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장석화)는 29일(목) 오후 1시 20분부터 2시까지 '제4회 충청남도 불조심 어린이마당'을 개최한다.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초 지식을 통해 어린이 안전 환경을 정착시키기 위해 개최하는 대회로 32개교 57개팀 1,788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참가 학생들은 지난 4월 1일부터 28일까지 소방방재청에서 보급한 '우리는 안전어린이' 책자와 '불조심 길라잡이' PDF 파일을 바탕으로 지도교사와 함께 학습해 왔다. 29일, 참가학교 해당교실에서 진행되는 평가는 화재예방 및 기초응급처치, 생활속 안전사고 분야 등 소방안전 기초상식에 대한 4지선다형 객관식 20문항과 단답형 2문항으로 평균점수가 높은 학급(팀)을 시상하게 된다. 시상은 최우수 1개 학급에는 충청남도지사 표창 및 상금 50만원, 우수상 1개 학급에 충청남도교육감 표창 및 30만원 상금, 장려상 2개 학급에는 한국화재보험협회 대전충청지부 표창 및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최우수 1개 학급은 다음달 24일에 개최되는 제10회 전국불조심 어린이마당에 충남을 대표하여 참가하게 된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지난
충남도는 지난 26일 도 소회의실에서 투자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2010년 상반기 투융자사업에 대한 심사를 실시했다. 이 날 투자심사위원회에서는 천안시에서 의뢰한 전통민속주 전시체험관 및 춤주제관 건립 등 총 30건 4,488억원에 대한 사업심사가 이뤄졌다. 심의 결과 16건의 사업은 사업추진의 타당성이 인정되어 적정 추진으로, 12건의 사업은 국도비 지원결과에 따라 재원 계획을 조정하여 추진해야 하는 조건부 추진으로, 사업규모 과다, 도비 미지원 대상 사업 2건에 대하여는 재검토사업으로 심의 의결했다. 이날 심사결과 사업의 적정성을 인정받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 사업은 ▲천안 전통민속주 전시체험관 및 춤주제관 건립(96억원) ▲천안 병천처리구역하수관거정비(200억원) ▲천안 성환처리구역 하수관거정비(279억원) ▲공주 신관하수관거정비(123억원) ▲서산 하수관거정비(290억원) ▲서산 화천마을 하수도정비(76억원)와 ▲계룡 2010 계룡세계군문화축제(28억원) ▲부여 초촌충화면 지방상수도사업(70억원) ▲예산 소도읍육성사업(129억원) ▲예산 응봉지구 농어촌 지방상수도확충사업(108억원) ▲태안 이원지방상수도사업(274억원) ▲태안 남면지방상수도사업(165
천안시가 수거된 재활용품의 효율적 처리를 통해 자원화 비율을 높이기로 했다. 천안시는 지난해 5월 문을 연 '재활용품 자동선별시설' 운영과 함께 선별된 재활용품에 대한 경쟁입찰을 통해 행정의 투명성 확보와 수익 증대를 이끌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경쟁입찰하는 매각 물품은 △파지·고철류 △플라스틱류 △파병류 △공병류 등 4개 항목 17개 품목으로 입찰은 항목별로 이뤄진다. 입찰방법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전자자산관리시스템(온비드)에서 다음달 10일까지 입찰서류를 받고, 5월 11일 최고가격 입찰자를 낙찰하게 된다. 특히 천안시는 병류를 파병류로 분류해 왔으나 맥주병, 소주병, 쥬스병 등 공병을 세분화해 재활용률을 높였다. 천안시는 올해 재활용품 매각 예상을 2천여 톤, 5억 8천여만 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5월 총 백석동에 539-1번지 일원 1만 9,451㎡의 부지에 '재활용품 자동선별시설'을 건립 가동하고 있으며, 고철류 112톤, 종이류 301톤, 유리병 680톤, 플라스틱 1,646톤, 캔 131톤, 기타 1,067톤 등 총 3,937톤을 분리해 5억여 원의 판매 수익을 올린 바 있다.
