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식(충주) 새누리당 후보는 10일 "통합진보당 후보 측이 방송토론과 유세를 통해 '중부내륙선 철도의 올해 예산이 전액 삭감됐다'고 주장한 내용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윤 후보는 "중부내륙선 철도의 올해 예산은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20억 원이 반영돼 2011년도 이월분을 합쳐 총 120억 원의 실시설계 예산이 확보돼 있다"고 설명.윤 후보는 중부내륙선 철도에 대한 2012년 예산이 명백히 확보됐음에도 불구하고, 통합진보당 김 후보 측에서 '예산이 전액 삭감됐다'고 방송토론과 거리유세를 통해 계속 주장하는 것은 선거법상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행위'라고 주장.
○…이용희 국회의원이 10일 옥천 장날 마지막 유세에서 아들인 민주통합당 이재한 후보를 지원유세에서 국회로 보내달라고 호소.이 의원은 우중인데도 불구 유세를 보기위해 나온 옥천군민들에게 "아들인 이재한 후보가 10일 현재 새누리당 후보보다 2% 앞서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내일이면 10%로 앞서 압도적으로 당선될 것"이라며 "국회의원은 물론 국회의장, 대통령까지도 될 수 있는 자질을 갖춘 준비된 후보로 군민들에게 강력히 추천 한다"고 강조.이어 "후보마다 세습 운운하는데 국회의원이 세습으로 되는 것이냐, 군민들이 뽑아줘 당선이 돼야 국회의원이 되는 것"이라고 세습에 대해 일축.
4·11 총선 투표일인 11일 유권자들이 유의해야 할 점을 살펴본다. 이번 19대 총선은 오전 6시부터~오후 6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단, 투표마감시각에 투표하기 위하여 대기하고 있는 선거인에게는 번호표를 부여, 투표하게 한 후 마감한다. 특히 후보자에게 한 표, 정당에 한 표를 행사하는 1인2표제가 시행된다. 지역구 투표는 후보자 성명이 미리 인쇄된 투표용지의 후보자 기표란에 투표하는 기표식 투표제이고, 정당 지지도 투표는 비례대표를 뽑기 위해 정당에 투표하는 방식이다. 투표장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나 투표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관공서등 공공기관이 발행하는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충청북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거구별 투표소는 △청주 상당구 51개 △흥덕갑 44개 △흥덕을 46개 △청원 51개△충주 72개 △제천·단양 66개 △증평·진천·괴산·음성 73개 △보은·옥천·영동 64개이다. 총 467개. 한편, 충북지역의 이번 총선 선거인수는 1백22만2천905명이다. △청주 상당구 18만4천902명 △흥덕구 31만7천679명 △청원군 11만9천278명 △충주시 16만5천485명
김능환(진천)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4·11 총선을 하루 앞둔 10일 "우리나라의 민주정치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한 사람도 빠짐없이 투표해 주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그는 이날 대국민 담화에서 "국민을 대신해 일하겠다고 나선 사람이 과연 정직한지, 믿을 수 있는 사람인지, 나라의 발전과 국민생활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인지 등을 따져본 후에 선택하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별취재팀
○…청원군 민주통합당 변재일 후보는 10일 내수 장터와 군내를 돌며 주민들을 만나 마지막 지지를 호소.이날 변 후보는 "일 잘하는 국회의원 변재일을 믿고 다시 한번 지지주면 힘 있는 3선 중진의원으로 청원의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는 지역의 큰 머슴이 되겠다"고 강조.그는 마지막 유세현장에서 "지금까지 믿고 지지해 준 군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반드시 당선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강조.또 "이번 선거는 국민 1%를 위한 부자감세와 무리한 4대강사업으로 민생을 등한시한 새누리당 정권과 현 정부를 심판하는 선거다"며 "내일(11일)19대 국회의원 선거에 꼭 함께 해 달라"고 당부.한편 변 후보는 투표 당일 오전6시 오창읍 각리 쌍용아파트 경로당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 할 예정.
