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지역 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시장개척단 파견 사업을 추진한다. 천안시는 오는 7월 21일~24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2010 벤처테크노 상해 상담회'에 참여하기로 하고, 다음달 5일까지 참가 희망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재)충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추진하는 '2010 벤처테크노 중국 상해 상담회' 파견사업은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통해 수출선을 다변화하고, 우수제품 홍보를 통한 지역 기업의 국제경쟁력 향상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것. 이번 '상해상담회'는 수출상담, 혁신기술 교류, 투자유치, 제품 공동개발, 바이어 발굴, 현지 시장조사 등 중국시장 개척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신청대상 기업은 지역의 벤처, 혁신기술개발 중소기업 및 지역특화상품 기업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하고 있거나, 거래를 추진하고 있는 기업, 수출 희망 기업 등이다. 파견 업체 규모는 12개 내외로 기술력·해외진출 의지 등을 종합 판단해 결정할 예정이다. 파견 업체는 임차비, 현역통역비, 현지 바이어 발굴비, 홍보비, 항공료의 50%, 물품선적비의 50% 등을 지원하게 된다. '2010 벤처테크노 중국 상해 상담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청 기업지
천안시가 구제역 차단 방역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천안시는 지난 2일부터 비상방역체계에 돌입 최고수위의 방역체계를 유지해 현재까지 의심증상 등이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청양지역 구제역 발생과 함께 천안시는 관련 부서장 및 읍·면·동장의 긴급회의와 관련업체 간담회를 갖고 비상 방역체계로 전환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는 것. 현재 천안시는 구제역 특별방역 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우제류 예찰 및 방역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입장면 독정리, 동면 덕성리 등 시·도 경계지역 8곳과 농·축협관리 3곳 등 총 15개소의 방역 초소에 바닥분사형 소독 및 과속방지턱을 설치해 운행 차량을 소독하고 있다. 방역초소는 1단계인 이달 말까지 공무원과 용역직원 등 2,748명이 상시 방역에 참여한다. 또, 축산 작목반과 축협이 공동으로 고압분무 방역 차량 11대를 가동해 매일 취약지역 주변 및 도로, 노약자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매일 1회 이상 소독을 벌이며, 도축장, 사료업체, 집유장 등 14개소의 중점관리업체에 대한 소독과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는 것. 특히, 발생지역과 간접적인 접촉이 있었던 2농가에 대한 특별 예찰 활동을 벌이는 한편
충남도는 최근 해수 온도 상승으로 상어 출현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5월부터 서해안 일대에 포악상어 주의를 발령하고 어민들의 철저한 피해예방을 당부했다. 포악상어는 남쪽에서 흘러드는 따뜻한 난류와 기존의 한류가 만나 어장환경이 풍부해져 먹이감이 형성되는 5월 초순경부터 남해상에 모여들기 시작하여 점차 서해상으로 유입되어 출현하는데, 이 시기부터는 바다에 직접 들어가 수산물을 채취하거나 해양레저 활동(스쿠버다이빙 등)의 경우에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매년 6월경에 서해안에 출현하는 포악상어는 주로 길이가 약 3~6m되는 몸집이 큰 청상아리와 백상아리로 바닷속에서 작업하는 해녀를 물개나 돌고래로 착각하여 공격하기 때문에 목숨을 잃거나 중상을 입는 피해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981년부터 1996년도까지 매년 5월경 충남 및 전북도 해상에서 해녀와 잠수부가 포악상어의 공격으로 5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2005년 6월에는 태안군 가의도 앞바다에서 전복을 채취하던 해녀가 포악상어의 공격을 받아 중상을 입는 등 그동안 충남에서는 모두 7차례에 걸쳐 포악상어가 출현한 적이 있다. 이에 따라 충남도 및 시·군에서는 6개 어업 지도선을 활용해
