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정치권 인사들이 드디어 청주대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국회 국감의원들의 김윤배 총장 증인 출석 결정 이후 나타난 현상이다. 충북 정치권은 그동안 '분규사학'으로 치닫는 청주대에 무관심으로 일관했다. 그러나 청주대의 국정감사 수감을 계기로 수수방관하던 태도를 바꿨다. 지역 정치권이 학내갈등에 시선을 돌리고 있는 듯한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 '청주대 정상화를 위한 범비상대책위원회'는 이번 주말 이시종 충북지사와 이언구 충북도의장을 차례로 만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교수·학생·교직원·동문이 '봉기'한 배경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물론 청주대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알려 도와 도의회 차원의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다. 이 지사와 이 의장은 현재 청주대 비대위 측과 면담 날짜·시간 등을 조율하고 있다. 우리는 면담이 성사됐을 경우 이 지사와 이 의장의 발언 수위는 아주 중요하다고 판단한다. 도내 집행부와 의회의 대표성을 상징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청주대 문제에 적극 나서 의견을 피력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지난 2010년 학교법인 서원학원이 재단 이사장의 교비횡령 등의 문제로 홍역을 앓을 때도 당시 이시종 지사와 이기용 전 충북교육감은
충북 진천군과 음성군에 조성되고 있는 진천·음성 혁신도시 분양률이 전국 꼴찌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헌승(부산진구 을) 의원이 LH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그렇다. 충북 혁신도시 분양률은 65.5%에 그치고 있다. 대구 혁신도시의 66.3%와 함께 전국 최하위권이다. 반면 전국 10곳에 걸쳐 조성된 혁신도시 평균 분양률은 80.9%다. 지역별로는 전북 혁신도시 분양률이 94.2%로 가장 높다. 충북 혁신도시의 경우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 공급가격이 ㎡당 25만원 수준이다. 울산 혁신도시와 비교할 때 3배가량 낮다. 기타 지역의 40만~60만원과 비교해도 아주 저렴하다. 전국에서 가장 낮은 분양가다. 그럼에도 분양률은 오르지 않고 있다. 왜 그럴까. 충북 혁신도시는 수도권 접근성과 사통팔달의 교통인프라 등을 내세우고 있다. 말로는 '최적의 입지'를 자랑하고 있다. 하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민간영역의 투자욕구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우선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성이 엿보이지 않고 있다. 여기에 충북도 등 지자체의 소홀한 대응까지 겹쳐 있다. 지자체 차원의 자족기능 확충에 소홀한 데다, 기업체 유치 등 신도시 규
하늘은 높고 말이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에 자연의 신비로움을 맛볼 수 있는 아름다운 명산 중에 하나인 소백산을 소개하고자 한다. 소백산은 연화 봉 과 비로봉 등 많은 봉우리가 있다. 특히 정상인 비로봉은 해발 1439미터로 능선주변에는 500년이 넘는 주목나무의 군락과 철쭉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러한 소백산은 어느 명산 못지않게 사계절이 뚜렷해 여름은 부드러운 모습을 나타내고 있고 봄에는 연분홍철쭉이 화려하게 피고 가을은 풍광이 좋아 누구나 가고 싶어 하고 특히 겨울산은 한국의 알프스라 불릴 만큼 빼어난 산으로 매년 찾아오는 등반객수만 30만 여명이 된다. 그 중에 일부는 5월말이면 단양소백산 철쭉제행사에 참여하여 추억을 간직하고 가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특히 단양소백산의 들꽃은 강한 햇빛과 큰 일교차가 심하고 거센 바람을 이겨내고 피어나는 들꽃이야 말로 색채가 선명해서 장관을 이루고 있다. 그리고 정상을 제외한 계곡부에는 원시림처럼 우거진 울창한 숲에 단풍이 물들여지고 있으며 계곡에는 시원한 바람과 오염되지 않는 맑은 물이 흐르고 있다. 소백산의 최정상인 비로봉을 오르는 길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천문대인 소백산 천문대와 강우레이더관측소 그리고 산상