○…민주통합당 이재한 후보는 옥천 장날인 10일 마지막 세몰이에 혼신을 다하는 모습이 역력.옥천 초원사거리에서 열린 이날 유세는 후보 부인은 물론 가족, 연예인 최선자씨, 도의원, 군의원 등 총 동원돼 오후 1시부터 2시30분까지 유세전을 펼쳐.이 후보는 "한미 FTA 날치기 통과, 서민경제를 파탄시킨 이명박 정부를 총선으로 심판하자"며 "자신이 국회의원이 되면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유류비를 올리겠으며 기업유치. 부자세금 더 내기 등은 물론 남부3군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으니 이번에 반드시 자신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유세가 끝나자 선거운동원들이 민주통합당 상징인 노란색 풍선을 하늘로 날리며 총선 승리를 기원해 눈길.
○…공식 선거운동일 마지막 날인 10일 제천단양 선거구 각 후보들은 시내 유세와 재래시장 등 유권자가 가장 많은 지역을 찾아다니며 하루를 마무리.새누리당 송광호 후보는 특유의 황소캐릭터 인형을 앞세우고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하며 투표를 독려.특히 황소캐릭터 인형은 지역 유권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재미와 함께 볼거리를 선사했다는 평을 얻으며 송 후보측은 선거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민주통합당 서재관 후보 또한 각종 행사장을 찾아 유권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지지를 호소했으며 마지막 거리유세를 통해 자신의 승리에 힘을 보태달라고 호소.자유선진당 정연철 후보는 정치 입문 초년병으로서 식사도 제대로 못하며 유권자와의 일대일 접촉을 갖고 지역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 자신을 지지해 달라고 읍소.무소속 이창수 후보는 선거운동 처음과 같이 단신으로 지역 곳곳을 누비며 지역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제대로 된 일꾼을 뽑야야 한다며 한 표를 당부.
○…중부4군 민주통합당 정범구 후보가 10일 진천군 진천읍 5일장 재래시장에서 막바지 유세와 함께 유권자들과 일대일 접촉.이날 정 후보는 진천농협 앞에서 진천 마지막 유세를 통해 "중부4군에서 준비되고 믿을만한 후보는 저 뿐"이라며 "19대 국회에서 지역발전을 더욱 힘차게 해낼 수 있도록 지지해 달라"고 호소.정 후보는 유세를 마치고 상가 등을 직접 찾아다니며 유권자들에게 직접 지지를 호소. /특별취재팀
○…김종현(충주) 통합진보당 후보는 10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내일은 충주시민 여러분이 새로운 기회를 선택하는 시간"이라며 "충주시민들이 섬기려는 정치인이 아닌, 충주시민들을 섬기는 정치인 야권단일후보 김종현을 선택해 달라"고 지지 호소.김 후보는 "미래의 충주는 새로운 일꾼과 함께하는 것에서 시작하며 그러한 새로운 일꾼으로서 김종현 후보가 가장 적합하다"고 호소.이어 "충주시의 미래는 특정 정치인 한사람의 힘이 아니라, 충주시민 모두를 중심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정치인의 정치활동을 통해 이루어진다"며 "충주시의 주인은 충주시장도, 충주시 국회의원도 아닌, 충주시민 여러분"이라고 강조./특별취재반
○…정범구 민주통합당 후보는 4·11총선 공식선거운동 마지막날 진천과 음성지역에서 선거운동에 총력.정 후보는 "지난 2년반 동안 저를 지켜주신 중부4군 군민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증평·진천·괴산·음성 주민여러분께서 한 번 더 국회로 저를 보내주시면 다짐한 것을 꼭 실천으로 옮기고,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키겠다"고 다짐.정 후보는 "내일 투표는 우리나라 99% 서민과 농민들이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느냐, 아니면 1% 소수 특권층의 지배가 계속되는 암울한 세상에서 살아가야 하느냐를 판가름하게 하는 선거"라며 "국민이 권력이고, 국민이 주인임을 투표로 보여주고, 준비된 국회의원, 지역이 키운 국회의원을 다시 국회로 보내달라"고 호소.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