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전력 공급에 비상이 걸렸다. 이는 올 겨울 전력 수요증가율이 공급 증가율을 웃돌면서 전력 예비율이 1%에도 못 미치는 등 전력수급 여건이 크게 나빠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정부는 이번 겨울철(12월5일부터 내년 2월29일까지) 예비 전력이 400만㎾를 밑돌고, 내년 1월 둘째 주부터 셋째 주 사이에는 예비 전력이 53만㎾까지 하락해 예비율이 1%에도 못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전력수요 피크시간대 기업 등의 전력 소비를 10% 줄이고, 난방온도 제한 건물도 4만7천여 곳으로 확대하는 등 강력한 에너지 수요 억제책이 실시된다. 피크시간대 대기업 등의 전력 소비 10% 감축을 의무화하고 난방온도 제한 대상 건물을 확대키로 했다. 특히 일시에 1천㎾ 이상 전력을 사용할 수 있는 산업체 등 1만4천개 수용가는 전기 사용량을 피크시간대에 전년 대비 10% 줄여야 한다. 겨울철 피크시간대는 오전 10∼12시, 오후 5∼7시다.또 100㎾ 이상 1천㎾ 미만 상업용, 교육용 건물은 20℃ 이하로 난방온도가 제한된다. 유흥업소 등 서비스 업종의 네온사인 사용을 제한하는 등 에너지 수요를 억제해 동계 전력 위기를 극복한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예비력을 4
충북지역 금융기관들의 여신은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낸 반면 수신은 증가세가 둔화됐다.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15일 밝힌 '9월중 충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동향'에 따르면 도내 금융기관 수신 증가액은 1천993억원으로 전월의 3천292억원 보다 큰 폭으로 줄었다. 예금은행 수신은 추석자금 인출 등으로 수시 입출식예금이 크게 줄면서 -373억원을 기록, 전월의 2천372억원 증가에서 감소세로 반전됐다.이에 반해 비은행금융기관은 비과세혜택과 금리경쟁력을 내세운 상호금융의 호조로 2천366억원이 증가, 전월의 920억원 보다 증가폭이 확대됐다.상호금융과 은행 간 수신 금리 차(농협 1년 정기예탁금과 은행 1~2년 정기예금 금리차 기준)는 지난 7월 0.11%에서 8월 0.17%로, 9월 0.25%로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이 기간 중 도내 금융기관의 여신은 4천180억원이 증가, 전월의 -80억원 보다 큰 폭으로 늘었다.예금은행은 정부의 가계부채 종합 대책 영향 등으로 가계대출이 감소했으나, 감독당국의 금융기관 평가기준 변경 등으로 기업대출이 크게 확대되면서 전월 -963억원에서 568억원 증가로 전환됐다.비은행금융기관은 일부 저축은행 수도권 대출의 본점 이관, 상호금
충북도가 14일 내년도 예산안을 발표했다. 도의 내년도 예산안은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건설을 위한 핵심 정책사업과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서민복지 구현, 쾌적하고 활력 넘치는 농업 농촌 건설, 서민경제 안정,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반면 경상경비는 절감했으며 일회성 행사 등의 경비는 대폭 삭감했다. 효율성이 낮은 사업은 원점에서 재검토해 예산 낭비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대신 민선5기 도정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역점을 둔 셈이다. 특히 지방채 발행 축소 등을 통해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하는데 역점을 뒀다. 충북도는 2012년도 예산안을 올해 당초 예산 2조9천992억원 보다 3.7%(1천119억원) 증가한 3조1천111억원으로 편성했다. 내년도 일반회계는 2조6천688억원으로 올해 2조5천952억원 보다 2.8%(737억원) 늘었다. 특별회계도 4천423억원으로 올해 4천40억원 보다 9.5%(383억원) 증액됐다. 내년도 세입 예산안은 자체세입이 지방세가 24.5%인 6천536억원, 세외수입이 6.4%인 1천719억원으로 모두 30.9%인 8천254억원으로 편성됐다. 세출예산안은 법정의무적경비가 27.5%인 7천347억원, 국고보조사업이 61.
