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보건소(소장 여운복)가 2013 통합건강증진사업 도 평가대회에서 우수 보건소로 선정됐다.군보건소는올해 초반부터 젊은 인구가 유입되고 있는 지역과 고령노인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지역차이를 고려해 청원군 5대 사망원인을 분석(사망률 1위 심뇌혈관 질환)하는 한편 주민의 건강수준과 특징, 주요건강문제, 주민 건강행태조사,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해 종합적인 건강증진사업계획을 수립했다.또 사업추진 과정에서 각 담당과 수시로 회의를 개최하고 협의해 문제점을 도출했으며 문제해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사업 △치매노인관리사업 △구강보건사업 △건강증진사업 △아토피 천식예방관리사업 등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했다.또 △암예방 사업 △여성과 어린이 보건사업 △운동프로그램 활성화사업 △영양관리사업 △한방건강증진사업 △금연사업 등 건강증진을 위한 환경조성에 주력했다.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사업 등 13개 사업에 대해 성과지표 30개를 설정, 이 중 27개의 성과지표를 목표대로 달성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이종윤 청원군수=오전 8시 30분 확대 간부회의(군청 2층상황실)△확대 간부회의=오전 8시 30분 군청 2층상황실△이종배 충주시장 =오후 3시 시민사랑방에서 민원처리대행 우수사무소 현판 수여,오후 5시 중앙탑회의실에서 2014 아동복지교사 발령장 수여 △김동성 단양군수=오전 10시 군청 현관에서 열리는 농촌어린이 건강한 겨울방학보내기 물품 전달식 참석.△최명현 제천시장=낮 12시 고암테크노밸리 내에서 열리는 제천시장애인보호작업장 개장식 참석.△유영훈 진천군수=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13 하반기 정년퇴임식에 참석.△이필용 음성군수= 오전 11시 생극면사무소에서 열리는 장도만 생극면장 명예퇴임식 참석△김영만 옥천군수=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13도 하반기 퇴임식 참석. 오후 5시 군청 상황실에서 개최되는 공약이행평가단회의 참석.
청원군 농업분야에 새로운 교육방식 도입에 따른 소득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명혁)와 충북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한찬훈)이 26일 센터 생명실에서 대학중심의 평생학습활성화 지원과 기타 교육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교육 협력 MOU를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평생학습활성화지원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 협력과 함께 성인친화형 지역발전 지향의 교육 사업 등을 공동추진하게 된다.또 청원생명농업대학에서 운영중인 발효가공 교육과정 수료생들에게 향후 발효가공 분야 창업시 도움을 주게 된다.윤명혁 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새로운 스타일의 교육방식이 도입돼 농업인들에게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소득창출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충북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9일부터 비학위전문과정으로 발효가공 심화과정을 편성·운영중이며, 심화과정은 기초이론과 현장학습, 실습 등의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청원군보건소가 다양한 치매관리 지원시책을 펼치고 있다.군은 치매치료관리비 지원과 노후 생활지원을 위한 치매환자 돌봄재활 지원비 일부 지원(주간보호, 방문요양, 단기보호), 치매 예방교육 및 방문 사례관리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치매치료관리비는 치매환자 중 전국가구 평균소득 100% 이하인 자를 대상으로 치매 약값(월 3만 원 이내)이 실비 지원된다.돌봄재활 지원비는 장기요양등급외 판정자나 등급미신청자가 주간보호시설 또는 방문요양서비스, 단기보호서비스를 이용할 때 이용료의 일부(월 52만5천원 이내)가 지원된다.지역에서 치매예방을 위한 그룹별 치매예방교육 신청땐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마을별 치매 고위험군인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을 대상으로는 치매인지재활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또 치매환자 가정을 방문하는 사례관리 지원도 진행중이다.군보건소 관계자는"현재 청원군보건소에서는 781명의 치매환자를 등록·관리 중"이라며 "내년도 치매예방 및 치료·돌봄 지원을 위해 1억4천7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자세한 사항은 청원군보건소(043-251-4181)로 문의하면 된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한우농가들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으로 인한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여기에 지난 5일 호주와의 FTA가 4년7개월만에 타결되면서 '청정 쇠고기'로 인식되고 있는 호주산 쇠고기가 수입되면 한우농가들에 불고 있는 칼바람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청원군은 지난 7월22일부터 9월21일까지 올해 첫 시행된 한우 폐업지원금 신청을 받은 결과 군내 121곳의 한우농가가 폐업지원금을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이들 농가가 사육하고 있는 한우는 암소 1천507마리, 수소 547마리 등 모두 2천54마리다.