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보은읍 중앙사거리에 진행된 자유선진당 선거유세에 나선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이번 선거는 국민에게 실망을 안겨준 한나라당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세종시와 안보문제에 대해 신랄하게 이명박 정부를 비판했다.이 총재는"세종시는 21세기이후 우리나라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보여주는 선도적인 지방분권의 표상이지만 이명박 정부는 서울공화국 만들기에만 주력하고 있다"고 비판하며"지방분권이 제대로 진행되려면 세종시와 같은 형태가 7~8개가 더 추진돼 연방제수준의 국가모습으로 전환돼야하며 이를 통한 균형발전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또 천안함 사태와 관련한 국가안보문제를 언급하며"허술한 국가안보로 인해 천안함 사태가 발생해 46명의 젊은이가 희생당했다"며"국가안보를 방치하고 천안함 사태에 대처가 미흡한 이명박 정부는 국민에게 사과하고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야 하며 이런 국가안보에 난맥을 드러낸 이명박 정부를 표로 심판해 정신을 차리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오는 8일 농협중앙회 보은군지부 앞에서 사랑의 점심나누기 모금 캠페인을 갖는다.이번행사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특별사업으로 마련된 행사로 각 기관과 단체에서 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모금된 성금은 결식아동의 급식비와 교육비를 지원되고 굶주림의 고통 속에 죽어가고 있는 아프리카의 에디오피아 어린이를 위해 쓰여진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순희)은 지역사회에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지난달 3일부터 오는 18일까지'우리가 생각하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장애인 인식개선 공모전을 갖고 있다.공모분야별 참가 대상은 백일장, 사생대회, 발명품 등은 초 · 중 · 고등학생이 참여할 수 있으며 UCC(동영상), 사진(포토에세이, 영화페러디), 만화 등은 개인이나 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 참여할 수 있는 작품은 공모자가 저작권을 갖고 있는 창작 작품만 응모가 가능하며 타 공모전 입상 작품, 타인의 작품, 모방 작품, 초상권 문제 등이 있는 작품은 공모전에 참여 할 수 없다.이번 공모전 내용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 인식개선 사례, 장애인에 대한 우리 사회의 편견과 차별을 꼬집는 내용,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려는 노력이나 희망을 담은 내용,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는 장애극복 및 성공사례, 장애인의 이해를 증진할 수 있는 내용 등이다.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18일까지 보은노인장애인복지관으로 우편(360-806, 보은군 보은읍 뱃들4길 11-10번지)이나 방문, E-mail(boeunhappy@hanmail.net)등
동호인들이 즐겨 찾는 보은군 마로면 원정2리 느티나무가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이곳은 오는 23일 첫 방송예정인 16부작 MBC 수목드라마'로드 넘버원'의 주요 촬영지로 지난달 10~14일까지 마로면 원정리를 배경으로 한 촬영을 마쳤다.원정리 느티나무는 지난 12일에 드라마의 주인공인 소지섭, 윤계상, 김하늘 등의 유명연예인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원정리 느티나무를 배경으로 드라마 홍보를 위한 전국 연예기자간담회가 개최돼 지역 명소가 됐다.한국전쟁 60주년 기념으로 문화방송에서 심혈을 기울여 사전제작하고 있는 이 드라마의 연출은 권상우 주연의 드라마'천국의 계단'을 연출한 이장수 감독과 이병헌 주연의 영화'달콤한 인생'을 연출한 김진민 PD가 공동으로 기획하는 드라마로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이밖에 최민수, 손창민 등 초호화 배우들이 조연으로 출연하고 100억 이상 거액이 투입돼 사전 제작되고 있는 이 드라마는 한적한 시골 들판에 외로이 서있는 느티나무를 배경으로 촬영됐다.이 느티나무는 그냥 보기엔 평범한 듯 보이지만 이른 아침 안개를 품고 있는 모습은 시골 들녘과 조화되어 한점의 풍경화를 연출해 낸 아름다운 모습으로 절로 탄
