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게 2.5g의 작은 공으로 직장 내 활력도 얻고 충남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는 동호회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천안시청 탁구동호회(회장 박준흠)는 지난 9일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제8회 충남 생활체육회장배 직장 탁구대회에서 단체전 종합우승의 쾌거를 올렸다. 이번 대회는 충남 지역 공공기관과 기업 등에서 16개 팀이 출전해 예선 최종 결승에 오른 '위니아만도' 팀을 3대 2로 누르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천안시청 탁구동호회 팀이 본격적으로 각종 대회에 출전하기 시작한 것은 2003년경으로 이번 대회에서만 단체전 우승 2회와 준우승 4회를 차지했고 단식과 복식에서도 상위권 입상을 차지한 바 있다. 또, 지역 및 전국 단위 대회에도 출전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며 총 21회의 수상 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현재 50여 명의 회원이 등록된 천안시청 탁구동호회는 매월 두 차례 정기모임을 통해 실력을 키우고 있으며, 지속적인 개인훈련을 통해 탄탄한 팀워크로 실력을 배양하고 있다. 특히, 드러나지 않으면서도 회원들 간에 화합과 결속을 다지며 항시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는 탁구동호회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도 매우 긍정적이라는 것.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건
천안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적기 모내기를 당부했다. 천안시 농업기술센터는 천안지역에서 벼 재배면적(4,049㏊)의 95%를 차지하는 중만생종 벼의 모내기 적기는 오는 15일~25일이라고 밝혔다. 모내기가 적기보다 10일 빠르거나 늦어지면 완전 미 비율과 수량이 감소하고, 싸라기 발생이 증가하는 등 미질이 급격히 떨어지므로 적기에 모내기가 중요하다는 것. 특히, 일찍 모내기하면 온도가 낮아 초기생육이 늦어지며 이삭이 자라는 기간이 길어 양분과 물의 소모가 많아 질뿐만 아니라, 잡초와 병충해가 많이 발생해 두 번 이상 방제작업을 벌여야 하고 고온기에 벼알이 익기 때문에 양분소모가 많아져 쌀 품질이 떨어진다. 올해는 이상기온으로 모내기 일정이 전체적으로 다소 늦어져 그동안 관행적으로 일찍 모내기를 해 왔던 동남부지역에서 적기 모내기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왜멸구와 벼물바구미 방제를 위해 모내기 당일에는 육묘상자 처리제를 반드시 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일반적으로 중만생종 벼의 모내기 최적기가 5월 20일 전후로 알려졌지만 올해 기후조건에서는 전후 1주일 정도 여유를 갖고 모를 심어도 된다"며, "모내기 시기가 벼의 품질을 좌우
천안시가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자율적인 위생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위생관리 등급제를 운영한다.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위생등급제는 전체 234개 업소를 대상으로 2년 주기로 연중 평가를 통해 추진된다. 평가는 업소현황 및 규모, 종업원 수 등 기본조사와 함께 서류 및 환경시설 평가 등 기본관리 평가 47개 항목, 우수관리 평가 28개 항목 등 총 75개 항목 200점 만점으로 이뤄진다. 평가 결과 △시설 및 관리가 우수한 업소를 자율관리업소(151점~200점)로 △시설 및 관리가 식품위생법령 기준에 적합한 업소는 일반관리업소(90점~150점) △시설 및 관리가 식품위생법령 기준에 미흡한 업소는 중점관리업소(0점~89점)로 등급이 결정된다. 특히,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내용에 따라 1~5점이 감점되며, 평가결과는 전산프로그램에 입력 관리된다. 한편, 자율관리업소는 2년간 출입검사를 면제할 수 있고, 일반관리업소는 보건위생상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한하여 출입검사를 하고, 중점관리업소는 매년 1회 이상 지도·교육을 하는 등 위생관리를 차등 관리한다.