연말을 앞둔 충북도내 새마을금고가 잔뜩 긴장하고 있다. 금융당국의 점검에 이어 행정안전부가 이달 21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대형 회계법인과 연계해 전국 새마을금고 50여 곳에 대해 추가 특별검사에 들어갈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번 검사는 경영실태 점검과 컨설팅을 병행해 진행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행안부는 16일까지 공고를 통해 선정되는 회계법인과 함께 △경영평가지표 사실 여부 △순자본비율 △고정이하 여신비율 △연체대출 △총자산순이익률 등을 합동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검사 대상은 전체 1천463개 금고 중 금감원 합동 정례검사와 외부 회계검사를 받지 않은 50개 새마을금고다. 행안부는 올해 말까지 충청과 제주를 시작으로 20곳을 마친 후 내년 2월 말까지 수도권 등 나머지 지역에 대한 점검과 컨설팅을 마무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도내 새마을금고측은 특별검사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자구책 마련에 부심하는 분위기다. 도내 새마을금고의 경우 이미 불법사안이 발생하거나 부실이 심각한 곳을 중심으로 자체적인 구조조정이 추진돼 왔다. 해당 금고들은 이사장 교체부터 영업정지 등의 조치가 취해졌다. 지난달 말 현재 충북에는 새마을금고 59곳이 영업 중이다. 지난 90년
충북도 제1금고에 농협중앙회가 선정됐다. 충북도는 14일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제1금고로 농협중앙회를, 제2금고로 신한은행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심의위원 10명은 이날 대ㆍ내외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정성, 주민들의 이용 편리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같이 결정했다.제1금고는 일반회계와 6개 특별회계, 2개 기금을, 제2금고는 14개 기금의 출납업무 등을 2012년부터 3년간 맡게 된다.내년도 도의 예산 규모는 일반회계 2조6천688억원, 특별회계 4천423억원 등 3조1천111억원이다. / 장인수기자
충북도는 내년도 예산안을 3조1천111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2조6천688억원, 특별회계 4천423억원이다.이는 올해 당초 예산 2조9천992억원(일반회계 2조5천952억원, 특별회계 4천40억원)보다 1천119억원(3.7%)이 증액된 것이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9천38억원, 농림해양수산 3천631억원, 수송·교통 2천296억원, 환경보호 1천694억원, 교육 1천599억원, 문화·관광 1천52억원 등이다.주요 사업비는 충북도립대 등록금 지원비 8억1천만원, 청주 흥덕지구 축구공원조성 등 지방체육시설확충비 154억원, 오송도서관 및 증평어린이도서관 건립비 33억5천만원, 초ㆍ중학생 무상급식 지원비 171억원, 만 5세 영ㆍ유아 보육료 지원비 218억5천만원 등이다.고규창 도 정책관리실장은 "내년도 예산안은 지방재정 건전성과 생활밀착형 서민복지 구현 등에 초점을 맞췄다"며 "이 예산안은 오는 15일 열리는 제305회 도의회 정례회에 상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장인수기자
하이닉스반도체가 채권단 공동관리 체제에 들어간 지 10년 만에 SK라는 날개를 달고 새 도약을 꿈꾸게 됐다. 외환은행 등 하이닉스 채권단은 11일 SK텔레콤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하이닉스는 14일 이사회를 열어 1억주에 달하는 신주 발행을 결의할 예정이다. SK 측은 이달하순부터 약 4주간 일정으로 정밀실사를 벌인 뒤 내년 1월 중 최종 인수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이에 하이닉스반도체 청주사업장 임직원들은 '대환영'하는 분위기다. 앞서 하이닉스의 양대 노조인 청주노동조합과 이천노동조합은 10일 SK텔레콤이 하이닉스 채권단이 보유한 지분 인수 본 입찰에 참여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이들은 이날 "SK텔레콤이 튼튼하고 좋은 회사인 만큼 본 입찰에 참여해 하이닉스 인수에 나선 것은 종업원들 입장에서도 좋은 일이다"며 "환영한다"고 말했다.이들은 그러면서 "그동안 매각과정에서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SK와 같은 '좋은 회사'가 인수에 나서게 돼 다행이다"며 "앞으로 남은 매각 일정들이 잘 마무리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준수 청주노조 위원장은 "SK가 하이닉스를 인수하는데 대해 반대할 이유가 없다"며 "재계 서열 3·4위인 SK가 하이닉스를
