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일부 임대주택이 입주자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소득기준을 초과하는 계층이 다수 거주하고 있고 실입주 대상 계층의 기회가 박탈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최근 3년 동안 공공임대주택의 입주대상자 입주 포기율이 61%에 달해 입주자의 임대료 부담능력이 고려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영구임대주택 '6천139가구'= 충북도가 밝힌 '2008년부터 올해 8월말 현재까지 임대주택 입주현황'을 보면 청주시 관내에는 산남2-1 1천209가구를 비롯해 산남2-2 776가구, 용암동 1천140가구 등이다. 또 충주시 연수2 1천582가구, 제천시 하소4 1천74가구, 증평군 증평3 358가구 등 모두 6단지에 6천139가구가 산재해 있다.◇공공임대주택 '2만1천740가구'=청주시 관내에는 강서 773가구를 비롯해 가경1 581가구, 가경4 814가구, 가경6 855가구, 성화A-1 650가구 등 모두 9개 단지에 6천722가구의 공공임대주택(국민임대 포함)이 건립됐다.충주시 관내에는 연수6 538가구, 연수7 498가구 등 1천36가구, 제천시는 강저A-1 872가구, 강저A-2 498가구 등 4천470가구, 청원군은 오송 1천118가구, 내수 4
이달 중에 서울에서 열기로 했던 오송역세권 개발 사업설명회가 유보됐다. 충북도는 당초 이달 중에 서울에서 국내 굴지의 건설업체 관계자와 투자자 등을 초청해 청원군 강외면 오송역세권(158만㎡) 개발 사업설명회를 가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도는 지속되는 부동산시장 경색으로 투자자 확보가 쉽지 않고 자칫 부동산 투기도 우려된다며 돌연히 사업설명회를 유보했다.도는 또 오송KTX역세권 개발 민간사업시행자 선정도 뒤로 미루고 개발 계획을 먼저 마련하는데 역점을 두기로 방향을 선회했다.도는 포스코, 대림, 롯데, SK 등 유력 건설사들과 사전 접촉을 벌였으나 이들 대부분 수익 창출 방안 등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결국 도가 부동산시장 흐름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채 의욕만 앞세우며 사업설명회를 추진하고 나섰다는 지적을 자초한 셈이다. 도는 개발 논리와 투자 수익 창출 모델 등을 도출할 연구용역을 충북개발공사를 통해 발주, 내년 상반기 중 구체적인 개발 계획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개발 계획이 확정되면 이를 토대로 투자설명회를 갖거나 주요 대기업과 개별 접촉을 통해 민간사업시행자를 선정하겠다는 복안이다. 한쪽에선 이번 오송역세권 개발사업 방향 선회에 대
어제(9일) 오전, 청주 상당공원에서 의미 있는 행사 하나가 열렸다. 충북 4.19학생 혁명 기념탑 준공식 행사였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이날 행사를 마친 뒤 뒷말이 무성하게 흘러나오고 있다. 기념탑 준공식에 청주·청원지역 주요 정치인과 선출직 단체장들이 대거 불참했기 때문이다. 충북 4·19 학생 혁명 기념탑건립 추진위원회측은 이날 행사에 앞서 충북도를 비롯한 각급 자치단체와 지역 국회의원, 충북도의회, 청주·청원군 도의원, 청주시의회, 각 대학, 시민·사회단체 등에 초청장을 발송했던 터다.민선5기 단체장과 의회 의장 등은 이날 행사에서 찾아 볼 수 없었다. 되레 민선4기 단체장들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4.19학생 혁명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정우택 전 충북도지사와 남상우 전 청주시장, 이기용 충북도교육감이 주최측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기 위해 참석했다. 초청 대상자 가운데 상당수는 부단체장을 참석시키거나 아예 불참했다. 도에선 이날 김종록 정무부지사가 참석해 축사를 대신했다. 이시종 충북지사가 싱가포르 출장 중에 있기 때문에 불가피한 일이었다. 중국 출장 중인 김형근 충북도의회 의장을 대신한 부의장과 각 상임위원장은 물론이고, 청주·청원권
