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경찰서(서장 이동섭)는 12일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서울교보생명 정기엽 다원서비스강사를 초빙, 특별강의를 실시했다.이번 특강에서 정기엽 강사는 일반 기업체에서 최상의 고객만족을 위해 어떠한 일들을 하고 있는가를 벤치마킹해 경찰이 주민들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는 방법과 관내 주민들을 경찰의 대상이 아닌 고객으로 인식, 경찰에 대해 느끼는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방법과 이를 위해 경찰이 해야 할 일들에 대해 교육을 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한국농어촌공사 박재성 보은지사장은 12일 보은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구제역 방역통제초소(10개소, 4명씩 근무)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박 지사장은 보은지역의 구제역 사전 차단 및 전국적인 확산방지에 동참하기 위해 보은IC 방제초소를 시작으로 회인IC, 내북면 봉황 휴게소, 마로면 적암리 등 보은 관내 10개소를 빠짐없이 방문해 공무원(2교대)을 비롯한 민간인(3교대) 근무자들에게 따뜻한 말과 함께 100여명분의 빵과 우유를 간식으로 제공했다.박재성지사장은"보은지역은 축산 군으로 전국에 정평이 나있어 구제역에 노출될 경우 농가 피해의 파급효과는 어느 지역보다도 막대할 것으로 심히 우려 된다"며"구제역 바이러스의 철저한 차단을 위해 애쓰는 근무자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하고 농어촌공사 보은지사도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안시영)는 지역사회 사회적 약자를 위한 중추 복지기관인 보은군 노인 장애인 복지관(이순희) 및 보은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박윤수)와 차별화된 국립공원 바우처프로그램 지원을 목적으로 11일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국립공원 바우처 프로그램은 사회적 약자인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아동 등을 대상으로 자연체험과 Eco-레크레이션 제공은 물론 국립공원속에서 사회공동체 인식과 자아를 성숙시키는 차별화된 녹색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복지기관은 한 차원 높은 녹색체험 사회서비스를 제공받게 됐으며 속리산국립공원은 연중'국립공원을 찾아오는, 복지기관을 찾아가는 바우처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속리산국립공원 황규태 탐방시설과장은"국립공원 바우처 프로그램에 대한 지역사회반응이 무척 고무적으로 앞으로 프로그램에 대한 질적 개선을 통해 차별화된 국가 최고의 바우처 프로그램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바우처프로그램 문의는 속리산국립공원 전화 (542-5267~9) 및 담당자(이노용 010-8380-2266)에게 문의하면 친절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보은
자유선진당 정상혁 보은군수 예비후보는 12일 보은군청 군정홍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대 공약을 발표한 뒤 클린선거 서약과 공명선거 실천을 제의했다.정 예비후보는 이날 미경지 정리지구 및 한계농지 규제완화, 수준 높은 문화 관광도시 보은읍 건설, 속리산 테마공원 조성, 농특산물 판매를 위한 마을 공동체 사업 운영, 농산물 가공공장 설립 및 운영, 친환경 명품 축산, 과수생산 지원 육성, 농산물 식자재 공급센터 운영 등을 주요 공약으로 발표했다.특히 정 예비후보는"보은읍의 상권회복을 위해 전국 단위 규모의 각종 체육대회 및 전지훈련 팀, 사회단체 전국 총회 등을 적극 유치하는 한편 대추축제와 각종 문화예술축제를 보은읍에서 개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 정 예비후보는"속리산 관광 활성화를 위해 33㏊의 테마공원을 조성해 40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 할 것"이라며"복천암 신미선사 기념관을 건립하고, 노천 수영장, 컨벤션 센터, 야외 공연장 등 다양한 시설물을 건립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정 예비후보는 "요즘 보은에서 타락선거 조짐이 있어 매우 우려스럽다"며 공명선거를 제의했다.정 예비후보는 "정책대결로 유권자의 심판을 받자"며 "근거 없는 유언비어 유포 및 중상
구연흥 미래연합 보은군수 예비후보는 12일 보은군청 군정홍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10가지 공약을 발표했다.구 예비후보는 이날 전문대학 유치, 친환경 복합건물 신축, 속리산 인근 스키장 건설, 대청댐 하계 수상 레포츠 단지 조성, 연예인· 문학인 조각공원 조성, 장미꽃 군 브랜드 육성, 대추 세계화 육성, 장애인 경제자립 사업 개발, 보은 특산물 장려사업 연구, 보은 장날(5일) 환원 등을 공약했다.구 예비후보는"국민중심연합으로 출마를 준비했으나 최근 미래연대로 당적을 변경했다"며 "이번 선거에서 충청인들이 깨어나 있다는 것을 투표로 냉혹하게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한나라당 김수백 보은군수 예비후보는 12일 보은군청 군정홍보실에서 정책보고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농업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 등 5대 군정기조와 50여개 주요 실천공약을 발표했다.김 예비후보는"보은에서 나고 자라서 보은 군민의 공복으로 35년의 공직생활을 부군수로 마무리하면서 항상 어떤 자리에서도 늘 깨끗하고 부끄럽지 않게 살아왔다"며"지역농업이 발전돼야 농민이 잘살 수 있고 농민이 잘 살아야 지역 상권과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다는 신념으로 '행복한 보은'을 만들기 위해'군민과 함께'노력하겠다" 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민선 5기에 임한다는 뜻에서 5대 군정 기조로 지역농업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행복한 복지, 꿈이 있는 교육, 투명한 행정으로 설정하고 50여개 주요 실천 공약을 준비하고 있다.김 예비후보는"친환경 농업으로 농식품화, 유통, 농촌관광을 접목한 큰 농업으로 지역농업을 발전시키고 경제 일번지 보은읍 시가지를 비롯한 지역상권 활성화와 문화, 체육을 경제와 접목하고 관광 일번지 속리산에 200만 관광객 유치, 보은첨단 및 동부산업단지를 조기 완공하여 지역경제를 살리겠다"고 밝혔다.또 그는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행복한 복지사업과 청소년들의
