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총선 충주시선거구 새누리당 윤진식후보는 5일 오후 2시20분 바쁜 선거운동 일정에도 불구하고 충주시내에서 엄정면 소재지까지 시내버스를 타고 민생투어를 실시했다.윤 후보는 체험에 나서면서 "시민들의 버스이용 불편사항이 무엇인지, 운행노선이 지역실정에 맞는지 등을 점검하고 충주시의 대중교통 활성화 대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윤 후보는 "고유가시대에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가 매우 중요한 과제로 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 대중교통 수단의 연료비를 낮추는 방안과 마을 구석구석까지 접근이 쉽게 이뤄질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윤후보는 시내버스에 탑승한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이번 선거에서 압도적 승리를 위해 꼭 투표해 줄것을 당부하는 등 지지를 호소했다.
4.11총선 충주시선거구 새누리당 윤진식(66)후보는 5일 오전 "후보자 토론회는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토론회 한 번이면 충분하다"고 밝혔다.이날 오전11시30분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윤 후보는 '후보자 TV토론회 출연을 거부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선거는 주어진 시간내 법이 허용한 테두리 내에서 자기에게 가장 유리한 방법을 통해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얻는 것"이라며 "따라서 법정토론회 한 번이면 유권자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다 말씀드리고 필요한 정보 모두 드릴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TV토론회 준비할 시간에 유권자들에게 더 가까이 가서 한 분이라도 더 만나보고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다"며"유권자들에 대한 알권리를 주장하는데, 법정 홍보물과 기타 여러가지 방법으로 충족 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윤 후보는 또 "충북은 방송사마다 모두 후보자 토론회를 하는데, 전국에서 제일 왕성하고 많은 것 같다"며 "(내가)서울에 살 때를 돌아보면 서울 후보자들은 법정토론회 한번 하기도 바빴던 것 같다"고 소개하기도 했다.야권연대 단일후보인 통합진보당 김종현(32)후보와 양자 대결을 펼치고 있는 윤 후보는 충주시선관위 주관
○…최현호(청주 흥덕갑) 자유선진당 후보는 5일 한 방송사 초청 토론회를 마친 후, "25억원 가까운 재산을 가진 재선 국회의원인 오제세 후보가 스스로를 서민이라고 말하고 있다"고 반박.최 후보는 "정치 후원금으로 이 나라 근로자의 평균임금 이상인 월 250만 원씩 내는 에쿠스 승용차를 렌트해 탈 수 있느냐"고 반문한 뒤, "더 이상 서민을 참칭하지 말라"고 주문.최 후보는 "지역현안 나 몰라라 하는 지역구 국회의원은 물갈이 대상이다"고 강도 높게 비판./특별취재팀
○…윤경식(청주 흥덕갑) 새누리당 후보는 최근 학생인권조례제정을 둘러싸고 청주지역 일부 교육관련 단체들 사이에서 벌어지고 있는 논쟁과 관련, "조례제정 문제는 상위법인 초·중등교육법 개정으로 사실상 무의미한 사안"이라고 주장.윤 후보는 "개정법 통과 이후에도 학생인권조례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세력이 국회의원 후보들을 대상으로 찬반을 묻고, 이를 발표하는 것은 결국 이 문제를 정치쟁점화 하려는 것"이라며 "현행법상 하위법인 조례로 해결될 수 없는 문제를 가지고 조례제정을 강행한다는 것은 정치적인 의도로밖에 볼 수 없다"고 설명.윤 후보는 "우리사회 갈등과 반목을 조장하는 학생인권조례 제정에 반대하며, 지금은 교육계 가장 큰 해결과제인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사회 모든 구성원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특별취재팀
