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이 23일 성명을 내 "이시종 충북지사의 수행용 차량이 장애인 주차장을 무단 정렴했다"고 비난했다. 도당은 "지난 21일 오전 진천군 광혜원면 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에서는 국제로타리 3740지구 행사가 열렸다"며 "(이 지사를 태운) 차량은 한 순간의 머뭇거림도 없이 근처 장애인 전용 주차장에 차를 세웠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날은 장애인의 날 바로 다음 날로, 누구라도 그 어느 때보다 장애인에 대한 배려와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시점이었다"며 "그럼에도 가장 늦게 행사장에 도착한 이 지사 측은 장애인 전용 공간조차 사적 목적을 위해 빼앗았다"고 꼬집었다. 도당은 "이 지사는 도민과 9만4천여 충북 장애인 앞에 자신의 잘못을 솔직히 인정하고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정의당 정세영(사진)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가 23일 "부패와 비리로 얼룩진 청주를 청렴한 청주로 돌려놓겠다"고 공약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힌 뒤 △시민 시정운영참여제 도입 △시민배심제 통한 주민참여예산제 내실화 △핀란드형 시민입법 플랫폼 도입 △ 독립적 감사위원회 설치 및 '원 스트라이크 아웃' 도입 등 4대 실행방안을 제시했다. 원 스트라이크 아웃 대상은 직무 관련 100만 원 이상 금품·향응 수수, 공금횡령, 부정청탁·채용비리, 성범죄 등 주요 범죄나 비리가 적발된 공무원이라고 적시했다. 또한 "'시민정책기획관실' 신설하고 노동·청년·여성·장애·환경·농업 등 분야별 시민대표를 선발해 시의 정책을 검증하고 새로운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바른미래당 임헌경(사진)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23일 "기존 오존경보제를 오존예보제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최근 청주에서 올해 첫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것과 관련 보도자료를 내 이같이 공약했다. 청주에는 지난 20일 오후 2시(해제 오후 3시)와 오후 5시(해제 오후 7시) 오존농도가 각각 0.123ppm, 0.130ppm로 나타나 오존주의보가 두 차례 발령됐다. 임 예비후보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오존 농도가 0.09ppm 이상을 보이면 사망률이 약 2% 증가한다고 한다"며 "일정 기간 오존에 노출된다면 청주 시민의 생명 자체가 위협받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환경정책으로 오존 예보제를 실시해 맑고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행복한 일상을 누릴 권리를 찾아드리겠다"고 덧붙였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한범덕(사진)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청주시민이 제안하는 정책을 공약으로 선정하기 위한 시민 소통 정책 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23일 밝혔다. 한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시민 소통 정책 캠페인은 청주시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을 제안받기 위한 것"이라며 "이미 운영 중인 청주1번가 및 청주청년1번가 이외에도 별도의 정책접수 이메일(sotonghan@daum.net)을 활용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정책을 접수하고 제안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심이 반영되지 않은 거창한 공약·정책보다는 작고 소소하더라도 시민들이 원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이 이어져야 한다"며 "청주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정책선거 유도해 민주주의 선거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옥천] 더불어민주당 황규철(54·사진) 예비후보는 옥천2선거구에서 충북도의원 3선 도전을 23일 공식 선언했다. 황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옥천이 자립형 복지도시로 성장하려면 농업, 경제, 교육의 3대 축이 균형 있게 발전해야 한다"면서 이를위해 "집권당의 힘 있는 3선 의원의 역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옥천이 농업군인만큼 농·축산업에 꼭 필요한 맞춤형 예산지원으로, 농민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농가소득 증대를 이뤄야 한다"며 "각 지역의 실정을 정확히 파악하고 여기에 꼭 맞는 맞춤형 예산지원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도록 예산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도움을 확대해야 된다"며 "지역 내 기업가, 상인들과 수시로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함께 어려움을 헤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도시, 농촌 간 벌어진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교육발전 정책과 예산 확보가 필요하며 지역 교육은 옥천군민은 물론 충북도민 전체가 머리를 맞대고 풀어가야 할 가장 중요한 사안"이라고 공약했다. / 특별취재팀
Q. 투표지분류기는 구체적으로 어떤 기능을 하나요? A. · 투표지분류기는 OCR(광학인식기술) 방식을 적용하여 투표지에 찍힌 기표 형태와 위치를 인식한 후, 정상적으로 기표된 투표지는 후보자별로 분류하고 무효 투표지와 기표 형태가 정상적이지 않은 투표지는 별도로 분류합니다. Q. 투표지분류기를 해킹하거나 운용프로그램을 조작할 우려는 없나요? A. · 투표지분류기는 오프라인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외부에서 온라인을 통한 해킹이 불가능합니다. · 투표지분류기에 보안시스템을 적용하여 권한 있는 사용자 외에 임의로 작동하지 못하도록 하고, 투표지분류기 작동 전 프로그램 위·변조 여부를 검증하는 과정을 거치도록 하고 있습니다.
