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보은경찰서는 20일 보이스피싱 피해자의 돈을 인출해 총책에게 전달한 인출·전달책 A(33)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보이스피싱 조직으로부터 송금액의 7%를 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지난 1월17일부터 2월17일까지 4명의 피해자들이 시외버스로 보낸 체크카드를 받아 총 5천740만원을 인출해 보이스피싱 조직에 송금한 혐의다. 이번 보이스피싱 범죄는 피해자에게 경찰관을 사칭,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속인 뒤 피해자의 체크카드를 시외버스로 보내도록 하는 신종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수사기관을 사칭해 현금카드를 요구하거나 계좌이체를 요구하는 것은 보이스피싱 범죄이므로, 통화 상대방의 요구에 따르지 말고 112나 경찰서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영동군지부에 전영욱(51)씨가 연임됐다. 신임 전 지부장은 "회원들의 권익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영동포도축제와 난계국악축제, 영동군 향토음식경연대회 등을 통해 지역민뿐만 아니라 관광객에게 미래 100년 먹거리를 책임질 수 있는 영동을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 지부장은 현재 영동읍에서 지전부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영동군 자율방범대 대장, 대한적십자사 영동지구 협의회 부회장을 겸임하고 있다. 한편 외식업중앙회 영동군지부는 21일 제52회 정기총회를 열고 지부 유공자 8명을 선정·표창과 자녀 9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수한면장학회(조용복)는 지난 20일 수한면장학회 정기총회를 열고 학업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대학생 5명에게 총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출산 또는 출산예정 여성농어업인을 위해 농가도우미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1천㎡ 이상의 농지를 경영하거나 경작하는 출산 또는 출산예정 여성농어업인이다. 국제 결혼 후 국적 취득 전인 농촌 거주 외국인 여성농어업인도 지원대상이다. 지원액은 1일 지원기준단가 5만원의 80% 인 4만원을 예산에서 지원한다. 지원기간은 출산 전 45일부터 출산 후 135일까지 180일 기간 중 최대 8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농가도우미가 필요한 출산 또는 출산예정 여성농어업인은 거주지 읍면사무소로 연중 신청하면 된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지역의 소외계층 아동을 돕는 드림스타트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사업비 2억7000여만원을 들여 아동통합서비스 전문요원의 통합사례관리에 중점을 두고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가족지원 등 4개 분야 26개의 분야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필수 서비스는 안과, 치과, 응급처치 및 소방안전교육 등 아동의 신체발달을 돕는 신체·건강 프로그램과 성폭력, 가족캠프 등 정서·행동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또한 맞춤 서비스는 심리치료비 지원, 멘토·멘티 프로그램, 유아정서발달체험 등의 정서·행동 프로그램과 유아오감발달 프로그램, 방문지도학습, 학습지·학원 지원 등의 인지·언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밖에 요리교실(영양교육. 생일케이크만들기), 부모공예교실, 자녀 양육교육 등 다양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 소통의 기회를 마련한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임산부)부터 만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바른 성장과 공평한 출발기회 보장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문의는 보은군청 주민복지과(043-540-3816~20)로 하면 된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취약계층의 안정된 일자리 공급에 나선다. 오는 27일까지 생태지도사와 함께하는 스토리텔링사업 등 3개 사업을 대상으로 신청자 접수를 받는다. 현재 만18세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신청자 접수를 받아 재산, 가구소득 등 선발기준에 의해 9명을 선발한다.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이하, 재산이 2억원 이하여야 참여 가능하다. 참여자는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이내, 65세 이상은 15시간 이내로 근무 예정이며 시급 6천470원이다. 참여 희망자는 사업신청서, 주민등록증 사본 등의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영동군 일자리창출팀(☎043-740-3733)이나 각 읍·면사무소 산업팀으로 하면 된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한국의 자생란인 자란(紫蘭)이 한창 개화중이다.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유리온실에서 화사한 꽃망울을 터트리며 맵시를 자랑한다. 자란은 남쪽지방에 자생하는 낙엽성란으로 짙은 자줏빛 꽃을 봄에 피운다. 종자배양을 통해서 분홍색, 흰색 등 다양한 색깔의 꽃이 발현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수년간 쌓아온 배양기술을 바탕으로 자란의 최적 생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군은 10여년전 조직배양실에서 종자배양을 시작해 정성들여 키워오고 있다. 매년 지역의 주요행사시 1천주 이상을 군민들에게 무료로 분양하고 있다. 군은 올해도 군민의 날 행사 때 이 자란을 분양한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드론' 을 통해 선진행정을 이끌고 있다. 영동군은 21일 각종 재난 현장과 실종자 수색 시 투입할 목적으로 지난해 도입한 드론이 행정 실무현장에서 다방면으로 활용돼 제 몫을 톡톡히 하면서 직무의 효율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영동군의 '드론 행정'은 충북도내에서도 단연 으뜸으로 통한다. 도내 시·군 중 최초로 드론을 활용하기 시작한 영동군은 드론의 날갯짓만큼이나 당당한 선진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군정 전 분야에 폭 넓게 활용하면서 '드론 선도 지자체'로 인정받고 있다. 인근 군부대, 타 지자체에서도 드론에 대한 문의와 자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을 정도다. 지난 7일에는 황간면 용암리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한 급경사지 점검과 재해 위험지구 예찰활동 시범을 보여 국민안전처 관계자로부터 체계화된 재난상황 관리능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지난 16일과 17일에는 충주시로부터 국가안전대진단 노은교 교량점검 요청이 있어 영동군의 드론이 충주시 하늘을 구석구석 누비고 다니며 주요 시설물의 안전도와 문제점을 확인하고 조치계획을 세우는데 기여했다. 군은 지난해 재난상황관리와 각종 군정 홍보, 공모사업 신
제천시 △제천시게이트볼협회 정기총회=오전 10시 게이트볼구장. △북부 3개 시·군 도민감사관 간담회=오전 11시30분 명가박달재. △제천예총 이사회 및 정기총회=오후 5시30분 문화회관. △제천시 자전거협회장 취임식=오후 6시30분 명성유유예식장. 단양군 △단양과수영농회 연시총회=오전 10시30분 단양농협예식장. 보은군 △보은군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오전 11시 보은군청 소회의실 영동군 △한국외식업지부충북지회 영동군지부 정기총회=오후 3시 영동군여성회관 옥천군 △산불방지교육훈련=오전 11시 장령산자연휴양림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대기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는 노후경유차량의 조기폐차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군은 20일 사업비 3천216만원을 들여 다음달 3일까지 조기폐차보조금 지원 신청을 받아 20대 내외로 대상자를 선정해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2000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이 적용돼 제작된 경유차 중 화물자동차로, 최근 2년 이상 연속해 영동군에 등록돼 있고,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소유한 차량이다. 정부지원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과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 사실이 없어야 하고 성능검사 결과 '정상가동' 판정을 받은 차량이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차종 및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기준가액 의 100%가 지원된다. 신청은 노후차량 조기폐차 보상금 지급대상 확인 신청서와 함께 자동차 등록증사본, 소유자 신분증 사본 등을 첨부해 군 환경과에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군 환경과(☎043-740-3404)로 하면 된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