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은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로 행정제도와 서비스를 신속하게 해결하고자 국·도정 및 군정 현안과제를 대상으로 2010 상반기 공무원 제안공모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금번 제안공모는 실·과·소 및 읍·면 직원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편익 증진 등을 주제로 실시하였고, 모집 결과 총 137건이 접수되었다. 제안심사는 제안별 소관부서의 실현가능성 등의 1차 심사를 거쳐 실·과·소장으로 구성된 군정조정위원회의 2차 심사로 이루어졌고, 심사기준은 창의성, 경제성, 계속성 등 6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하였다. 심사는 공정성을 위해 심사위원별 평가 합계의 최고· 최저점수를 제외한 평균점수를 바탕으로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에 중점을 두었다. 최종 심사결과 전의면 최영묵 직원이 최우수의 영예를 안았고, 문화공보과 오동희 직원과 연기군보건소 한현심 직원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금번 제안 중 '상수도 요금 납부제도 개선' 등 34건의 우수제안이 군 시책으로 채택되어 군정에 접목 실행될 예정으로, 제안공모를 통한 정책 활성화의 기반을 다지는 성과를 거두었다. 군은 「2010 상반기 공무원 제안공모」에서 입상한 우수제안자에게 6월 중 표창
천안 서부지역에 있는 봉서산에 자연생태학습장이 조성된다. 천안시는 총사업비 4억 원을 들여 오는 7월까지 봉서산 내 1만 8,546㎡에 조경수와 편익시설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봉서산 자연생태학습장은 어린이와 학생들에게 자연학습 효과와 시민의 건강과 정서함양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것으로, 2008년 산림청과의 협의와 '국민의 숲' 지정 절차를 거쳐 지난달 착공하게 됐다. 봉서산 자연경관을 고려하여 조화롭게 조성되는 자연생태 학습장은 산딸나무 등 교목 85주, 매자나무 등 관목 5,500주, 수호초 등 초화류 1만 9,000본을 새로 심고, 야외학습장 298㎡, 쉼터 78㎡, 나무데크와 계단 312m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봉서산 자연생태학습장이 조성되면 지역 주민의 쾌적한 친환경 여가공간으로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주민센터(동장 나광배)가 작은 전시공간으로 변모했다. 백석동 주민센터는 지난 10일부터 고객만족 민원서비스 실천의 하나로 주민자치센터 문화교실 수강생 작품 18점을 전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전시 작품은 서양화, 서예, 맥간공예 등으로 주민센터를 찾은 민원인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며 밝고 쾌적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것. 또, 백석동 주민센터는 매월 2회 이상 고객 만족 분위기 조성을 위한 스트레칭, 미소 짓기, 고객 맞이 인사 등 친절교육을 하고 있으며, 45명의 통장이 각종 민원서식 작성과 노약자 등 거동불편자 안내 등을 담당하는 '민원도우미'를 운영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밖에도 어린이 공원 보수, 장재천 조깅코스, 아파트 주변 자투리 땅 소공원 조성, 불당우체국 주변 청보리 식재 등을 통해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과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대형 유통점에 지역 농특산물 판매코너가 상설 운영된다. 천안시는 14일 오전 10시 이마트 천안점에서 박한규 부시장과 지역 생산자 단체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 농산물 직거래 판매장' 개장식을 가졌다. 이마트 내에 직거래 판매장 개장은 천안시의 '지산지소 운동'과 정부의 녹색성장 및 로컬푸드 정책 실천을 위해 지난 3월부터 판매 가능 한 품목과 생산농가에 대한 선정과 협의를 통해 이루어졌다. 이마트에 지역농산물 직거래 판매장이 설치된 것은 광주광역시, 대구광역시에 이어 천안이 3번째로 기존 매입 방식을 벗어나 지역 농특산물을 직접 구매·판매하여 농업인 이익 창출을 위해 추진됐다. 직거래 판매장은 15㎡ 규모로 천안지역 농특산물인 배·거봉포도·멜론, 오이 등 10농가에서 22개 품목이 공급되어 판매된다. 그동안 대형유통점의 농특산물 납품은 품목별로 이루어졌으나 이번에 경쟁력 있는 전체 품목이 납품을 하게 되어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가 기대된다. 특히, 판매되는 농특산물은 품목별로 생산농가의 사진이 부착하고 규격화된 제품으로 신뢰도를 높이고 있으며, 천안점을 비롯한 전국 6개 이마트 지점에 천안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하늘그린'에 대한 홍
천안시가 천안장학회 기금을 통해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예·체능에 소질이 뛰어난 고등학생과 대학생 247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한다. 천안시는 14일 오후 5시 시청 봉서홀에서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에게 '2010년도 천안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증서를 받은 학생은 성적우수 및 예·체능에 특기를 가진 자 중에서 학교장 추천과 천안장학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고등학생 174명 △대학생 73명이다. 분야별로는 학업성적 우수자 244명과 농악·댄스스포츠·무용 등 특기자 3명이 포함됐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고등학생 50만 원, 대학생 100만 원의 장학금이 개인별로 지급되며, 전체 장학금 규모는 1억 6천만 원이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성적 장학생은 고등학생이 재적학년의 25/100 이내, 대학생은 해당 학과 정원의 30/100 이내인 자로 예체능 특기자는 전 학년도 도(道) 단위 대회에서 1위 이내 입상 또는 전국 단위 대회 3위 이내 입상 경력자가 최종 선발되었다.