충청남도산림환경연구소(소장 전인환), 국립산림과학원은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공주시 반포면 소재 충청남도산림환경연구소에서 전국 나무병해 관련 업무담당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밤나무병해 진단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1968년부터 국립산림과학원와 충남도를 비롯 각 道 연구소가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는 밤나무 줄기마름병, 밤나무종실탄저병, 밤나무갈색점무늬병, 밤나무반점병, 밤나무역병 등 밤나무병해 예찰진단 및 치료방제에 대한 특화방안의 모색을 위해 개최되었다.▲첫째 날(19일)에는 ▷국립산림과학원 김경희 연구관의 밤나무 병해의 발생현황 ▷국립산림과학원 이상현 박사의 밤나무줄기마름병, 밤나무역병 진단 및 방제 ▷국립산림과학원 서상태 박사의 밤나무종실탄저병 등 진단 및 방제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였다. 그리고 ▷충남산림환경연구소 김영재 박사의 충남지역에서 발생되는 밤나무 주요해충인 복숭아명나방과 밤바구미의 발생예찰 및 방제 교육에 대한 토론을 실시 하였다.▲둘째 날(20일)에는 국립산림과학원 김경희 연구관의 수병 시료채집 방법 및 현미경 관찰 및 진단법 강의에 이어 충남산림환경연구소 임업시험과장 강길남의 안내로 병해 피해지 현장답사 및 예방 성
2010세계대백제전 개최가 넉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해외 관람객 유치를 위한 전(全)방위 홍보활동이 가시화 되고있다. 일본 대만 중국 등 해외 관광객 유치 전문기관인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한 해외 현지 홍보활동이 다채롭게 전개되고 있는 것. 2010세계대백제전 조직위원회(위원장 최석원)와 한국관광공사 충청권협력단(단장 이종린) 등에 따르면 이번 행사의 주(主) 외국 관람층으로 분류되는 일본, 대만, 중국 지역 관람객 유치를 위해 현지 언론과 여행사 초청 관광설명회가 집중 개최하기로 하였다. 먼저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는 현지 언론 및 여행사 초청 관광설명회 중심으로, 이후 10월까지는 직접적인 모객(募客) 위주로 전개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관광공사 충청권 협력단과 연계,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일본 도쿄지역 홍보와 관광설명회를 갖는 것을 시작으로, 지방 공항 활성화를 위한 전세기 활용 상품 개발, 2010대충청방문의 해 연계 특화상품 개발 등을 펼치게 된다. 분야별 추진계획에 따르면 오는 19일 일본 도쿄 프린스파크타워 도쿄호텔에서 일본지역 6개 주요 여행사와 언론인 등 150명을 초청한 간담회를 갖고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어 20일에는 같은 도쿄 신주쿠 문
천안지역에서 처음으로 '벼 무논점파 재배'가 이루어진다. 천안시 농업기술센터는 고령화 등으로 부족한 농촌 노동력 문제를 해소하고 생산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벼 무논점파 재배' 기술을 도입하고, 14일 오전 10시 북면 상동리 0.8ha 규모의 시범단지에서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 교육을 했다. 이날 연시 교육은 무논점파 재배 시연과 함께 참석 농업인에게 재배법을 소개하고 의견을 나눴다. 기존의 직파재배는 기계 이앙에 비해 잡초발생, 출수 불균일, 도복 우려, 생산량 저하 등의 여러 문제점이 많았지만, 벼 무논점파 재배는 이러한 문제를 보완하여 초기 생육이 우수한 장점이 있다는 것. 또, 못자리 단계를 생산하여 육묘이앙단계로 볼 때 기존의 기계 이앙에 비해 노동력은 33.5%, 생산비는 22.8%가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무논점파 재배는 노동력 절감 외에 볍씨를 일정한 간격으로 뿌리므로 잎모가 안정적으로 확보되어 초기 생육이 우수하고, 물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파종해 '잡초성 벼' 발생을 억제할 수 있으며, 적정한 파종 깊이의 골에 볍씨가 점파됨으로써 뿌리 활착이 좋아 쓰러짐을 줄일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시범사업 참여농가
충남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장석화)는 14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화재와의 전쟁'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도내 13개 소방서 방호예방과장 및 소방안전본부 담당급 이상 간부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보고회는 충남도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화재사망자를 10%이상 줄이고 화재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방안이 심도있게 논의 됐다. 특히, 충남도는 전체 화재건수의 40%를 차지하고, 전체 사망자의 58%가 주택화재에서 발생하는 점을 감안, 주택화재 사고를 줄이기 위해 기초생활수급대상과 다문화가정에 대해 무상으로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이들 중에 위험성이 높은 주택에 대해 소화기 및 단독 경보형 감지기를 연차적으로 보급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소형 · 영세공장에 대해서는 소방안전교육이나 자체안전점검을 지도하여 공장관계인의 관심 유발과 자위소방능력을 향상시키고, 차량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 『1차량 1소화기』비치·보급 캠페인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충남도 소방본부 김종근 방호구조과장은 "원천적 화재저감과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기 위해서 불난 책임, 불낸 책임, 불 끄는 책임을 명확히 하고, 도민과 함께 하는 소방정책의
