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신용보증재단이 설립한 지 12년만에 보증공급액이 9천억원을 달성했다.이에 지난 9월 공직생활 35년 생활을 마감하고 충북신보 5대 이사장으로 부임한 김종록(57·사진)전 충북도 부지사를 만나 보증공급액 달성과 부임 소감을 들어봤다.다음은 일문일답. -보증공급액 9천억 달성의 의미는 무엇인가."이는 지난 1999년 설립 이후 4만5천여 업체에 지원해 도내 9만여 소상공인 중 절반이 충북신보를 이용했다는 것을 뜻한다."-전체 보증금액 중 소상공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얼마나 되나."총 보증공급액 중 97.3%가 충북도의 영세 소상공인으로 충북신보가 이들의 든든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음을 보여준다."-지금까지 지원한 내용은 어떻게 되나."소상공인 정책자금을 1천970억원 지원했고 지난 2002년 태풍 루사로 인한 피해 기업 특례 보증을 시작으로 구제역과 조류독감 피해기업 특례 보증까지 3천445억원의 정부 특례 보증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 초 구제역과 조류독감으로 인한 피해로 경영에 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70억원을 지원해 전국 4위 지원 실적을 기록했다."-최근 수년내에 지원이 증가했다고 들었는데, 이유가 무엇인가."지난 2008년부터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14일 성인기에 적정체중을 유지하면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혈증'의 예방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가 지난해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정상체중인 사람에 비해 비만인 사람에게서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혈증이 동반될 위험이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비만과 동반 질환 발생위험률은 고혈압 2.5배, 당뇨병 2.0배, 고콜레 스테롤혈증 2.3배, 저HDL콜레스테롤혈증 2.2배, 고중성지방혈증이 2.4배다. 19세 이상 성인 비만율은 30.8%(남자 36.3%, 여자 24.8%)로 남성은 30~40대(30대 42.3%, 40대 41.2%)에서 가장 높았다.여성은 60~70대(60대 43.3%, 70대 34.4%)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에너지섭취량은 높고 신체활동은 낮은 생활 습관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건복지부는 보고 있다.30~40대 남성의 경우 에너지섭취량은 영양 섭취기준에 비해 높고(112.2%, 105.6%) 중등도이상 신체활동실천율(23.6%, 23.0%)이 낮았다. 60~70대 여성의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실천율(18.9%, 13.3%)도 낮았
김장철이 다가오면서 김장용 가격에 대한 주부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김장용 재료 가격이 지난해보다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청주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거래된 농산물 중 김장용 배추 등 7개품목을 조사한 결과 김장재료 가격은 43~71%가 하락했다.품목별 평균 경락 가격을 보면 배추가 8㎏이 지난해 4천560원에서 올해 2천580원으로 43%가 떨어졌다.갓은 1㎏이 지난해 2천730원에서 830원으로 무려 70%가 하락했다.무는 20㎏(상자)이 7천400원에서 2천503원으로 66%가 내렸고 알타리무는 1㎏이 2천510원에서 860원으로 역시 66%가 떨어졌다.대파 1㎏은 지난해 5천570원에서 올해는 1천600원으로 71%가 하락했다.쪽파 1㎏은 5천432원에서 2천760원으로 49%가 떨어졌고 실파 1㎏도 3천790원에서 1천780원으로 53%가 내렸다.절임배추는 20㎏(상자)이 지난해 3만3천원에서 올해 2만5천원으로 24%가 하락했다.이처럼 김장 재료의 평균 경락 가격이 전체적으로 하락한 것에 대해 농수산물 도매시장은 재배 면적 증가에 따른 출하량 증가를 원인으로 보고 있다.청주 농수산물 도매시장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저온 현상으로 채
지난 10년동안 충청 지역의 농촌이 상당히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농가수와 농가 인구, 경지 면적이 전반적으로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이다.이는 충청지방통계청이 14일 발표한 '통계로 본 충청 농업의 변화 10년' 조사에서 밝혀졌다.지난해 충청지역 농가는 23만1천387호로 10년 전보다 4만295호(14.7%)가 감소했다.전국적으로도 14.9%가 줄어들었으며 충청 지역은 충북이 13.2%, 충남이 15.7%가 각각 감소했다. 농가인구는 60만5천846명으로 10년 전보다 21만406명(25.8%)이나 줄어들었다.전국 농가인구 역시 10년전과 비교해 24.0%가 감소했으며 충북은 23.7%, 충남은 26.8%가 각각 적어졌다.경지면적도 35만704ha로 10년 전보다 4만721ha가 줄어들었다.충북은 13.1%, 충남은 9.0%가 각각 감소했으며 전국적으로 경지면적은 9.2%가 축소됐다.충청 지역 논 면적은 22만80ha로 10년 전보다 3만2천578ha(12.9%) 감소했다.논 면적은 충북이 10년 전보다 21.4%가 충남은 9.9% 줄었으며 전국적으로 14.4%가 감소했다.농가 감소 요인에 대해 충청지방통계청 관계자는 "고령화에 따른 영농포기, 농업경영 규모
