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은 8일 연결기준 2011년 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액 2조709억 원, 영업이익 1천282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4분기 실적은 매출 5천593억 원으로 전년 대비 3.0%, 전 분기 대비 13.9% 늘었으며, 영업익은 425억 원으로 전년비 14.9%, 전 분기 대비 154.5%로 크게 신장됐다. LS산전 관계자는 "전기동과 같은 원자재 가격이 폭등한 데다 글로벌 경기하락에 SOC 시장까지 위축되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6.4% 감소했으나, 기존 캐시카우 사업과 자회사 실적 호조에 따라 매출액은 2조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주력인 전력 및 자동화 기기 사업이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을 창출한 데다 자회사인 LS메탈의 대형후육관 매출이 조기 안정화 되고, 중국 대련사업장 역시 매출과 수익성이 크게 향상됐다"며 "대내외적 악재에 따른 타격이 적지 않았으나, 이는 다른 기업과 마찬가지 상황으로, 악재 속에서도 의미 있는 성장을 거둔 것"이라고 평가했다.LS산전은 올해 전력사업을 전력기기와 T&D(Transmission & Distribution)를 세분화 하는 등 기존 캐시카우 사업 지배력을 극대화 하는 한편 스마트그리드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 3가 일대에 짓고 있는 엘리시아 아파트의 이름이 바뀔 전망이다.지난해 2월 공사를 시작한 엘리시아 아파트는 4개동 지하 2층, 지상 25층 286세대로, 내년 7월 입주 예정이다.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한 이 아파트는 분양가 634만 원으로 비교적 저렴해 현재 분양이 완료된 상태다.그러나 시공을 맡았던 KD건설이 지난해 11월 기업회생 신청을 하면서 공사가 중단됐다.지난달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KD건설은 결국 시행사인 대한토지신탁과의 협의를 통해 시공사를 변경키로 했다.이에 따라 지금까지 홍보해 왔던 엘리시아 아파트의 명칭도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대한토지신탁은 물망에 오르는 업체들이 있지만 60% 이상 남은 공정을 차질없이 마무리 지을 수 있는 탄탄한 건설사를 찾고 있다.한편 KD건설의 하도급 회사와의 대금 지급 마찰과 시공사 변경 문제 등이 발생하면서 공사 재개도 늦어지고 있다.당초 지난달 공사 재개가 기대됐지만 이달 내 다시 시작할 수 있을 지도 현재로서는 장담키 어렵다.이처럼 공사 재개가 지연됨에 따라 계획했던 입주시기를 맞출 수 있을 지도 미지수다.이달을 넘길 경우 1개월에서 2개월 더 입주 시기가 늦춰질 수도 있다.아파트 공사 관계자
LG전자(대표 구본준) 시스템에어컨이 중동지역에서 최고 브랜드로 인정 받았다. LG전자는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유력지인 '빅프로젝트(Big Project)'지(誌)가 뽑은 '최고 제품 공급사(Best Product Supplier of the Year)'에 선정됐다.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이다. 빅프로젝트지는 LG 시스템에어컨 '멀티 브이 III(Multi V III)'의 고효율·친환경 기술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 제품이 설치된 LG전자 두바이 법인은 지난해 현지 최초로 친환경 건물 인증(LEED Gold Certification; 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을 받은 바 있다. 중동지역은 최근 호텔, 아파트 등 대형 건설 프로젝트들이 잇달아 진행되는 등 건설 경기가 호황을 보이고 있어 시스템에어컨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또 에너지 규제가 유럽 수준으로 강화되고 있어 고효율 기술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올해 이 지역에서 친환경·고효율 기술을 앞세워 시스템에어컨 매출을 전년 대비 30%이상 신장시킬 계획이다. LG전자 시스템에어컨사업부장 이감규 전무는 "새로운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8일 국내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통캇알리(Tongkat Ali)' 함유 제품에 대해 소비자가 구매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식약청은 '통캇알리'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에서 자생하는 식물로 식품으로서의 건전성과 안전성이 적합하지 않아 현재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통캇알리는 EU, 미국, 일본 등 대부분의 국가에서도 식품원료로 승인되지 않았다.유럽 식품·사료신속경보시스템(RASFF)은 지난 6일 미승인된 '통캇알리' 원료가 함유된 미국산 식이보충제 4건에 대해 회원국에 주의 통보한 바 있다.식약청은 '통캇알리' 함유 제품이 우리나라에 정식으로 수입되지는 않았으나, 일부 국내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판매되고 있어 해당 제품 판매 쇼핑몰에 판매차단을 요청하고 해외사이트에 대해서도 방송통신위원회에 접속차단을 요청했다.또한 관세청에도 해외 여행객들의 휴대반입 또는 국제우편 등을 통해 국내로 반입되지 못하도록 요청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정연도)와 충청북도는 8일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2012년도 충청북도 국제통상시책 설명회'를 가졌다.이번 설명회는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마케팅 지원사업 활용 강화와 글로벌 유망시장 진출전략에 필요한 정보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충북도와 중기청, 수출유관기관들이 함께한 이 자리에서는 올해 중소기업 수출마케팅 지원사업에 대한 각 기관별 소개와 '중소기업 FTA활용전략'을 주제로한 세미나가 함께 진행됐다.설명회에는 해외시장 신규 진출 및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려는 도내 110여명의 수출중소기업 임직원과 충청북도,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충북테크노파크 등 7개 기관이 함께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충청지방우정청(청장 장석구)은 8일 우정청 및 대전둔산우체국 직원이 참여해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겨울철을 맞아 헌혈인구가 급격히 감소하는 가운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의 고통을 덜어주고 소중한 생명을 보호 하자는 취지로 시행됐다. 