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구재단(이사장 김호연)이 30일 오전 직산읍 작은도서관에 1,000권의 도서를 기증해왔다. 이번 도서기증은 지난달 입장면 작은도서관에 이어 도서 확보에 어려움이 농촌지역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재단 측이 도서 기증 의사를 전해와 성사됐다. 기증된 도서는 입장면 작은도서관이 보유하지 못한 주민 희망도서, 베스트셀러 및 추천도서 청소년, 아동도서 등이며, 어린이 이용객이 많은 점을 고려해 70%를 아동도서로 확보한 점이 특징이다. 천안시 중앙도서관은 이날 기증된 도서는 분류 작업을 거쳐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3월에 문을 연 직산읍 작은도서관은 직산용소방대 건물에 임시로 설치되어 자료열람석과 정보이용코너를 갖추고 아동도서 1,103권, 일반도서 791권을 갖추고 있다.
천안시는 지출업무의 효율성과 안전성 강화를 위해 다음달 3일부터 'e-세출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e-세출시스템'은 각종 공사대금 및 보조금, 노령연금 등의 지출업무를 맡고 있는 시 금고(농협중앙회)에 대한 지급명령 업무를 지방재정관리시스템(e-호조)에서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e-세출시스템' 도입으로 공무원은 지급명령서(일명 수표)와 계좌 입금의뢰서를 출력하여 금고를 방문하여 처리해야 했던 불편을 덜 수 있게 되었으며, 전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변조 등 회계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 천안시는 충청남도와 농협중앙회의 협조를 받아 시스템 구축을 위한 프로그램 설치와 시험운영을 마무리했으며, '천안시 재무회계 규칙' 정비도 마쳤다. 아울러 천안시는 'e-세출시스템' 도입으로 행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한 차원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명이 다했거나 고장 등으로 쓰지 않는 폐휴대폰의 대대적인 수거운동이 펼쳐진다. 천안시는 5월~6월까지 2개월 동안 숨은 자원 찾기 프로젝트 '범시민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폐휴대폰 모으기 범시민 운동은 휴대폰 교체주기가 짧아져 폐휴대폰이 전국적으로 매년 많은 양이 배출되는 반면, 수거는 40%대로 낮아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행정기관, 학교, 대형할인매장, 기업, 사회단체 등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수거된 폐휴대폰은 개인정보 유출 방지작업을 거쳐 재활용 가능한 경우 매각하고 사용할 수 없는 것은 재활용업체에 공개매각 하여 얻어진 수익금은 불우이웃 성금 등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천안시는 이번 범시민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을 통해 1만 2,500대를 수거 목표로 참여단체별로 다양한 홍보 수거활동을 벌이는 한편, 휴대폰 기부자에 대하여는 기념품 또는 경품 응모기회를 제공하여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한편, 2008년 기준으로 국내 휴대폰 보급률은 전 국민의 94% 수준이며, 폐휴대폰 발생량은 1,826만여 대, 수거율은 47%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 4월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연기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한 제5회 연기군야생화작품전시회에 5,000여명의 관람객이 찾아 우리 산하의 야생화에 대한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연기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승철)에서 육성하고 있는 연기군야생화연구회가 2006년부터 개최하는 행사로 당초 3일간 전시회가 계획 되었으나, 많은 관람객들의 요청에 의해 하루 연장하여 진행 되었다. 한편 올해 야생화 작품 전시회는 전시마당, 체험마당으로 나눠 진행되었는데 전시마당에서는 연구회원들이 가꾸고 있는 새우난초, 비비추, 매발톱 등 귀한 야생화 470점과 분경 50점이 선보였다. 또한 체험마당에서는 직접 화분에 상토를 넣고 화초토마토, 야생화(분홍장구채, 꽃양귀비) 묘를 심어 가정에서 키울 수 있도록 무료 체험행사를 가져 우리꽃을 직접 키워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관람객들과 학생들에게 많은 호응이 있었다. 농업기술센터 피옥자 담당자는 "이번 제5회 야생화작품전시회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우리 꽃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화려하지만 향과 그윽함이 부족한 외래종보다 깊은 멋과 그윽한 아름다움을 갖춘 토종 야생화를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
연기군이 국세 및 지방세의 부과기준이 되는 2010년 개별주택 11,274호에 대한 가격을 4월 30일 결정·공시했다. 군이 이번에 결정·공시한 2010년도 개별주택가격은 단독주택( 9,606호), 다가구주택(394호), 주상용주택(1,274호)등 총 11,274호로 전년도 대비 평균 0.98%하락했으며, 전년대비 가격이 하락한 주택이 51.6%이고 상승된 주택은 23.9%, 동일 및 신규 주택은 24.5%로 각각 나타났다. 금년도 개별주택가격 특징은 실물경기의 위축이 부동산경기 침체로 이어져 미분양주택이 적체되었으며 세종시 수정논란의 영향으로 가격하락의 원인이 되었다. 특히, 순수농촌지역인 녹지, 자연환경보전, 관리지역과 구 도심지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이 하락하였으며 예정지의 용도지역이 용도미지정에서 2009년 7월 상업 및 주거지역등으로 확정되면서 가격상승의 원인이 되었다 이번에 결정·공시한 개별주택가격은 연기군청 홈페이지 및 읍면사무소에서 필지별로 확인을 할 수 있으며 소유자에게 개별통보하게 된다.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오는 31일까지 이의신청할 수 있으며 5월 31일부터 6월 30일까지 이의신청주택에 대한 가격 검증 및 처리를 하게 된다.