지난해부터 베이비 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되고 있다. 대량 퇴직자들의 이동패턴을 보면 도시를 떠나 귀향을 원하는 추세다. 전국 지자체들은 농촌의 활력을 위한 신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는 판단아래 지원조례 마련 등을 통해 도시민 유치를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하지만 충북도와 도내 기초단체들은 도시민 유치정책이 다른 시도에 비해 뒤처져 있다는 평가다. ◇베이비붐 세대 '썰물 은퇴'한국의 베이비붐 세대는 통상적으로 1955년에서 1963년의 9년간 출생한 약 713만8천명의 세대를 지칭한다. 2010년 기준 총인구의 약 14.6%를 점유하고 있다.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는 국가적으로는 경제에 미칠 파급효과에 대한 논란이 큰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대량 퇴직자들의 이동패턴을 보면 도시를 떠나 귀향을 원하는 추세를 감안하면 농촌의 활력을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짐작을 해 볼 수 있다. ◇지자체 "은퇴 도시민 잡아라" 너도나도 도시민 유치를 위해 지난 2007년 5월 강진군이 첫 귀농지원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도 단위에서는 경북도가 지난 2009년 6월에 처음으로 귀농인 지원 조례를 마련해 추진 중에 있다. 도시민 농촌유치지원 프로그램 시범사업에
○…전국기초지자체의회 의원들이 이달 중순께 의정활동비 인상과 함께 의정비 법제화를 요구하는 장외투쟁에 나설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전국시군구의장협의회는 지난달에 이 달 15일 기초의원 2천888명이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의정비 인상과 정당공천제 폐지, 소선거구제 환원, 의회사무직원 인사권 독립 등을 요구하는 결의대회를 결정한 상태. 도내 기초의회 한 의원은 "이날 결의대회에서 의정활동비를 월 20만원 인상하고, 지방자치법을 개정해 내년부터는 정부가 직급과 호봉별로 기본급을 제시하는 '공무원봉급표'처럼 의정비 지급액을 법으로 정해 줄 것을 요구할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시민들의 비난여론을 의식해 이날 행사에 참석하는 지역 기초의원들은 많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한마디. / 장인수기자
식탁물가에 빨간불이 켜졌다.최근 기름 값을 비롯한 각종 물가가 큰 폭으로 오르는 가운데 쌀 가격이 폭등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10일 충북도와 충북농협 등에 따르면 5일 현재 쌀 한가마당(80㎏기준) 가격이 16만5천132원을 나타냈다. 이는 전년 동기의 13만6천324원보다 20%가 상승한 것이다. 이는 올 여름 이상기후로 인한 작황부진과 쌀값 하락에 따른 정부의 타 작물재배 장려, 농민들의 쌀값 상승 기대심리로 인한 수매기피 및 상인들의 사재기현상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또 국외적으로 세계 쌀 시장의 척도인 태국과 캄보디아, 필리핀 등에서 홍수피해로 쌀 생산량이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쌀값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달 25일 시카고 상품거래소(CBOT)에서 쌀 1월물은 전날보다 1% 오른 100파운드(약 45㎏)당 17.215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 9월 21일(18.17달러)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농협경제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태국의 홍수피해에 따른 국제 쌀 가격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쌀 수출량의 31%를 담당하는 태국은 지난 7월부터 이어진 홍수로 주요 쌀 생산지의 12.5%가 피해를 봤으며 생산량이 3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