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지역 정치권이 헐뜯기 식 정쟁에 휩싸여 도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내년 총선에서 남부3군(보은·옥천·영동) 지역을 노리는 여야 주자들이 '골프장 사업 구설'과 '지역구 세습'논란 등을 놓고 날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충북도의 도립대학 반값등록금 추진을 두고 '복지포퓰리즘'과 '환영'이라는 입장차를 나타내며 여·야 간 논쟁이 뜨거웠다. 민주당 홍재형(청주 상당)의원이 주최한 청주 북부터미널 찬반 토론회와 관련해서도 이견을 나타냈다.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성명을 통해 "18대 총선 당시 공약으로 임기 4년이 다돼가는 지금까지 뭐했냐"며 "실현가능성이 없는 일을 선거 때만 되면 들고 나와 여론몰이를 하는 것은 19대 총선을 앞두고 선거를 의식한 사전선거운동 의혹을 지울 수 없다"고 비난했다. 한나라당 오성균 청원군당협위원장은 지난 8일 "지난 총선 때 소각장 문제를 허위 공표한 민주당 변재일(청원) 의원은 소각장 문제를 즉각 해결하라"고 주장했다.그는 그러면서 "지난 2008년 4월 총선 당시 민주당 후보였던 변 의원이 소각장문제를 해결했다는 발표에 대부분 주민들은 사실로 믿었다"며 "주민을 속이더라도 당선만 되고 보자는 구태
충북농협이 올해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 활성화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충북농협은 지난달 말 현재 자매결연 추진 목표(670쌍) 보다 많은 720쌍의 결연을 성사시켜 107.5%의 달성률을 보였다. 올해 국무총리실과 충주 재오개마을, 국세청과 충주 조동마을, 법제처와 옥천 와정마을, 식약청과 청원 쌍청리마을, 한국소비자원과 음성 갑산체리마을, 캐논코리아와 음성 초천리마을 등의 자매결연을 이끌어 냈다. 도농교류사업도 3천919건에 67억여원의 실적을 거뒀다. 충북농협은 농촌사랑자원봉사단 카페를 통한 농촌일손돕기 등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했으며, 지역본부와 시군지부별 자매결연 마을 일손지원도 확대했다. 농촌지역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정서함양과 농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613명을 선정, 어린이 잡지 '어린이동산'도 1년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또 시 지역 초등학생 900명을 대상으로 '농촌사랑 1교1촌 체험학습'을 지원하는 등 농촌사랑운동도 전개했다. 이밖에 농촌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자매결연기업체에 농민신문보내기와 주말농장 운영, 농촌사랑 무료건강검진, 다문화가정에 희망송아지 전달, 농촌지역 학생 대상 학습방 운영 등을 전
충북도가 강원도 지원사격을 본격화하고 나섰다.이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통한 특수효과를 겨냥한 행보다. 9일 도 도로계획팀 관계자는 강원도청을 방문했다. 이들은 이날 사업 공동 추진과 특별법 제정 협의·공동대처, 제천~평창고속도로건설 관련 업무 등에 대해 협의했다.앞서 이시종 지사는 8일 이해봉 국회 평창동계올림픽 및 국제경기대회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만났다. 이 지사는 이날 △제천~평창간 고속화도로 건설 △충주~원주간 복선전철 건설 △청주국제공항의 관문 공항화 등 평창동계올림픽 특별법에 SOC사업 추진근거를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현재 국회에는 국제경기관련 법안발의 8건이 계류 중에 있다. 권성동·윤석용·최종원 의원이 입법발의한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특별법안 3건과 성윤환 의원의 국제경기대회 지원법안 1건 등이다. 도는 이때를 같이 해 지원특별법 제정 시 충북지역 SOC사업 추진근거 반영과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지원 입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도는 먼저 제천~평창 고속화도로, 충주~원주 복선전철 사업을 국제경기대회관련 시설에 포함시키겠다는 구상이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국지도 5개년 계획 등에 특례규정을 추가 신설 전략도 병행한다.
