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화중 전 보건복지부장관이 2013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공동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재단법인 오송바이오진흥재단 이사회는 13일 이사회를 열고 이시종 지사와 김 전 장관을 2013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공동위원장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이날 화장품·뷰티산업의 주 고객이 여성인 점을 고려해 풍부한 행정경험과 리더십 등을 갖춘 김 전 장관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덧붙였다.김 전 장관은 충남 논산 출신으로 서울대 간호학과를 졸업했다. 김 전 장관은 보건학 박사를 취득한 후 서울대 교수, 대한간호협회 회장, 국회의원(16대), 보건복지부장관(42대) 등을 역임했다. 그는 현재 서울대 명예교수, 대전복지재단 이사장으로 재직 중에 있다. / 장인수기자
충북도는 올해 613명의 지방공무원을 임용한다.선발인원은 행정직군 316명, 기술직군 207명, 연구ㆍ지도직 24명, 소방직 66명이다.이는 지난해 302명보다 311명 많은 것이다. 올해 채용 인원이 크게 늘어난 것은 퇴직 공무원과 타 기관 전출자가 많았기 때문이다. 이들 가운데 공업 9급 2명 등 5개 직렬 8명은 도내 특성화고 졸업자(졸업예정자 포함) 가운데서 선발된다.시험은 직군과 관계없이 8, 9급 및 소방직은 5월 12일, 7급 및 연구ㆍ지도사는 9월22일 치러진다. 응시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부터 면접시험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가 도내인 자이다. 문의는 도청 교육고시팀(043-220-2531)으로 하면 된다. / 장인수기자
중앙선관위가 두달 앞으로 다가 온 4·11 총선 선거관리체제에 돌입했다.선관위는 10일 전국의 각급 선관위에서 선거부정 감시요원 4천503명과 단속 직원 500여명 등 총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부정감시단 발대식을 개최, 감시ㆍ단속 활동에 착수했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도 이날 청주교대 예술관 세미나실에서 선거부정감시단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주민 172명으로 구성된 감시단은 금품 살포, 흑색선전 및 비방, 사조직 동원 등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이날부터 총선 선거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이는 지난 18대 총선에 비해 한 달 정도 앞당겨 진 것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최근 금품ㆍ음식물 제공 등 불법행위가 증가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라며 "후보자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3월말부터는 인력을 추가로 선발해 감시ㆍ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선관위는 △공천헌금ㆍ선거인 매수 등의 돈 선거 △비방ㆍ흑색 선전 △불법 선거운동을 위한 사조직 설치 등을 '3대 중점단속 선거범죄'로 정했다. 충북선관위는 선거상황실과 일선 선관위와의 협조체제를 통해 선거범죄를 비롯한 각종 현안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한편 전국 선관위에 적발된 19대
"현역은 돈이 남아돌아서 그럴 수 있지만 정치 신인이나, 부모 백 없는 사람은 등록하는데 허리 휘겠습니다.""서민을 위한 당이라면서 후보등록 신청비만 300만원 이라면 서민이 접근할 수 있겠나요." 새누리당(옛 한나라당)과 민주통합당 홈페이지에 올려 진 네티즌들의 자조 섞인 푸념이다. 4·11 총선을 60여일 앞두고 여야가 공천심사를 본격화하고 있다. 하지만 돈 없는 정치신인들은 아우성이다. 100만~300만 원의 공천심사비와 특별당비는 물론 과거와 달리 대부분의 선거구에서 치러질 경선 비용까지 본인이 부담해야 할 처지이기 때문이다. 총선을 앞두고 여야 모두가 인적쇄신과 젊은 피 수혈 등을 통한 변화된 정치를 지향하고 있지만 정치신인들은 정작 돈 문제로 고심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A예비후보(청주)의 실상을 들여다보면 현주소를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다. A후보는 10일 현재까지 지출한 비용은 예비후보 사무실 운영비와 명함·현수막 제작비를 포함해 1천여만 원이 지출했다. 예비후보 등록비 300만 원과 공천서류 심사비 100만 원, 6개월 치 당비까지 포함하면 2천만 원이 훌쩍 넘어선다. 공개할 수 없는 것까지 합산하면 만만치 않은 선거자금이 소요된다. 새