'아시아 대표 역사문화축제' 2010세계대백제전의 성공개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대규모 관광 서포터즈단이 행사 현장을 찾았다. 행사 개막 100여일을 앞두고 미리 가보는 관광서포터즈단의 평가 여하에 따라서는 2010세계대백제전의 성공 여부를 가름할 수 있는 일종의 '예비 심사'격 행사라는 점에서 대백제전 주최 측이 긴장하고 있다. 2010세계대백제전 조직위원회(위원장 최석원)는 주한 외국대사와 그 가족 등을 포함해 100여명으로 구성된 이른바 관광서포터즈단이 지난 15, 16일 이틀간 충남 부여군 규암면 백제문화단지내 사비궁을 비롯한 부여, 공주 일원의 주요 행사장 일대를 방문, 사전 점검과 모니터링을 가졌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이 참)가 운영하고 있는 이 관광 서포터즈단은 15개 주한 외국대사와 가족, 공사 CEO, 전문가, 외국기업인, 외국 유학생 및 기자단 등 각계의 영향력 있는 인사 100여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성격의 네트워크 그룹으로 이들은 방문 기간 동안 2010세계대백제전 주요 행사장을 찾아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교환하는 외에도 공주시·부여군 주요 관광지 등을 둘러보고 관광발전 방안에 대한 자문과 토론도 실시 하였다. 한국관광
충남도는 15일 중국 상해 EXPO 개최시기에 맞추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산식품의 중국지역 수출확대를 위해「상해 충남농수산식품전시 판매관」을 개장하였다. 중국 허베이성(河北省)의 초청에 따라 상하이를 방문중인 김기식 충남도 기획관리실장 주재하에 진행된 이날 개장식에는 박진흥 상해 부총영사, 정운용 농수산물유통공사 상해지사장, 상해 충청향우회원 등 상해지역 주요 초청인사와 도내 수출업체 등 관계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전시판매관 개장과 함께 17일까지 진행되는「상해 충청남도 농수산식품판촉전」은 현지에서 판매하게 될 인삼건강식품과 김 등 48개 품목(92개 제품)의 생산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현지인에게 제품의 특징과 먹는 법 등 한식문화를 알리고 자사 농식품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충남도는 이번 상해지역에 개장하는「상해 충남농수산식품전시판매관」이 상해 EXPO 기간중 중국 전지역에서 7천만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하고 중국 내륙지역의 한류열풍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한식의 세계화 홍보 효과는 물론 중국내 고소득층을 타켓으로 한 고급 식품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고 전망하고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상해 충남농수산
연기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승철)의 지원으로 서면 청라리의 나리회 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하는 가 국제표준화기구의 품질경영 국제인증 ISO 9001:2008을 획득했다.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 연찬실에서 나리회 영농조합원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품질경영 국제인증서 수여식이 있었다. ISO 국제인증은 공산품을 만들어내는 공업분야에서는 일반화되었지만, 다양한 자연환경조건에 의존적인 농업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농산물 생산에서 판매까지의 원료구매, 자재관리, 재배방법, 수확물 처리 등의 전과정을 문서화, 표준화, 규격화하고 생산자 단체가 이것을 지켜나가므로 규격에 적합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을 전제하고 있다. 이를 위해 나리회(회장 김동오) 회원들은 주경야독으로 8차에 걸친 컨설팅과 아이씨엘코리아인증원의 심사를 거쳐 배에 대한 생산 및 유통에 대한 ISO 9001:2008을 획득했다. 연기군 나리회 영농조합법인은 이미 농산물우수관리인증, 이력추적관리, 친환경저농약인증, 충남 도지사인증제 Q마크를 획득하는 등 소비자의 신뢰제고와 품질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번의 국제인증 획득으로 그 품질을 더 객관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되었다.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