[충북일보=제천] 더불어민주당 장인수 제천시장 예비후보가 줄어드는 청년 인구와 일자리 감소에 대한 대책에 대해 돌파 방안을 내놓았다. 그는 "지방소멸 위험단계에 포함한 제천시도 여타 지방중소도시 시·군과 다르지 않게 노령인구는 급격히 증가하고 신생아와 청년인구는 감소하는 상황에 직면했다"며 "당선되면 시정의 모든 방향을 인구 늘리기로 집중하고 선제적, 적극적 대응으로 제천의 젊은 일자리를 적극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그가 밝히 제천시 인구 증가의 구체적 실천 방안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서울 사무소 폐쇄 및 제천 이전 △제천의료원(가칭 자연치유센터) 설립 △기존 제천산업단지 휴온스의 신설공장 유치 △중국 산동·사천·운남성 등에 소재한 중국의 화장품 및 바이오 회사 제천 이전 △시의원 1인 보좌관제 전격 실시 등을 약속했다. 장 예비후조는 이 같은 공약이 실현되면 제천의 젊은 일자리가 3천여 명 이상 창출되고 4인 기준으로 환산하면 1만2천명 이상의 신규 인구가 유입돼 제천시 인구 15만 명 돌파는 물론 자족도시 구현이 꿈이 아닌 현실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진정한 제천의 변화를 위해 14만 제천시민이 저를 선택해 주시리라 확신한다"며 "꼼수부리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광희(사진)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한범덕 예비후보의 트램공약은 재정부담만 크고 교통 혼잡만 가중시킬 현실성 없는 교통 정책"이라고 비난했다. 이 예비후보는 23일 보도자료를 내 "언론 보도에 의하면 한 예비후보가 트램 재추진 의사를 밝혔다"며 "이미 6년 전 많은 시민이 반대했던 현실성 없는 정책을 다시 공약으로 꺼내 들어 시민의 지지를 호소하는 한 예비후보의 행동이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금 청주시에 필요한 건 1조 원의 예산을 들여 트램을 개설하는 게 아니라 시내버스 체제를 개편하는 것"이라며 "한 예비후보는 지난 3월 이미 시행 중인 출산장려금 정책을 공약으로 발표한 적이 있는데 공약을 꼼꼼히 비교해 시민의 수준에 맞는 준비된 예비후보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정정순(사진)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도심 송절동에 있는 도축장 이전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23일 보도자료를 내 "송절동 도축장은 몇 년 전 소가 탈출해 시민을 사망케 하기도 하고 도심에서 난동을 부리다 경찰 총에 사살되기도 하는 등 시민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도축장에서 발생하는 악취 때문에 인근 주민들이 창문을 열지 못하는 등 불편을 겪는가 하면 도심 발전에도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축장 이전 문제를 해당 업체 및 관련 기관과 협의를 통해 추진해 안전하고 깨끗한 청주를 만들겠다"며 "기존 도축장 부지 활용방안에 대해서는 시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진천] 자유한국당 소속 진천군수 김종필 예비후보는 23일 "지역 프리마켓과 기존 상권이 하나의 문화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아 함께 상승효과를 낼 수 있는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공약 했다. 김 예비후보는 "진천 지역도 프리마켓이 젊은 셀러들 주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들을 중심상가로 유입시키는 볼거리 제공 프리마켓으로 도심경제 활성화에 나서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도심경제 활성화를 위한 프리마켓의 역할, 위생법규, 식품위생, 창업관련 법률과 세무 상식, 서비스 및 마케팅 전략 등 셸러들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자체 교육프로그램도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 예비후보는 "진천 원 도심과 혁신도시 안에서 이뤄지는 프리마켓이 젊은 엄마작가와 청년작가들의 디자이너적인 꿈과 사업성을 열어줄 수 있도록 판로와 함께 새로운 문화산업으로 핸드메이드 산업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해법을 찾겠다"고도 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