생태계 보전을 위해 전국을 '5대 광역생태권'으로 나누고 기존 '3대 핵심생태축'의 훼손지역을 복원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환경부는 9일 기획재정부, 국방부 등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한반도의 산과 강, 바다를 잇는 '한반도 생태축 구축방안'을 마련해 국무회의에 보고했다.이 방안에 따르면 자연생태적 요소와 인간 생활권 측면을 고려해 금강충청권과 한강수도권, 낙동강영남권, 금강충청권, 영산강호남권, 태백강원권 등 전국의 생태계를 5개 권역으로 나눠 관리한다.5대 권역 내에서 생태적 보전가치에 따라 산림축(5만198㎢), 수생태축(5196㎢), 야생동물축(3천745㎢)으로 구분하고 이들 지역을 관리대상지역으로 설정했다.정부는 새로 구축된 5대 권역과 비무장지대(DMZ), 백두대간, 도서연안 생태축 등 기존 3대 핵심생태 축을 연계한 생태계 보전ㆍ복원 방안을 마련했다.우선 생태적 가치가 우수한 지역의 토지를 매입해 복원하는 방식 등으로 백두대간을 확대(2005년 2천600㎢→2015년 3천200㎢)한다. 3대 핵심생태축을 보전하기 위해 백두대간 및 DMZ 일대의 훼손지역을 복원하고, 갯벌 및 해안사구 복원 등 도서연안 생태축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환경부 관계자는 "생
충북도교통연수원 제9대 원장에 최현태(58)씨가 취임했다.신임 최현태 원장은 청주기계공고를 졸업했다. 최 원장은 청주개인택시 6지부장과 충북개인택시조합 3,4,5대 대의원, 충북개인택시조합 4,5대 이사, 청주개인택시 LPG충전소 1,2,3대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그는 현재 충북참여연대 상임위원과 충북개인택시운송조합 이사장, 전국개인택시 운송사업조합 연합회 부회장 등을 맡아 활동 중에 있다.최 원장은 "친절서비스 교육 활성화로 대고객 서비스 개선과 운수종사자의 올바른 직업윤리관 확립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면서 "도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하는 대중교통환경 조성에도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장인수기자
이시종 충북지사와 이기용 충북도교육감이 내년부터 초·중학교 전면 무상급식에 합의한 이후 지역 정치권과 시민단체의 환영 성명과 함께 풀어야할 과제를 잇따라 제시하고 나섰다. 민주노동당 충북도당은 8일 성명을 내고 "무상급식 전면시행을 환영한다"고 말했다.민노당은 이어 "안전한 먹을거리를 아이들에게 제공하는 문제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로컬 푸드가 필요하고, 친환경 농업기반 육성, 학교급식지원센터 설치 등도 시급한 과제다"고 강조했다.충북학교급식운동본부도 이날 논평을 내고 "전국 최초 초·중학교 전면 무상급식 실시 최종 타결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무상급식추진특별위원회 위원인 정범구 국회의원도 8일 논평을 내고 "충북의 내년 전국 첫 초·중학교 무상급식 전면 시행을 환영한다"며 "이번 무상급식 시행이 사회통합과 차별 없는 세상을 구현하는데 큰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도의회 무상급식 협상지원단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내년도 무상급식 전면 실시를 최초로 타결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다만 협상 타결 내용 중 충북도 분담액 340억원의 산출근거에 대해 법적 미비점 또는 산출방식에 문제점이 있는지 분석·평가·심의해 향후 조
충북도가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와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운영 법인인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창립총회를 이달 말께 서울에서 공동으로 갖는 방안을 추진하고 나섰다. 이는 이들 법인의 당연직 이사가 보건복지부,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담당 국장으로 같아 초청 인사 중복문제가 발생하는데다 신약 개발이 합성과 바이오 융복합 추세인데 양 법인이 따로 창립식을 여는 것은 비효율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충북도는 대구시가 공동 창립총회 개최 취지에 공감함에 따라 정부에 이 같은 방안을 건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는 공동 창립총회가 성사되면 신약과 의료기기 개발 등에 있어 양 지역이 시너지효과를 거두기 위한 상생 협약을 맺는 방안도 검토 중에 있다. 정부는 앞서 오송 첨복단지는 바이오신약과 BT 기반 첨단의료기기로, 대구 첨복단지는 합성신약과 IT기반 첨단의료기기로 특성화하기로 결정했다.도는 법인 창립총회와는 별개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인건비를 포함한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운영비가 예상보다 낮게 책정됐다고 보고 국회 심사 과정에서 관련 예산을 늘리기 위해 대구와 연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한편 정부는 오송과 대구경북 첨복단지 운영 법인의 초대 이사장 공모 절차를 끝