국내 중견기업인 (주)효성이 옥산공장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뜬다. 충북도는 12일 (주)효성이 옥산산업단지 내 옥산공장 건축허가를 10일 득해 이달 중에 착공한다고 밝혔다. (주)효성은 지난달 31일 공장 건축허가를 신청한 뒤 10일 만에 허가를 득했다. 이는 효성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충북도와 청원군이 옥산공장 조기 착공을 위해 공장건축 허가기간 단축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거쳐 약 2개월 이상 소요되는 허가기간을 10일만에 공장건축 허가를 처리한 것이다. 효성 옥산공장은 사업비 3천500억원을 들여 옥산산단 내 17만6천㎡ 부지에 11만6천㎡ 규모의 광학필름, 전자재료 제조공장으로 건립된다. 지난 1966년 설립된 (주)효성은 산업자재, 화학제품, 중공업제품 등을 제조해 온 중견기업으로 2010년도에는 8조1천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효성 옥산공장 조기 착공은 도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효성측은 옥산공장 준공 후 750여명의 인력을 고용할 예정이며, 여건에 따라 증설투자 계획도 구상하고 있다. 인근 오송·오창단지 내 입주한 기업 간의 클러스터 형성이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 관계자는 "공장건축 허가기간을 단축 처리해 착공
KTX오송역 접근성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충북도는 12일 오송역 접근성 제고를 위해 내달 1일부터 좌석버스를 신설, 운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운행노선은 동부~오송역~국책기관과 공항~오창~옥산~오송역 등 2개 구간이며, 하루 25회와 14회씩 운행된다. 기존 시내버스 노선도 변경, 운행된다. 기존 조치원~오송역~정하 구간은 정하~오송역~오송 아파트단지~국책기관으로, 공복,호계~오송역~정하 2개 노선은 공복~호계~오송역~정하 1개 노선으로 통합 운행된다. 도는 앞서 국도와 지방도, 시군도에 설치된 오송역 안내표지판 52개소를 정비했다. 도는 또 오송역사내 주차요금을 1일 1만원에서 5천원으로 내리는 등 50%로 인하했다. 도는 오송역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중장기적으로 청주∼오송역 구간에 BRT 등 신개념 교통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장기과제로 '국가기간복합환승센터'를 KTX오송역에 도입하는 방안도 모색 중에 있다. 도 관계자는 "단기적인 과제 해결을 위해 좌석버스 노선을 신설했다"면서 "오송역KTX 정차횟수 증회 및 충북선 환승 시간조정 등에 대해선 지속적으로 건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 장인수기자
◇부본부장급△이재봉 충북경제사업부 부본부장 △김영호 청주청원시군농정지원단 단장 ◇중앙회 팀장급△박병윤 충북경영지원부장 △이석구 충북농촌지원팀장 △권혁산 충북상호금융팀장 △배순열 보은군농정지원단장 △정진국 옥천군농정지원단장 △김현성 영동군농정지원단장 △박이수 진천군농정지원단장 △이완식 괴산군농정지원단장 △강민주 음성군농정지원단장 △나영구 충북경제기획팀장 △김기승 충북연합마케팅팀장 △김남제 충북양곡자재팀장 △김성호 충북축산사업팀장 ◇NH은행 사무소장급△안상길 청주청원시군지부장 △신현성 보은군지부장 △김대용 옥천군지부장 △박종철 영동군지부장 △류영철 진천군지부장 △이중훈 괴산군지부장 △이하준 증평군지부장 △김홍록 음성군지부장 △이훈재 제천시지부장 △서영식 단양군지부장 △박연규 충북영업부 부장 △최창필 가경동지점장 △오병택 석교동지점장 △정호영 신봉동지점장 △김익중 율량동지점장 △최대철 청주물류센터지점장 △원달연 동청주지점장 △전종열 음성기업금융지점장 △장해창 충일지점장 △조완희 제천역전지점장 ◇NH은행 팀장급△김명구 충북영업지원팀장 △서정덕 충북마케팅추진팀장 △정태흥 충북공공지원단장 △최종복 청주청원시군지부부지부장 △전병화 청원군청출장소장 △김태성 충북대출장소장
다음 주 중에 충북도 간부공무원에 대한 수시인사가 소폭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행정안전부는 9일 2013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인원 1명(3급)에 대한 결원 보충을 인정하는 공문을 충북도에 시달했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내주 중에 인사위원회를 열고 부이사관(3급)인 화장품박람회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을 임명할 예정이다. 현재 사무총장에 김진형 공보관과 박승영 영동부군수, 신병대 증평부군수 등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김 공보관이 다소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다. 사무총장 임명에 따라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 3~4명이 자리를 옮길 것으로 보인다.현 고규창 정책관리실장(2급)도 이달 21일 께 해외 장기교육에 들어갈 것으로 전해졌다.후임에는 행정안전부 강성조(47) 주소전환추진단장이 유력 시 되고 있다.경북 예천 출생인 강 단장은 부산 금성고와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34회) 합격 후 행정자치부 교부세과 사무관·서기관, 전자정부제도팀장, 교부세과장,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 기획수집과장 등을 역임했다. 도는 또 10일 여성정책관을 전국단위로 공모 공고할 예정이어서 이달 중에 최종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의 '4급 상당
