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보은군건강생활실천협의회가 28일 보은군보건소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최정옥 부군수, 생활체육협의회, 건강보험공단, 교육청, 대학교수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 10명이 참석해 올해 보건소에서 추진한 건강행태개선사업, 정신보건사업, 모자보건사업 등 각종 건강증진사업에 대해 평가했다.평가에서 위원들은 보건소에서 특화사업으로 추진한 운동의 생활화를 위해 자생 운동단체, 각 사회단체 주관 각종 운동프로그램, 야간 공설운동장 걷기장소 등을 찾아 골밀도검사, 고지혈증검사, 체성분검사 등 각종 건강검진을 3개월 간격으로 실시해 의료검사 결과를 토대로 주민들 스스로 운동 필요성을 절감케 하는 분위기 조성에 일조했다고 평가했다.한편 김남수 한의원장은 토론에서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보은군의 경우 치매관리보다 발생 전 예방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개발을 주문하는 등 노인문제에 대한 의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보은군 보건소는 이날 토론에서 얻어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이를 내년 건강증진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한편 이날 협의회에서 위원들은국가 재난단계로까지 확대됐던 신종플루 확산 방지를 위한 군 보건소의 노력으로 환자 발생자수가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를 유지한데 대해 보건
보은군 농업기술센터가 군정홍보 최우수 부서로 선정됐다. 보은군에 따르면 폭넓은 군정홍보로 주민의 이해와 군정 참여도를 증진시키기위해 군청 내 16개 실과소와 11읍면을 대상으로 군정홍보 실적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결과 농업기술센터가 최우수로 선정됐고, 보건소가 우수, 농축산과가 장려, 읍면은 탄부면이 최우수, 속리산면이 우수를 차지했다.보은군은 지난 1월 군정홍보 우수부서 평가 및 인센티브 계획을 수립하고 대추고을소식지, 언론사 보도자료 제공 등으로 나눠 홍보자료 제공건수를 누계로 평가했으며 오는 31일 종무식에서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시상금을 수여한다. 군 관계자는"군정홍보 우수부서에 대한 평가는 주민들에게 군정에 대한 알 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폭넓은 군정소식을 주민들에게 알리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항상 연말이 되면 지나온 그 한 해를 평가하며 다가오는 한해의 희망에 대해 기원을 하게 되는데 이때 지난 한해를 평가하는 말 중에 빠지지 않는 것이 '다사다난(多事多難)'이다.언제나 그랬듯이 지나온 한 해는 말 그대로 많은 일들이 일어났고 또 많은 어려움이 있어왔다.사람들은 해마다 이런 다사다난을 겪으면서도 어리석게도 그리고 현명하게도 새로운 한 해에 대해 기대와 희망을 품고 또 언제나 그러했듯이 다사다난한 한 해를 인내하며 새로운 '희망찾기'를 멈추지 않는다.그러나 우리사회가 새로운 한 해에 대한 기대를 갖고 '희망 찾기'에 나서기 위해서는 지나온 한 해에 대한 반성과 그 반성에서 비롯되는 문제해결의지를 갖는 것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교수신문은 올해를 정리하는 사자성어로 사람이 많이 다니는 큰 길이 아닌 샛길과 굽은 길을 이르는 말인 방기곡경(旁岐曲逕)을 선정했다.이는 정당하고 순탄하게 일을 하지 않고 그릇된 수단을 써서 억지로 일을 도모함을 비유할 때 쓰이며 정도(正道)를 걷지 않고 사도(邪道)를 고집해 일을 순리대로 타결하지 않고 억지로 밀어붙임을 의미한다.이 신문은 2008년을 정리하는 사자성어로 병이 있음에도 의사에게 보여 치료받길 꺼린다는 뜻의 '
