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7일 금연 · 건강지킴이 10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금연·건강지킴이는 향후 '보은군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의거 금연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들은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공원, 버스정류장, 학교정화구역 등을 순회하며 금연을 홍보한다. 관내 음식점 및 금연시설에 대한 금연 모니터링 실시, 관내 각종 행사 시 간접흡연방지 등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기도 한다. 지킴이 어르신은 대한노인회 보은취업센터로부터 추천받아 위촉돼 노인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7일 관광안내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광안내사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지역 내 관광자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해설과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관광안내사를 버스투어, 안내소 근무 시 교육내용을 활용하고 매월 정례회의시 교육 연계로 전문성을 강화키로 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관광산업의 복합화와 지역 역량 강화에 역점을 둔다. 올해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시행되는 충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 추진이 본격화된데 따른 일환이다. 군은 복합테마관광 기반 구축을 테마로 △레인보우힐링센터 건립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 △과일나라 테마공원 기반구축 사업과 효과적 운영체계 구축을 위한 혁신역량 강화사업을 연차적으로 실시한다. 5년간 253억이 투입되는 지역발전의 핵심 사업이다. 군은 사업비 153억원을 들여 레인보우 힐링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한다. 건축연면적 4천500㎡ 규모로 숲 테마 상상놀이터, 테라피관, 이색둘레길 등 육체·감성 치유 특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지방재정투융자심사를 거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건축연면적 4천594㎡에 공연장 441석, 전시실, 다목적실을 구성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의 장 마련에 사업비 80억원을 들여 복합문화예술회관도 공정대로 진행한다. 현재 기초공사와 지하1층 골조공사가 추진 중이며 올해 말까지 건축공정률 50%까지 끌어올린다. 과일나라 테마공원 기반구축 사업에 12억5천만원의 예산을 들인다. 전국 제일의 과일 주산지로서의 지역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공정한 주택가격 산정·검증을 추진한다. 군은 적정한 비교표준주택을 선정, 객관적인 주택가격을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가격 검증으로 적정한 시가반영에 주력키로 했다. 조사대상은 단독과 다가구를 포함해 1만5천242가구로 지난해보다 43가구 증가했다. 군은 개별주택가격의 적정성과 신뢰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지난 1월 20일부터 지난달까지 비교표준주택 선정과 가격배율을 적용해 가격산정을 마쳤다. 군은 오는 10일까지 개별주택의 특성 조사와 주택가격 비준표 적용 등 타당성을 검토키로 했다. 현재 2명의 감정평가사가 산정가격의 적정성 평가, 불합리한 가격의 검증가격 제시, 전년도 가격 및 주변 주택과의 균형유지 등을 진행 중에 있다. 군은 검증 작업이 완료되면 15일부터 4월 4일까지 개별주택 가격안 열람 및 의견제출기간을 통해 주택 소유자들의 의견수렴을 거친 후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다음달 28일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양도소득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이 되며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로 활용된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인구 5만 지키기'에 나선 영동군에 난기류가 형성되고 있다. 군이 다양한 인구 유입책을 펼치고 있지만 올 들어서 되레 인구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박세복 군수는 올해 신년사를 통해 "인구 5만을 지키기 위해 군민 모두가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인구 증가세를 이끌어 내지 못한 채 지난달에는 전달에 비해 인구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구변동 추이 현황 영동군은 1965년 한때 12만4천75명으로 도내 군 단위 중 최대 인구를 기록한 적도 있다. 하지만 인구가 해마다 큰 폭을 줄어 2007년 5만131명까지 떨어졌다가 지난해에는 5만100∼5만500명 사이를 오르내리고 있다. 2015년 12월 기준 영동군 인구는 5만693명. 하지만 지난해 1월 5만484명, 3월 5만201명으로 감소했다. 출생자 감소 등 자연적인 인구 감소에 당시 영동대 아산캠퍼스 개교로 60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주민등록 이전 등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4월에는 5만311명으로 전달보다 110명이 늘었다. 이후 영동군의 인구는 300명 안팎으로 증감 폭을 반복하고 있다. 5월에는 5
