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11일에는 최초로 전국적으로 동시에 조합장선거가 실시된다.그동안 농업협동조합법, 수산업협동조합법, 산림조합법에 따라 조합장선거는 선거관리위원회에 의무적으로 위탁하여 실시되어 왔고, 그 결과 조합장선거가 과거에 비해 상당히 개선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나, 여전히 불법적인 금품수수가 근절되지 않는 등 조합장선거의 공정성이 충분히 담보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이러한 문제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각 선거에 대한 개별 근거법률의 규정 내용이 다르고, 개별 법률에서는 구체적인 선거운동 방법을 정관이나 준칙·규정·규약 등에 위임하여 선거인의 권리를 법률의 근거 없이 제한하는데 있다고 하겠다.또한 이러한 조합장선거 외에 현재 관련 법률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하여 실시할 수 있는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새마을금고 임원 등의 선거에 관한 규정도 체계적으로 일원화하여 함께 규정할 필요성이 많았다.이에 각 조합법을 비롯한 개별 법률에서 다르게 규정하고 있는 선거절차 등에 관한 규정을 통일성 있게 규율함으로써 공공단체 등의 자율성을 존중하면서도 선거의 공정성이 확보되도록 하려는 이유에서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이 제정·공포되어 지난 8월 1일부터 시행
청주시△가경터미널 시장 '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 사업 워크숍=오전 11시 가경터미널시장 내 제천시△제천시 주민자치위원회 한마음 체육대회=오전 10시 제천체육관.△장애인복지관 개관 기념 토크 콘서트=오후 2시 영상미디어센터.진천군△진천군 10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 오후 2시 농다리일원.음성군△음성군의회 의원간담회= 오전 10시 의회 소회의실△사랑의 연탄나누기 모금행사= 오전 11시 음성읍사무소△음성군정책자문단 회의= 오후 2시 군청 2층 상황실보은군△보은대추축제추진위원회 회의=오후 4시30분 소회의실△2014 한국여자축구 플레이오프=오후 7시 보은공설운동장옥천군 △노인의 날 행사 개최=오전 11시 안내면
△이승훈 청주시장=오전 8시30분 소회의실에서 주간 업무보고회, 오전 10시 북이보건지소 광장에서 북이보건지소 준공식, 오전 11시30분 LG화학 오창1공장에서 오창옥산화학물질 관리자협의회 발대식. 오후 1시30분 집무실에서 인천아시안게임 입상자 격려, 오후 2시 소회의실에서 2015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참석, 오후 4시 30분 접견실에서 도농교류활성을 위한 공동실천 협약식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 =오전 11시30분 용원초 강당에서 신니면 경로행사 및 외용1리 경로당 준공식,오후 1시30분충주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보훈단체 합동안보결의대회에 참석△이필용 음성군수= 오전 11시 음성읍사무소 광장에서 열리는 사랑의 연탄나눔 순회모금 참석△유영훈 진천군수=오후 4시 2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 2015년 주요업무계획보고회에 참석.△김영만 옥천군수=오전 8시30분 군상황실에서 개최되는 확대간부회의 참석. 오후 3시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친환경대상 수상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후 7시 용두공원에서 열리는 11회 영동천 감나무 가로수길 걷기 대회 참석.