군은 이들 농가에 폐업지원금(정부 지원)으로 1마리당 암소 89만9천원, 수소 81만1천원 등 모두 17억9천841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지난 23일 시작된 2차 폐업지원금 신청도 내년 1월1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어서 군내 폐업 한우농가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폐업의 가장 큰 이유는 소값 하락이다.소값 하락의 3대 원인으로는 적정 사육두수를 초과한 공급 과잉, 사료값 폭등에 따른 부담 가중, 값싼 수입 쇠고기와의 가격 경쟁력 약화 등이 꼽힌다. 전문가들은 국내 한우와 육우의 적정 사육두수를 260만 마리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201
KTX오송역세권 개발 사업이 여전히 어둠 속을 헤매고 있다.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공영개발에서 환지방식으로 사업 방식을 변경해 추진되고 있지만 활로를 찾기는 힘들어 보인다.25일 청원군에 따르면 KTX오송역세권 환지방식 개발 추진을 위해 지난달 15일 구성된 민·관·학 협의체가 2차례의 걸친 회의 후 무기한 정회에 들어갔다.협의체는 회의에서 충북도와 충북개발공사, 청주시, 청원군 등에서 사업 시행 방침을 정하면 그때 다시 회의를 열자고 결론을 냈다.개발공사가 역세권 사업의 시행사를 맡아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세우면 협의회를 열어 구체적인 방식을 논의한다는 구상이다.그러나 개발공사는 환지개발에 따른 사업비 1천47억원을 청주시와 청원군에서 모두 지원하면 시행사로 참여하겠다는 조건을 굽히지 않고 있다.청주시와 청원군도 역세권 개발을 반 공영방식으로 추진할 당시 250억원씩 출자하기로 한 현금·현물 이상은 안 된다는 입장이다.이에 따라 개발공사가 오송역세권 사업을 다시 추진할 가능성이 적어 민·관·학 협의회의 환지방식도 물 건너 간 게 아니냐는 전망이다.양측이 사업비를 절충 못해 개발공사가 사업에서 발을 빼게 되면 청주시와 청원군은 출자금도 투자할 방법이 없어
언제부터인가 도로변을 슬금슬금 차지하기 시작한 불법 광고 차량에 당국이 '레드카드'를 빼들었다.최근 주요도로 및 상가 밀집지역에 차량을 이용한 불법광고 부착이 급증함에 따라 청원군은 폐차 등 차량을 이용한 불벌광고물 근절을 위해 이달말까지 집중단속을 펼친다.불법 광고차량의 경우 단속에 적발되더라도 처벌만 받으면 된다는 잘못된 의식이 만연돼 있어 주변상가와 운전자들로부터 강력한 단속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에 군은 광고물 정비반을 편성, 주요 국도변과 고속도로 IC, 유원지, 유흥가가 밀집한 오창과학산업단지 및 오송생명과학단지를 중점 정비구역으로 지정해 집중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단속대상은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에 따라 차량 위에 홍보를 위한 상징물을 설치하거나, 화물차를 개조해 차량외부 옆면을 광고판이나 전광판으로 도배한 불법광고물이다. 군은 도로 순찰을 통해 위반 정도가 심하거나, 상습적인 경우 이행강제금 부과·고발조치 등을 통해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또 단속거부에 대비해 관할 경찰서와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최근 광고효과를 노린 불법 개조 차량들이 운전자들의 시야를 방해하는 사례가 종종 목격되고 있다"며 "도시미
[충북일보] 2024년 한 해 동안 충북 도로를 통행한 차량이 더 많아졌다.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가 주요한 요인으로 꼽힌다. 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도로 교통량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도로를 통행한 차량은 하루 평균 1만6천262대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1.3% 늘었다. 도로교통량은 지난 10년간 연평균 1.6% 증가하는 추세다. 국토부는 이같은 증가 원인으로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를 꼽고 있다. 지역별 평균 일교통량을 살펴보면 경기도가 4만677대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차량이 도로를 통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적은 지역은 강원도로 일평균 8천292대다. 충북 평균 일교통량은 1만4천539대로 전년(1만4천128대) 대비 2.9% 증가하며 전국에서 가장 크게 확대됐다. 전년 대비 차량통행량이 가장 크게 줄어든 지역은 제주도로 지난해 대비 4.3% 줄어든 1만1천147대가 길을 오갔다. 도로 종류별로는 고속도로 평균 일교통량이 5만3천392대로 전년 대비 1.6% 늘었고, 지방도는 5천934대로 1.1% 증가했다. 일반국도는 1만3천136대로 0.3% 감소했다. 도로위 차종은 승용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73.2%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