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내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박관용)는 26일 회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내면 일원에서 봉사활동과 청주청원 통합반대 결의 대회 등을 가졌다.이날 봉사활동에 앞서 새마을남녀지도자 협의회는 청주청원 통합반대 결의대회를 가졌으며 박관용 회장과 회원들은 "청주시의 일방적인 흡수통합과 청원군민을 현혹시키는 행동을 즉시 중단하라"고 촉구하면서 청원군민의 일원으로 끝까지 청원군을 지킬 것을 결의했다.이어서 이들 회원들은 고향을 찾는 손님에게 깨끗한 강내면의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추석맞이 거리 대청소와 Green & Smart 코리아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반짇고리와 멀티탭 등 홍보물을 전달하면서 에너지 절약 생활화와 CO2 줄이기 운동을 전개했다.또, 독거노인 10세대를 선정해 '사랑의 등불 달아주기' 행사를 가졌으며 생활이 어려운 불우이웃 27명에게도 격려품으로 청원생명쌀(10㎏)을 각각 전달해 추석 명절을 맞아 이웃사랑 실천으로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오창 탑리 마을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경로당 준공식이 25일 오전 김재욱 청원군수, 군의원,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준공된 경로당은 사업비 1억2천960만원(군비 1억원, 마을기금 2천960만원)을 투입해 철근콘크리트구조ㆍ기와에 148.8㎡(45평) 규모로 방 2칸, 화장실 2칸, 거실 및 주방 등을 갖춘 어르신들이 활용하기에 편리한 현대식 건물로 건축됐다.탑리마을은 세대수 115가구에 주민 335명, 노인수 87명의 농촌마을에서는 규모가 큰 마을이지만 기존 경로당은 87.68㎡의 규모로 마을 노인들의 여가활동을 하기에는 다소 협소하였으나 신축된 건물은 기존보다 61.12㎡(18평)이 넓어 쾌적하고 편리한 노인여가공간으로 확보하게 됐다.특히 군비 3500만원으로 태양광 발전소(5kw)를 설치해 난방비와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어 주민들은 경제적이면서도 친환경적인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어 크게 반기고 있다.
"세계적으로 경제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농산물 개방과 맞물려 한국농업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창조적 변화를 이끌 수 있는 교육을 통해 자립 경영능력을 길러야 합니다."26일 청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명혁)에서 열린 '방방곡곡 Agro-school'에 참석한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강조했다.'방방곡곡 Agro-school'은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습득시켜 주고 맞춤식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사랑방 형식의 모임이다.이번 교육의 주제는 '창조적 플레이어가 되자'다.장 장관은 '아름다운 비전! 멋진 식품산업을 위한 連.開.小.紋 간담회'를 농업인들과 직접 가지면서 쌀 생산조정제 개선방안, 시설채소 생산비 절감 방안, 주홍날개 꽃매미 퇴치 방안 등 농업인들의 애로사항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는등 농민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이목을 집중시켰다.또 김광호 콤비마케팅연구원장의 '강자와 맞서는 약자의 전략', 전준일 한국벤처농업대학교수의 '창조적 플레이어의 길', 송진구 주성대학창업경영학과교수의 '성공하는 농업인의 5가지 조건'이라는 특강이 이어져 농업인들의 호응 속에 진행됐다.한편 장 장관은 이날 바쁜 일정속에 늦은 밤 강내면 궁
청원-청주 통합문제와 관련해 청원군내 각종 단체의 반대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다.24일 청원군 이장단협의회와 축산단체협의회, 청원군체육회는 각각 기자회견을 통해 통합에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이날 오전 청원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이장단협의회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생생한 15만 청원군민들의 정서를 접하며 속속들이 주민들의 마음을 알고 있는 우리 청원군 이장협의회에서는 절대다수 군민들이 통합을 반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통합만이 최선인 양 지역갈등을 조장하고 정치에 야합하려는 세력들에게 오늘을 기회로 양심과 도덕에 따라 행동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또 "우리 협의회는 이미 통합된 지역의 실증사례를 한치의 거짓 없이 청원군민에게 알릴 것이며 현실을 외면하고 통합반대를 소지역주의로 치부하며 청주청원 통합만이 청원군민을 위하는 것처럼 여론을 왜곡하고 호도하는 자들에 대해 강력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축산단체협의회도 "청원군의 발전을 가로막는 통합논의를 종식시키기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할 것을 결의한다"며 "우리는 지금까지 지켜온 청원을 끝까지 지킬 것이며 청원군민들의 희생을 강요하면서까지 원치 않는 통합을 추진한다면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결의
청원군새마을회(회장 조방형)가 추진중인 경제살리기 '모ㆍ아ㆍ보ㆍ자' 국민대행진 희망저금통이 결실을 맺었다.희망저금통은 청주청원산림조합(조합장 김수덕)에서 5천개를 제작해 관내 학교, 기관, 단체, 주민들에게 배부한 결과 700여만원을 모금했다.특히 오창읍 각리초등학교(교장 오웅진) 3학년 12학급 430명의 학생이 참여한 결과 121만원이 모금되자 관내 어려운 이웃에 보태어 써 달라며 기탁해 주기도 했다.청원군새마을회(회장 조방형)는 모금액으로 다가오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청원생명쌀(10kg) 310포를 구입해 소외받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모·아·보·자'의 별칭은 '모으자, 아껴 쓰자, 보듬자, 자제하자' 는 뜻의 앞 글자로 잠자고 있는 외화 및 동전 모으기, 한 방울의 에너지라도 아껴 쓰기,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손길로 보듬기, 해외여행 자제하기 등 4가지 실천과제를 선정해 지난 8개월 동안 추진해 왔다./ 홍순철기자
