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회인동헌 내아(報恩 懷仁東軒 內衙)'와 '보은 고현재(報恩 羔峴齋)' 가 오는 12일 충청북도문화재자료로 지정 고시된다.보은군 회인면 중앙리에 위치하고 있는'보은 회인동헌 내아'는 조선시대에 조성된 가옥으로 문화재자료 제71호로 지정됐다.이 가옥은 소유자가 거주하는 과정에서 부분적인 수리를 했으나 내부가구 및 지붕 등에 사용된 원 부재가 남아있고 초축(初築) 당시의 평면형식이 원형을 유지하고 있으며 부재의 굵기와 치목기법 등 세부기법에서 조선후기의 전통 건축양식이 잘 나타나 있어 문화재자료로 지정됐다.또 문화재자료 제72호로 지정되는'보은 고현재'는 보은군 회남면 남대문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보은지역 재실(사당)의 원형을 보존하고 있는 건물로 지붕 보수 시에 발견된 기와명문과 중수기(보수기록), 문중 기록 등이 잘 남아 있다.또 목조의 가구기법, 치목기법 등에서 전통 건축양식의 기법을 잘 엿볼 수 있으며 기둥을 비롯한 부재에서는 자귀자국이 역력해 당시 사용된 연장도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두께가 있는 나무못이 사용되었음도 알 수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6천34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과일의 신선도와 경도를 그대로 유지시키고 고품질 상태로 저장기간을 연장시키는'과실 장기 저장제 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에틸렌가스를 이용한 생성억제 방법으로 사과, 배를 수확 후 저장 전 예냉으로 품온(중심온도)을 낮춘 후 1-MCP(스마트프레쉬)를 처리해 저온 저장하는 것이다.1-MCP(스마트프레쉬) 처리는 과일에 존재하는 에틸렌 수용체와 결합으로 조직 내부의 에틸렌 활동을 차단하는 원리를 이용하는 것으로 인체에는 무해하다.보통 저장 과실의 신선도는 5개월까지 저장이 가능하나 1-MCP(스마트프레쉬)로 처리할 경우 4개월이 연장돼 최장 9개월까지 색깔, 신선도, 경도 등 고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군 관계자는"저온저장고에서 사과, 배 출고 후 유통 중 품질유지로 황토 브랜드 이미지 상승은 물론 다음해 5~6월까지 출하가 가능하기 때문에 과수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신청대상은 사과·배 작목반, 영농조합법인 등 이며 오는 15일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서를 받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주)속리산유통의 대표이사에 박현배(48·사진)씨가 내정됐다. (주)속리산 유통은 9일 오전 10시30분 이향래 군수를 비롯한 축협·산림조합장, 이사, 감사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접심사위원회를 개최, 박현배(48)씨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박 씨는 현재 (주)속리산유통의 대외협력팀장을 맡고 있으며 교보증권, 삼협전자, 하루농원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주)속리산 유통은 오는 11일 이사회와 31일 주주총회에서 신임대표에 대한 의결을 통해 최종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前 김기현 대표는 지난달 26일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직 사퇴 의사를 밝혔었다. 지난 2008년 11월 부임한 김 대표는 지난해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차용하려고 한 산지유통활성화자금(20억원)에 대한 충북 보은군의 보증 채무 안이 군의회에서 부결돼 업무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그러나 김 대표는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농축산플라자 강남점을 개장하는 한편 보은농축산물을 국내 대형 유통업체인 이마트에 입점 시키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경찰서 (서장 이동섭)는 9일 보은군 일대를 흐르는'보청천'하천변에서 쓰레기 줍기를 했다.이날 행사는 보은경찰서 경찰관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천 양쪽 둑으로 버려진 쓰레기 100ml 40봉투 분량을 거둬들였다. 길을 지나던 주민들은 "경찰관들이 한 손에는 집개를 들고, 다른 한 손에는 쓰레기봉투를 들고 있는 모습에 한참을 지켜보다가 경찰의 이런 모습이 낯설긴 하지만 경찰이 가깝게 느껴진다"고 말했다.이동섭 서장은"보은경찰서는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치안을 위해 지역 보호시설에 대한 위문품 전달 및 봉사활동은 물론 다문화가정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가정을 직접 방문해 격려하고 있으며 매 농번기 때마다 농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을 위해 먼저 찾아가는 치안서비스를 펼쳐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보은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유완백(63)전 보은읍장은 9일 보은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유선진당 보은군 도의원 후보로 출마한다고 밝혔다.지난 8일 보은군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유 도의원 후보는 "도의원이 1명으로 축소된 보은군의 현실을 감안할 때 지역 실정과 군민의 정서를 바로 아는 도의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38년간의 공직생활 경험을 살려 지역 현안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비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출마하게 됐다"고 말했다.