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이달 중순께 도 금고 선정을 위한 공고를 게시할 예정인 가운데 금융당국이 농협에 중징계 통보를 내려 향후 여파에 관심이 쏠린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농협에 중징계에 해당하는 기관경고를 사전 통보했다. 지난 4월 농협이 초유의 전산망 마비 사태를 일으킨 데 따른 조치다. 금감원측은 "사고 정도가 심각하고 규모도 커 엄정한 징계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징계대상자의 소명 등을 듣고 이르면 이달 22일, 늦으면 내달 6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농협에 대한 징계를 확정할 계획이다. 만약 중징계가 확정되면 6개월간 자본시장법상 신규업무가 제약되고 3년간 다른 금융사에 대한 지분투자가 금지된다. 3조원에 이르는 충북도 금고 유치경쟁에 나선 농협 충북지역본부 입장에선 이번 금감원의 기관경고가 악재로 작용할 공산이 크다. 충북도가 도 금고 선정 평가기준에서 전산처리 능력 배점을 상향 조정했기 때문이다. 도는 도 금고 선정 공고 게시에 앞서 금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규칙을 일부 개정했다. 이 개정안에 따르면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능력 배점이 현행 9점에서 8점으로 하향 조정된다. 지방세입금 수납처리 능력도 9점에서 8점으로 1점 하향조정 된다
국정감사의 계절이 돌아왔다. 국회 각 상임위는 최근 잇따라 회의를 열고 2011년도 국감 일정을 확정했다. 18대 국회 마지막 국감은 오는 19일부터 10월 8일까지 20일간 열린다. 충북을 비롯한 충청권에 소재한 기관들도 오는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의 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에 대한 국감을 시작으로 감사일정에 돌입한다. 충북교육청와 충북대는 교육과학기술위 피감기관에 포함돼 오는 27일 감사를 받는다. 기획재정위 피감기관으로 포함된 한은 충북본부는 30일, 법제사법위 피감기관으로 포함된 청주지법과 청주지검은 30일 각각 감사를 받는다. 충북도와 충북지방경찰청은 국회 행정안전위 피감기관에 포함됐다. 이들 기관들은 내달 4일 감사를 받게 된다. 충북의 경우 이번 국감에서 청주청원 통합 문제와 무상급식 전면 시행, 오송 입지, 4대강 사업, 주폭(酒暴) 근절운동, 대학 등록금 문제 등에 대해 질타와 함께 격려가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선 이번 국감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열려 표심을 의식한 의원들간 정책대결의 장이 될 것이란 전망을 제시한다. 다만 10·26 재보선 정국과 각종 현안과 관련된 정쟁에 밀려 자료 늑장제출·눈치보기식 질의·자리 비우
이시종 지사가 유럽 방문 일정을 마쳤다. 해외투자유치와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대회기 인수를 위해 지난 3일 출국한 이 지사는 독일과 슬로베니아 방문을 마치고 9일 오후부터 집무실서 밀린 도정 업무를 챙긴다. '서민형 도지사'를 자처하는 이 지사는 이번 출장길에도 적잖은 화제를 남겼다. 먼저 올 상반기 미국 방문 때와 마찬가지로 가장 기본적은 좌석인 이코노미석 항공편을 이용해 눈길을 끌었다. 2박3일간 독일 프랑크푸르트-함부르크-베를린을 오가며 10여 가지나 되는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바쁜 일정 강행으로 수행원들이 파김치(?)가 됐다는 후문이다. 지난해 취임하면서 충북을 '생명과 태양의 땅'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한 이 지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독일 과학단지의 R&D 지원 시스템을 배우고 독일 기업 유치 활동을 펼쳤다. 청주공항 내 항공기정비(MRO) 복합단지 조성을 위해 루프트한자, 에어버스 등을 찾아가 관심과 투자를 요청했다. 첫 해외투자유치에 성과도 거뒀다. 독일의 친환경 에너지 기업인 슐라트 플라스틱스가 충북에 오는 2016년까지 6천만달러를 투자해 친환경 건축자재 생산공장을 건립하기로 했다.또 충북테크노파크가 독일 과학단지인 아들러스호프 및 룩