충남도는 남반구 국가의 방문자가 증가 예상됨에 따라 신종인플루엔자의 재 유행 가능성에 대비하여 신종플루 미 접종 여행자에 대한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충남도에 따르면 2010년 6월 11일부터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월드컵 축구가 개최되고 호주, 뉴질랜드 등 남반구 국가들은 가을에서 겨울로 접어들어 신종플루가 성행하는 계절이기 때문에 이들 국가의 방문자에 대해서는 신종플루 백신접종을 17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도민이면 누구나 주소지 시군 보건소에서 무료로 백신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예방접종을 받기 위해서는 접종 당일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해야 하며, 예방접종 전에는 반드시 의사예진이 필요하다. 충남도 관계자는 "신종인플루엔자는 감기와 증세가 비슷해 크게 두려워 할 질병은 아니지만 해외 여행자를 통해 확산 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예방접종 시행 후에도 기록관리를 철저히 하여 확산을 막을 것"이라고 말하고, "예방 접종 후 이상반응이 발생할 경우에는 피접종자는 거주지 시군 보건소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 하였다. 한편, 지난해 도내에 총 2만 3천여명의 신종인플루엔자 환자가 발생하여 10명이 사망한 바 있으며, 금년 5월 현재는 월 2,
충남도가 도청신도시내 경쟁력 있는 특성화 대학(학과) 유치를 위한 보고회가 14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연구용역보고회는 충남발전연구원 조봉운 연구원의 추진 경과 보고 후, 한국교육개발원 등 외부 기관 교육전문가들의 의견 제시와 토론 형태로 진행되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해까지 도청신도시에 유치하려했던 복합캠퍼스를 백지화하고 새로운 차원의 실질적 경쟁력을 갖춘 대학(학과)을 유치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토론하는 자리였다. 용역 보고의 주요내용은 도청신도시 특성화대학 형태로 ▲기업체 맞춤형 교육이 가능한 "산학연합대학" ▲주민과 대학이 연대되는 "지역대학" ▲지역대학에 대한 도차원의 지원방안이 제시되었다. 충남도 관계자는 "금번 연구용역을 통해서 우수 초·중·고와 대학으로 이어지는 교육환경을 구축하여 국제문화교육특구 지역에 걸맞는 도청신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의 방안을 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오전 10시30분 도청 금강홀에서 개최되는 '관광 사진 공모전 입상작 전시회' 장에 들러 관계자들 격려, 오후 2시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도청이전 신도시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심포지엄'에 참석.△박한규 천안부시장=오전 8시 집무실에서 간부회의 주재.
충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최근 야간 기온이 저온으로 지속될 경우 딸기 수확기간이 늘어나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밝히고 재배관리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최근 4월과 5월 초순의 경우 야간기온이 낮아 일반 작물에는 냉해가 우려되지만 저온성 작물인 딸기재배에 알맞는 생육조건이 지속되고 고품질의 상품성으로 이어져 도매시장 경매가격이 예년보다 30%이상 높게 형성되고 있다. 딸기는 요즘같이 야간의 저온상태를 주간에도 유지시켜 생육에 적합한 18~22℃이하로 관리해 주면 수확기간이 2~3주 정도 연장가능 하게 된다. 수확기간을 2~3주 정도 연장하게 되면 10a당 2백만원 이상의 소득이 예상됨에 따라 道내 재배면적을 1,700여ha로 추산할 경우 총 340억원 이상의 농가소득이 늘어날 것으로 충남도는 전망하고 있다. 이에따라 충남도는 ▲낮의 고온기에는 차광망(30%)을 설치해 햇볕을 가려 주고, ▲ 충분한 환기관리 ▲지속적인 꽃솎음(화방당 5개) ▲고온기에 발생하기 쉬운 흰가루병과 응애방제 등 적극적인 관리요령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딸기수확 시간도 오전 9시 전에 수확하면 유통기간중에도 과실선도가 오래도록 유지되어 높은 가격을
태풍·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대전시가 24시간 비상대응체계에 돌입한다. 대전시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태풍·호우 등에 의한 재난대비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상이변, 지구온난화 등으로 인해 자연재난 발생 인의 지속적 증가하고, 태풍의 세력이 강화돼 국지성 집중호우 발생 횟수가 증가하는 등 전반적으로 자연재난 패턴이 변화함에 따라 신속히 대처 할 수 있는 동원체제를 구축, 한발 앞서 대응한다는 것이다. 대전시는 이에따라 지난 3월,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계획을 수립해 TF팀을 구성하고, 자연재난표준행동매뉴얼 작성, 재난관리시스템훈련, 비상대응체계 확립 등 상황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또, 대형공사장 32개소, 인명피해우려지역 2개소, 하천제방, 수문 등 방재시설물 99개소 등 133개소를 특별관리 대상으로 선정, 현장책임자를 지정하고, 현장밀착형 재난관리행정을 강화했다. 자연재해 저감시설 및 자동우량 측정시설 등 재해예방 시설물에 대한 점검·보수를 완료하고, 수방자재·구호물자 등 재난대비 자재를 비축했으며, 위험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재난상황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