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회장 김경배)는 오는 18일 라마다호텔에서 '건설인의 밤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날 음악회에는 건설협회 회원사 대표들과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행사는 오후 5시부터 시작돼 만찬에 이어 식전 행사로 대한건설협회 홍보 영상이 상영된다.이어 최지현CJB청주방송 아나운서의 사회로 음악회 1부가 시작된다.음악회 1부에서는 청주시립챔버오케스타라(지휘 유광)의 연주와 한상은 소프라노, 이하 가페라 가수의 공연이 있게된다.2부 음악회에서는 이정옥, 안치환, 해바라기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해 귀에 익은 곡들을 선사한다.건설협회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는 1년동안 노고가 많았던 건설인들을 위로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충북 건설업계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법정관리 중인 흥업백화점이 지난 7일 법원의 정리계획 변경안 승인으로 큰 고비를 넘긴 가운데 LS네트웍스 인수팀이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정리작업을 속행할 예정.인수팀은 채권단에게 넘겨 줄 자금을 지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늦어도 다음달까지는 모든 정리를 끝내고 내년 1월 새롭게 출범시킬 계획인 것으로 알려진 상태.흥업백화점의 한 관계자는 "채권단이 300명이 넘어 변제작업이 쉽지는 않지만 그간 여러 문제로 늦어진만큼 인수팀이 속도를 내 올해 안에 마무리할 것"이라고 귀띔.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속보=북부터미널 문제와 관련 운수업체들이 토론회를 주관한 홍재형 국회의원에게 반대 건의서를 제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운수업체들은 당초 지난 4월 북부토론회가 개최될 예정이었기 때문에 이 시기에 건의서를 제출했다.건의서는 대성고속, 충북리무진, 친선고속 등 지역 업체들과 삼흥고속, 금남고속, 경기고속, 대원고속 등외지 업체 중 대표격 대형업체들이 제출했다.이들 업체들은 건의서에서 "지난 1999년 도시계획 사업의 일환으로 시외·고속 터미널을 가경동으로 이전할 당시 승객 감소로 경영악화를 감수하면서까지 청주시 주요 시책 사업에 협조해 운영했다"며 이미 한차례 이전에 따른 어려움을 먼저 밝혔다.이들은 이어 "지난해 11월 KTX 경부선 오송역 개통과 2014년 호남선 추가 개통, 수도권 전철 천안~청주공항 연장 개통 등 철도 교통편 개설로 수도권은 물론 지방 중소 도시를 운행하는 노선 모두 직접적 피해가 예상되는 등 운송사업 자체의 존폐를 고민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호소했다.또 "여객버스터미널 기능이 이용승객의 매표기능, 편의시설 제공, 여객자동차의 관리 대기시설 등을 제공하고 일정액의 수수료를 운송사업자로부터 수수 운영하고 있으나 국토해양부의 대중교통 통합 전산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종철)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제주도가 선정된 것을 축하하며 올 연말까지 제주 노선에 대해 '3+1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청주~제주, 김포~제주, 부산~제주 등 제주행 국내선 3개 노선에서 출발일 기준으로 12월31일까지 3명이 이용하면 추가 1명은 무료(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는 제외)로 이용하는 행사다. 이미 적용된 할인운임에서도 3+1을 이용해 예매할 수 있다.해당 편은 월~목요일과 토요일 오후 1시 이후 제주행 항공편, 월~토요일 제주발 항공편이며 예약률에 따라 예매 제한이 있을 수 있다.'제주도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축하 3+1' 항공권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에서만 가능하다.단 4명여정이 같아야 하며 구매 후 개별취소나 개별탑승, 여정변경 등은 안돼 예약 전 여정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돼 세계적 관광지로 발돋움 한 것을 계기로 더 많은 사람이 제주도를 방문할 수 있도록 이번 축하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오비맥주(대표 이호림)가 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0일 고3 수험생들의 탈선과 음주를 막기 위해 음주예방 캠페인을 벌였다.오비맥주 건전음주문화봉사단원들은 이날 저녁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서대문구청, 중구청 등 시민단체 및 지자체와 함께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 및 신촌, 명동, 광주 시내 등 주요 번화가에서 수능을 마친 수험생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음주예방 캠페인'을 펼쳤다.이 캠페인을 공동 주관한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장동근 총재는 "대입 시험을 마치고 들뜬 마음에 술을 마시고 일탈행위를 일삼는 청소년들이 해마다 늘고 있다"며 "미래의 대한민국을 이끌 청소년들에게 잘못된 음주의 폐해를 알리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거리캠페인에 참여한 봉사단원들과 직원들은 번화가로 나온 청소년들에게 "당당해야 제 맛, 청소년들이여 성년이 되어 진짜 즐겨라!"는 홍보 슬로건이 새겨진 '오일 컨트롤 필름(기름종이)'을 나눠주며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음주문화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주변의 편의점과 식당 등 주류판매업소들을 찾아 다니며 젊은이들에게 술을 팔 때 반드시 신분증을 확인하자는 내용의 홍보물을 나눠주는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13일 최근 웰빙음식으로 각광 받고 있는 감자의 올바른 섭취를 위한 영양 및 안전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감자에 많이 들어있는 영양소는 비타민 C와 칼륨이 대표적이다.감자 속 비타민C 함유량은 사과에 함유된 비타민C의 3배에 해당하는 36mg/100g으로, 하루 2개만 먹으면 성인 1일 비타민C 권장섭취량(100mg/일)을 채울 수 있다. 칼륨의 함량(485㎎/100g)도 높아 혈압 상승의 원인인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하여 혈압조절에 도움을 준다. 감자는 치즈와 함께 섭취해 감자에 부족한 비타민A, 칼슘 등을 섭취할 수 있어 부족한 영양을 보충할 수 있다. 감자는 오래 보관하면 표면이 녹색으로 변하거나 싹이 나게 되는데 이 부위에 천연독소인 솔라닌(Solanine)이 함유되어 있어 섭취 시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감자스낵 등 감자를 조리 시 경화유를 사용하면 트랜스지방이 포함이 문제가 된다. 감자와 같이 탄수화물 성분 함량이 높은 식품을 높은 온도에서 조리할 때 아크릴아마이드라는 유해물질이 생성되는데 보관, 조리방법 개선으로 아크릴아마이드의 생성량을 줄일 수 있다. 감자는 냉장보관하지 말고 8℃이상의 서늘한 음지에서 보관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