천안시가 천안함 순국장병 영결식이 열리는 오는 29일 천안함 46용사의 넋을 달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는 자리를 마련한다. 천안시는 29일 '국가 애도의 날' 전 국민 추모 묵념(오전 10시) 전인 오전 9시 30분 시청 '버들광장'에서 '진혼제'를 거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천안시와 자매결연을 하고 교류를 이어왔던 천안함 순국장병에 대한 천안시민의 추모와 애절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혼제는 시립교향악단의 목관 5중주 '용사들에게 바치는 노래' 연주를 시작으로 시립무용단의 '진혼무', 천안함 46용사에 대한 묵념, 추모사, 추모의 시 낭송, 살풀이춤, 추모의 노래 합창 순으로 이어진다. 또, 진혼제와 함께 무대 전면에 설치된 LED 모니터를 통해 천안함 46용사 추모 영상을 표출한다. 특히, 진혼제 참석 시민들은 "故 천안함 46용사 56만 천안시민은 당신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입니다."란 문구가 새겨진 흰 풍선과 천안함을 형상화한 종이에 각자의 글을 적어 띄워 보내며, 자매결연 도시 시민들이 순국장병의 명복을 빌고 숭고한 넋을 영원히 마음에 기릴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자전거 이용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천안시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가 호응을 얻고 있다. 천안시는 올해 희망근로 사업과 연계해 8명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는 것.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는 아파트단지와 초·중·고등학교, 주택가 등을 순회하면서 총 447대의 자전거를 무상수리해 주었다는 것. 자전거 수리는 타이어 펑크, 파손부위 용접, 공기주입, 브레이크 점검 등이며, 자전거 세척과 녹 제거, 기름칠 등 자전거 정비도 함께 추진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통해 수리를 받은 주민들은 "자전거에 작은 문제가 있었지만 수리를 미뤄왔는데 완벽하게 정비를 받게 돼 기쁘다"며 고마워했다. 희망근로를 이용한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는 늘어나는 자전거 인구에 비해 이를 수리하고 정비하는 곳이 부족하다는 점에 착안해 추진된 것으로 오는 6월까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충남도가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한 도서종합개발사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충남도는 도서민 생활안정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도내 낙후된 도서(25개소)를 중점 개발, 제3차 도서종합개발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2008년부터 2017년까지 10개년간 총사업비 594억원을 투자하는 연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충남도의 적극적인 개발사업의 추진과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도는 도내지역의 도서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계획에서 실행단계까지 도서 주민에 의견을 수렴하고 존중하여 사업의 투명성과 효과성을 높이는 한편, 현장방문 확인을 통하여 사업의 중복투자를 사전에 차단하여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대상사업 선정시 우선순위의 적용과 사업간 연계강화로 효율적인 사업을 추진한점 등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는 금년에도 도서종합개발사업으로 도내 11개 도서에 60억원을 지원하여 각종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내용을 보면 ▲보령시 원산도 주차장시설과 녹도 해안경관도로 건설 등 9건에 46억2,100만원 ▲서산시 고파도 다목적회관건립으로 3억원 ▲서천군 유부도 도로 확·포장사업에 1억1,500만원
연기군에 들어설 장애인 복지관 건축 설계경기 당선작이 발표됐다. 군은 지난해 3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장애인복지관 건축 설계경기 공모 신청서를 접수해 지난 22일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장애인복지시설의 내·외부 공간 계획을 비교적 우수하게 풀어낸 (주) 도원 종합건설건축사무소의 건축설계작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당선작을 낸 도원종합건설건축사사무소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권을 수여하고, 우수작을 낸 (주)종합건축사사무소 디에스그룹과 가작의 (주)건축사사무소 세진에 대해서는 상금이 지급된다. 