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더불어민주당 이상천 제천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4일 세명대학교 학생부에서 주최한 간담회에 참석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세명대 학생부의 요청으로 마련된 간담회 자리에서 학생들은 "청년을 위한 대부분의 정책이 수요자인 청년들이 중심이 아니라 공급자 위주여서 현실적이지 않다"고 지적하는 등 다양한 고민과 요구를 쏟아냈다. 또 이상천 예비후보가 제안한 구 동명초 세명대 분원 건립, 문화예술회관 세명대부지에 공동건립문제, 청년자유구역 설정, 원룸과 쉐어하우스 지원정책 등에 대한 질문과 답변 등 공감의 시간도 이어졌다. 이 예비후보는 "최근 있었던 원룸촌 가격인하 가두행진 등을 비롯해 청년정책, 불확실한 미래, 동명초 문제 등 세명대 학생들의 생각의 스펙트럼이 넓고 깊다"며 "정치에 관심이 없고 소극적일 것 이라는 것은 편견이었다. 이런 깨어있는 학생들이 있기에 제천은 희망이 있다"며 선거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앞서 이 예비후보는 SNS를 통해 "저출산 고령화시대에 어르신들을 부양할 세대들이 구김살 없이 성장해야 한다"며 "때 묻지 않은 순수와 열정이 지역에서 고스란히 펼쳐질 마당을 적극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밝혀 간담회의 의미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박경국 충북지사 예비후보가 충북 중소기업 4차산업지원센터 설립 등 중소기업 육성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충북 중소기업 4차산업지원센터'를 설립할 것"이라며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플랫폼 등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에 대한 전략수립 및 지원사업을 총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충북 중소기업글로벌지원센터 설치 △충북도 디자인지원센터 건립 △지역 마이스(MICE)산업 육성 컨벤션 콤플렉스 건립 등을 약속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청주시장 후보인 황영호(사진) 청주시의장은 25일 "6·13 청주시장 선거의 핵심은 새로운 리더십과 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선택"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황 의장은 이날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힌 뒤 '청주(CHEONGJU) 플랜'을 발표했다. 그는 청주의 영문 이니셜을 따 '깨끗한 청주', '행복한 청주', '교육의 도시 청주', '청주의 역사', '소통의 청주', '세계 속의 청주', '시민이 주인인 청주' 구현을 약속했다. 이어 "청주에서 태어나 살면서 풀뿌리 정치인으로 성장해온 저는 시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오랫동안 고민해 왔다"며 "시민들을 바라보며 시민과 함께 시민이 편안한 청주를 위해 저의 경험과 열정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그는 "공천을 신청한 후보로, 공천이 안 된 상태에서 시민에게 공약을 발표하는 게 적절한지 고민했다"며 "14개 부문 78개 공약을 매주 2회씩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괴산] 무소속 임회무 괴산군수 예비후보가 미래첨단농업 복합단지 괴산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5일 괴산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잘사는 괴산, 더 행복한 군민을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 문재인 대통령 공약사업인 미래첨단농업 복합단지를 반드시 괴산이 유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 예비후보는 “괴산군은 2015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개최 이후 유기농의 메타로 자리잡아가고 있지만 향후 30년 이내에 지방소멸 자치단체로 지목받고 있다”며 “4만여 괴산군민이 똘똘 뭉쳐 반드시 미래첨단농업 복합단지를 유치하도록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첨단농업 복합단지가 완성되면 노동비용 절감과 농업 생산성 향상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젊은 농촌 일자리 창출 등으로 괴산지역의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소가 수혈되며 괴산의 위기가 해소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래첨단농업 복합단지 조성사업은 2019년부터 5개년 간 49마나5천㎡(약 15만평) 부지에 건축면적 4만㎡(약 1만2천평)으로 총 1천5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 단지에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등을 융합한 첨단농업 실습단지와 교육시설이 건립된다
[충북일보=제천] 더불어민주당 이경용 제천시장 예비후보가 25일 아이 키우기 좋은 안전한 제천, 어르신이 행복한 제천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제 제천을 떠나는 도시에서 돌아오는 공동체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여성과 어린이가 사회의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마을 기업형태의 돌봄 공동체를 육성하고 돌봄교사의 처우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아이 키우기 좋은 안전한 제천을 만들기 위해 지역 전담형 학생진로체험기회 확대, CCTV 증설 및 노후 CCTV교체를 통한 안심치안 강화, 아이와 함께 가고 싶은 도심 녹지공원 확대, 학교주변 어린이 보행안전 강화, 그리고 제천 관내 고등학교를 명문고등학교로 육성하는 데 시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 △제천의 청년세대를 위해서는 현재의 관주도 창업지원 전환 △청년 미래 공작소 '나래'로 청년 창업기획자 육성 △커뮤니티 지원센터를 설립 마을 회사 등 농촌공동체를 확산 △권역별로 면 단위에 어르신을 위한 자연치유형 대중목욕탕 설치 △마을자치 교통체계를 구축해 휴식과 건강 증진이 가능한 공간으로 활용 및 농촌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속