[충북일보=보은] 보은 속리산에 봄이 찾아 왔다. 봄의 전령 '복수초'가 지난해와 비슷한 지난 4일 얼음을 녹이며 고개를 내밀어 꽃을 활짝 피웠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천왕봉(해발 1천58m) 인근에서 자생하는 복수초 개화 모습을 6일 공개하고, 속리산에 봄이 왔음을 알렸다. 올해 개화모습은 지난해 겨울과 비슷한 기온 탓에 개화시기가 이틀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다. 12월 1일부터 다음 해 3월 4일까지 문장대~천왕봉 구간의 고지대 평균 기온을 분석한 결과, 2016년은 영하 4.8도, 올해는 영하 4.9도를 나타냈다. 개화일도 지난해 3월 6일, 올해는 3월 4일 만개 모습이 포착됐다. 복수초는 원일초, 설련화, 얼음새꽃이라고도 불린다. 이른 봄 제일 먼저 꽃을 피워 '봄의 전령사' 또는 '식물의 난로'라 불리며 한자로 복복(福)자에 목숨수(壽)자 즉, 복을 많이 받고 오래 살라는 뜻이 담겨 있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의 올해 상반기 평생학습 강좌가 시작됐다. 군은 6일 레인보우영동도서관 지하전시실에서 수강생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상반기 평생학습 강좌 개강식을 가졌다. 박세복 군수는 이날 인사말에서 수강생들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한 삶을 위한 미래를 설계하고 자아실현의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 한 학기 유익하고 웃음 넘치는 강좌를 책임질 16명의 강사소개 후, 박영도 수원제일평생학교 교장의 '팽생학습과 영동군의 발전'이란 주제의 특강이 진행됐다. 미술심리상담, 힐링 모닝요가, 기타교실 등 16개 강좌가 개설돼 6월까지 12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참여한 수강생은 328명이다. 군은 군민 개인의 자아실현, 사회적 통합증진, 경제적 경쟁력 제고로 삶의 질 제고와 지역 전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나채순 생활지원과장은 "레인보우영동도서관에서 엄선된 강사로 질 좋은 강좌를 선보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학습을 마련해 군민들께 더 많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장인수기자
제천시 △살림터 장애인 인권교육=오전 10시 살림터 작업장. △제천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오전 10시30분 제천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실. 단양군 △9988행복지키미 발대식=오전 9시 단양 사회복지회관. △단양군귀농귀촌협의회 정기총회=오전 10시 단양평생학습센터. 보은군 △ 자원봉사 이어받기 발대식=오전 11시 보은문화원. 옥천군 △옥천군체육회 임시 이사회의=오전 5시 공설운동장 회의실 영동군 △영동군 재난관리기금심의회=오전 11시 군청상황실
[충북일보=영동] 잠에서 깨어나 기지개를 켜듯 겨우내 움츠렸던 복사꽃이 화사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영동군 황간면 금계리 박정기(60)씨 비닐하우스에 분홍빛 복사꽃이 화사하게 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노지의 복숭아꽃은 4~5월에 피지만 이 농장의 시간은 2개월이 빨리간다. 이르면 오는 5월 중순께 탐스럽고 풍미 가득한 이 농장의 복숭아를 맛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복숭아는 노지 재배와 달리 조기 출하와 높은 가격으로 경쟁력이 높다. 고품질 재배 기술로 상품성이 좋아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박 씨는 농업기술센터로부터 '지중 냉온풍을 이용한 시설과수 비용절감' 사업을 지원받아 30~40% 경영비 절감과 상품성 향상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영동 / 장인수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8시 40분 센트럴푸르지오 공사현장에서 열리는 해빙기 대형공사장 민관 합동점검,오후 2시 중앙탑회의실에서 전국체전 준비상황보고회에 참석 △이근규 제천시장=오전 11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개강 및 입교식 참석. △류한우 단양군수=오전 9시 단양 사회복지회관에서 열리는 9988행복지키미 발대식 참석. △조선희 단양군의장=오전 10시 단양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리는 단양군귀농귀촌협의회 정기총회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오전 10시 증평군립도서관에서 열리는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개강식 참석 △김창현 괴산군수 권한대행=7일 오후 3시 유기농연구소에서 직원교육 특강. △김영만 옥천군수=오전 11시 남곡 경로당에서 열리는 경로당 노인대학 입학식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후 2시 군청 상황실에서 1/4분기 영동군통합위협의회 주재.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