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미투(#Me Too)' 논란에 섰던 더불어민주당 우건도 충주시장 예비후보가 6·13지방선거 공천 심사는 받을 수 있게 됐다. 민주당 충북도당 윤리심판원은 지난 20일 우 예비후보에 대해 "현재까지 실체적 진실이 확인되지 않았고 사법기관의 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중앙당 젠더폭력대책특별위원회(젠더특위)의 결정을 존중해 경고에 처한다"고 의결했다. 윤리심판원은 "피해호소인에게 합의를 요구하는 등 2차 가해 행위가 확인되면 엄중 처벌할 것"이라고 조건을 달기도 했다. 우 예비후보는 지난 2005년 도청 총무과장 재임 시절 당시의 성추행 의혹으로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제천] 더불어민주당 권건중 제천시장 예비후보가 더민주당 예비주자 전체가 참여하는 정책 토론회 개최를 제안했다. 권 예비후보는 21일 성명을 통해 "6.13 지방선거가 두 달이 남지 않은 현재까지도 더불어민주당 제천시장 예비후보는 무려 6명에 달해 난립에 가까운 수준"이라며 "후보의 정책 능력과 미래를 담보하는 비전능력을 검증할 길은 토론회가 유일하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차 토론회는 이근규 시장이 참여하지 않아 반쪽짜리 토론회였다"며 "2차 토론회 제안에 대해 충북도당 이후삼 공천심사위원장의 회신을 바란다"도 덧붙였다. 지난 2월 13일 제천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권 예비후보는 △승마산업단지 조성 △귀농·귀촌 영농관광휴양 단지 유치 △3대 약령시장으로 한방산업의 재도약 △관광형 한방 약초테마공원 조성 △브랜드 공사를 설립으로 농업·한방산업 지원 등을 공약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민생가방'을 메고 6·13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지난 20일 이 지사에게 민생을 잘 살펴 달라는 의미의 '민생가방'을 전달한 뒤 "중원의 깃발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주고, 지방선거에 최선을 다해 뛰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 지사는 "민생의 어려움, 애환이 민주당에 그대로 전달이 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1등 경제 충북의 기적을 완성하는 것이 충북도민의 숙원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충북의 기적을 완성하는데 시종일관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괴산] 신동원(55) 전 괴산 감물우체국장이 22일 괴산군의회 가선거구(괴산읍·칠성·문광·소수면) 출마를 선언했다. 신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 자료에서 "청정지역을 대변하는 괴산유기농업 발전에 일조하고 모든 주민들이 인정하는 의원이 되기 위해 선거에 출마했다"고 밝혔다. 이어 "20여 년을 일한 협동조합과 우체국 근무로 상인과 농업인들의 현실을 잘 알고 있다"며 "모두가 행복한 의정활동을 펼쳐 복지농촌 건설에 일조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산과 물을 최대한 활용한 스포츠 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읍·면 소재지 기능을 최대한 살리고 활성화하는 기반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음성] 이광진 더불어민주당 음성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예비홍보물을 발송하고 음성시 건설을 위한 5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홍보물에서 자신을 검증된 군수, 준비된 군수, 국회·중앙부처·충북도에 다양한 인맥형성, 음성의 희망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음성을 중부권 핵심도시로 만들기 위한 '음성시 프로젝트'가 시작됐다며 △중부권핵심도시 음성, △사람중심, 안전한 음성 △따뜻한 복지 함께하는 음성 △교육문화도시 육성 △도·농이 하나 된 균형 발전하는 음성 등 음성시 건설을 위한 5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음성발전을 위한 확실한 선택은 오직 자신뿐이라며, “당내경선은 물론 본선에서도 반드시 승리해 '음성군의 정권교체'를 이뤄 문재인정부와 함께 음성발전을 앞당기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다음 주부터 '음성시 프로젝트'을 위한 정책공약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것”이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금왕읍 출신으로 청주 세광고, 청주대 신문방송학과, 건국대 사회과학대학 기업경영학과를 졸업했고 9대와 10대 충청북도의원, 충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음성] 조병옥 더불어민주당 음성군수 예비후보는 “일자리 창출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일자리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인재은행)’ 공약을 발표했다. 