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원내 제1당 지위를 확보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2일 0시30분 현재 새누리당은 전국 246개 선거구 가운데 127곳에서 1위를 달렸다. 민주통합당은 106곳, 통합진보당은 7곳에서 앞서 갔다. 자유선진당과 무소속은 각각 3곳에서 선두를 유지했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은 비례대표 24석까지 포함해 151석을 확보하며 과반 의석수를 넘어서게 됐다. 그러나 접전 지역에서 패할 경우 과반에 못 미칠 수도 있다.민주당은 비례대표 22석을 포함해 128석을, 통합진보당은 비례대표 6석을 더해 13석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여권 후보 단일화를 추진한 민주당과 통합진보당의 전체 의석수는 141석으로 새누리당 의석수에 10석 가량 밀리게 됐다. 선진당은 비례대표 2석을 포함해 5석이 된다. 이에 따라 의회 내 주도권을 둘러싸고 각 당의 치열한 신경전이 예상된다.다만 수도권과 일부 격전지에서 박빙의 승부가 밤늦게까지 이어져 구체적인 윤곽은 12일 새벽이 돼야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새누리당이 당초 130석만 얻어도 선방이라는 전망을 뒤엎고 원내 제1당 지위를 확보하게 된 것은 ‘김용민 막말 파문’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새누
전국적으로 300명의 선량을 뽑는 4·11총선에서 여야가 팽팽한 균형을 맞추고 있지만, 충북지역은 예상외로 '숨겨진 민심'의 향배가 보수결집으로 나타났다.보수결집의 대표적 사례는 증평진천괴산음성 선거구에서 표출됐다. 이 지역은 소지역 패권주의가 만연했던 지역으로 꼽힌다. 이 현상은 지난 10·28총선 보궐선거에서도 그대로 나타났다.실제로 새누리당 경대수 후보와 민주통합당 정범구 후보는 첫 대결을 펼친 지난 2009년 10·28 제18대 총선 보궐선거에서도 출신지역에서 상대후보를 압도했다.괴산 출신 경 후보는 괴산군에서 54.97%를 얻어 31.37%의 정범구 후보를 23.60%p(3천859표)차로 눌렀다.반면, 정 후보는 출신지역인 음성군에서 51.98%를 얻어 31.71%의 경 후보를 20.27%p(5천445표)차로 이겼다. 중부4군의 이번 19대 총선 선거인수는 18만2천521명이고, 지역별로는 증평군 2만6천473명(14.5%), 진천군 4만9천767명(27.3%), 괴산군 3만2천647명(17.9%), 음성군 7만3천634명(40.3%)이다.여야 두 후보의 재대결과 함께 4개 군이 한 선거구로 묶인 복합선거구여서 지역별 승패에도 관심이 쏠렸다.하지만
충북 정치권에 대변혁이 일어났다. 이 대변혁은 새누리당에는 희망을, 민주통합당에는 커다란 충격을 안겨주었다.11일 충북 지역구 8명을 포함해 국회의원 300명을 선출하는 19대 총선의 개표가 시작되자, 여야 정치권은 희비가 엇갈렸다. 뚜껑이 열리고 유권자들의 표심의 향배를 확인한 결과, 새누리당 후보들의 압승으로 결정됐다. '충북의 정치1번지' 청주 상당 선거구의 정우택 후보를 비롯 충주의 윤진식, 제천단양의 송광호, 중부4군(증평진천괴산음성)의 경대수, 남부3군(보은옥천영동)의 박덕흠 후보가 당선자로 확정됐다. 반면 민주통합당에서는 청주 흥덕갑의 오제세, 청주 흥덕을의 노영민, 청원의 변재일 후보가 체면치례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밤 12시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따르면 충북8개 선거구의 득표현황은 다음과 같다. 전국적인 관심지역으로 떠오른 청주 상당 선거구에서는 10만2천723명(투표율 55.6%)의 투표자 가운데 정 후보는 5만3천322명(득표율 54.16%)의 지지를 얻어 4만2천552명(〃43.22%)의 지지에 그친 '맞수' 홍재형 후보를 따돌렸다. 충주와 제천단양 선거구는 일찍 판가름이 났다. 충주는 8만2천879명(투표율 50.1%)이 투표
"존경하는 청주시민 여러분의 엄중한 심판과 현명한 선택에 머리 숙여 깊이 감사하다. 유권자 여러분은 소수 재벌의 세상이 아니라, 서민이 웃는 세상, 복지사회를 건설하라는 엄숙한 뜻을 이번 선거에서 보여줬다. 시민 여러분의 뜻을 잘 받들겠다""'서민희망(庶民希望)'을 실현하는데 온 힘을 쏟겠다. 유권자 여러분의 간절한 꿈과 희망에 더욱 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선거운동 기간 동안 많은 서민들을 만났다. 그들의 애환을 상세히 들었다. 서민이 웃을 수 있는 따뜻한 사회, 서민이 기를 펴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 설 것이다" "전 세 3선의 중진 국회의원으로서 시민 여러분의 고귀한 뜻과 절실한 꿈, 희망에 부응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재벌개혁을 통한 경제민주화로 중소기업과 자영업을 살리고 일자리 창출과 비정규직의 해소 등 서민들이 웃는 세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무상보육, 무상교육, 반값등록금, 의료보장 확대, 기초노령연금 확대 등 보편적 복지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말한 것을 지키는 모습을 반드시 보여주겠다""또한 충북과 청주 발전을 위한 하나하나의 공약들을 꼼꼼히 챙겨 임기 내에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열심히 일 하겠다. 다시
