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자유선진당 박현하 후보는 4일 미원장날을 맞아 장터를 찾은 주민들을 상대로 이름 알리기와 유세를 병행.박 후보는 유세에서 "청원을 목숨 걸고 지킬 후보는 박현하 뿐이다"며 "국회의원의 당락과 관계없이 모든 역량과 힘을 모아 청주. 청원 통합 저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분명한 통합반대 의지를 표명.그는 또 "한미 FTA의 잘못된 점은 수정. 보완해 협정문을 수정하는 재협상을 시도 해야 한다"며 "청원군 지역을 비롯한 모든 농축산인들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 농축산업 지원법을 제정해서라도 관계법과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특별취재팀
○…영동장날인 4일 두 번째 격돌한 후보자 유세전에서 무소속 심규철 후보 부인인 이기영(48)씨가 "남편을 이번엔 꼭 국회로 보내 달라"고 군민에 호소.이씨는 이날 심 후보에 이어 유세차에 올라 "그동안 실망만을 시켜 드려 죄송하다"며 "이번에 기회를 준다면 과분한 사랑을 합해 돌려 주겠다"고 강조.이어 이씨는 "선거운동을 하면서 영동군민들이 형제자매처럼 대해줘 몸은 고달팠지만 마음은 따뜻했다"며 "심 후보는 군민 여러분에게 더욱 가까이 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변호사직을 내놓고 꾸준히 일해 왔고 깨끗한 선거를 하기 위해 군민에게 밥 한 그릇도 대접하지 못했으며 제가 지나온 길 잘못이 있으면 군민 앞에 무릎을 꿇고 눈물로 호소한다"고 지지를 당부. /특별취재팀
○…장날인 4일 영동에서 열린 총선 후보자 거리유세에 지방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세과시.민주통합당 이재한 후보 거리유세에서 보은옥천영동 등 남부3군 지방의원 모두가 참석해 후보자를 지원.이날 양무웅 영동선대본부장은 도의원, 군의장, 군의원 등을 차례로 일일이 소개한 뒤 "지방의원 당선은 그냥되는 것"이냐며 "지역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 의원들로 이분들이 후보를 돕는다면 못할 것도 없다"고 강조.이들은 유세차량에 올라 후보자 지원유세는 물론 유세가 끝날때까지 일렬로서서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하며 지지를 당부./ 특별취재팀
○…증평·진천·괴산·음성을 선거구로 하는 중부4군의 선거 바람이 잠잠.지역 정가에선 지난 2009년 10.28 보궐선거 때는 6명의 후보가 출마해 각 후보와 선거 사무원, 운동원, 유세차량 등이 요란한 거리유세를 전개했지만, 이번에는 단 2명만 출마해 선거 분위기가 좀처럼 뜨지 않는다고 분석.실제, 새누리당 경대수 후보의 선거 운동원은 증평 5명, 진천 20명, 괴산 32명, 음성 29명으로 모두 86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정범구 후보의 선거 운동원은 증평 6명, 진천 19명, 괴산 28명, 음성 29명으로 모두 82명이 율동과 함께 지지를 호소.
○…사단법인 한국토종닭협회가 중부 4군 야권단일후보 민주통합당 정범구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선언.한국토종닭협회는 4일 발표한 논평을 통해 정범구 후보등 총선 후보 8명에 대해 농수축산 권익향상과 농수축산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고 지지의사를 표명.이들은 "정범구 후보는 한미 FTA 비준 당시 항상 농수축산인 편에 서서 농수축산을 대변하며, 국회 농림위 예산결산소위원장으로서 농수축산업 분야 FTA 피해대책마련을 주도한 바 있다"며 "협회 회원은 4. 11 총선에서 다각적인 지원활동을 통해 총력 지원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고 주장./특별취재팀
○…4.11 총선 D-7일인 4일 오전 이른 시각부터 제천·단양 선거구 새누리당 송광호 후보의 선거운동원들이 제천시청 현관에서 공직자와 민원인을 대상으로 선거운동을 펼친 가운데 송 후보의 딸이 운동원으로 나서 아버지의 명함을 돌리며 지지를 호소.이어 점심 직전에는 상대 후보인 민주통합당의 서재관 후보 선거운동원들이 같은 장소에서 홍보를 펼친 가운데 이 운동원 중에도 서 후보의 딸이 가장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대부분의 선거가 가족들이 모두 나서 운동을 하지만 이번 선거에는 두 후보의 딸들이 선거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대리전 양상인 가운데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
○…영동장날인 4일 두 번째 후보자 격돌. 새누리당 박덕흠 후보는 "이번 선거는 남부 3군 도약의 출발점을 만드는 중요한 시험대로 발전과 변화, 남부 3군의 번영의 기틀을 이번 선거를 통해 마련해야 한다"고 전제한 뒤 "남부 3군 군민들을 섬기고 공경하는 자세와 지역주민께 효도하는 마음으로 부모님과 같은 영동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무소속 심규철 후보는 "그동안 영동을 위해 소홀히 한 것에 대해 용서를 다시한번 구한다"며 "다시 한 번 영동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눈물로 간곡히 호소.민주통합당 이재한 후보는 부친인 이용희 의원을 비롯해 도의원·군의원 등이 총 출동한 가운데 "도시가스 조기공급, 황간물류단지 국비비원, 영동산업단지 일자리창출, 국립국악원 유치, 늘머니과일랜드 마무리, KTX열차 영동역 정차 등을 하도록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 특별취재팀
○…4일 영동장날 열린 두 번째 유세에서 뽀빠이 이상용씨가 새누리당 박덕흠 후보의 지원유세에 나서 눈길.이씨는 이날 "자신은 정치에 대해 잘 모르지만 박덕흠 동생이 어려울 때 함께한 인연으로 지원을 하게 됐다"며 "'덕흠'이란 이름은 "덕이 많고 흠이 없다"는 의미로 이번에 반드시 국회로 보내 영동발전을 앞당기자"고 지지를 호소.이어 이씨는 "정치인들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파란만장'이라며 파란색이 만장이면 1억원이된다"며 "박 후보가 돈이 많으니 돈은 받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 특별취재팀
○…4.11총선과 관련,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총학생회가 충주시선거구 새누리당 윤진식(66)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새누리당 윤진식 후보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양인재)는 4일 오전10시 건국대학교 학생회관에서 윤 후보와 지지, 학생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발전, 등록금 인하, 취업난 해결, 학생 권익증진 등을 위해 함께 노력키로 하는 내용을 담은 정책협약식을 개최.윤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내세운 제1의 공약이 '2030플랜'으로 20대와 30대가 고향 충주에서 꿈과 희망을 갖고 미래를 설계하도록 하는 것"이라며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대기업을 적극 유치해 일자리를 많이 늘리는 것은 물론 대학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특별취재반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