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최고품질 과실생산 시범단지와 탑과채 평가에서 영동군 '심천사과작목회'와 청원군 가덕면 신명수씨가 최우수로 선정됐다.△사과 서용석(충주시 산척면)씨 △포도 이철희(청주시 용암동)씨 △복숭아 안찬기씨, 김광수(음성군 감곡면)씨도 각각 우수상을 차지했다.농촌진흥청이 추진하는 탑프루트와…
괴산군이 13일 사리면 이곡리 채택기(55) 농가에서 임각수 괴산군수,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고버섯 톱밥배지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표고버섯 톱밥배지센터는 2011년 신지식 임업인으로 선정된 채택기씨가 산림청 공모사업인 2013 산림소득증대사업에 선정 사업비 9억9천200만…
"심신이 지친이 들이 저의 농장을 찾아와 마음을 달래고 재충전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앞으로 제가 할 일이라 생각합니다".흑염소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김운혁(52·사)한국흑염소협회 부회장 하늘목장 대표)씨의 소망이다.김 대표는 괴산군 살미면 수암리 산 80-1번지 해발 500m 8만6천700㎡에…
농업을 생명이라고 여기며 정성껏 가꿔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고도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홍보하지 못하면 제값을 받을 수 없고 그 가치를 제대로 발휘 할 수 없다.하루가 다르게 발 빠른 정보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현재의 시점에서 자신들의 차별화된 농산물을 알리는 작업은 수많은 농산물의 경쟁 속에…
청원생명 딸기가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다.군은 지난달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열린 2013년 탑프로젝트(탑프루트·탑과채) 품질평가회에서 청원군 가덕딸기작목반의 신명수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가덕딸기작목반은 지난해에도 탑프로젝트 단지로 선정됐으며 신명수씨는 청…
사람들의 어깨를 잔뜩 움츠리게 하는 초겨울이지만 하우스 안 게발선인장은 꽃을 피워 화사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음성군 대소면에서 게발선인장을 재배하는 한경표(52)·천미선(48)씨 부부의 3천300㎡ 규모 왕관농원에는 붉은색과 분홍색, 흰색 등 고운 색감의 꽃이 반발했다. 게발선인장은 일반 선인장과…
충주지역 벼 재배 농민들이 최고의 충주 쌀 생산 및 판매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쌀전업농연합회원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충주시 쌀전업농연합회(회장 이규승) 주관으로 6일 충주 수안보 상록호텔에서 회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충북대학교 농업경제학과 박종섭 교수의 특…
충주사과가 다시 한 번 전국 최고의 명품임이 입증됐다.충주시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탑프루트 품질평가회’에서 충주시 산척면 천등회 작목반(회장 박종선) 서용석(54)씨의 후지사과가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탑프루트(Top-fruit) 프로젝트 사업은 FTA에 대응해 국내 과실의 경쟁력 향…
충북도가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온실(비닐하우스) 시설을 갖춘 농가들에게 풍수해 보험 가입을 당부했다.소방방재청이 관장하고 민간보험사가 운영하는 풍수해보험은 보험가입 농가의 보험료 일부를 정부(국비, 지방비)가 보조해 주는 정책보험으로 정부의 재난지원금 보다 3배 많은 보험금이 지급된다.전…
청주시 상당구는 2014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기간을 오는 20일까지 연장한다. 유기질 비료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기한 내에 농지 소재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올해까지는 지역 농가들이 농협에서 직접 구입했으나, 내년부터는 신청한 농가에 대해서만 지원받을…
영동의 이상길(61·사진·양강면 남전리)씨가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떫은감 분야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이씨는 29일 서울 한국농수산식품공사(aT)에서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2013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개막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대표과일을 선정하는 이번대회…
오는 2020년까지 충북에 유기농 특구 2곳이 조성된다. 유기농이나 무농약 농산물로 급식하는 학교도 지금보다 2배가량 더 많아지게 된다. 충북도는 29일 괴산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이시종 지사와 유기농 관련 기관·단체·학계 인사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기농 특화도' 선포식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충주시가 28일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강소농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교육은 농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이정선 연구사의 당도향상과 착색증진, 병해예방 등에 효과가 좋은 농업용 미생물과 사료 효율의 증진으로 체중 증가에 도움을 주는 축산용 미생물 활용이 실시됐다.'농…
괴산군이 다음 달 말일까지 농산업의 희망·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농업 CEO 육성을 위한 2014년도 후계농업경영인 신청을 받는다.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정예농업인력 육성을 위해 영농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창업자금, 교육, 컨설팅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신청자격은 18세 이상 만50세(1964.1.1. 이…
충주 내 '신니 특수미(흑미) 도정시설'이 준공됐다.도정시설은 1일 9t을 처리할 수 있으며, 소포장 시설을 갖춰 흑미의 생산·가공·유통의 일괄처리 능력을 완비하게 됐다.충주시는 28일 오후 2시 신니면 마수리에서 흑미 전용 도정시설 준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날 준공식에는 이종배 충주시장, 양승모…
[충북일보] 전교조 충북지부와 전국공무원노조 충북지역본부·충북소방지부·충북교육청지부는 19일 "정부는 공무원 생존권 보장을 위해 임금을 대폭 인상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무원 임금은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2023년 기준 83.1%까지 하락해 역대 최대로 격차가 벌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한국행정연구원의 지난해 공직생활 실태 조사에 따르면 공무원 직무 만족도는 하락하고 이직 의향은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며 "5년 이하 재직 공무원의 72%, 6∼10년 재직 공무원의 75%는 이직 의향의 이유 1순위로 '낮은 보수'를 꼽았다"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우리의 요구는 최소한 실질임금이 삭감되지 않도록 해 달라는 것"이라며 "정부는 내년도 공무원 임금을 6.6% 인상하고, 공무원 임금이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100%에 도달하도록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집행하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기본급 인상과 함께 공무원 하위직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며 "정액급식비 3만 원 인상, 6급 이하 직급보조비 3만5천 원 인상, 초과근무수당 단가 감액률 인상, 명절 휴가비·인상을 요구한다"고 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의 핵심 전략이자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클러스터 구축이 추진될 전망이다. 도내 반도체 기업이 집적화한 지역에 조성해 충북 반도체 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충북도는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계획 수립을 위한 기획 연구용역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용역 기간은 오는 11월까지 6개월이다. 용역을 맡은 업체는 충북 지역 반도체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 분포와 국내외 반도체 관련 정보를 파악하고 분석한다. 도내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진단하고 다른 시·도의 우수 사례 등을 통해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충북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의 필요성과 논리를 개발한다. 클러스터 지정에 따른 전략과 로드맵을 마련한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핵심 분야 선정과 산업 생태계 강화 전략도 수립한다. 경제적·정책적 타당성을 분석해 당위성을 검토한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하는 방안도 살펴본다. 가속기는 청주 오창에 구축 중이며 특구는 지난해 11월 제천과 보은, 진천, 음성 지역의 5개 산업단지가 지정됐다. 면적은 109만6천500평(362만4천986.2㎡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