공무원연금 개혁의 드라이브가 당정청 합의로 급물살을 타면서 공직사회 전체가 명예퇴직 바람으로 술렁이고 있다.공무원들은 평생 오직 연금 하나를 보고 꾹 참고 공직생활을 한다. 하지만 일반 적금보다 못한 연금이라면 무슨 낙으로 살 것인가! 그들의 긴 한숨이다.공무원 월급이 평균 300만원 정도 되는 현실에서 현재는 30만원을 기여금으로 내고 있지만 앞으론 기여금이 60만원으로 두 배로 오르게 돼 연금은 고사하고 남은 금액으로 생활하기도 어려워질 것이라는 예단이다.연봉도 일반 사기업보다 낮은 공무원들 입장에서 볼 때 당연히 연금 법 개정 전에 퇴직을 해야 그나마 손해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공무원 연금개혁은 덜 받고 더 많이 내야 된다는 것이 핵심이다. 지금 현재 공무원 연금 수령액은 평균 240만원이다. 국민 연금이 100만원 미만인 것과 불 균형이 크다. 똑같이 33년을 근무한 경우 공무원 연금은 300만원이고 국민 연금은 100만원에도 못 미친다. 이 상황으로 볼 때 공무원들이 큰 차이의 연금을 받고 있다는 비난이 그리 과한 것이 아닌 것으로 느껴질 수 있다.이번 공무원 연금개혁은 일반직 공무원에 이어 우리나라 사회 안전과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경찰에게까지
숲속 풍경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수많은 생명들을 품어 안고 기르는 곶자왈에 발길이 머문다. 곶자왈은 화산이 분출할 때 점성이 높은 용암이 크고 작은 바윗덩어리로 요철 지형으로 굳어지면서 형성된 지역으로 푸른 숲을 이루기에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생명의 보고다. 수많은 생명을 품고 있는 숲 곶자왈에는 열대 북방 한계선의 식물들과 한대 남방 한계선의 식물들이 함께 공존하며 자란다. 예덕나무도 있고 새우난도 있고 천량금도 있으며 고사리밥이 지천이다. 숲의 정령들이 바람을 타고 그들 사이를 드나들며 속살대는 소리가 가슴을 뒤 흔들어 댄다. 가슴을 열고 저들이 내 뿜는 신선한 향기를 들이 마시며, 귀 기울여 그들의 속살거리는 소리를 듣는다. '곶자왈의 숲이 이토록 청청하고 향기로울 수 있는 것은 햇살과 바람,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물길을 잡아주는 숨골이 있어서라며 수런거린다' 곶자왈을 이루고 있는 바위 틈새 사이사이에는 물을 흡수하고 내 뿜는 구멍인 숨골이 있다. 하늘이 어두워지고 두터운 구름무리가 바람을 타고 달려가면 굵은 빗방울이 쏟아져 내리고 빗물은 용암틈새 사이사이에 존재하는 숨골을 통해 바위 밑으로 비집고 숨어 들어가 빈 공간에 저장된다. 그렇게 저장
강 건너 푸른 초원이 있었다. 초원은 양들이 좋아하는 먹이도 많고 뛰어 놀기도 정말 좋은 곳이었다. 하지만 강을 건널 수가 없었다. 개가 동물들에게 말했다. "얘들아, 강을 건널 수 있는 다리를 놓지 않을래?" 동물들은 거들떠 보지도 않았다. 개가 하늘을 바라보며 말했다. "어떻게 하면 다리를 놓을 수 있니?" 하늘에서 소리가 들려왔다. "왕이 되면 할 수 있어" 개가 말했다. "왕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잖아?" 개는 멍하니 강을 바라보다 깜박 잠이 들었다. 하늘이 다시 나타나 개에게 말했다. "내가 다리를 놓아주면 무엇이든 너도 약속을 지킬 수 있니?" 개가 대답했다. "그럼 무엇이든 지킬 수 있어" 곧바로 어디선가 동물들이 몰려와 다리를 짓고 있었다. 개가 동물들에게 말했다. "너네들 어디서 왔니?" 동물들이 대답했다. "하늘이 보내서 왔어" 개가 말했다. "뭐! 하늘?" 동물들이 대답했다. "하늘이 다리를 놓아주면 우리들의 소원도 들어준댔어" 개가 하늘에게 말했다. "하늘아, 고마워" 하늘이 대답했다. "잊지마. 너도 약속 꼭 지켜야 해!" 개가 자신있게 말했다. "걱정마!" 금세 다리가 훌륭하게 놓아졌다. 개는 이제부터 양들을 굳이 돌보지 않아도 될
10월 9일△이윤주(옥천군 청성면)씨 결혼=9일(목) 낮 12시 청주 발리웨딩컨벤션 베라홀10월 11일△김고운(영동군청 민원과)씨 결혼=11일(토) 낮 12시 청주 리호관광호텔 1층 플로렌스홀.△전종원(옥천군종합민원과)씨 자혼=11일(토) 오후 2시 옥천 명가하우스 웨딩홀 2층△홍옥선(충북도 회계과 청사시설팀)씨 자혼=11일(토) 오후 5시 청주 마리앙스웨딩컨벤션 마리아쥬홀△박효근(청주동부소방서 중앙안전센터 소방사)씨 결혼=11일(토) 오후 4시 청주 마리앙스웨딩컨벤션 마리아쥬홀