보은군은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처리로 민원서비스의 질을 제고시킨 공무원들에게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를 이용해 연말 포상을 실시한다. 민원처리 마일리지 대상사무는 법정 민원처리기간이 2일 이상인 민원으로 민원인이 신청을 취하한 경우와 처리결과가 불가 및 반려된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민원처리 마일리지 측정방식은 진정, 건의, 질의 등 고충민원에는 4점, 복합민원은 3점, 민원처리를 위해 현장 확인이 필요한 민원은 2점, 단순 민원은 1점 등 업무난이도에 따라 기본점수를 부여할 방침이다. 또 법정 처리기간보다 민원을 단축하여 처리한 경우는 가중치를 부여하고 가중치는 일정점수를 넘지 않도록 상한제를 지킬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민원업무의 난이도 및 처리기간 단축정도에 따라 공무원들에게 마일리지를 부여해 우수공무원 포상을 통해 민원인들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자에 대한 포상은 최우수(1명) 10만원, 우수(2명) 7만원, 장려(3명)에는 5만원의 상품권을 연말 종무식에서 표창장과 함께 지급할 계획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2011년도 농림수산사업 예산 신청요령을 공고하고 오는 1월 25일까지 읍면사무소, 농업기술센터 등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받는다. 사업별 지원조건 및 지원내용은 읍면사무소, 농업기술센터, 농협, 축협, 산림조합, 한국농어촌공사보은지사 등에 비치돼 있는 2010년도 농림수산사업시행 지침서를 참고하면 된다. 일반예산 신청사업은 영농규모화사업, 토양개량사업, 종자 산업육성 지원, 농기계구입지원, 고품질쌀브랜드 육성사업, 유기질 비료지원사업등 자율사업 45개와 공공사업 65개등 총 110개 사업이 있다.또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사업은 농산물산지유통센터지원사업, 임산물유통지원, 녹색농촌체험마을, 산촌생태마을조성, 농촌전통테마마을육성 등 자율사업 3개와 공공부문사업 27개 등 총 30개 사업을 접수받는다.이 사업은 군의 사업성 검토 및 신용조사서 등 신청서류를 심사해 자금지원 우선순위를 작성하고, 군 농정심의회에서 자금지원 우선순위를 조정하면 충북도 농정심의회에서 자금 지원 우선순위 심의를 거쳐 농림부에서 정부예산 배분계획에 따라 확정된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내년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일시에 선납하면 자동차세 10% 할인 혜택을 준다. 자동차세 선납 할인대상은 비과세 차량을 제외한 군내에 등록된 모든 차량으로서 2009년식 승용차 1천600㏄ 이하의 경우는 2만9천120원, 2천㏄ 이하인 경우 5만2천원, 2천500㏄ 이하는 7만1천500원의 자동차세(지방교육세 포함)가 절세된다. 신청방법은 각 읍면사무소에 오는 1월 22일까지 연납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군청 재무과에서 신청자에게 선납고지서를 발송하며 금융기관에 오는 2월 2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이외에도 오는 1월 1~31일까지 보은군홈페이지에 접속해 연납을 신청하거나 전자납부제도인 위택스를 이용해 납부할 수도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신임 보은군 전문건설업협회 회장으로 부일건설 박영수(53) 대표가 선출됐다.신임 박 회장은 "전임회장의 리더십을 참고로 새로이 취임한 임원들과 합심해 회원들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보은자영고를 졸업하고 줄곧 보은에서 건설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전문건설업체 부회장을 지냈다.