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 생산시설 입주를 제한해 기업체들이 투자를 기피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현재 오송 첨복단지 내에는 연구개발입주지역 34만58㎡와 벤처연구센터 4만2천975㎡ 등을 갖춘 50만3천657㎡ 규모의 복합시설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도는 이 복합시설에 제약·의료기기·바이오 연구개발기관 20개와 벤처연구소 100개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현재 LG생명과학, CJ제일제당, 유한양행 등 21개 업체와 투자 MOU를 체결한 상태이고 서린바이오, 신풍제약 등이 입주를 희망하고 있다. 특히 이시종 지사가 미국 방문 이틀째인 지난 11일(현지시각) 단백질 치료제 개발 벤처기업인 라파젠(Rafagen Inc)과 현지에서 투자협력을 체결했다. 이 업체는 오는 2015년까지 오송바이오밸리 내에 3천만불을 투자해 R&D센터와 생산시설을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라파젠이 오송첨복단지 입주를 희망할 경우 연구개발시설 건립만이 가능하다. 이는 보건복지부가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명문규정은 없으나 생산시설은 입주가 불가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유권해석은 사실상 첨복단지 입주 가능 시설을 연구개발기관으로 제한한 것이어서
○…보은 출신 구천서 한반도미래재단 이사장(14·15대 국회의원)이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검찰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지역정가 인사들이 관심을 나타내며 추이에 촉각. 현재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는 보안경비업체인 시큐리티코리아가 상장 폐지되는 과정에서 거액을 횡령한 혐의로 이 회사의 실제 소유주였던 구 이사장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상태. 앞서 내년 총선을 앞두고 14, 15대 국회의원을 지낸 구 전 의원의 움직임이 지역정가에서 큰 관심사로 부각돼 왔던 터. 이는 16대 총선, 2002년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에 낙선한 뒤 정치를 떠나 야인생활을 영위했던 구 전 의원이 최근 정치재개를 위한 몸 풀기로 보이는 사회활동에 적극성을 보여 왔기 때문. 지역정계의 한 인사는 "이용희(자유선진당) 의원의 지역구인 보은·옥천·영동은 고령인 이 의원을 불출마를 전제로, 구 전 의원이 보은을 기반으로 기회가 닿는다면 정치로 돌아오지 않겠느냐는 억측이 나돌았다"면서 "하지만 검찰 조사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 같은 분석은 힘을 잃어가고 있는 형국"이라고 한마디. / 장인수기자
○…내년 총선을 앞두고 자천타천 청원지역구 출마예상자로 거론되고 있는 이승훈 충북생생연구소 소장(전 충북도정무부지사)이 충북다문화가정지원센터 이사장으로 취임해 눈길.14일 오후 청주새날학교 이전과 충북다문화가정지원센터 신임 이사장 취임식이 청원군 오창읍에 위치한 옛 충북교육단체총연합회 사무실에서 개최.청주새날학교는 그동안 중도입국청소년들에게 한국어와 직업교육을 제공해 큰 호평. 하지만 교육장소와 시설이 열악해 어려움을 겪던 중 유한양행재단과 인순이씨 등 여러 독지가들의 도움을 받아 이전하게 됐고 이 소장이 이를 관장하는 이사장을 맡게 된 것. 이 소장은 "청주새날학교의 육성, 발전을 위해 이사장으로 봉사해 달라는 간곡한 요청을 거절하기 어려웠다"면서 "앞으로 전국적으로 모범적인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 / 장인수기자
민선5기 충북도의 현안과제인 신발전지역 지구 지정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13일 본보와 전화통화에서 "남부3군(보은·옥천·영동)과 괴산, 증평군 일원이 신발전지역으로 지정될 것이 확실시 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신발전지역 지구 지정을 위한 중앙 관계부처 협의와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신발전위원회 심의가 마무리된 상태이며, 조만간 국토해양부가 이를 관보에 게재할 방침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신발전지역 지구 추가 지정에서 충북을 비롯해 경북, 전북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신발전지역으로 지정되면 국세와 지방세 등 8종의 조세감면과 각종 부담금의 감면, 34개 법령 66개사항의 인·허가 의제처리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국토부는 지난 2008년 '신발전지역 육성을 위한 투자촉진특별법'을 제정하고 같은 해 1차로 서남권(목포·무안·신안)을 신발전지역으로 지정한 뒤 지자체들의 건의에 따라 추가 지정 절차에 착수했다. 충북도는 지난해 남부3군(보은·옥천·영동)과 괴산, 증평군 일대를 종합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계획'을 수립, 국토해양부에 제출했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신발전지역 보은·옥천·영동·괴산군과 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위원회가 과학벨트 핵심요소인 중이온가속기와 기초과학연구원을 한 곳에 두는 통합배치 원칙을 확정한 13일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이제 논쟁을 접자"고 제의했다.한나라당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과학벨트위원회 2차 회의에서 통합배치원칙이 확정된 것은 이 사업이 특정지역을 위한 게 아니라 국가백년대계와 과학강국 건설이란 본래 취지에 맞게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추진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충북도당은 이를 환영한다"고 밝혔다.한나라당은 이어 "과학벨트 분산배치가 사실상 불가능해진 만큼 소모적인 논쟁이나 불필요한 장외집회, 궐기대회를 자제하고 객관적 최적지인 충청권 유치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노력하자"며 "정치적 목적으로 과학벨트를 선거에 이용만 하려는 자세도 버리라"고 촉구했다. / 엄재천기자