청원군은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2만 여명의 성묘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덕공원묘지, 오창공원묘지, 가덕봉안당 등을 대상으로 내달 1일까지 벌초작업과 시설물 등을 일제 점검한다.이를 위해 공원묘지 벌초작업은 묘지 1만3천여기를 대상으로 여름 내내 잡풀과 잡목이 무성했던 27만4천㎡ 묘역 전체를 말끔히 정돈할 예정이며 하루 20여명의 인력과 예초기 17대, 경운기 등의 장비를 동원해 묘지벌초와 개보수를 실시하고 있다.또한 1천구가 안치되어 있는 가덕봉안당과 오창봉안당에도 제례용품을 준비해 성묘객이 경건하고 쾌적한 마음으로 추도할 수 있도록 봉안당 내ㆍ외의 환경정비를 추진하고 있다.군은 성묘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제반시설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자가 차량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주차장을 정비하고 교통경찰을 배치하는 등 성묘객의 질서계도와 긴급을 요하는 응급환자가 발생을 것에 대비해서도 응급 진료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3년 연속 로하스 인증'과 함께 청원생명쌀의 수상 실적은 화려하다.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된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도 네차례에 걸쳐 청원생명쌀이 우수브랜드로 선정되는 등 친환경 고품질 쌀로 자리매김했다.청원생명쌀은 왕우렁이 농법을 이용해 제초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다. 엄선된 우량종자와 친환경 자재 사용으로 전국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청원생명쌀은 지난 해 고품질 우수브랜드 쌀(Love-米) 12개 브랜드 중 사후관리 평가부문에서도 최우수를 차지했다.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는 쌀에 대한 브랜드 파워를 높이는 한편 차별성을 확보,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됐다.충북농협과 청원군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생산에서부터 관리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를 위해 청원생명쌀 계약재배 전 필지에 대해 깃발을 제작 설치해 품종혼입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청원생명쌀을 주 1회 이상 품위검사, 월 1회 이상 품종혼입 여부(DNA)를 검사해 특(特) 이상의 완전미만 출하 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이같은 고품질의 청원생명쌀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전문판매
청원군의회(의장 김충회)는 청원-청주 통합문제와 관련해 23일 안동시를 방문, 통합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김충회의장과 청원·청주통합반대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권) 위원 9명은 안동시 도산면을 방문해 국학진흥원에서 이재갑 위원을 비롯해 마을주민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들었다.이같은 특위위원들의 통합지역 방문은 직접 둘러보고 시·군 통합의 장·단점을 파악해 군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17일에는 원주시를 방문, 통합의 장단점을 파악한 바 있다.한편 안동시는 지난 1995년 1월 안동군과 통합했다. 통합 전 안동시는 안동군의 중앙에 위치해 있었다./ 홍순철기자
제11회 청원군수기 게이트볼 대회가 23일 오전 남일 쌍수공원에서 김재욱 청원군수, 읍면 분회장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대회는 전년도 우승팀인 현도면의 우승기 반납을 시작으로 14개 읍ㆍ면에서 1개 팀씩 대표로 출전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한편 청원군은 각 읍면에 1개소씩 전천후 게이트볼장 건립을 목표로 현재 5개소를 완공했고 올해 안에 남이면 1개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오는 2010년에는 가덕과 오창과학산업단지에 각각 1개소를 추가로 건립할 계획이다.
청원군은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군민 모두가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군은 오는 21일부터 내달 4일까지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서민생활 안정에 중점을 둬 각 분야별 대책반과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를 유지하면서 귀성객 안전 확보 와 생활민원 등을 신속히 처리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군은 46개 사회복지시설 1223명과 저소득 주민 2515가구를 대상으로 위문품 등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따듯하고 인정이 넘치는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특히, 체불임금 근로자를 돕기 위해 추석 물가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부당가격 인상, 매점매석 등 불공정 상거래 행위 감시·감독을 실시하며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 등을 병행해 추진한다.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