"존경하는 제천시민, 단양군민 여러분 먼저 다시 한 번 국회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유권자 여러분께 고개 숙여 진심으로 감사하다. 또한 저와 함께 열띤 경쟁을 이어가며 애쓰신 다른 후보들에게도 위로를 전한다""예나 지금이나 저의 의정활동에서의 소신은 딱 한가지입니다. 바로 '제천시민·단양군민을 상전으로 모시겠다'는 것이다. 제천시민과 단양군민의 뜻을 받들어 서민의 위한 정책을 만들고 지역을 위해 헌신하라는 명령, 그것은 지역구 최초 4선 의원이 된 지금도 당연히 이어가야 하는 철칙이요 신념이 될 것이다""초선이던 때와 똑같이 운동화 끈을 동여매고 있는 힘을 다해 뛰고 또 뛰겠다. 과거 저에게 붙여졌던 '퐁당퐁당 의원'이라는 꼬리표가 있었다. 국회의원에 당선되고 다음 국회에 떨어지기를 두 번이나 했기 때문이다""저의 신조는 '대지원망(大志遠望, 큰 뜻을 품고 멀리 바라보다)'이다. 그 뜻 그대로 눈앞의 이익이나 당장의 편안함을 위해 현실과 타협하지 않고 먼 곳(큰 일)을 향해 느리더라도 꾸준히 나아가는 송광호가 되겠다." "제천시민과 단양군민 여러분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4선 중진 국회의원으로서 힘 있는 발걸음을 내딛으려 한다. 천천히 하지만 꾸준하게
"근면성실(勤勉誠實). 부지런하고 열심히 성심성의껏 군민들을 모시겠다는 마음으로 앞으로 4년간을 '근면성실'하게 지역발전과 군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하겠다. 이번 4·11총선에서 저 변재일을 압도적으로 당선시켜준 청원군민 여러분들에게 머리 숙여 진심으로 감사하다""이번 저의 당선은 청원군민 여러분들의 영광스런 승리이자 이명박, 새누리당 정권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라고 생각한다. 군민 여러분들이 저를 3선 중진의원으로 만들어준 것은 파행을 겪는 국정을 바로잡고, 농민과 서민들이 잘 살 수 있도록 만들라는 명령으로 생각한다""앞으로 풍부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양극화 등 국가적 문제를 개선하고, 청원군을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와 군민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먼저 수도권 규제완화를 저지해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이뤄내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및 후속조치 마련을 통해 농민의 삶이 보장되도록 노력하겠다. '1% 슈퍼부자' 증세를 통해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고, 보육과 교육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오창~옥산~오송을 중심으로 첨단산업 활성화와 읍·면간 균형발전을 이루도록 하고, 주민들의 삶의
"저의 당선은 보은·옥천·영동의 승리이자 변화와 쇄신을 통해 군민 곁에 더 가까이 가려고 노력하며 변화하는 새누리당의 승리다. 남부지역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위해 박덕흠을 선택해준 보은·옥천·영동 군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 보은·옥천·영동 군민이라는 자존심과 자긍심을 갖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이번 총선에서 함께 경쟁한 이재한 심규철, 박근령, 조위필 후보에게도 위로의 말을 전한다. 다른 후보자들이 제시한 공약 중 보은·옥천·영동에 유익한 공약은 함께 실천해 나가도록 하겠다""우직한 소가 천리를 간다는 우보천리(牛步千里)의 자세로 보은·옥천·영동 지역의 발전을 통해 군민들의 희망을 하나하나 실현해 나가도록 하겠다. 말에 그치지 않을 것이다" "소는 말없이 묵묵히 일만하는 동물로 소처럼 근면하고 정직한 국회의원이 돼 지역발전은 물론 선거기간 동안 보은·옥천·영동 군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을 꼼꼼히 챙겨 실천토록 하겠다. 반드시 공약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겠다""특히 저는 선거로 갈라진 민심을 수습해 하나로 만들고 보은·옥천·영동 발전을 위한 정치, 서민과 농민을 위한 정치를 실천하고 경제를 살리고 인구를 늘리는 등 변화하는 희망찬 보은·옥천·영동이 되도록