○…오제세(청주 흥덕갑) 민주통합당 후보는 공인중개사 단행법 개정, 업무보증제도 변경 금지, 사용 인원 제한 등 업계 현안에 대해 공인중개사 지위향상과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오 후보는 지난 4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북지부가 주최한 정책간담회에 참석, "현행 공인중개사 지위와 업무를 규정하는 법은 '공인중개사의 업무 및 부동산 거래신고에 관한 법률'로 되어 있어 세무사법, 법무사법처럼 업무와 권한을 규정하는 단행법으로 변경해야한다"고 설명.오 후보는 이날 △부동산 거래 건별 업무보증제도 변경 금지 △부동산 컨설팅 업자의 중개업 근절 △사용인원 제한 규정 도입 등의 건의사항에 대해 공인중개사의 지위향상과 업권보호 등을 위한 방안을 찾겠다고 의지 표명./특별취재팀
○…새누리당 충북도당은 5일 성명을 통해 "민주통합당의 각종 흑색선전과 인신공격, 네거티브에도 불구하고 어느덧 15% 가까이 벌어진 청주 상당선거구의 격차를 줄여보고자 애쓰는 민주통합당 도의원들의 눈물겨운(?) 노력이 참으로 안스럽다"고 전언.이어 "민선4기 업무추진비 집행내역을 공개하는 과정과 절차도 문제지만, 도민들의 알권리 운운하면서 이것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 하는 민주통합당 도의원들은 그 자격과 자질이 의심스럽다"고 비난.새누리당은 "도민들의 알권리를 운운한다면 당연히 이시종 지사의 업무추진비 집행내역도 공개해야 한다"며 "치졸한 수법으로 논란만 확산시켜 유권자들의 판단을 흐리게 하는 잘못된 정치행태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특별취재팀
○…오제세(청주 흥덕갑) 민주통합당 후보는 5일 "신협, 새마을금고, 농협, 수협 등에 예치한 예탁금 소득세 비과세 시한 연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오 후보는 "1인당 예탁금 3천만 원까지의 이자소득에 대해 비과세 되는 이 제도는 농어민과 서민들의 생활안정은 물론 서민금융기관 활성화에 기여해 왔지만 올해 말로 시한이 종료된다"며 "서민금융기관 영업 이익 중에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다 서민들에게 실질적인 소득보전을 해주기 위해 시한 연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오 후보는 "신협이 영업구역 이외 거주자에 대한 대출 등이 정해져 있어 상당한 불이익을 받고 있어 이를 개선하는 방안도 모색하겠다"고 첨언./특별취재팀
○…보은옥천영동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박덕흠, 민주통합당 이재한, 무소속 심규철 후보는 옥천장날인 5일 옥천읍 초원사거리에서 옥천군민 표심잡기 유세전을 전개.박 후보는 "어렵게 살아온 사람이 서민과 농민의 마음을 안다"며 "서민과 농민의 눈물을 닦아주고 모두가 부러워하는 잘 사는 남부3군을 만들겠다"고 지지 호소.이 후보는 "정치란 약자의 가슴에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는 것"이라며 "올바르게 처신해 남부3군을 올바르게 지키겠다"고 지지를 당부.심 후보는 "그동안 성원을 보내준데 대해 감사하며 그럼에도 챙기지 못한점 깊이 반성한다"며 "이번에야 말로 국회로 보내준다면 마지막 정치생명을 걸고 보답하겠다"고 간곡히 호소./특별취재팀
○…변재일(청원) 민주통합당 후보는 5일 청원 주민들을 만나 "젊은이들이 행복한 청원을 만들 청원에 꼭필요한 국회의원 변재일을 지지해 달라"며 호소.변 후보는 이날 내수, 오창과학단지 등을 순회하며 "'지방대학 육성 특별법'을 제정해 지방대학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해 지방대학역량강화로 대학에 만연한 서열주의, 학벌주의를 완화하겠다"고 강조.변 후보는 "지방소재 공공기관 및 지방공사 등의 신규채용시 해당지역 출신 고졸자 및 대졸자를 의무적으로 일정비율 이상 고용을 의무화 하는 '지방대학출신 채용할당제'를 대폭 확대해 추진하겠다"고 약속./특별취재팀
○…정우택(청주 상당) 새누리당 후보는 투표일을 닷새 남긴 6일부터 상당구의 남부~중부~북부를 발로 훑는 골목투어 진행할 예정.'골목에서 희망을!'이라는 주제로 펼치는 이번 투어는 주로 새벽과 심야 시간대에 집중될 예정.정 후보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비교적 큰 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눈앞의 숫자에 연연하지 않고 가장 낮고 겸손한 자세로 시민 여러분께 진심을 전해 드리겠다"며 "상대 후보의 비방과 흑색선전이 도를 넘을 만큼 극에 달했지만 어떠한 네거티브에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정책과 비전으로 유권자께 다가갈 것"이라고 설명./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