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북 정치권이 고소·고발로 얼룩지고 있다. 여지없이 불법 행위가 되풀이되면서 선거판을 혼탁하게 만들고 있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일 현재 선거 관련 불법행위로 검찰에 고발한 건수는 모두 5건이다. 먼저 지난 3월 단양군의원 선거에 나서는 특정 입후보예정자를 위한 투표 목적으로 종업원을 위장 전입시킨 식당 대표 A씨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A씨는 지난 2월 21~28일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의 종업원 등을 본인 소유 건물로 주민등록 신고케 했다. A씨는 직무상 행위를 이용해 종업원들에게 선거운동을 지시하기도 했다. 기초단체장 입후보예정자들의 불법 행위도 잇따랐다. 음성군수 출마를 준비하던 더불어민주당 최병윤 전 충북도의원은 지난 3월21일 음성군 맹동면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선거구민에게 2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했다. 선관위 조사 결과 최 전 의원은 농촌지도자회의와 장례식장 등에서 주민들에게 51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주는 등 모두 1천1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살포한 사실이 밝혀졌다. 최 전 의원은 지난달 13일 검찰에 고발됐고, 끝내 군수 불출마를 선언했다. 민주당
[충북일보=충주] 더불어민주당이 6·13 지방선거 충주시장 후보를 전략공천하기로 하면서 공천 신청을 낸 4명의 후보들이 혼란과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민주당 충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9일 도당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어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충주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 충주시장 후보 선정은 중앙당 전략공천위원회의 몫으로 넘어가게 됐다. 민주당은 지난 3월28일 공천신청을 마감, 충주시장 후보에 우건도(68)전 시장, 권혁중(59)전 국립중앙박물관 고객지원팀장, 한창희(64)전 시장, 신계종(64)전 한국교통대 교수회장 등 4명에 대한 후보 신청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2월23일 도당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올라온 우건도 후보의 '미투' 폭로에 대한 경찰 수사나 당 차원의 진상조사, 징계결정 등이 지연되면서 후보자 공천 확정이 계속 늦어지고 있다. 특히,이와 관련해 지난달 17일 충북도당 윤리심판원이 우 예비후보의 '미투'의혹에 대해 심의를 했으나 결정하지 못하고 20일로 연기, '경고'로 징계를 결정해 공천기회를 부여했다. 그러나 중앙당 윤리심판원은 '자치단체장을 역임한 공천신청자의 징계는 중앙당에서
[충북일보=제천]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제천시장 후보 공천 과정에서 부실한 대응으로 힐난을 받고 있다. 본경선 예비후보로 확정된 이근규 제천시장에 대한 충북도 선거관리위원회의 조사여부가 이뤄지기도 전에 이 시장을 최종 경선주자로 선정했기 때문이다. 이 시장은 선관위 고발 외에도 지난달 18일 제천지역 한 시민에 의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당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민주당 충북도당 공관위는 지난달 29일 5명의 예비주자 가운데 이근규 시장을 포함한 3명의 후보를 최종 경선 대상자로 선정했다. 공천관리위원회 이후삼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오전 제천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이 시장이 고발당한 것은 알지만 선관위에서 고발하지 않았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 걸로 보고 본경선 예비후보로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몇 시간 뒤인 이날 오후 충북도 선관위는 이 시장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공관위가 사전 예비후보 검증을 제대로 했다면 이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았겠지만 공관위의 부실한 대응으로 제천지역에서는 '불공정한 공천'이란 불만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현직 공무원인 이 시장은 지난달 12일 지역의 한
[충북일보=서울] 자유한국당은 1일부터 2주간 전국을 순회하며 6·13 지방선거 필승 결의대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6·13 지방선거 필승 결의대회'는 본격적으로 지방선거 체제에 돌입하겠다는 한국당의 의지로 풀이된다. 한국당은 첫 일정으로 1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 홀에 방문해 부산 표심을 공략한다. 이어 △경남 창원(2일) △충북 청주(4일 오전) △강원(4일 오후) △제주(8일 오전) △인천(8일 오후) △경기(9일) △충남(10일 오전) △대전(10일 오후) △경북 경주(11일) △대구(11일 오후) △울산(13일 오전) △서울(13일 오후) 순으로 열린다. 홍준표 한국당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 및 해당 지역 공천자들은 이번 결의대회에서 남북 정상회담에서 도출된 '판문점 선언'의 문제점과 문재인 정부의 경제 실정, '드루킹(댓글조작) 사건' 등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충북좋은교육감추대위원회(추대위)가 제안한 6·13지방선거 충북도교육감 후보 단일화가 무산되면서 후유증이 심각하게 전개되고 있다. 심의보 예비후보가 단일화 결렬 선언후 추대위가 황신모 예비후보를 단일후보로 추대한데 이어 범시민사회단체연합(250개 시민단체)이 심의보 예비후보를 충북 좋은교육감 후보로 추대하며 맞불을 놓았다. 이번에는 1일 충북좋은교육감추대국민운동본부(충북교추본)는 충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독자적으로 2차 후보 단일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충북교추본은 "단일화가 깨진 잘못이 누구에게 있는지 판단하는 일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며 "어느 쪽 주장이 옳은지는 우파 시민들이 제2차 단일화 과정에서 여론조사나 모바일 투표로 의사를 표시하면 된다"며 2차 후보 단일화를 선언했다. 이들은 "4월17일부터 5월 12일까지 두 후보를 포함한 충북 교육감 후보들에 대한 신뢰할만한 여론조사 결과들을 전부 취합해 평균을 낸 뒤 50%를 반영하겠다"며 "나머지 50%의 평가는 모바일 투표로 하되 9일까지 교추본 참여 회원수가 2천명을 넘지 못하면 여론조사로만 평가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2차 단일화노력에 승복할 것을 요청하고 거