신축될 장애인복지관은 지상 3층 연면적 1,300㎡ 규모로 건축될 예정이며, 오는 6월까지 기본·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금년도 하반기 착공하여 내년도 준공 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난 22일 남서울대 신예경 교수를 비롯해 13명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한 뒤 입상작을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당선작은 장애인복지관으로서의 상징성을 적절하게 표현하였고, 장애인의 편의를 크게 고려하여 기능적이며, 관리의 용이성, 에너지 절약을 고려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인화 충청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일본지역 교류 협력 확대 및 세계대백제전 관람객 유치를 위해 22일부터 24일까지 일본 시즈오카현을 시작으로 나라현, 오사카부 순방을 마무리 하였다. 이 권한대행은 이번 순방에서 2010 세계대백제전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관람객 유치에 바쁘게 순방일정을 소화하면서, 지자체별 백제문화를 중심으로 한 실질적 교류 협력을 통해 그 동안 관계를 맺어왔던 일본 지자체와 백제문화를 매개로 한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주력하였다 순방 첫 일정으로 22일 가와카츠 헤이타 시즈오카현지사를 만나 문화·관광·항공 중심으로 교류를 확대하자는데 입장을 같이하고 10월 初에 우호협력을 체결하기로 최종 약속하였으며 둘째 날인 23일은 국내 인사로는 유일하게 나라현 평성궁 대극전 준공기념식에 참석하였으며, 기무라 신사쿠 오사카부 부지사와 만난 자리에서 상호협력, 관광, 정기항공편 운항 등 상호 교류를 통해 백제문화를 상호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로 하였다. 또한, 오사카 제국호텔에서 관광여행사, 미디어, 관계공무원 등 70여명을 초청하여 관광설명회를 갖고 충청남도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세계대백제전을 대대적으로 홍보하였으며, 참석자들은 시종 자리를 같이
천안시는 천안함 순국장병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기 위해 25일부터 시청 3층 중회의실에 시민분향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천안함과 자매결연을 하고 각별한 인연을 이어왔던 천안시는 정부의 16개 시·도별 분향소 중 충청남도 대표 분향소로 설치됐다. '故 천안함 46용사 천안시 분향소'는 시청 중회실 전면에 가로 14.5m, 세로 3.7m 규모로 천안함 순국장병의 사진과 위패를 모시고 국화 5천여 송이로 장식하고 있다. 분향소는 영결식이 열리는 29일까지 5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조문객을 받으며, 영결식날인 29일은 오후 6까지 운영된다. 천안시 분향소는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조문을 잇고 있으며, 일반 시민들도 가족과, 직장동료 등과 함께 들려 함께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천안시는 일반 시민의 조문 편의를 위해 분향소 근무인력을 배치해 안내와 식수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해군에서도 병사들이 상주하며 조문객에게 예를 갖추고 있다. 특히, 천안시는 분향소 운영과 함께 청사 로비에 '추모의 벽'을 설치 희생 장병에 대한 시민들의 애도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했으며, 천안함 재건 범시민 20만 명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어 분향소를 찾은 시민들
애국충절의 고장 천안시가 국기 선양운동에 앞장서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천안시는 26일 오전 시청 봉서홀 벽면에 가로 27m, 세로 18m 규격의 대형 태극기를 걸었다. 대형 국기 게첨은 천안시에 있는 나라사랑 태극기달기운동본부(본부장 김경태)가 제작 설치를 제안해 옴에 따라 성사됐다. 이날 걸린 태극기는 그동안 천안지역에서 제작된 태극기 중 가장 큰 규격으로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유관순 열사, 이동녕 선생 등 많은 애국 열사의 정신을 계승하고 애국충절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지역 단체에서 일부 대형 태극기를 게첨하기도 했다. 아울러 천안시는 '천안시 국기선양 및 게양일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국기 선양을 통한 나라 사랑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 있다. 조례는 천안시민의 날(10월 1일) 등 국경일 이외 자체 국기게양 일을 확대하고 국기선양 사업, 태극기 지급, 국기게양대 설치 권고, 가로기 게양, 국기선양위원회 설치 등의 내용을 정하고 있다. 천안시는 체계적인 국기게양 및 선양 활동을 통해 나라의 상징인 태극기를 바르게 인식하고 나라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이끌어 간다는 계획이다.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