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 신규 산업단지 조성에 비상이 걸렸다.이는 국토해양부가 산단 공급과잉이 우려됨에 따라 광역자치단체에 신규지정 자제 통보와 함께 국비 지원 중단 조치 등을 취하겠다는 입장을 제시했기 때문이다.8일 본보가 입수한 국토부의 산단 지정계획 조정안에 따르면 지난 2월 현재 전국 시·도의 산단지정계획이 연평균 수요(9㎢)대비 4.3배인 38.8㎢로 과잉 지정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역자치단체별로 보면 충북 4.6배를 비롯해 충남 6.7배, 경남 9.4배, 경북 6.8배, 부산 3.4배가 과잉공급된 것으로 조사됐다. 충북의 경우 지정계획 전체면적 5천121㎡가운데 지정계획 산업용지 면적은 3천166㎡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연평균 산업용지 추정수요가 693㎡인 점을 감안할 때 산업용지가 수요대비 456.9%가 과잉 지정된 것으로 분석됐다. 국토해양부는 산단이 과잉 지정된 해당 광역자치단체에 산단 지정 계획을 조정토록 통보했다. 국토부의 조정 통보 주된 내용은 법령상 지정권자의 권한으로 최대한 지정억제 또는 면적을 축소하라는 것이다. 2년 이내 30% 이상 보상 및 사업 착수, 기한 내 사업완료 가능여부 등 시행자의 자격 확인과 2년 내 보
"존경하는 우근민 지사님! 그리고 제주 도민 여러분! 감사합니다."이시종 지사가 제주도지사에게 감사의 마음 담은 두 쪽 분량의 서한문을 보내 눈길을 끈다. 이 지사는 서한문을 통해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구제역과 AI 차단방역을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전국 유일의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의 청정화를 이룬 제주도민의 저력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이 지사는 "우리 도는 지난해 11월 말부터 안동 발 구제역을 차단하기 위해 지나칠 만큼 철저하게 대응해 왔지만 경기·강원·충남에 이어 발생하게 됐다"면서 "그나마 총력 대응한 결과 다행히 지금은 종식단계에 접어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이어 "전국적으로 창궐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만큼은 2008년에 이어 금년에도 내륙에서 유일하게 8년째 비 발생 청정지위를 이어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그러면서 "이를 바탕으로 2008년에 이어 올해에도 AI 청정충북 축산물에 대한 무한 신뢰를 바탕으로 충북산 가금류를 제주도에서 전폭적으로 구매해 주신 점에 대해 157만 충북도민과 함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강조했다. 구제역과 AI가 전국적으로 강타하는 가운
충북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해마다 늘고 있다.충북도가 발간한 주민등록인구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기준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0만4천462명으로 전년대비 6천347명 증가했다. 도 전체 인구대비 노인인구비율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0.2%p 높아진 13.2%를 차지했다.도내 12개 시·군 중 이미 5개군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나홀로 노인'이 21%에 달한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0년 고령자통계'에 따르면 충북의 고령화 순위는 전국 16개 시·도 중 6번째로, 도내 전체인구의 13%가 65세이상 노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시·군별로 보면 괴산군이 고령화 비율이 27.7%로 가장 높았으며 보은군 27.1%, 영동군 24.1%, 단양군 21.6%, 옥천군 21.1%로 초고령사회에 5개 군이 이미 진입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음성군 15.5%, 진천군 15.2%, 제천시 14.5%, 청원군 14.4%, 충주시 14.1%로 이들지역도 고령사회로 나타났다.현재 초고령사회(super-aged society)는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이상, 고령사회(aged society)는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14%이상~20%미만, 고령화
민선5기 충북도의 정실인사 문제를 지적하려던 한 도의원이 집행부 간부로부터 도정질문을 포기하라는 종용을 받았다고 폭로하고 나섰다. 한나라당 소속 김양희 도의원 7일 오전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8일 제29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이시종 지사의 측근 인사 기용'과 관련한 도정질문을 할 예정이었으나 핵심 간부가 지난 4일 전화를 걸어와 이 같은 도정질문 내용을 빼지 않으면 민주당 소속 모 의원이 김 의원을 포함한 민선4기 개방형 직위 관련 도정질문을 할 것이라는 내용의 '협박성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어 "무리하게 정관까지 변경하면서 측근을 기용하는 점을 지적하고, 개선책을 이 지사로부터 직접 듣기 위해 도정질문을 의회에 신청했는데, 그 이후로 집행부는 수 차례 회유와 일종의 딜(거래)을 시도했다"며 "집행부와 민주당이 장악한 의회가 사전교감을 했다고밖에 해석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이는 민주당 일색인 집행부와 도의회가 사전교감을 한 것으로, 도의원의 집행부 감시·견제기능을 무력화하려는 것"이라며 "이 같은 처사에 대한 항의 표시로 이번 임시회에서 도정질문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김 의원이 도정질문을 통해 거론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한 학원심야교습제한 조례안이 3월 임시회 본회의에 상정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도의회는 8일 개회하는 298회 임시회에 '충북도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안 14건을 회부했다. 그러나 지난 1월 297회 임시회 당시 교육위원회가 수정 의결했던 '충북도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도의회는 이 대신 임시회 개회일에 맞춰 학원·학부모단체·교원단체 대표자들이 참석하는 공청회를 갖고 학원심야교습에 관한 찬반의견을 수렴키로 했다. 이 조례는 사교육비 절감 차원에서 '교과교습학원과 교습소의 교습시간을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로 제한한다'는 조항을 담아 학원들로부터 반발을 샀다. / 장인수기자