[충북일보=옥천] 자유한국당 전상인(48·사진) 옥천군수 예비후보는 "충북선관위의 검찰 고발은 유감이며, 선거법 위반에 대해서는 명백히 밝히겠다"라고 밝혔다. 전 후보는 1일 옥천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월 30일 선관위 발표대로 선거구민이자 선거 예비후보자 5명에게 당선 기원 목적으로 화분 5개를 보낸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실명을 거론하지 않고, 응원 문구가 적힌 선의의 화분이었다"라고 해명하며 "보낸 화분 5개 중 3개는 다시 돌려받았다"라고 했다. 그는 "각 후보자들에게 전달된 화분은 6·13 선거 후보자들 간에 네거티브를 지양하고 페어플레이를 펼쳐 옥천만의 바른 선거운동 문화를 만들자는 차원이었다"며 "실명을 거론하지 않는다면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응원, 필승하자'는 의미의 판단에서 화분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선거구민에게 서적을 무료로 제공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전 후보는 "3월 중순 출판기념회 당일에 행사 개시와 함께 많은 손님이 몰렸고 행사 도우미들의 실수로 일부 무료로 책이 배포됐다"라고 했다. 그는 "행사 종료 전에 안내 방송 등을 통해 손님들로부터 책을 다시 회수했다"며 "행사
[충북일보=괴산] 6.13 지방선거 괴산군수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송인헌 예비후보가 1일 1차 공약을 발표했다. 송 후보는 괴산농산물 품질인증을 통해 친환경 괴산농산물 표시제를 시행함으로써 괴산농산물의 품질과 가격인상을 도모하고 계약재배와 농산물직거래를 활성화해 농산물의 유통마진을 전액 농업인들에게 돌려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자연산 송이버섯에 버금가는 참송이버섯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창조인 농업회사법인과 MOU를 체결하는 등의 사업을 이미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임기 중 괴산인구 5만 시대를 열 것이라고 하면서 이를 위해 명품 친환경 전원주택단지를 조성해 서울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홍보해 입주자를 모집하고 컨설팅을 통해 택지와 농지를 배정하는 등 귀농귀촌자들의 조기 정착화를 도모하는 등의 적극적인 인구증가 정책을 펴겠다고 전했다. 또한 아직 분양이 덜 끝난 대제산업단지의 분양을 조속히 마무리하는 등 친환경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사리와 청안을 중심으로 한 지역에 IT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등의 기업유치와 함께 기업의 임직원들이 괴산에 정착해 살 수 있도록 임대 아파트 등을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박경국 충북지사 예비후보가 "주민들이 직접 행정에 참여할 수 있는 참여자치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박 예비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내 "현재의 초보적인 주민참여 수준으로는 진정한 지방자치가 이뤄질 수 없다"며 "주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한 뒤 행정에 참여할 수 있는 '충북형 주민참여행정'을 도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1년 내내 주민들의 제안을 접수하는 공무원은 기초자치단체별로 2~3명 정도씩 운용되며, 도청에는 5~6명 정도로 구성된 별도의 팀을 둘 것"이라며 "제안 내용에는 사적인 용도의 민원성 제안을 제외하고는 특별한 제한이 없다"고 설명했다. 박 예비후보는 "주민들의 제안이 상향식과 하향식 양방향에서 자유롭게 교류되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증평] 자유한국당 최재옥 증평군수 예비후보가 "전시·이벤트성 예산을 완전히 없애고 군민들 수익 창출 프로젝트를 개발해 내실 있고 튼튼한 돈 버는 부자 증평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최 예비 후보는 1일 증평군청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증평군이 막대한 예산을 퍼부어 조성해 놓았지만 무용지물이나 마찬가지로 전락한 증평인삼판매장과 인삼 휴게소를 인삼 족욕장 설치, 인삼 재배 과정을 생생히 보여 줘 도심 소비자들의 구매의욕을 유도하는 돈 버는 시설로 완전히 바꾸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청주공항을 이용하는 외국 관광객들에게 딱 3시간 동안 증평지역에 머물게 해 먹고, 사고. 즐기고 가는 3시간 붙잡기 프로젝트를 개발 하겠다"고 했다. 이어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는 좌구산 휴양랜드가 천문학적 예산 투입에 비해 외지 관광객들에게는 큰 인기를 얻고 있지만, 정작 지역주민들에게 돌아오는 혜택은 전무한 실정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고 군민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 부여를 위한 대책을 강구하겠다"고도 했다. 특히 "생산(1차), 가공(2차), 관광·체험(3차)에 이어 정보·위료·교육·문화 등 4차 산업이 결합한 10차 산업의 지식집약형 생명 산업으로 육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정정순(사진)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또는 처우 개선 등 근로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1일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오늘은 근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근로자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한 근로자의 날"이라며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을 지향하는 차원에서 청주시 소속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또는 처우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민간분야에서도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의 처우 개선, 중소기업지원 등으로 각 분야에서 근로자들이 정당한 임금을 받으며 안심하고 일 할 수 있도록 근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