'남쪽의 청와대'인 청남대에서 봄맞이 축제를 연다. 충북도는 오는 16일부터 내달 1일까지 청원군 문의면 대통령 옛 별장 청남대 일원에서 봄맞이 축제인 '영춘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기간 중에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클래식 그룹 '진'의 공연과 김철수 통기타공연 등이 진행된다. 청남대 양어장에서는 매일 인기곡 선율에 맞춘 음악 분수 쇼를 관람할 수 있다. 잔디광장에는 야생초화 거북이등이력, 각시둥굴레 등 100여종 200점의 야생초화를 전시, 행락객들이 봄의 향취를 감상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30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되는 대통령길 걷기 체험 이벤트는 '김대중 대통령길', '노무현 대통령길' 등으로 이름 붙여진 8㎞ 구간 5개 코스에서 마련된다.개인 관람객은 문의면 매표소에서 통합권을 구입한 후 셔틀버스를 타고 입장할 수 있다. 25명 이상 단체 관람객은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청남대관리사업소 관계자는 "행락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면서 "따뜻한 봄의 정취와 전직 대통령들의 기를 한껏 담아가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장인수기자
진보신당 충북도당과 민주노총 충북본부는 13일 "장밋빛 환상만 심어주고 서민경제에 도움도 되지 않는 이시종 지사의 경제자유구역 추진을 반대한다"고 밝혔다.진보신당 등은 이날 오전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충북경제자유구역은 외국자본과 기업 투자유치를 통해 노동자·서민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살찌우는 것이 아니라 지역의 환경과 노동기본권을 파괴하고 각종 세제특혜로 말미암은 경제적 손실까지 감수해야 하는 내용으로 가득 차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이 지사와 충북도가 지금 해야 할 일은 경제자유구역 추진이나 4대 강 사업 강행 등의 개발정책이 아니라 당장 고통받는 서민, 노동자들의 생활조건을 개선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 엄재천기자
충북도청 주차장 유료화에 따른 적정 요금을 놓고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충북도는 민원인의 주차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7월부터 도청 내 주차장(현재 주차규모 428대)을 유료화할 예정이다.도가 지난해 11월 직원과 민원인, 도의원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절반이 넘는 응답자가 유료화 시스템 구축에 찬성한 바 있다.유료화로 생기는 도청 본관 앞뒤 공간은 직원 쉼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도는 주차요금을 최초 30분 이내 주차 시 무료, 이후에는 30분당 500원, 1일 최고 8천원을 받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도는 최종 주차요금 결정에 앞서 4월의 토론주제를 '도청 주차장 유료화에 따른 적정 주차요금'으로 정하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접수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도청 홈페이지 '함께하는 도정토론'코너를 통해 "민원인에게는 1시간 무료 또는 민원 증빙서류 제출 시 무료가 좋을 것 같다"고 주문했다. 네티즌 방 모씨는 "기본 30분당 500원, 10분 초과 당 200원이면 좋겠다. 민원인 차량은 30분으로 하고 예외로 장시간 업무처리 시 해당부서에서 증명서를 발급해 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의견을 제시했다.네티즌 이 모씨는 "민원인에 대한
충북도의회가 결산심사위원 선임을 놓고 논란을 빚었다. 충북도의회는 12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도의원 2명, 공인회계사 2명, 세무사 2명, 도 공무원 출신 1명, 도교육청 공무원 출신 1명 등 8명의 선임과 관련해 논의했으나 본회의 상정을 보류했다.운영위원회는 보류 배경에 대해 추천된 위원에 대해 좀 더 심도 있게 검토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부 의원들은 그동안 결산심사위원을 예산·회계 전문가와 해당 기관 간부 출신이 선임해왔던 관례와 달리 도교육청의 해직 공무원 출신 S씨가 추천된 점이 도마에 올랐다고 전했다. S씨는 7급으로 도교육청에 근무하던 2004년 전국 공무원노조 파업과 관련돼 해직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운영위원회에 참석한 한 의원은 "그동안 공무원 출신 위원은 3-4급을 지낸 인사가 맡아왔고 도청 출신 공무원의 전 직급도 4급인 것을 감안하면 S씨는 관례에서 벗어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면서 "특히 1년간 사용한 예산 지출 전반에 대한 자료를 검토하는 결산심사위원에 특정 단체와 관련이 있는 인사가 참여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덧붙였다. 일부 의원들은 "교육계에는 교총, 전교조 등의 단체도 있는 상황에서 전공노 활동과 관
지난해 충북도청의 한 부서는 행정 정보공개 자료를 만드느라 홍역을 치렀다.이 부서는 5년간 개인별 출장 내용과 특정 인물의 업무추진비 집행내용에 대한 정보공개 청구를 받고 꼬박 1주일을 매달려 A4 용지로 400여 쪽 분량의 자료를 완성했다. 하지만 청구인이 찾아가지 않아 이 자료는 사장되고 말았다. 현재 사본 출력 수수료(A4 용지)는 최초 1장이 250원이며 이후 1장당 50원씩 추가된다.국민 알권리 보장과 행정의 투명성 보장 등을 위한 취지로 시행되고 있는 정보공개제도가 퇴색하고 있다. 충북도가 11일 밝힌 '2010년 행정정보공개 청구 및 처리현황'에 따르면 도의 경우 모두 628건이 청구됐다. 이 가운데 337건(전부공개 281건, 부분공개 32건, 비공개 24건)이 처리됐으며 291건은 청구자 요청 등으로 취하됐다. 올 들어서도 3월말현재 148건이 청구된 가운데 78건이 취하 처리됐다. 지난해 기준 시·군별 청구건수를 보면 청주시가 1천59건(상당구 534건, 흥덕구 560건)으로 가장 많았고, 충주시 954건, 제천시 894건, 청원군 991건 등으로 집계됐다.또 보은군이 622건, 옥천군 616건, 영동군 618건, 진천군 723건, 괴산군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