[충북일보=음성] 더불어민주당 충북도의원 선거 음성군 1선거구 공천심사과정에서 경선에 배제된 한동완 음성군의원이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음성군의원 가선거구 선거에 나서 당선된 한동완 의원은 “현재 유일한 개혁세력이라고 하는 더불어민주당에 과감히 입당과 공천을 신청했지만 과거 한나라당에 머물렀던 경력을 문제삼아 공천심사과정에서 경선을 배제시키는 처분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나라당에 활동해 왔던 것이 틀림없는 사실이니 지금와서 변명을 하고 싶진 않지만 더불어민주당의 공천결정시스템이 지역의 사회정서를 너무나 모르고 있다는 사실이 안타깝다”고 전했다. 한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결정이 잘못됐다고 저의 억울함을 굳이 호소하진 않겠다”면서 “어떠한 길을 가든 군민 여러분의 올바른 판단을 믿고 무소속으로 충북도의원에 출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충주] 6·13지방선거 충주시장 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권혁중(59·전 국립세종도서관 기획관리과장) 예비후보가 25일 당내 예비후보들 간의 TV 정책토론을 제안했다. 권 후보는 이날 오전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깜깜이 여론조사보다는 충주시민과 당원들에게 후보의 비전과 정책을 알리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본선 경쟁력이 누가 있는지, 도덕적으로 어느 후보가 청렴한지 시민과 당원은 듣고 싶어한다"고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이런 모습으로 어느 후보가 민주당 후보가 돼도 승복하고 하나가 돼 본선에서 당당히 승리하는 민주당 후보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권 후보는 "본선 승리를 위해서는 민주적 절차와 공정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TV 정책토론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그는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 공천심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미투 사건과 관련해 공천이 늦어져 예비후보자 등은 극도의 피로감에 쌓여있다"고 당의 조속한 공천 결정을 촉구했다. 25일 현재 민주당에서는 권 후보와 우건도(68) 전 충주시장 등 2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했고, 신계종(64) 전 한국교통대 교수회장과 한창희(64) 전 충주시장도 공천 신청을 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한범덕(사진)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오는 27일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11년 만에 열리는 역사적인 정상회담을 환영하고 좋은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 예비후보는 25일 보도자료를 내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며 "역사적인 순간에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전 세계적으로도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은 이번 회담을 앞두고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등을 골자로 한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중단을 선언해 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며 "촛불 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의 평화적 행보가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정정순(사진)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하며 청주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남북교류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정 예비후보는 25일 보도자료를 내 "이번 정상회담은 민주당 정권이 성사시킨 세 번째 역사적 회담"이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 남북 공동 경제발전 및 상생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남북 간에 화해무드가 조성될 경우 교류사업으로 △직지를 활용한 남북 공동 기념사업 및 국제학술대회 △ 청주공예비엔날레의 북한 참가 △청주 지역 농산물과 농업기술을 통한 농업분야 지원 및 협력사업 △남북경협에 대비한 청주국제공항의 북한 관문 공항 지정 등을 약속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광희(사진)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자유한국당 청주시장 후보가 된 황영호 청주시의장에게 경선 승리 축하를 건넸다. 이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지방의원으로 시장 후보가 된 사례가 없었다"며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역대 선거를 보면 흑색전선이나 마타도어로 상호 비방하는 사례가 비일비재했다"며 "본선에서 실질적으로 청주시민이 요구하고 필요로 하는 게 무엇인지 고민하는 선거로 이끌어보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청주시장 선거가 정책 위주의 선거로 변한만큼 이에 동참해 시민들에게 선택받자"며 "정정당당하게 대결하자"고 덧붙였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