지난해 지식경제부는 '항공산업 지역별·기능별 발전계획'에서 충북을 MRO 유망거점 지역으로 선정했다.완제기 본개발 착수 이전을 1단계 클러스터 구축 기간으로 선정하고 항공기 제조는 경남을 핵심거점지역으로 했다. MRO는 부산을 핵심으로 충북을 유망거점지역으로 선정했다. R&D는 대전을 핵심거점으로 했다. 청주국제공항이라는 공항 인프라와 KAI와의 MOU, STA(사)나 SIAEC과의 꾸준한 접촉과 방문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급인력 조달에 있어 수도권과 접근성이 용이하고 전문인력 확보 가능성이 대체로 우수하다고 지경부는 선정을 사유를 설명했다. 충북도의 노력으로 우수 업체 유치 가능성이 높다는 성장성도 한몫했다. 이런 상황에서 충북이 100년 미래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집중 육성키로 한 MRO산업 육성 및 항공정비복합단지 조성사업이 정착되려면 특정분야에 대한 선택과 집중에 의해 경쟁우위 전략을 지향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반적인 견해다.즉 기체와 보기분야에 특화, 경쟁력을 확보한 뒤 장기적 관점에서 엔진 및 라인정비 진입을 검토해야 한다는 것이다.MRO 대상 기종에서 국내 잠재수요가 많은 중형 및 일부 소형 기종에서 출발해 점차 대형 기종으로
최근 이시종 지사의 심기가 불편하다.음성 태생국가산업단지 조기 지정과 관련된 자신의 발언이 확대 해석되면서 본질을 떠나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기 때문이다. 이 지사는 지난달 말 확대간부회를 주재하면서 '소규모 산업단지를 많이 조성하라'고 지시했다. 이 지사는 이 지시에 앞서 "음성지역 개별입주공장이 1천800여 개에 달하는데, 서둘러 집적화하지 않을 경우 향후 50년이면 애물단지로 전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음성군의 경우 10년째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하는 국가산단 등에 행정력을 허비하기보다 소규모 산업단지를 여러 개 만드는 게 훨씬 바람직했을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지역 일각에서 이 지사의 이날 발언에 대해 앞뒤 정황을 살피지 않은 채 반기를 들고 나섰다. 이들이 주장하는 핵심 내용은 음성군이 사활을 걸고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태생국가산업단지 조기 지정에 찬물을 끼얹는 일이라며 충북도지사로서 적절치 못한 처사라는 것에 귀결됐다. 이들은 소규모 산단 조성보다 대규모 산단 조성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효과가 훨씬 클 뿐만 아니라, 음성 내 보다 많은 중소기업 유치를 견인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들은 그러면서 수년간 추진해 온 지역 숙
충북도의 현안과제인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조기 건설에 시동이 걸렸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 3일 청주-충주-제천을 잇는 제1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을 위한 기본설계용역 사업자로 ㈜극동엔지니어링, ㈜홍익기술단, ㈜다산컨설턴트, ㈜이산 등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15일 시작될 기본설계용역(용역비 114억원)이 2013년 2월 마무리되면 2014년부터는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청주-단양을 잇는 제1충청내륙고속화도로와 청원군 내수에서 전북 무주를 잇는 제2충청내륙고속화도로로 구성되며, 총연장 224.6㎞에 사업비 2조850억원이 투자된다. 충북도도 제1, 2도로 연결지역인 청원군 초정-미원 구간(14km)에 대해서는 내년 4월 실시설계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도는 앞서 지난해 11월 제2충청내륙고속화도로 구간인 청원군 내수∼미원∼보은∼영동∼무주 구간에 대한 타당성조사 용역을 충북개발연구원에 의뢰했고, 초정∼미원구간 14km에 대한 타당성조사는 이미 끝낸 상태다.도 관계자는 "이 지사의 최대 공약이기도 한 충청내륙고속화도로가 마무리되면 청주공항 활성화는 물론 오송·오창단지, 충주·원주 기업도시, 증평산업단지
충북도가 청주시 상당구 주중동 밀레니엄타운 일원에 장애인 스포츠센터를 건립키로 했다. 도내 장애인 선수를 육성하고 장애인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국비와 도비 등 160억원이 투입되는 장애인 스포츠센터(지하 1층, 지상 4층)는 다목적 체육관, 실내 수영장, 실외 경기장, 숙소, 편의시설 등을 갖춰 오는 2014년까지 건립한다는 것이 도의 구상이다. 도는 조만간 부지를 확보하고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한 뒤 오는 7월께부터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 장인수기자
○…한나라당이 수개월째 충북지역 정치 1번지인 청주상당 당협위원장 선임을 하지 않고 있어 그 배경과 향후 일정이 지역 정가의 큰 관심사로 대두. 지난해 12월 한국전력공사 상임감사위원으로 공식 취임한 한나라당 한대수 청주상당 당협위원장이 당에 사퇴서를 제출한 뒤 지역정가의 이목은 후속 공모절차 결정과 공석이 된 자리를 누가 차지할 것이냐에 관심이 증폭. 이는 한나라당이 내년 총선에서 현 국회부의장인 민주당 홍재형 의원의 대항마로 누구를 내세울지 가늠할 수 있기 때문. 현재 자천타천으로 한나라당 청주상당 당협위원장 후보군으로 정우택 전 충북지사와 윤의권 전 한나라당 상당당협위원장, 김병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 오장세 그랜드코리아레저 전무 등 5~명이 집중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정작 선임은 지연, 그 배경을 놓고 해석이 분분. 한나라당 관계자는 "당에서 공석이 된 청주상당당협위원장 선임시기와 공모절차 등에 대해 뚜렷한 일정을 확정짓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내년 총선에서 청주 상당 출마를 겨냥하며 예비주자들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4.27재보궐 선거를 치룬 후 공모 절차를 통해 선임하지 않겠느냐"고 반문.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