"제19대 국회의원선거 지역구 후보자 추천신청자 서류 제출마감일이 얼마 남지 않아 선거운동보다는 서류 작성을 최우선시 하고 있습니다." 9일 오전 청주의 한 4·11총선 예비후보 캠프에서 일하고 있는 김모(40)씨는 세무서를 찾아 서류를 챙기는데 반나절을 보냈다. 새누리당(옛 한나라당)과 민주통합당, 자유선진당 등 각 정당이 19대 국회의원선거 지역구 후보자 추천신청자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새누리당은 4·11총선 후보신청에서 받는 서류는 공직후보자 추천 신청서와 의정활동 계획서 및 자기소개서, 후보신청자와 배우자의 범죄경력에 관한 증명서류 등 모두 24종이나 된다. 인적쇄신 바람을 타고 이번 총선에서부터 본인과 가족의 이중국적·위장전입·병역면제·이혼·재혼·성희롱 구설·해외골프여행 여부와 장기기증 서약 등 140개 항목에 대해 자기검증 진술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특이한 점은 후보자의 SNS 계정 현황을 제출받는다는 점이다. 새누리당은 일찍부터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측면에서 후보자 추천시 'SNS 활동지수'를 경선 시 점수로 반영하기로 했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부정적 질문에는 후보자가 직접 그 이유를 소명하도록 하고 있어 시간소요는 물론 해
농협중앙회가 신용·경제부문 분리(신경분리)를 골자로 한 직원인사 단행을 이달 중에 단행할 예정이어서 충북농협이 어수선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농협은 지난 1월 1일자로 신용과 경제 부문을 별도의 법인으로 나누는데 초점을 맞춘 집행간부와 본부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이어 이번 주 중에 지부장과 지점장 등 팀장급 이상(M급) 인사를 단행, 다음주 중에 일반 직원들의 인사를 마무리 짓는다. 이번 인사는 내달 2일 협동조합의 기본 틀 안에서 중앙회와 두 개의 지주회사(경제지주·금융지주) 체제로 조직을 개편하는 신경분리를 앞두고 단행되는 것이어서 직원들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중앙회는 두 개의 지주를 총괄하며 기존에 있던 농협경제연구소와 NH개발, 자산관리, 정보시스템 등 4개의 자회사를 보유한다. 경제지주는 기존 경제관련 자회사 13개를 묶어서 유통과 판매업무를 전담한다. 금융지주는 새로 신설되는 은행, 손해보험, 생명보험 3곳을 포함해 7개의 금융 관련 자회사로 구성된다. 이에 따라 농협중앙회 충북본부는 기존 회원지원팀과 기획총무팀을 통합해 '경영지원팀'으로, 지도홍보팀을 '농촌지원팀', 상호금융보험팀을 '상호금융팀'으로 각각 변경했다. 또 오는 2017년까
[충북일보] 전교조 충북지부와 전국공무원노조 충북지역본부·충북소방지부·충북교육청지부는 19일 "정부는 공무원 생존권 보장을 위해 임금을 대폭 인상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무원 임금은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2023년 기준 83.1%까지 하락해 역대 최대로 격차가 벌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한국행정연구원의 지난해 공직생활 실태 조사에 따르면 공무원 직무 만족도는 하락하고 이직 의향은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며 "5년 이하 재직 공무원의 72%, 6∼10년 재직 공무원의 75%는 이직 의향의 이유 1순위로 '낮은 보수'를 꼽았다"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우리의 요구는 최소한 실질임금이 삭감되지 않도록 해 달라는 것"이라며 "정부는 내년도 공무원 임금을 6.6% 인상하고, 공무원 임금이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100%에 도달하도록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집행하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기본급 인상과 함께 공무원 하위직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며 "정액급식비 3만 원 인상, 6급 이하 직급보조비 3만5천 원 인상, 초과근무수당 단가 감액률 인상, 명절 휴가비·인상을 요구한다"고 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의 핵심 전략이자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클러스터 구축이 추진될 전망이다. 도내 반도체 기업이 집적화한 지역에 조성해 충북 반도체 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충북도는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계획 수립을 위한 기획 연구용역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용역 기간은 오는 11월까지 6개월이다. 용역을 맡은 업체는 충북 지역 반도체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 분포와 국내외 반도체 관련 정보를 파악하고 분석한다. 도내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진단하고 다른 시·도의 우수 사례 등을 통해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충북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의 필요성과 논리를 개발한다. 클러스터 지정에 따른 전략과 로드맵을 마련한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핵심 분야 선정과 산업 생태계 강화 전략도 수립한다. 경제적·정책적 타당성을 분석해 당위성을 검토한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하는 방안도 살펴본다. 가속기는 청주 오창에 구축 중이며 특구는 지난해 11월 제천과 보은, 진천, 음성 지역의 5개 산업단지가 지정됐다. 면적은 109만6천500평(362만4천986.2㎡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