연기군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개월간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서 잠자고 있는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을 전개한다. 최근 첨단기능제품 출시 등으로 휴대폰 교체주기가 짧아져 매년 폐휴대폰 발생량은 증가하고 있으나 배출방법을 몰라서 폐휴대폰을 보관하는 것으로 나타나, 폐휴대폰의 적정 배출방법과 폐금속 자원의 재활용 필요성을 알리고 환경보호와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에 군은 폐휴대폰 2,000대 수거를 목표로 폐휴대폰 모으기 캠페인을 벌이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폐휴대폰에 저장돼있는 개인정보는 초기화(포맷)하고 정보 저장칩을 제거하여 가까운 읍·면사무소의 수거창구를 이용하여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는 군민들에게는 한국전자환경산업협회의 경품 추첨을 통해 노트북과 MP3 등을 지급할 예정이며, 추첨결과는 행사가 끝난 후 7월 중 www.savephone.or.kr에 발표한다. 수집된 폐휴대폰은 한국전자환경산업협회를 통해 재활용 또는 자원회수용으로 처리하고 발생되는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군은 캠페인 기간이 끝나도 읍·면사무소에 수거함을 비치하고 폐휴대폰을 지속적으로 수거한다며
연기군보건소(소장 이순옥)에서는 급속한 인구 고령화와 함께 심뇌혈관질환 및 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질병부담이 더욱 증폭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세종노인복지센터'의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소양교육에 나섰다. 지난 4월 30일 오전 11시부터 '작은 실천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보건소 직원들이 직접 나와 '세종노인복지센터'의 노인일자리사업 소양교육에 참여하는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당뇨병 관련 교육과 혈압, 당뇨, 고지혈증 검사 등 기초검진을 실시하여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는 이번 기초검진을 통해 만성질환자 발견시 만성질환자로 등록해 지속적으로 관리 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만 65세 이상 노인 484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 8개 수행기관을 통해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수행기관별로 소양교육과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세종노인복지센터에서는 새물내생활위생지원사업, 청춘교실(강사활동), 러브 헬퍼(독거노인 보호) 등 3개사업에 60명이 참여중이다.
충남도는 최근 일부 농산물 가격의 급등, 고유가 지속과 오는 6월 2일 지방 선거를 앞두고 선거 분위기에 편승한 개인서비스요금의 부당인상행위가 발생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 이를 차단하기 위한「고유가 및 선거철 물가안정대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이를 위해 道는 5월 3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道와 시·군에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하는 한편, 음식값 등 15개 주요 개인서비스요금을 특별관리품목으로 지정해 집중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이번에 중점관리품목으로 지정된 개인서비스요금은 ▲김치·된장찌개백반,냉면, 칼국수, 불고기, 등심구이 등 음식값 12종과 ▲ 이·미용료, 노래방이용료 기타서비스요금 3종으로 모두 15개 품목이다.道는 이들 중점관리 대상품목에 대해서는 일일물가조사 등 신속·정확하게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현장위주의 합동지도·점검 등을 통해 부당인상행위를 사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아울러 사업자단체와의 간담회, 소비자단체의 가격조사 비교공개 및 물가안정 캠페인 등을 전개해 물가안정 분위기를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道 관계자는 "구체적인 원가개념 없이 선거철 전후의 막연한 물가상승 기대심리로 과거 개인서비스요금을 부당 인상한
충남도는 지난해 충남 전 지역에서 발생됐던 고추「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병(TSWV)」이 금년 초기부터 발생하고 있어 큰 피해가 우려된다며 초기 방제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병」은 고추 잎에 원형반점이 생기고 줄기가 오그라 들고 식물체의 생장점 부분이 말라죽는 증상으로 우리지역에서는 2003년도에 처음 발생되어, 2006년부터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피해가 확산되어 고추 고품질 생산에 큰 지장을 주고 있다. 게다가 올해는 시설 육묘장에서도 발생되고 있고, 바이러스병을 옮기는 매개충인 꽃노랑총채벌레가 증식단계로 밀도가 늘고 있어 아주심기 전에 육묘장에서 조기에 방제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충남지역 전체로 확산되어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도 농업기술원은 고추 바이러스병 초기방제 요령으로 ▲육묘장내 잡초 제거 ▲고추 육묘장에 다른 채소와 함께 재배하지 않도록 하고 ▲하우스 주변의 별꽃, 쇠별꽃, 파속식물 등 매개충이 잘 서식하는 중간기주식물 제거 ▲병든 식물체는 즉시 제거▲육묘장에서 매개충인 꽃노랑총채벌레 방제를 철저히 하고 아주심기 등을 발표하고 고추 육묘단계부터 예방위주 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농업기술원
충청남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장석화)는 최근 산행인구 증가로 산악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산행의 안전을 확보하고자『산악사고 대비 긴급구조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산악사고를 분석한 결과 산악 안전사고는 총 230건, 구조인원은 229명으로 월 평균 19건, 19명을 구조 하였으며, 전년 대비 구조건수는 16.2%, 구조인원은 21.8%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월별로는 산행 인구가 증가하는 4~6월에 62건(27%), 9~10월에 69건(30%)으로 봄ㆍ가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이에 도 소방본부는 공주시 계룡산 등 도내 주요 산 13개소에 119구급대를 전진배치하는 등 등산목 안전 지키기를 시행하며, 42개 산에 설치된 산악위치표지판 1,187개를 점검하며 신속한 소방헬기 인명 구조를 위해 GPS 수신기를 활용한 좌표값을 산악위치표지판에 표기할 방침이다. 또한, 산악사고 다발지역 등에 관한 관리카드를 작성·관리하여 신속한 인명구조를 모색하는 한편, 폭우 및 폭설 등에 따른 기상특보시 비상대책반을 구성하여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연 2회(봄, 가을) 유관기관 및 민간구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