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윤 청원군수가 16일 대한적십자충북지사를 방문해 성영용 회장에게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민병천(사진) 전 대청호미술관장이 충북도의원 선거에 출마한다고 16일 밝혔다.그는 오는 6·4지방선거에서 청원2선거구(내수·북이·오창·옥산)에 새누리당 후보로 나서 지역주민들의 심판을 받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민병천씨는 "통합청주시가 출범하면서 청원군민이 소외되지 않게 역량을 모아 지역 발전에 힘쓸 것"이라며 "주민들을 위해 소신있게 최선을 다하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그는 한국어린이신문사장, 군립대청호미술관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청주대학교총동문회부회장을 맡고 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청원군 오송도서관이 설 명절을 전후해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판타지영화 선물을 선사한다.도서관은 17일부터 내달 2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 도서관 내 3층 문화강좌실A에서 판타지 영화 5편을 무료 상영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일정은 △17일 '메리다와 마법의 숲' △24일 '라이프 오브 파이' △2월7일 '비미리의 숲 테라비시아' △2월14일 '나니아 연대기 1' △2월21일 '나니아 연대기2'이며 선착순 입장이다.영화 상영에 대한 문의는 오송도서관(043-251-4722)으로 하면 된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청주·청원직거래협의회가 지역 설 명절 상품 등을 담은 '장터이야기 1월 호' 1만부를 16일 발간했다.협의회는 책자에 설 명절 웰빙장터 선물모음과 올해 행사 계획, 지난해 이모저모 등을 담았다.시중보다 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는 청원생명쌀, 껍질째 먹는 사과, 청원생명 배, 청원생명 민들레, 청원생명 인삼(홍삼엑기스), 청원생명 표고버섯, 오마자엑기스, 도라지엑기스, 도라지조청, 우암산벌꿀, 토종꿀, 연잎한과 등이 웰빙장터 선물모음으로 추천됐다.올해 행사 계획으로는 지난 7일부터 매주 화요일 개장하는 '행복나눔장터'와 오는 4월부터 성화동 장전공원에서 열리는 우리 먹거리행복웰빙장터 운영계획과 월별 소비자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행사 등이 수록됐다.장터이야기 1월호는 17일 청원·청주 기업체와 청주시청(구청·주민자치센터 포함) 민원실과 청원군청 민원실, 소비자 다중이용시설 등에 배부된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청원군이 동절기를 맞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보호와 신규 발굴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우선 각 마을 이장과 우체국 집배원, 읍·면 사회복지공무원, 군 사례관리사들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의 사례관리를 강화했다.군은 난방비가 부족한 취약계층 50가구에 250t의 땔감을 지원했으며, 연탄을 사용하고 있는 저소득층 236가구에게 4만7천200장의 연탄을 제공했다.또 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중 3개월 이상 도시가스요금을 미납하는 세대를 발굴해 가구당 20만원을 지급했다.차상위계층 지원제도인 '우선돌봄 차상위제도'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우선돌봄 차상위 대상으로 선정되면 통신요금 감면과 정부양곡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또 전기요금 긴급지원과 취약계층장학금 지원 등 각종 혜택을 받게 된다.신청 자격은 가구원들의 소득·재산조사 결과 최저 생계비 120%이하인 가구이며 해당 읍·면사무소에 급여제공신청서를 제출해 신청하면 된다.돌봄 차상위 지원제도 문의는 읍·면사무소나 청원군 주민생활과(043-251-3122)로 하면 된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청원군이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군은 각 분야별 대책반과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를 유지해 생활민원 등을 신속히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중점 추진사항은 △설 성수품 물가안정 및 관리 △주민생활 안정 △귀성객 교통편의 및 안전수송 △각종 재난·사고 예방 및 신속한 수습 △사회복지시설 위문 및 지원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이다.연휴기간 동안 상습 교통정체 구간에 대한 우회도로 안내판 설치와 주요 고갯길 모니터제 시행 등을 통해 성묘객의 편의를 도모 할 계획이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 청원군 오창읍에 사는 저소득층 박모(53)씨. 박씨에게는 그동안 청원군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 진료·치과 스케일링 등 여러가지 지원이 '그림의 떡' 일 수 밖에 없었다. 