현대 산업기술의 발달로 우리들의 기억 저편으로 사라졌던 대장간이 보은군 대표 문화유산인 삼년산성(사적 제235호)에서 재현된다.보은군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관광객들에게 특색있는 체험 기회를 마련,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되는 '대장간 체험'행사는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일요일에 진행된다.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제13호로 지정된 야장의 전수조교 유동열(37)씨가 주관하는 이번 체험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10년도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체험행사 참가하려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daejanggan.kr) 또는 전화(043-544-1400, 보은대장간)를 통해 사전 접수해야하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삼년산성을 둘러본 후, 직접 쇠를 달구어 망치로 두드려가며'부손'을 만들어 보고 자신이 직접 만든 부손과 증정용 호미를 가져갈 수 있고 전시부스에서는 농기구, 생활용품, 전통 짚공예품 등을 감상할 수 있다.군 관계자는"이번 주말 가족들과 함께 삼년산성에서 잊혀져가는 대장간으로의 아련한 추억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 / 정서
보은군은 12일 보청천 일원서 2010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일환으로 실시되는 현장대응 가상 실제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은 군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직무대행 최정옥) 주관으로 지역자율방재단과 관계기관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청천 일원서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로 제방이 범람해 시가지가 침수되는 가상훈련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현장 심리지원센터 설치 훈련을 병행해 피해발생 현장의 신속한 응급복구와 피해주민의 심리치료가 함께 진행됐다.군 관계자는"이번 훈련은 재난발생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민관군 협조체계 구축을 통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발생의 최소화를 위한 사전대비 가상훈련"이라며"주민 스스로도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는 자율방재의식을 높이는 훈련이었다"고 말했다.한편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은 1일차인 12일에는 대규모 풍수해 등 자연재난 대응훈련, 13일에는 지진 등 복합재난 대응훈련, 마지막날인 14일에는 대형 인명피해 재난 대응훈련이 시스템상훈련인 도상훈련으로 진행된다. 보은 / 정서영기자
유일하게 보은군의회 가 선거구의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한 구본선(61)예비후보가 한나라당 공천에 탈락함에 따라 2명이 선출되는 가선거구는 한나라당 소속 출마자가 없는 가운데 선거를 치르게 될 전망이다.한나라당 충북도당 관계자는"이번 6.2지방선거 보은군 가 선거구에 구본선 예비후보가 유일하게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했으나 중앙당 최고회의 심의에서 개인의 흠결문제로 부결돼 공천에서 탈락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향후 추가공모를 통한 후보자 공천도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구 예비후보는 11일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당적을 변경, 보은군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구 예비후보는 "지난 6대 도의원 후반기 의장선거에서의 약간 불미스러운 일로 공천에서 배제된 것 같다"며 "탈락사유가 된 일은 10여년 전의 일로 충분히 해명을 한 것 같지만 잘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 같다"고 밝혔다.또 그는 "무소속으로 이번 선거에 출마해 평소보다 2배 더 열심히 유권자들을 만나 유권자의 심판을 받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산간계곡 게릴라성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만수서원지구를 포함한 4개 지구에 특별교부금 4억원을 투입 산간계곡 자동경보시설을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산간계곡 자동경보 시설'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강우량, 하천수위 데이터를 활용해 일정 데이터 값 이상이 측정될 경우 자동으로 경고방송 또는 대피 싸이렌을 취명하는 시설이다.군에 따르면 소방방재청 방재연구소의 GIS(지리정보시스템)를 이용한 돌발홍수 위험지역 예측결과 만수서원지구, 한강달천지구, 신대지구, 기대지구가 1등급 판정을 받아 사업대상 지구로 확정됐다.군은 이번 자동경보시설 사업을 여름철 우기 전까지 조기에 설치 완료해 소중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이번 자동경보시설 설치사업으로 여름철 피서객와 야영객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추진하겠다"며"앞으로도 현장중심의 재난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