충북도가 외국 의료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도와 청주권 21개 의료기관, 2개 여행업체 등으로 구성된 '충북도 의료관광협의회'가 8일 오후 1차 회의를 열어 협의회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 의료관광협의회는 지난 7월 27일 구성됐다. 이날 협의회는 내달 6-7일 청주예술의 전당 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중국 유학생 페스티벌에서 의료관광 부스를 운영하는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도는 앞으로 의술이 뛰어나고 시설이 좋은 청주권 의료기관을 널리 알리고자 내년에 1억5천만원을 들여 '의료관광협의회 홈페이지'를 만들어 줄 예정이다.중국과 러시아, 동남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대적인 팸 투어도 실시할 계획이다.도와 청주권 의료기관, 여행사가 외국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손을 맞잡은 것이다. 도 관계자는 "부가가치가 높은 의료관광산업을 육성하고자 협의회를 구성했다"며 "의료관광에 걸맞은 관광코스와 먹을거리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시종 지사는 지난 6월에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본보 '충북도, 외국인환자 유치 의지있나' 제하 기획보도와 관련, 박경국 행정부지사과 정책관리실, 보건복지국, 바이오밸리추진단 등이 연계해 외국인 환자 유치
충북도는 당초예산 3조1천120억원보다 1.5%(463억원) 증가한 3조1천583억원 규모의 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상정했다.일반회계는 당초예산 2조7028억원보다 1.4%(366억원), 특별회계는 4188억원보다 2.4%(967억원) 증가한 규모다.추경예산안에는 태양광테스크베드 구축사업 45억원, 첨복단지주요시설 부지매입 72억원, 대통령역사교육관 건립 설계용역 3억1천만원, 옥천소방서 신축설계 1억9천300만원 등이 포함됐다.이 예산안은 20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303회 충북도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한다. / 장인수기자
올 추석자금 발행액이 지난해 보다 줄었다.한국은행 충북본부는 8일 추석 전 10영업일간 금융기관을 통해 도내에 공급한 추석자금은 1천203억원으로 지난해의 1천308억원 보다 105억원(8.1%) 감소했다고 밝혔다. 발행액 기준으로는 1천233억원으로 지난해 1천388억원 보다 155억원(11.2%) 감소한 것이다.같은 기간 환수액도 30억원으로 지난해 80억원 보다 50억원(62.5%) 줄었다.이는 최근 소비심리가 다소 약화된 데다 추석이 월 중순(9월12일)에 들어 지난해와 달리 각급 기관 급여자금 수요가 적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 장인수기자
"한가위 정(情) 나눌수록 더 커져요."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충북농협의 사랑 나누기 실천은 더욱 풍요롭다. 김일헌 농협충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한 하나둘봉사단 회원 10여명은 8일 자매결연 한 '은혜의 집' '베데스다' '에덴원' '안나의 집' '사랑의 집' 등 도내 5개 사회복지시설에 쌀과 과일,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충북농협 하나둘봉사단은 현재 70여 명의 회원들이 매월 1회(둘째주) 이상 복지시설을 방문해 목욕, 청소, 세탁 등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농협 청주교육원 교육생과 교직원들도 이날 청원군 가덕면 '성보나의 집'을 찾아 사랑을 나눴다.정연진 원장을 비롯한 교육생들은 이날 교육생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과 교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생필품과 청결미를 전달하고 격려했다.농협청주청원시군지부(지부장 한양덕)와 청원 오창농협(조합장 강신택)은 이날 오창읍 탑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에 '희망송아지'를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희망송아지는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농협중앙회와 농촌사랑운동본부가 지원한 것이다. 전달한 암송아지가 자라 새끼를 낳으면 첫 번째 송아지는 농촌사랑운동본부에