내년도 도내 초·중학생 무상급식 전격 시행을 위해선 또 하나의 산을 넘어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충북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내년도 초·중학생 무상급식을 결정했으나 도와 일선 시·군이 분담 비율을 놓고 갈등을 빚을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시종 충북지사와 이기용 충북교육감은 7일 초·중학생(특수학생 포함) 무상급식에 따른 분담금 규모와 분담 비율에 전격 합의했다. 이들은 이날 내년 초.중학생 무상급식 전면 시행과 함께 도청과 교육청이 급식비와 인건비 총액의 50%씩을 분담하는 것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이 원칙에 따라 내년 무상급식비 분담액을 시·군비를 포함해 도청 340억원, 도교육청 400억원으로 정했다.내년의 경우 도교육청은 급식비와 인건비 총액(740억원)의 50% 분담(370억원) 이외에 30억원을 추가로 내는 것으로, 도청은 급식비 총액의 50% 부담 이외에 20억원을 더 지원하는 것으로 합의한 것이다.도는 이 합의에 따라 자치단체 분담금 340억원 중 도와 시·군이 4대 6으로 분담토록 할 계획이다.이를 전제로 할 때 8월말 기준 청주시가 가장 많은 100억원 정도의 무상급식 분담금을 내야한다. 또 충주시는 26억원, 제천시 16억9천만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장에 한규량(52·여)씨가 9일 취임한다.청주여고와 충북대 사범대를 졸업한 한 센터장은 일본 큐우슈대학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현재 충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그는 한국노인복지학회 이사, 한국치매가족협회 충북지부장, 충북도 사회복지원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 중에 있다. 한 센터장은 "더 많은 도민들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는 한편 자원봉사자를 지원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 장인수기자
광역의원 유급 보좌관제 필요성이 제기된 가운데 광역의회 의장단 회의에서 이 문제가 공식 논의될 것으로 보여 실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형근 충북도의회 의장은 5일 "지방분권 시대와 함께 지방의회는 더욱 많은 역할을 부여받고 있고, 특히 지방행정이 갈수록 전문화, 복잡화됨에 따라 효율적인 역할 수행을 위한 전문적 능력이 요구 된다"며 유급 보좌관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취했다.김 의장은 이어 "3조원이 넘는 도 한해예산을 도의원들이 면밀히 검증하는데 한계가 있다"면서 "국회에 제출돼 있는 '인터보좌관' 도입보다는 도의원 3명당 1명씩의 공동 전문보좌관제를 도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박문희 도의회운영위원장도 "광역의원 유급 보좌관제 도입은 전국 시·도의회가 공통으로 안고 있는 절실한 과제"라며 "현재 전국 광역의원들이 지역 국회의원을 상대로 서명운동에 돌입한 상태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국회의원과 의정활동 범위는 다르지만 견제와 감시라는 같은 성격의 역할을 하는 광역의원들에게 유급 보좌관을 지원해주는 문제를 공론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전국 16개 광역시도의회 의장협의회는 오는 17일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협의회에서 보좌관제 도입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