헌혈증서는 직원과 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수혜자를 선정해 기증, 신청자가 없을 경우에는 백혈병 어린이를 도울 수 있도록 혈액원에 기증할 예정이다.장석구 청장은 "작은 용기로 큰 사랑을 실천하는 직원들의 고귀한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나눠주는 우체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지방우정청 관계자는"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지원을 비롯해 무료급식, 독거노인 집수리, 연탄배달 등 어려운 이웃에게 맞는 다양한 맞춤형 공익사업을 전개,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적극 동참 하고 지속적으로 사랑 나눔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8일 가습기살균제 조사에서 이상 소견이 발견된 제품에 대해 수거 명령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동물 흡입 실험을 통해 이상 소견이 발견된 제품은 옥시싹싹 New 가습기당번, 와이즐렉 가습기살균제, 홈플러스 가습기청정제, 가습기클린업, 세퓨 가습기살균제, 아토오가닉 가습기 살균제 등 모두 6개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들 6개 제품에 대해 지난해 11월 수거 명령을 내렸었다.그러나 애경 가습기메이트, 이마트 가습기살균제, 함박웃음 가습기세정제, 산도깨비 가습기퍼니셔 등 제품에서는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이번 1차 실험을 통해 실험대상 가습기살균제 3개 제품(각각 PHMG, PGH, CMIT/MIT가 주성분) 및 이와 동일하거나 유사한 물질을 주성분으로 한 7개 제품, 총 10개 제품에 대한 평가가 완료됐다.질병관리본부는 이번에 폐섬유화 소견이 발견되지 않은 CMIT/MIT 주성분 제품(시중유통 총4개 제품)에 대해서는 추가로 수거명령을 발령하지 않지만 안전성이 확증된 것은 아니므로 보건복지부의 의약외품 고시(2011.12.30)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허가를 받기 전까지는 사용할 수 없다고 했다.질병관리본부는 비록 역학조사 과정에서 폐손상
고속도로 휴게소에 알뜰주유소가 등장한다.한국도로공사(사장 장석효)는 기흥휴게소에 9일 '알뜰주유소' 1호점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당초 계획보다 1개월 정도 앞당겨 오픈하게 된 것이다.'알뜰주유소'는 한국석유공사, 농협 등 공공기관과 공동입찰을 통해 휘발유 및 경유를 저가로 구입, 이를 통해 종전보다 약 50원 인하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주유소다. 향후 셀프주유기를 이용하고 정부에서 추진 중인 알뜰 제휴카드가 도입되면 최대 130원 저렴하게 고속도로 주유소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도로공사는 알뜰주유소를 상반기에 40개소로 확대하고 빠른 시일 내 단계적으로 전국 고속도로 주유소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알뜰 주유소에서 휘발유 50ℓ를 주유할 경우 서울에서 청주까지 통행료 수준인 약 6천300원의 유류비를 절감할 수 있다.전국 고속도로 주유소에 도입될 경우 고속도로 이용객들은 연간 약 1천200억 원의 유류비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지식경제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고유가로 인해 유사석유 판매나 품질 부적합 등 불법행위로 적발된 주유소가 1천467곳으로 갈수록 늘고 있지만 고속도로 주유소는 지금까지 단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 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8일 농식품마케팅대학에서 올해 350명의 농산물 유통 및 식품 전문가를 배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마케팅대학은 현업 문제를 타개하는 성공 전략을 수립해 나가는 4개월간의 장기전문과정이다.이 대학은 지난 2004년 농산물 유통혁신을 위한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개설됐다. 식품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이 추가 개설됨에 따라 농식품·유통 양 분야 전문교육과정을 두루 갖추고 있다.올해 상반기에도 농산물마케팅과정, 외식산업글로벌리더과정, 식품산업글로벌리더과정, 농식품수출리더과정, 농산물CEO MBA 등 5개 과정이 운영되며 현재 교육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교육 중에는 3~6회 워크숍과 해외연수 등이 실시되며 현업에서의 실용화에 초점을 두고 진행된다. 개강일은 오는 28일이다.aT 농식품마케팅대학은 지금까지 1천551명의 우수 인재를 배출했으며 수료생들이 교육과정의 내용을 현업에 적용한 실용화 사례를 책으로 엮어 해마다 발간해 왔다.자세한 내용은 농식품유통교육원 홈페이지(http://edu.at.or.kr)나 전화(031-400-3560)로 확인할 수 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LH 충북본부(본부장 곽윤상)는 8일 현재 대학에 재학중인 타지역 출신 대학생(2012년 신입생 및 복학 예정자 포함)을 대상으로 충북도내 전지역에 대학생전세임대 180호를 지원중에 있다고 밝혔다. 대학생 전세임대는 대학생 주거안정을 위해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학생이 학교 인근에 거주할 주택을 물색하면 LH에서 주택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저렴하게 대학생에게 재임대하는 사업이다.그러나 최근들어 전세난이 심화되고 있고 대부분 임대인은 월세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아울러 전셋집을 구하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외지인들이기 때문에 전세 주택 물색에 애로가 많은 실정이다. 이를 해소하고자 LH충북본부는 전세임대 지원 TF팀을 구성, 대학가 주변 부동산중개업소와 연계해 전셋집을 구한 뒤 대상 학생에게 1대1(Man to Man)로 알선키로 했다.아울러 LH담당자는 "대학교 근처 전세를 고집하기보다는 30~40분정도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거리 또는 버스로 1~2정거장 정도 떨어진 곳에서 전셋집을 구하는 것도 한 방법" 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LH 충북본부는 학부모들이 직접 학생들을 대신해 휴일을 이용, 전셋집을 구하는 점을 감안, 토·일요일도 접수·상담을 받는다. /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