또 그는 "도의원은 도정 전반에 관한 견제와 감시 역할 및 주민의 뜻을 도정에 반영해 집행하도록 하는 참신한 심부름꾼이라 여기며 군민의 대변자로서 군과 도와의 가교역할을 통해 충북 발전을 윟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는 "농촌의 현안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 맞춤형 복지실현, 교육문제 개선, 문화예술의 고장 보은 조성이 가슴에 담은 소망"이라며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부지런한 심부름꾼으로 소신껏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38년간의 공직생활 동안 보은지역 8개 읍면에서 공직생활을 한 유 전 보은읍장은 현재 적십자 연송봉사회 고문, 보은읍 행정동우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속리산유통의 김기현 대표가 최근 사퇴의사 천명과 함께 휴가서를 제출한 뒤 출근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속리산유통은 김 대표가 지난달 26일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직 사퇴 의사를 강력하게 밝힘으로써 31일 총회에서 새 CEO를 인준키 위해 후보자를 선임 중이라고 9일 밝혔다.대기업 임원 출신으로 지난 2008년 11월 부임한 김 대표는 지난해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차용하려고 한 산지유통활성화자금(20억 원)에 대한 보은군의 보증 채무안이 군의회에서 부결돼 업무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그러나 김 대표는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농축산플라자 강남점을 개장하는 한편 보은농축산물을 국내 대형 유통업체인 이마트에 입점 시키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한편 ㈜속리산유통의 후임 CEO로는 현재 부산 출신의 A씨와 농림부 지정 CEO 과정을 인수하고 현재 이 회사에 근무 중인 B씨 등이 거론되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속리산 산골에서 다이어트에 좋은 느타리버섯 수확이 한창이다.경칩이 지났지만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9일 보은군 속리산면 북암리에 위치한 황헌(50)씨의 느타리버섯농장은 향긋한 버섯 냄새로 가득했다.1천㎡의 농장에서 재배되는 느타리버섯은 종균을 배양한지 30일 만에 수확 돼 사람들의 식탁에 올려진다.이곳에서 생산되는 버섯은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농산물로서 수경재배법으로 속리산의 깨끗한 물을 먹고 자라서 그냥 먹어도 몸에 전혀 해롭지 않다.느타리버섯은 속리산의 대표 먹거리인 산채비빔밥의 주재료로 손님들에게 인기리에 제공되고 있으며 수확시기에 맞춰 대전농수산물 시장에 납품돼 도시민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올해 형성되고 있는 가격은 1kg에 3천원으로 지난해 이 농장에서는 10차례 걸쳐 느타리버섯 2t 가량을 수확해 6천만원의 매출액을 올렸다.10년 전 처음 느타리 버섯 재배를 시작할 때 그는 일반적인 병재배법으로 시작했으나 지난 2006년부터 자연상태의 느타리버섯이 소비자에게 인기가 좋아 그때부터 봉지재배법으로 느타리버섯을 재배하기 시작해 짭짤한 수입을 올리고 있다.봉지재배법은 지름 15㎝, 높이 20㎝의 원통형 비닐 속에 버섯균을
보은군이 추진하는 보은황토대추와 보은의 농특산품의 친환경 재배법을 배우기 위한 농업단체가 줄을 이어 보은군을 방문하고 있다.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용식)에 따르면 지난 8일 경북 군위군 우보면 농촌지도자회원(회장 최재규) 31명이 보은군농기센터 실증시험포 대추재배 포장을 견학했다.이날 이들은 친환경 '보은황토대추' 재배를 위한 토양관리 방법, 병해충 방제요령, 생대추 보관 요령과 판로방법 등에 관해 벤치마킹했다.교육생을 인솔한 군위군농업기술센터 신회용 우보면 농업인상담소장은"군위군도 대추를 생산하는 지역으로서 큰 자부심을 갖고 있었지만 보은군의 초밀식재배와 저수고 재배로 생대추를 대량 생산·판매하는데 깜짝 놀랐다"며"몇 년 사이에 면적이 많이 늘어난 것과 시설재배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특히 그는"친환경적으로 재배한 대추가 도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아 고소득을 올리는 보은군이 무척이나 부럽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도 경북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한 전국 20여개 농업인단체 700여명이 보은군의 사과, 대추, 한우 등을 벤치마킹 하기 위해 보은군을 찾았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보건소는 만 6세미만의 영유아와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중 상반기 영양플러스 대상자를 선정해 영양지원을 할 계획이다.지원대상은 최저생계비 2000% 미만인 가정의 만 6세미만인 영유아와 임산부 중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 요인을 가진 사람이다.지원비율은 최저생계비 120%미만인 대상자는 무료이며, 최저생계비 120~200% 미만인 대상자는 보충식품비의 10%인 6천원 정도를 자부담을 내고 혜택을 받게 된다.모집인원은 140명으로 접수는 오는 17~19일까지며 주민등록등본 원본, 건강보험증 사본, 최근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 기초생활수급 증명서 사본 등 서류를 갖춰 군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영양상태 검사를 받은 후 접수하면 된다.선정된 대상자는 건강개선, 영양교육, 영양상담 등을 통해 영양상태별로 쌀, 감자, 달걀, 우유, 검정콩 등 필수 영양소가 들어있는 식품들로 구성된 보충식품을 지원받게 된다.특히 영아의 이유식 만들기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결혼이민자 여성을 위해서는 방문을 통해 이유식 만들기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한편 군 보건소는 지난해 200명을 대상으로 영양플러스 지원사업을 펼쳤으며 영양교
한우 전문경영인 양성교육 개강식이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이향래 보은군수를 비롯한 군내 농업관련기관 단체장과 수강생 5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한우 전문경영인 양성과정은 보은한우 브랜드화를 촉진하고 농축산물 수입개방에 따른 대처능력 향상과 체계적인 축산물의 생산과 공급을 유지하도록 하는 전문기술 보급을 위해 추진된다.특히 이날 개강식에서는 수강생 일동이 보은한우 명품화를 위해 항상 배우고 실천하며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을 위해 앞장서고 수강생 모두가 홍보요원이 돼 보은한우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결의문을 채택해 눈길을 끌었다. 보은 / 정서영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