조씨는 어릴 적부터 아버지의 복숭아 농사를 도와 인연이 됐는데 묘목을 기르다가 15년…
단양군이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육성중인 '아로니아'에 대한 하반기 식재신청을 받는다.신청자격은 단양에 주소를 두고 농지를 보유한 농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반면 상반기에 아로니아 식재 지원 사업 보조금을 받았거나 중도에 포기에 포기한 농가는 신청에서 제외된다.신청면적은 상반기와 동일한…
광범위하게 냉해를 입은 음성지역 복숭아 농가를 포함한 과수농가에 복구비가 지원된다. 음성지역은 올해 초 이상 저온으로 과수 냉해 면적과 농가 수가 473㏊, 657가구에 달했다. 이에 음성군은 국·도비를 포함해 복구비 13억6천400여 만원을 지원한다.군은 20일 의원 정례 간담회를 앞두고 19일 제출한…
충북도농업기술원이 포도 수출확대를 위해 현지컨설팅을 운영한다.18일 도농기원는 일선 영농현장에서 수출에 관심은 있지만 유통, 수출방법 등을 모르는 포도 농가를 방문해 교육 및 수출상담을 한다.컨설팅 내용은 △포도원 재배지 관리 △병해충 방제약제 지정 및 방제법 △수출 포도 선과 요령 등이다.홍…
올 초 이상한파로 청원군 내 과수농가의 피해가 속출한데 이어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청원군 내 농작물의 생육에 비상이 걸렸다.지난 4월 영하까지 떨어지는 이상한파로 청원군 내 포도, 복숭아 등을 재배하는 몇몇 농가는 폐원까지 할 정도로 냉해 피해가 심각했다.최근엔 긴 장마 이후 30도를…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잎과 줄기, 뿌리 모두 식용으로 가능한 '사탕무'를 시험재배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기술보급과 R&D팀은 소득작목 시험장에서 기후변화대응과 신 소득작목 발굴을 위해 사탕무(Sugar beet) 3품종을 도입, 재배한 결과 충주지역에 적합한 2품종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사탕…
충주시는 농촌 노동력 부족현상과 농사규모의 집단화 등 영농현실의 변화에 따른 대형농기계의 사용량이 늘어남에 따라 사업비 7천 500만원을 들여 트랙터 탈부착기 50대를 지원키로 했다.이번에 지원되는 트랙터 탈부착기는 농작업 이용에 필요한 부속농기계를 탈부착하는데 있어 어려움을 덜어주며, 특히…
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창묵)는 공정육묘장에서 기른 가을 배추묘 60만 6천주를 지난 10일부터 신청농가에 공급을 시작했다.군은 지난 7월 839여 농가로부터 60만 6천주의 가을 배추묘를 신청받아 7월 23일부터 파종해 온도, 습도, 비배관리 등 과학적인 육묘관리를 통해 건전 우량묘를 생산, 신청농가…
청원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윤명혁)가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은 센터에서 농작업 환경개선을 위해 필요한 장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옥산작목반의 농작물 상하차 작업이 시범사업으로 선정됐다.센터는 올 가을까지 옥산작목반에 무거…
영동군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대해 FTA피해보전제를 시행한다.군에 따르면 수입량 증가로 피해를 입은 품목인 한우 및 한우 송아지에 대해 생산자에게 가격 하락의 일정부분을 지원해 준다.FTA피해보전제는 피해보전직불제와 폐업지원제로 구분한다.피해…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