최단거리로 계산해도 20㎞ 이상 떨어진 남일면 효촌리에 위치한 청원군보건소까지 이동하는 것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박씨는 이제 집에서 걸어서 10분이면 도착하는 보건소를 마음껏 이용하면 된다.# 오송에 사는 주부 장모(33)씨. 장씨는 청원군보건소가 자동차로 40분이나 걸리는 먼곳에 위치해 있다 보니 유치원에 다니는 딸아이 치과 치료를 위해 근처에 있는 치과를 이용할 수 밖에 없었다. 장씨는 내달부터 차를 타고 20분안에 갈 수 있는 보건소에서 자녀들의 치과치료 외에도 예방접종 등 각종 의료 서비스를 받을 계획이다. 청원군 북부지역 주민들의 의료서비스 갈증을 해소해 줄 북부보건소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군은 사업비 61억6천만원(국비 21억4천만원, 도비 5억4천만원, 군비 34억8천만원)을 들여 지난해 5월8일 북부보건소를 공사를 시작했다.북부보건소는 15일 현재 내장공사 및 토목공사를 거의 마치고 97%의 공정률을 보이며 지역 주민들을 맞이할 마무리 준비에 박차를
충북도의원 청원 1~2선거구는 지난 2010년 6월 민선 5기 지방선거에서 야권의 돌풍이 거셌던 곳이다. 당시 민주당 박문희 후보와 민주노동당 김도경 후보가 각각 한나라당 한창동·윤철규 후보를 큰 표차로 따돌리고 압승을 거뒀다.앞선 두번의 선거에서는 한나라당 한창동·박종갑 후보가 각각 1·2선거구에서 연속으로 당선되며 여당의 힘을 과시했었다.오는 6월에 열릴 선거는 돌풍을 이어가려는 야권 후보들과 예전의 영광을 회복하려는 여권 후보들의 격돌이 예상된다.◇청원 1선거구민주당 박문희 도의원은 지난 민선5기 지방선거에서 1만5천472표(44.95%)를 기록하며 1만1천437표(33.23%)를 얻은 2선의 한창동 후보에 '패배의 쓴맛'을 알려줬다.이번 민선6기 지방선거에서도 민주당은 박문희 도의원 출마가 유력시 된다. 당내에 마땅한 경쟁자가 없을 뿐더러 지난 선거에서 정치인생 26년만에 처음으로 당선되며 '3전4기' 성공신화를 이룬 주인공이기 때문이다.박 도의원은 지난달 열린 '2013 대한민국 사회봉사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의정대상 부문 대상을 받으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새누리당에서는 임병운 새누리당 청원군당원협의회 사무국장이 출마를 선
청원군보건소 관계자들이 15일 오송생명과학단지 ㈜파이온텍을 방문해 금연 상담 등을 통해 직장인들의 금연을 돕고 있다.
청원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윤명혁)가 농업인들에게 보급한 유용미생물이 생명농업의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15일 군농기센터는 유용미생물 공급을 통해 작물 재배시 농가 경영비 절감, 축산 사료 효율 증가, 과실 당도 증가, 농약사용 회수 감소 등 농가들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또 친환경 농업 기반 구축을 통해 악취 및 해충 감소는 물론 생장 촉진, 수확량 증가 등의 효과를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군농기센터는 지난 2011년에는 군비 14억원을 투입해 1.2M/T 배양기 2대, 저온저장탱크 4대, 포장기 4대 등 476㎡ 규모의 전국 최대 미생물 생산시설을 갖추고 비료생산업 공장등록도 취득했다.이후 매년 1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간 500M/T의 유용미생물을 생산하고 있다.특히 청원·청주 통합결정에 따라 지난해부터는 청주시까지 공급지역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지난해 센터가 공급한 유용미생물량은 1만6호에 298M/T로, 생산시설을 설치한 2011년 5068호에 120M/T를 공급한 것에 비교하면 공급농가는 198%, 공급량은 248% 증가했다.이중 채소재배 농가는 600%가 증가한 78M/T가 공급돼 농가들의 폭발적 호응을 얻었다.군농기센터
[충북일보] 2024년 한 해 동안 충북 도로를 통행한 차량이 더 많아졌다.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가 주요한 요인으로 꼽힌다. 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도로 교통량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도로를 통행한 차량은 하루 평균 1만6천262대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1.3% 늘었다. 도로교통량은 지난 10년간 연평균 1.6% 증가하는 추세다. 국토부는 이같은 증가 원인으로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를 꼽고 있다. 지역별 평균 일교통량을 살펴보면 경기도가 4만677대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차량이 도로를 통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적은 지역은 강원도로 일평균 8천292대다. 충북 평균 일교통량은 1만4천539대로 전년(1만4천128대) 대비 2.9% 증가하며 전국에서 가장 크게 확대됐다. 전년 대비 차량통행량이 가장 크게 줄어든 지역은 제주도로 지난해 대비 4.3% 줄어든 1만1천147대가 길을 오갔다. 도로 종류별로는 고속도로 평균 일교통량이 5만3천392대로 전년 대비 1.6% 늘었고, 지방도는 5천934대로 1.1% 증가했다. 일반국도는 1만3천136대로 0.3% 감소했다. 도로위 차종은 승용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73.2%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