손해보험협회 충청지역본부(본부장 권상우)는 31일 지난해11월부터 5월 현재까지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보은경찰서(서장 이동섭)에 교통신호봉 100개를 기증했다.이날 권상우 충청지역본부장은 보은경찰서를 방문,국정과제인 교통사상사고 절반 줄이기 목표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보은경찰서 교통경찰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고마움을 표하는 차원에서 교통신호봉을 기증했다.한편 보은서는 기증받은 교통신호봉을 지구대(파출소)와 경찰협력단체인 보은모범 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어머니방범대등 14개 방범대에 배부해 교통사고 예방과 방범활동에 활용토록 할 예정이다보은경찰서는 경찰청장으로부터 교통사고 예방 우수관서로 선정, 충북지역내 경찰서중 유일하게 무사망사고 100일패를 받는 등 전직원들의 선제적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해왔다.김진광 생활안전교통과장은"주민들의 여론수렴을 통한 시설물 설치와 개선, 지속적인 안전교육, 홍보를 통한 사고예방과 계도위주의 교통근무로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보건소는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를 맞아 마약류 공급의 원천봉쇄를 위해 오는 7~11일까지 양귀비·대마 불법 밀 경작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이를 위해 군 보건소는 청주지검 마약수사반과 합동으로 경작 우려 지역에 대한 탐문수사와 양귀비. 대마 밀경작과 밀매 사용자 등 관련사범에 대해 중점 단속한다.단속에서 적발되면 죄질이 중한 자와 동종 전과자는 구속 수사할 방침이며 초범인 밀 경작자도 재배목적, 경위, 재배면적, 재배량, 전년도 재배실적 등을 면밀히 수사해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군 보건소 관계자는 "허가없이 양귀비·대마를 집주변 및 농가비닐하우스, 텃밭, 정원 등에 파종하거나 재배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한편 불법마약류 등 신고전화는 국번없이(1301 또는 127) 또는 청주지검 마약수사실(043-299-4572)로 신고하면 된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31일 4-H회 활동 이념을 생활화 하고 미래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한 청소년의 달 행사를 개최했다.이날행사에는 초등학교 4-H회원과 영농4-H회원 등 88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해 대전시 동물원에 있는 플라워랜드의 테마정원과 온실전시관 등을 관람하면서 아름답게 가꿔놓은 정원과 다양한 꽃을 보며 환경과 자연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농기센터 관계자는"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농업의 소중함과 자연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능동적인 인격형성에 도움을 주기위해 준비했다"며"군내 청소년들에게 4-H정신인 지·덕·노·체 함양을 통해 나라의 튼실한 일꾼으로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 지속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보은군4-H후원회(회장 전광수)에서 초, 중, 고등학교 4-H 회원 중 활동이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학생을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20명을 선발해 1인당 15만원씩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박경배 충북도 행정부지사=오후 3시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청내 홍보모델 선발대회 참석.△채근석 단양군부군수=오후2시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리는 물가대책위원회 주재.△정상래 진천군수 권한대행= 오후 3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2010 상반기 중점관리자원 확인의 날 행사 참석.△박시관 진천교육장=오후 5시 진천중학교에서 가진 청소년 감동캠프 참석.△권영동 음성군수 권한대행= 오후 4시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리는 조기집행 추진대책 보고회 주재△최정옥 보은부군수 = 오전 8시30분 보은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 참석.
지난 18일 공무원채용 대가 등으로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됐던 이향래(60)보은군수가 28일 청주지법의 보석허가에 따라 석방됐다.이 군수는 지난 2008년 3월께 김씨로부터 자녀의 기능직 공무원 채용 대가로 3천700만 원을, 골프장 업체로부터 군유지 교환 및 각종 편의를 봐달라는 명목으로 2천만 원 등 5700만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됐다.한편 병보석으로 석방된 이 군수는 주말동안 자택에서 안정을 취한 후 신병치료를 위해 31일부터 오는 2일까지 모 병원에 입원해 항암치료를 받을 계획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