이승우의 소설집이 나왔다. 표제작이자 수록된 작품 '신중한 사람'을 읽었다. '문체는 곧 작가'라는 말이 있듯 이번 소설집은 작가의 인상만큼이나 신중하게 쓰여진 것 같다. 소설의 내용은 논리나 이성이 통하지 않는 상황논리에 따라 전개되는 모순의 현실을 보여 준다. 주인공 K는 성실한 소시민으로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가는 이 시대의 가장이다. 그의 꿈이 있다면 아름다운 전원주택을 갖는 것이었다.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준비를 하고, 집을 완성하던 차에 회사에서는 해외지사장으로 나가라는 통보를 한다. 정년도 임박해 있는 상황에서 신중하고 또 신중한 고민 끝에 결국 회사의 결정을 수용하고 처자를 데리고 해외에 나간다. 문제는 돌아올 때까지 전원주택을 관리하는 문제인데, 이는 평소에 밭일도 도와주고 가끔 삼겹살도 구워먹던 이웃사람에게 약간의 사례비를 주고 부탁을 함으로써 해결되고, 귀국 즈음에 남겠다는 처자를 결국 신중에 신중을 기한 끝에 홀로 돌아오게 된다. 문제는 여기부터 시작한다. 전원주택에 돌아오니 전혀 생소한 부부가 거처를 하고 관리를 맡겼던 이웃사람은 증발해 버리고, 당장 오갈데 없던 K는 오히려 하루에 만원씩 내고 살아야하는 세입자 신세로 전락한다. 집
상쾌한 아침! 밤새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오늘 아침 가뿐한 몸과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십니까? 문명의 이기들의 발전으로 우리의 삶은 밤과 낮이 없어진지 이미 오래되었고 전자기기로 인한 스트레스와 함께 불면증이라는 말이 유행처럼 들립니다. 다니엘 벨은 그의 저서 '제3의 기술혁명'에서 인류 역사상 3가지 기술이 혁명적으로 세상을 바꾸는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거리의 개념을 바꾼 사건 하나. 18세기 영국에서 시작된 산업혁명의 결과 증기기관이 발명된 이래 당시의 세상을 개벽하는 공장제 수공업과 공장제 기계공업 등이 발전하면서 많은 부가 증가했지만 실업자의 발생이 심각해졌다. 말에 의존하던 당시의 이동수단은 기차라는 괴물체를 통해 서서히 신세계로 향했다. 20세기 초에 우리는 또 하나의 문명의 이기를 만났다.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에디슨이 발명한 전기. 이것은 우리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는 일을 해서 참으로 다양한 유익을 우리에게 주었다. 하지만 덕분에 지구가, 인류가 참으로 큰 후유증을 앓고 있는 중이다. 또 시간은 흘러서 20세기 중반에 컴퓨터라는 이제까지의 발명된 모든 것보다도 파워풀한 것이 등장한다. 발전을 거듭해 오늘에 이르러 우리의 삶을 지배하고 감시하고
청주대 정상화를 위한 범비상대책위원회가 김윤배 총장에게 중재안을 제시했다. 김 총장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 증인 채택에 버금가는 효과음을 내고 있다. 비대위가 제시한 안은 대학 정상화를 위한 일종의 중재안이다. 김 총장이 사퇴하고 이사진을 재구성하면 김 총장에게 이사장직 유지시켜주겠다는 고육책이다. 물론 이사진에 석정계 후손 참여를 단서조항으로 달고 있다. 그래도 그동안의 무조건 사퇴 주장에 비하면 상당히 발전한 셈이다. 비대위는 오는 8일까지 답변이 없을 경우 교육부와 국정감사를 벌이는 국회에 청주대 사태를 면밀히 파악하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그러나 새 이사진에 학교 설립자 형제 중 한 명인 석정계의 후손을 참여시켜야 한다는 조건은 김 총장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조건이다. 그리고 김 총장은 도덕적 잣대보다 법률적 판단을 더 선호한다. 따라서 김 총장에게 아직 임기가 남아 있는 것도 비대위 제안 수용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 김 총장의 독주는 설립자인 청암과 석정계의 후손 중 석정계가 이사진에 배제되면서부터 시작됐다. 결국 지금의 청주대 사태의 시발점인 셈이다. 청암계 독주에서 비롯됐다고 봐도 무방하다. 실제로 현 재단 이사진은 김 총장의 뜻을 거역할 수 없는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