유난히 고온다습했던 여름을 뒤로한 채 내일부터는 추석 연휴다. '꽃이 지기로소니 바람을 탓하랴/주렴 밖에 성긴 별이 하나 둘 스러지고/귀촉도 울음 뒤에 머언 산이 다가서다/촛불을 꺼야 하리 꽃이 지는데/꽃 지는 그림자 뜰에 어리어/하이얀 미닫이가 우련 붉어라/묻혀서 사는 이의 고운 마음을/아는 이 있을까 저허하노니/꽃이 지는 아침은 울고 싶어라' 옛 시인은 귀촉도(歸蜀道·두견이) 우는 가을밤에 지는 꽃을 보며 자연과 인생의 섭리를 관조(觀照)한다. 그렇게 깊어 가는 가을날, 서로 보듬고 때로는 상처 주는 민감한 속살들이 가족의 이름으로 한데 모이는 추석이다. 추석은 여론의 너른 마당이기도 하다. 공동체의 기본 단위인 가족과 친지, 이웃들의 만남에서 세상사가 이야기되고 그것이 모여 거대한 민심이 된다. 올해 추석의 최대 화두는 경제가 될 듯하다. 그도 그럴 것이 추석을 앞두고 경제는 온통 난리요, 야단법석이다. 추석 물가는 뜀박질을 멈출 줄 모른다. 살인적인 사교육비는 여전하다. 금리마저 뛰어 빚내서 내 집을 마련했거나 전세금을 보탠 가계는 숨통이 막힐 지경이다. 주식에 손을 댄 가계라면 주가가 곤두박질쳐서 그야말로 거덜 났다. 반타작 난 주식이 수두룩하니 말
충북도는 독일을 방문 중인 이시종 지사 등 투자유치단이 6천만달러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 6일 오전(현지시각) 독일의 슐라트 플라스틱스社와 경기도 성남시 JMD Global社가 2016년까지 6천만 달러를 들여 충북에 친환경 건축자재 생산 공장을 건립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1904년 창립된 독일의 슐라트 플라스틱스사는 370여명의 직원들이 지난해 기준 1천800억원의 패시브 디자인의 친환경 저에너지 건축 자재를 생산하는 전문기업이다. 두 회사가 건립할 공장은 단열 블록 등을 생산하게 된다. 이 공장이 들어서면 400명의 고용창출 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지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플라스틱스가 한국에서 빨리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협약식에 이어 투자유치단은 세계 민항기 MRO선도업체인 루프트한자 테크닉을 방문해 청주공항 항공산업단지 조성 계획 및 투자환경을 설명한 뒤 상호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장인수기자
충북도가 실질적으로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는 골프장에 대해 대중골프장(퍼블릭골프장)으로 등록허가를 내줬다가 감사원 감사에 적발됐다. 감사원은 7일 '충청북도 기관운영감사' 결과를 공개했다.감사원은 이번 감사에서 충북도청의 골프장 등 체육시설 등록·감독 업무 담당자 A씨에 대해 징계를 요구했다. 해당 골프장 측은 각종 세제 혜택을 받기 위해 회원제 대신 대중골프장으로 등록신청을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감사원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9년 7월 관내의 B골프클럽에 대해 '대중골프장업' 등록증을 교부했다. 그러나 현행 '체육시설의 설치·이용법'에 의하면 대중골프장 등 대중 체육시설은 회원을 모집할 수 없도록 돼 있음에도 B골프클럽은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클럽 회원 모집'이란 명목으로 약 800명의 회원을 모집했다.감사원은 또 2009년 '산촌생태마을조성사업'을 시행하면서 건축신고와 농지전용신고도 하지 않은 영농조합법인에 3차례에 걸쳐 보조금 10억원을 부당지급한 직원 2명을 징계하라고 제천시에 요구했다.이들은 사업비를 교부한 한 산촌개발영농조합법인이 시설물 신축을 위해 건축신고와 농지전용 신고를 하지 않고 사업을 추진하다가 이의 신고를 했으나 신고사항은 사업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