충남도 유치기업인 한국후꼬꾸(주)는 13일 오전 보령 관창산업단지에서 한일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갖고 보령시 경제의 성장동력으로 도약하는 첫 삽을 떴다. 한국후꼬꾸(주)는 글로벌 자동차부품 생산업체로 수도권(경기안산)에서 충남으로 이전하는 기업으로 지난 2008년 道와 보령시가 함께 투자협약을 체결하여 2012까지 72,600㎡에 570억을 투자키로 하고 오는 12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한국후꼬꾸(주)는 본사를 일본에 두고 있는 다국적기업(일본후꼬꾸 :해외법인 6개, 관련업계 6위)으로 주요 생산품은 뎀퍼풀리(동력전달장치), 와이퍼브레이드(와이퍼 고무) 등으로 각각 국내시장 60%, 95%를 점유하고 있는 우량기업으로 금년말까지 보령관창산단에 외자 3천만불(39,600㎡)을 추가투자하여 보령시 지역경제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기공식에 참석한 道 이재관 투자통상실장은 "오늘 기공식이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에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는 초석이 되길 기대하면서 도내기업이 경제 활동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의 관심과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5월 17일 00시부터 장애인들이 하이패스를 이용하여 고속도로 통행료를 감면 받을 수 있게 되었다. 13일 충남도에 따르면 금번 제도 시행으로 충남도내 등록 장애인 125,502명의 56% 수준인 69,900여대의 차량이 하이패스를 이용하여 편리하게 통행료 감면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장애인들이 고속도로 통행료를 감면 받기 위해서는 본인 탑승여부를 확인 받기 위해 요금징수원이 있는 일반차로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이번에 개발된 '지문인식 하이패스 단말기'를 이용할 경우 지문입력을 통해 본인탑승 여부가 자동으로 확인됨에 따라, 하이패스를 이용하여 고속도로 통행료를 감면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장애인들이 하이패스를 이용하여 통행료 감면을 받기 위해서는, 우선 '지문인식 단말기'를 별도 구입 한 후 가까운 주민센터나 보훈지청, 도로공사 지역본부 등을 방문하여 본인의 지문정보를 단말기에 최초 등록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그러나 최초 등록된 지문정보는 지문의 특징만 추출한 데이터를 국제표준규격에 준하는 암호화 및 변형함수를 이용하여 사용자의 단말기에만 저장되며, 한국도로공사의 하이패스 시스템에는 저장되지 않아 개인정보 유출 우려는 전혀
충남도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도내에서「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풍수해, 지진, 대형 인명피해 등의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제 발생상황을 가상한 대응훈련이다. 훈련지역은 구제역이 발생한 청양과 축산농가가 가장 많은 홍성 지역은 전면 취소하고, 나머지 시·군에서는 현장훈련이 아닌 도상훈련만 실시하되, 道 주관 통합 현장훈련은 논산과 계룡만 계획대로 실시한다. 훈련 첫째 날인 12일에는 태풍북상에 따른 대규모 풍수해대응훈련으로 道에서는 본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비상소집을 실시하고, 시·군에서는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범람, 제방붕괴, 산사태 매몰 등 피해상황을 가정하여 상황전파, 이재민구호, 응급복구 등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둘째날인 13일은 논산시 공설운동장에서 오전 10시에 대전광역시 부근에 규모 6.5의 강진이 발생한 상황을 설정하여, 재난위험경보가 발령되고 道단위 지진재난 대응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도내 1,269개 유·초·중·고교에서도 지진이나 화재 발생시 취해야 할 행동요령을 교육하고, 현장체험훈련을 통하여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을 익히게 된다. 훈련 마지막 날에는 대형인명
충남도와 충남道 새마을부녀회는 제29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사제간 가슴속에 간직하고 있는 아름답고 흐뭇한 사연과 편지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전국 초·중·고생, 일반인 들을 대상으로 하며, 공모기간은 5. 6. ~ 6. 15.이다. 공모 내용과 분량은 ▶ 글 분야(미담·가화)로 사제간 얽힌 아름답고 흐뭇한 추억의 이야기를 담아 200자 원고지 12매 이상(A4 3매 이상)▶편지부문은 평소 스승과 제자 간 주고 받은 편지 또는 쓰고 싶은 사은의 편지를 내용으로 200자 원고지4매 이상(A4 1매이상)이다. 작품응모는 충남도 새마을부녀회(대전광역시 서구 용문동 594-3번지 7층 새마을회관 / ☎042-538-2114)나 충남도 각 시·군 새마을지회에 우편 또는 방문접수가 가능하다. 시상은 오는 9월 충남도청에서 가질 예정으로 초등, 중·고등, 일반부로 나뉘어 미담·가화와 편지부문에 각 최우수 1편, 우수 3편, 장려 6편으로 총 60여 편이다.최우수 입상자에게는 충청남도지사 상장과 부상(15~7만원)을 수여 하고, 우수 입상자와 장려 입상자에게도 각각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우수작으로 당선된 작품은 사례집을 발간하여 전국 공공도서관 등에 배부하여 스승존경