한편 보은 전문건설업협회는 (합)태리안건설 최상열 대표를 부회장으로, 일산건설 김학산 대표,를 감사로, (유)금강개발 권운섭 대표를 간사로 선출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고향에서 40여년 공직생활을 마감할 수 있게 도와주신 군민들과 선·후배 공무원들에게 깊은 감사드립니다" 홍춘길(59) 보은군 기획감사실장이 오는 29일 군수실에서 후배 공무원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한 명예 퇴임식을 갖는다. 홍 실장은 지난 1969년 보은군 내북면에서 공직에 입문해 탄부면, 삼승면, 회남면 등 읍면을 거쳐 지역경제과장, 환경보호과장을 역임했으며 1998년에 충북도로 전출해 기획관리실, 농정국, 문화관광국을 비롯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이후 2007년 보은군 기획감사실장으로 부임해 중앙부처와 충북도로부터 각종 보조금과 지방교부세,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고향발전에 크게 공헌해 왔으며 농림수산식품부 지원사업으로 시군유통회사인 (주)속리산유통을 출범시켜 대추, 사과, 배, 쌀, 한우 등 지역농산물판매로 농촌소득 증대를 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기여했다 특히 보은군이 탄부면 임한리 솔밭 일원에서 개최한 보은대추축제에 13만여명 이상의 관광객 유치와 10억원 이상의 농·특산품 판매실적을 올리는 등 전국에서 성공한 대표적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쏟았다. 이외에도 올해 예산 조기집행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에 뽑혀 행
겨울방학 동안 공부할 곳이 없는 산골 어린이들을 위해 면사무소 직원들이 야간 공부방을 열고, 직접 과외 지도까지 자청하고 나서 화제다.화제의 주인공은 보은군 수한면에 근무하고 있는 우제영(37·행정7급), 조균기(33·행정9급), 이고은(여·27·시설9급)씨로 내년 1월4일부터 29일까지 면사무소 2층 주민자치센터에서 이 지역 초·중생 10명을 대상으로 주 2~3회 공부방을 운영할 계획이다.이들은 이 기간동안 영어(우제영)와 국어(조균기), 수학(이고은) 3개 주요 과목을 퇴근 후 하루 2시간씩 학생들에게 1대1 맞춤형 지도를 할 계획이다.영어를 담당한 우 씨는 중앙대 신문방송학과 출신으로 군청에서 직원들을 상대로 영어수업을 진행한 경력이 있으며, 영어로 외국인과 자유롭게 대화를 할 수 있는 실력파 공무원으로 알려졌다.또 국어를 맡은 조씨(충북대 건축공학과 졸업)는 출판사 근무 경험이 있는데다 평소 서재를 따로 두고 독서를 즐기고 있는 공무원으로 문장력과 논술에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다.수학을 가르칠 이씨는 충북대 토목공학과 출신으로 수학을 특히 잘해 주변에서는 수학의 달인으로 통한다.이들이 사설학원이 없어 방학 중 제대로 공부를 할 수 없는 면내 어린이들
과학영농의 선도실천 및 농업경쟁력 향상의 핵심주체로 육성하기 위한 농촌지도자보은군연합회(회장 전광수)가 소비자와 함께하는 농촌체험사업은 물론 지방단위 농업인단체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농촌지도자연합회는 올해 노력절감형기기 2대를 보급하고 보은군 대추, 사과포장 견학, 장수군 일원에 사과 실증포와 플러그육묘장, 경북 군위군 사과시험장 등을 견학하고 도단위 고품질농산물 생산교육에 임원진이 참여했다.또 도시소비자와 생산자와의 만남을 기회 마련 및 직거래 활로를 모색하고 보은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며 웰빙문화와 농촌관광을 조합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틀을 마련에 노력했다.이런 노력으로 충북농촌지도자대회 및 대상 시상식에서 보은읍 산성리 임재완씨가 농촌지도자대상(본상)을 수상했으며 보은군농업인대회에서는 회남면 금곡리 양성석 회원이 보은군농업인 대상을, 삼승면 원남리 안기만 회원이 농촌지도자중앙회장상을, 속리산면 김두수 회원과 수한면 성리 전무희 회원이 도회장상을 수상했고, 4-H중앙경진대회에서 마로면 변둔리 박영하 회원이 농촌진흥청장을 수상했다.농촌지도자 전광수 회장은 "내년에는 회원 확보로 농촌지도자회 위상을 정립하고 젊고 유능한 농업인 발굴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