지난 7월4일 아침이었습니다. 평소 무심히 들어 넘기던 '뉴스 해설'에 귀가 번쩍 뜨였습니다. '진보교육감 어쩌고…' 하는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텔레비전에 시선을 고정하니 노신사가 점잖은 표정으로 말하고 있었습니다. "제2기 민선 교육감 시대가 열렸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17군데 가운데 13군데가 진보교육감들로 구성돼 그들의 활동에 비상한 관심이 쏠려 있습니다. 그동안 소수였던 진보교육감들은 망가진 교육의 책임을 정부에 물어왔습니다. 이제는 다수의 위치에서 진보의 가치를 추진하며 평가받는 교육당국자의 위상에 서게 된 것입니다." 자세를 바꾸더니 그는 계속 말했습니다. "교육현장에는 숱한 갈등 현안들이 쌓여 있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의 교사 선언을 통한 대통령의 퇴진 요구, 무상급식 확대, 혁신고의 도입, 한국사의 국정교과서 추진 문제가 대표적입니다" 다시 그는 자세를 바꾸었습니다. "진보교육감들은 신중하게 법적인 틀 안에서 모든 업무를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습니다. 모두를 위한 교육감역을 자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거를 도왔던 이들을 등용하는 보은인사는 문제입니다. 진영논리 또한 탈피해야 합니다. 일시에 모든 것을 바꿔보려는 실험주의는 가장 경계
교육부 국정감사 자리에 오른 김윤배 청주대 총장이 사상 최악의 학내 분규사태와 관련해 강제적으로 사퇴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19대 국회 후반기 국정감사 시작 이틀째인 8일 오후 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교육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김 총장은 청주대의 부실 운영에 대해 집중 질타를 받았다. 김 총장을 국감 증인대에 세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도종환 의원은 작심한 듯 5분의 발언시간을 김 총장에게만 할애했다.도 의원은 "돌아가신 선친의 창학정신을 이어받아 지역 명문 사립대로 성장시켜야 하지만 김 총장은 학교를 자신 소유의 회사 정도로 착각하고 있는 것 같다"고 포문을 열었다.그는 "청주대의 누적적립금이 2천928억원으로 지방대 중 1위"라며 "하지만 이런 대학이 왜 부실 대학에 선정 됐는가"라고 질의했다.이어 "적립금은 학교 운영과 연구비, 장학금 등에 사용돼야 하는데 청주대는 이를 지키지 않고 있다"면서 "교비회계 적립금 구성 현황을 보면 건축기금이 2천312억원으로 79%를 차지하는데 반해 연구기금은 10.6%, 장학기금은 6.8%에 불과한 것이 이를 방증한다"고 지적했다.도 의원은 "적립금
2014년 10월 9일은 '568돌 '한글날'이다. 글자를 기념하는 국가기념일은 세계에서 한글날이 유일하다고한다. 한글의 문자로서의 우수성은 외국학자들도 인정하고 있다. 한글은 네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첫째 창제자가 분명하다. 둘째 창제연도가 확실하다. 셋째 컴퓨터등 기계화가 용이한 글자이다. 넷째 영어에 비해 원고지 분량을 덜 차지하는 경제적인 글자이다. 국문을 영문으로 바꾸면 최소한 1.5배 최대 2배 이상 분량이 늘어난다 우리는 이런 우수한 글자를 창제하신 세종대왕께 무한대로 감사해야 한다. 이렇듯 우수한 나라글자인 한글이 있는데 현재 한국의 언어실상을 보자. 국가행정기관과 기업도 상당 수 영어를 사용한다. 회사이름 상품이름도 점차 증가한다. '정신적 상처' 라고 하면 될 것을 '트라우마'라 쓴다. '멘토' '웰빙' '힐링''문화바우처'라 쓴다. 심지어 시골 구석까지 '로컬후드판매센터'라는 간판을 걸었다. 라디오방송을 할 때 초등학교 5학년이 알아들을 수 있는 수준의 용어를 사용하라 한다는데, 여기에는 위배되는 사례이다. 영어를 많이 쓰는 이유는 영어가 국제어이기 때문에 국제화에 부응하고 한국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 필요불가결한 대응이라고