앞으로 예고없이 발생하는 각종 자연재난 등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도민들을 위한 심리지원사업이 활성화 될 전망이다. 재난심리지원사업은 태풍·호우등의 자연재난으로 도민이 재산 및 인적피해의 심리적 충격을 받았을 때 심리상담을 통하여 피해자와 그 가족, 관련 종사자들이 정신적·심리적 충격을 극복하고 재난이전의 일상적인 삶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책이다. 충남도는 이를 위해 지난 2009년 11월 11일 (사)한국EAP협회 천안지역지부(지부장 단국대 간호학과 부교수 이숙)와 협약을 체결하고 "충청남도재난심리지원센터"를 설립하여 심리 및 정신의학 분야 의사, 간호사 등 36명의 심리지원 전문요원을 양성 중에 있다. 충남도는 이에따라 지난 11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전문요원 및 관련자(도 재해업무담당자)80여명이 모여 상호간 업무연찬을 통한 정보 공유로 재난피해자 심리안정지원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재난피해자 심리지원 전문요원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워크숍 주요내용은 재난피해자의 건강 증진전략, 심리지원의 치료적 의사소통 프로그램 소개 및 재난심리 전문가를 위한 향기치료 방법에 주안점을 두었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으로 재난 피해자 심리지원 전문가와
연기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명옥)에서 5월부터 사회에서 소외되고 생활이 어려운 지역내 무의탁 독거어르신들과 중증장애인 등에게 불편한 몸으로 직접 하기 어려운 이불 빨래나 부피가 큰 세탁물을 직접 수거해 세탁, 배달까지 모두 무료로 지원하는 무료세탁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무료세탁사업은 매주 월요일 세탁이 필요한 가정을 자원봉사자가 직접 방문해, 이불 또는 찌든 빨래 등 세탁물을 수거하여 위생적으로 세탁 후 다시 배달해 주는 맞춤형 서비스이다. 군은 이를 통해 움직임이 불편해 스스로 세탁이 어려운 가정에 세탁부담을 덜어주고 청결한 위생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해 주는 것은 물론 찾아가는 서비스 사업과 연계한 통합복지서비스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기군자원봉사센터는 수요자 모집 등을 통해 무료세탁사업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한편, 주위 독거노인이나 중증장애인 등 세탁이 어려운 분이나 무료세탁사업 자원봉사를 원하는 분은 연기군자원봉사센터 ☎041)865-1365 또는 국번없이 1365 로 신청하면 된다.
천안시가 희망근로 참여자에게 지급하고 있는 '상품권(Gift Card)' 사주기 운동을 펼친다. 10일~6월 말까지 벌이는 이번 운동은 현금이 필요한 희망근로 참여자의 어려움을 덜어주어 근로의욕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상품권 발행액의 50%인 2억 1,600만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천안시는 시 본청과 구청, 사업소,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천안사랑 경제카드' 교환창구를 설치하고 카드 사주기 접수 및 교환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공무원을 비롯하여 지역의 기관단체, 기업, 일반 시민 등을 대상으로 '천안사랑 경제카드' 사주기 운동을 확산하기로 하고, 관계기관과 단체에 상품권 카드 사주기 운동 참여를 요청하는 서한문 발송과 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하여 홍보를 벌인다는 구상이다. '희망근로 상품권(Gift Card)' 사주기 참여는 개인이나 단체 이름으로 필요한 금액을 접수해 상품권 카드로 교환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장애인이나 고령인 희망근로 참여자가 우선 혜택을 받게 된다. '희망근로 상품권(Gift Card)'은 전통시장과 골목 슈퍼, 병원, 음식점, 일반상점 등 비씨카드 가맹점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한편, 996명이 참여하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