조 예비후보가 제시한 인재은행은 청년층 일자리뿐만 아니라 여성, 장애인, 노인층의 일자리 등 경제활동이 가능한 모든 일자리를 공유할 예정이다. 조 예비후보는“일자리 통합관리 시스템이 구축되면 구인구직이 자동화로 이루어져 원하는 일자리 창출이 손쉽게 이루어질 것”이라며“시대에 맞는 발상으로 일자리를 만들어 가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산업과 관광, 쇼핑, 숙박, 문화, 공연 방송미디어 등 다양한 신 직업군들도 인재은행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며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인재은행)은 서로 연계되고 하나로 융합한 일자리를 만들어가야 하며 그에 따른 인프라를 구축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 후보는 “일자리 통합관리시스템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경력이 풍부한 은퇴하신 어르신들이 취업을 할 수 있는 좋은 생태계를 만들게 되고 신개념 일자리 창출 시스템 도입으로 더 많은 인재들이 유입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천혜숙(사진)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에 불법 선거운동 감시단을 구성·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천 예비후보는 "오는 24일로 예정된 한국당 청주시장 경선 현장투표일을 맞아 유권자들에게 수송 편의를 제공하는 불법 선거운동을 중점적으로 감시하고 사전 차단할 것"이라며 감시단 운영 취지를 설명했다. 감시단(단장 경규태)은 총 11명으로 구성됐으며 경선이 끝날 때까지 운영된다. 천 예비후보는 "현행 공직선거법은 당내 경선에 대한 부분도 규정하고 있으며 허위사실유포, 명예훼손, 후보자 비방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며 "경선이 깨끗하고 정당하게 치러지도록 감시하겠다"고 강조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전상인(사진) 옥천군수 선거 예비후보는 "옥천 군민체육센터 수영장 이용객 과포화 현상이 지속돼 공인된 제2 수영장 건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 예비후보는 22일 보도자료를 내 "군민체육센터 수영장은 하루 이용객이 400명 정도로 예상하고 2012년 5월 만들었으나 2016년 이미 660명을 넘어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일일 이용자의 예상을 잘못해 좁고 비공인 시설로 만들어진 수영장으로 인해 군민들은 불필요한 불편을 겪고 있다"며 "표준화된 공인시설 제2 수영장 건립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토의 중심 '옥천'에서 아마추어 수영선수를 찾아내고 인근 '대전용운수영장'과 연계한 '전국수영대회'을 유치해 '사람 찾는 옥천' 시스템을 찾기 위해서라도 제2 수영장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바른미래당 신용한 충북지사 에비후보가 지난 21일 제천 어울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천화재참사 피해자 합동영결추모식'에 참석해 29명의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했다. 이날 신 예비후보는 "철저한 재발방지와 현장대응 시스템 개선 등 대응책을 마련하는 것이 부끄럽지 않은 지도자의 책무"라며 소방시스템 전반의 대책마련을 약속했다. 앞서 신 예비호부는 △재난특별교부세 지원 확대 촉구 △충북도 차원의 특단의 대책 마련 △제천 경기 활성화와 정상화 지원 △종합병원급 시설인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 추진 △충북소방의 현장대응인력 근무시스템 개편 △재난안전 대응 매뉴얼과 거점별 재난대응 체인 재구축 등 안전관리 공약을 발표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정정순(사진)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청주시 공직사회에 공정한 인사와 신상필벌(信賞必罰)을 분명히 해 신바람 나는 공직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22일 보도자료를 내 "그동안 인사와 관련해 학연, 지연, 출신 등 여러 비정상적 요인이 거론됐다"며 "이러한 일들은 대부분 청주시 공직자들의 사기를 저하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능력에 따른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 △업무 실적·근무태도가 뛰어난 직원에 대한 과감한 발탁 △기피·격무부서 직원에 대한 인센티브 강화 △3대 범죄행위자(금품수수, 음주음전, 성범죄) 공직 퇴출 △중대한 업무 실수에 대한 관리자 연대책임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3천500여 공직자들은 시장 후보들의 공약과 비전을 구현하는 데 그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할 뿐만 아니라는 그들의 사기는 청주시 발전과 미래를 좌우한다"며 실천 의지를 피력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