지역 금융권이 술렁이고 있다. 올 연말 인사바람이 한층 거세질 전망이기 때문이다. 농협중앙회 회장 선거 후보등록이 10일 오후 5시 마감된다.9일 현재 최원병 현 회장을 비롯해 김병원 전남 나주 남평농협 조합장, 최덕규 경남 합천 가야농협조합장 등 3명이 후보등록을 마쳤다. 농협중앙회 회장은 오는 18일 지역조합장 1천167명이 선출한 대의원 288(충북 17명)명의 투표에 의해 결정된다.이번 농협중앙회 회장선거는 내년 3월 농협중앙회의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을 분리하는 사업구조개편을 앞두고 실시된다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특히 신임 회장 선출 이후 12월 중 임원을 시작으로 대대적인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보여 충북농협 임직원들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신한은행은 서진원 행장 취임 후 첫 인사인 만큼 쇄신 인사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서 행장의 임기가 이백순 전 행장의 잔여임기인 내년 3월까지인 만큼 인사를 큰 폭으로 단행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우리은행은 이순우 행장 취임 후 첫 정기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이종휘 전 행장이 부행장급을 대폭 개편한 상황이어서 이번 임원인사는 소폭에 그칠 것이라는 내부 의견도 있다
충북도는 논란을 빚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의 이름을 딴 청남대 산책길 조성사업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장화진 청남대관리소장은 9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직 대통령은 청와대에, 전직 대통령은 청남대에서 모신다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순수한 관광목적사업"이라며 "청남대를 활성화하려는 것일 뿐 정치적 의도는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장 소장은 그러면서 "도는 대통령 길을 제주도 둘레 길에 버금가는 최고의 산책로로 만들기 위해 앞으로 나머지 전·현직 대통령 5분의 이름을 딴 길을 추가 조성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도는 2004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41억원을 들여 전두환·노태우·김영삼·김대중·노무현 등 역대 대통령 5명의 이름을 딴 산책로를 조성했다.도는 이어 2013년까지 36억원을 들여 총 거리 6㎞ 규모의 산책길을 만들고 이승만·윤보선·박정희·최규하·이명박 대통령의 이름을 붙여 '청남대 대통령길'을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청남대 MB길 조성을 놓고 찬반양론에 휩싸였다. 다른 산책길은 임기를 마쳤거나 작고한 대통령의 이름을 땄지만 MB길은 현직 대통령의 이름을 딴 길이란 것이 논란의 출발점이다.충북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지난 7일 성명을 통해 "
충북도 산하 출연기관인 충북지식산업진흥원이 술렁이고 있다. 진흥원 이사회가 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 임직원들에 직급을 강등하는 내용의 정관일부 변경 안을 의결했기 때문이다.충북지식산업진흥원 이사회는 8일 박경국 도행정부지사 주재로 이사회를 열고 △2011년 제2회 추가경정세입세출예산(안)과 △정관일부변경(안) △제규정 일부 개정규정(안) 등에 대해 심의했다. 이사회는 이날 원장임기를 기존 3년에서 2년으로 단축시켰다. 이사회는 또 기존 2부6팀의 기구를 4팀으로 조직 개편하는 방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잔여임기가 1년 남은 현 박철규 원장은 연말 퇴임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기존 2급이었던 2명의 부장은 3급 팀장으로 한 단계 강등, 연봉 삭감으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 이는 진흥원이 도약을 위한 경영혁신과 자립성장 기반을 구축하지 못한 데 따른 후속조치인 것으로 전해졌다. 진흥원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자립성장 기반 구축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려 왔다"면서 "이번 조치로 임직원들이 근무의욕이 크게 저하될 것"이라고 볼멘소리를 냈다. 또 다른 직원은 "변경된 정관일부 내용을 살펴보면 도가 책임을 전가하려는 의도로 밖에 해석이 안된다"면서 "진흥원 업무의 전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편의시설 현대화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전통시장 상인회 300곳과 소비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인 및 소비자 의견 조사'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 조사에 따르면 전통시장을 이용하는데 가장 큰 불만사항으로 '주차장'(24.6%)을 꼽았다. 이어 '카드거래'(10.7%), '환불·교환'(9.8%), '화장실'(9.2%), '시장공간의 쾌적함'(8.2%) 등이 뒤따랐다. 전통시장 상인들은 '주차장·화장실 등 편의시설 부족'(42.9%)이 상점 운영의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작용한다고 답했다. 이어 '홍보 부족'(15.1%), '협소한 시장공간'(12.0%), '경쟁과열'(9.1%), '자금조달 어려움'(6.4%), '허름한 외관'(4.8%) 등을 전통시장의 문제점으로 손꼽았다. 상인들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설 현대화'(38.0%)와 '온누리 상품권'(20.2%), '공동 마케팅'(16.2%), '휴식공간 개설'(6.8%), '온라인 판매'(3.8%) 등을 중점 추진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소비자들도 '휴식공간 개설(11.5%)'와 '무료배송서비스'(9.6%), '공동
속보=금주 중에 충북도립대학 반값등록금에 따른 예산 반영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8일자 1면 충북도는 8일 "올해 학생 1인당 평균 299만6천원의 도립대학 등록금을 내년부터 149만8천원으로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한 뒤 이번주 중 내년도 당초 예산안에 관련 사업비 반영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도는 반값등록금 추진에 따른 도비 추가부담액을 13억6천917만원으로 추산하고 있다.이 대학의 학생 정원은 1천80명, 현원은 928명이고 재정(올해 기준)은 학생등록금 27억원, 도비 76억원 등으로 충당하고 있다.도가 사업비 13억여원을 내년도 예산안에 포함하고, 의회가 이를 승인하면 도립대 신입생·재학생들은 내년부터 도내 2∼3년제 전문대학 등록금(600만∼ 650만원선)의 4분의 1만 부담하게 된다. 이는 이시종 지사가 7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도립대에 반값 등록금 추진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현재 서울시립대는 반값등록금을 시행키로 하고, 강원도립대는 단계적 등록금 감면시행을 검토 중에 있다. / 장인수기자
KT 충북마케팅본부는 8일 '청주 KT 꿈품센터'를 개소했다. '청주 KT 꿈품센터'는 지난해 6월 경기도 성남시를 처음으로 전국 17번째로 개소되는 것이다. KT 서청주지사 내에 개설되는 '꿈품센터'는 청주지역 62개 지역아동센터 150여명의 종사자들과 1천800여명의 아동이 공동으로 이용하기 위한 다목적 교육 공간이다.KT 충북마케팅본부는 이용도를 높이기 위해 25인승 미니버스를 무상 지원한다. 또 인테리어 설계와 설비, IPTV, 빔프로젝트, 100여권의 도서 기증 등 교육 편의시설과 사무 기자재, 사무기기도 무상으로 제공했다.KT는 올해를 아동지원 사업 원년으로 선포하고, 전국 600여개의 지역아동센터와 'KT사랑의봉사단'간의 결연을 맺었다. 결연을 맺은 이후 지역아동을 대상으로 한 IT교육, PC 및 도서 등 교육 기자재 지원, 문화체험 활동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성일 KT 충북마케팅본부장은 " 꿈품센터는 아동에게 꿈을 품게 하는 공간이란 의미다"면서 "지역 소외아동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 문화, 의료건강 지원 활동을 벌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