"시민 여러분 감사하다. 시민 여러분의 근심을 먼저 살피겠다는 '선우후락(先憂後樂)'의 정신을 결코 잊지 않겠다. 이번 4·11 선거 결과는 충주의 변화와 도약을 소망하는 시민 여러분의 승리이자 '중단 없는 충주발전'을 이뤄달라는 간절한 염원이 담긴 것이다. 그 뜻에 부응해 열심히 발로 뛰는 정치를 하겠다""국책사업 유치에 온 힘을 쏟겠다. 유치가 곧 지역발전으로 연결된다. 그동안 쌓은 경륜과 중앙 인맥을 총동원할 것이다. 무엇보다도 중부내륙선 철도를 복선화하고 고속화하는데 모든 힘을 쏟겠다. 충주경제자유구역 개발과 만남의 도시, 컨벤션시티 충주를 만드는 등 충주 발전을 위한 예산확보와 지역 개발을 촉진시킬 국책사업을 더 많이 유치해 지역발전을 이루겠다. 충주의 발전을 위해 뛰고 또 뛰겠다""충주의 인구를 30만명으로 늘리고 20대와 30대의 젊은이들이 고향에서 꿈과 희망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충주발전 2030 플랜'을 적극 가동하겠다. 서민·농민·장애인·노인 등 취약계층의 민생문제 해결에 두 팔을 걷어 부치겠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로 인해 피해가 우려되는 과수농, 축산농을 위한 피해보완대책도 확실히 챙기겠다. 지켜봐달라""2010년 보궐선거로
당선자 인터뷰 경대수 외천본민"이번 선거에서의 승리는 저 개인의 승리가 결코 아니다. 정체된 지역현안의 변화를 꿈꾸고, 새로운 발전을 희망하시는 중부4군 군민여러분의 열망이 승리한 것이고, 저와 제 아내에게 지난 4년이 넘는 기간 동안 군민여러분이 준 사랑과 가르침의 승리라고 생각한다. 함께 경쟁한 민주통합당 정범구 후보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한다""저는 이번 선거에서 '달라진게 없다. 요번에는 바꿉시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선거에 임했다. 제가 내걸었던 슬로건은 제가 임의대로 만든 슬로건이 아니라 지난 4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제가 군민여러분들로부터 들었던 말을 그대로 반영한 것이다. 중부4군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군민여러분들로부터 많은 가르침을 받았다""저는 군민여러분의 이러한 간절한 명령을 신성한 책무로 느끼면서 그동안 쌓아왔던 23년 간의 공직경험과 다양한 중앙인맥을 최대한 활용해 공약사항과 약속들을 반드시 실천해 내겠다""또한, 저는 올 12월로 예정된 대통령선거에서 우리 충청북도와 중부4군이 사랑하고, 충청북도와 중부4군을 사랑하는 우리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 붓도록 하겠다""외천본민(畏天本民), '하늘을 우러러
"부족한 저를 국회의원에 당선시켜 준 상당구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민주통합당 홍재형, 자유선진당 김종천 후보에게는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한다" "무슨일이든지 결국 바르게 처리된다는 사필귀정(事必歸正)이란 사자성어를 좋아한다. 이번 선거가 바로 그렇다. 온갖 흑색선전과 비방에도 흔들리지 않고 저를 선택해준 시민 여러분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하다""시민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낙후된 상당구를 확실히 발전시키겠다. 또한 충청권의 대표주자가 돼 낡은 정치를 개혁하고 대한민국 정치를 이끄는 정치인이 되겠다""선거운동 기간 동안 시민 여러분에게 약속한 대로 낙후된 상당구에 활력을 불어 넣고 도심공동화 해결 등 지역에 산적한 과제들을 해결하는 데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 상당구를 전국에서도 가장 잘 사는 지역으로 만들겠다""또한 청주·청원 통합, 충북경제자유구역 조기 지정,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활성화, 청주 북부터미널 건립, 영유아 예방접종 전액지원, 복합스포츠문화단지 조성 등이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 서민, 중산층을 위한 복지 재원 확충과 다양한 지원책도 적극 추진하겠다""선거운동을 할때 자전거로 율량·사천동 거리를 누비며 다양한 민심을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