청주시△9988행복나눔이 한마당 행사=오전 10시 예술의전당△청주향교 기로연=오전 10시40분 청주향교 제천시△저소득 한부모가정 돕기 바자회=오전 10시 시민회관 광장.△제천시새마을부녀회 다짐대회=오전 11시 새마을회관.△전국 한시백일장=오전 11시 관란정.△병산영당 추계 제향=오전 11시 병산영당.△제천시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오후 2시 제천체육관.단양군△제8회 단양군 이장화합체육대회=오전 11시 국민체육센터.진천군△진천군 덕산면 이장단 월례회 = 오전 10시 30분 덕산면 회의실.음성군△반기문 평생아카데미= 오후 2시 생극초등학교보은군△제35회 흰지팡이의 날 행사=오전 11시 그랜드컨벤션△제3기 보은군지역사회복지계획 공청회=오후 4시 대회의실옥천군△공직자자정선언결의대회=오전 10시 문화예술회관△노인의 날 행사=오전 11시 군북면 영동군△7회 월류봉 달빛 문화공연=오후 3시 황간면 원촌리 월류봉 특설무대
김윤배 청주대 총장이 오늘 국정감사 증인으로 나선다. 향후 청주대 사태를 해결할 결정타가 될 것으로 기대하는 이들이 많다. 김 총장에 대한 학교사회와 지역사회의 반감은 지금도 확산 중이다. 보직교수들의 잇따른 사퇴와 '교문봉쇄' 시위, 고발과 학생들의 교육부 관선이사 요청 등이 이어지고 있다. 김 총장이 국감장에서 얼마나 진실성을 갖춘 답변을 하느냐에 따라 많은 게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우리는 김 총장에게 그동안 제기된 모든 의혹에 대해 성실하게 답변할 것을 주문한다. 우선 학과 통폐합 추진 과정, 정부 재정지원 제한대학 선정, 3천억 원에 달하는 적립금 조성경위 등에 대해 정확하게 답해야 한다. 긍정이면 긍정, 부정이면 부정을 확실하게 해야 한다. 국정감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국정감사는 거대 조직과 예산 편성권을 갖고 있는 행정부를 감시·비판 하는 입법부의 고유 업무다. 궁극적으로 삼권분립을 실천하는 아주 중요한 도구다. 우리는 권력 간 균형과 견제를 위한 감시자 역할이 꼭 필요하다고 판단한다. 행정부에 대한 감시자 역할을 제대로 하기 위해 입법부에 제공된 장이 바로 국정감사다. 따라서 잘못된 정책수립이나 사화계획, 예산의 부적절한
◇법제사법위(서울고등법원·오전 10시) △서울고등법원 △서울중앙지방법원 △서울가정법원 △서울행정법원 △서울동부지방법원 △서울남부지방법원 △서울북부지방법원 △서울서부지방법원 △의정부지방법원 △인천지방법원 △수원지방법원 △춘천지방법원 ◇정무위(국회·오전 10시)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및 소관 출연연구기관(23개) ◇기획재정위(국세청·오전 10시) △국세청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국회·오전 10시) △원자력안전위원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한국수력원자력㈜ ◇교육문화체육관광위(정부세종청사·오전 10시) △교육부 △국사편찬위원회 △국립특수교육원 △중앙교육연수원 △교원소청심사위원회 △국립국제교육원 △대한민국학술원 ◇외교통일위(국회·오전 10시) △통일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국방위(국방부·오전 10시) △국방부 △국군기무사령부 △국군복지단 △군인공제회 △국방부조사본부 △국군사이버사령부 ◇안전행정위(정부서울청사·오전 10시) △소방방재청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농촌진흥청·오전 10시) △농촌진흥청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산업통상자원위 △1반 현장시찰-익산국가산업단지(익산·오전 10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